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펴내는 말 - 강만 강이 아니라 흐르는 모든 것은 강이다


제1부 강의 언어 독해법 (제7집)

윤슬 / 강의 언어 독해법 / 직진하는 물살이 곡선의 길을 만든다 / 문콕 물길 / 탯줄 끊기 / 밀물 썰물 / 어머니 아내 / 강마을 여름밤 서사 / 기수역에서 / 내 가죽이 찢어졌다 / 흐르는 강이 되자 / 모래톱 날갯짓 / 뱃길 지우기 / 물꽃부리 / 물꽃판 / 미워하면 지는 거다 / 풀등 / 묵은지 / 물수저의 독백 / 불면 / 문풍낙엽 / 세상의 사연들 / 황지 / 상주 / 구지봉 환상곡 / 선암강 뱃놀이 / 장유 / 칠점산 가는 길 / 오봉산 국군 묘지에서 / 금강초롱 강물 섞기 / 천성진 옛터에서 / 강은 눈을 쌓아두지 않는다 / 이슬방울 / 천상의 꽃 / 물꽃부리 한 송이 / 물결 인연 / 낙엽 3 / 강의 끝


제2부 당신의 강 (제6집) /

땡처리 시정 / 꽃이 얄밉다 / 통나무 의자 / 을숙도 물길 / 허공에 흐르는 강 / 강둑 바위 / 잎, 혹은 잎의 변주 / 부모 / 새벽 무신호 / 물팔매 / 남 / 강도 꽃을 피운다 / 서낙동강 / 노인 예찬 / 나목裸木에 관한 명상 / 채석강彩石江에서 / 서낙동강 물길 / %만 미치자 / 고목 / 구포역 소묘 / 행로 / 문명인의 연애 양상 연구 / 가을, 밤비 1 / 가을, 밤비 2 / 가을, 밤비 3 / 밀물처럼 / 비꽃 / 물이랑 기억 / 우듬지는 꽃을 피우지 않는다 / 여의주 / 굽이와 고비 / 시화詩畵 / 고독 누리기 / 인생 / 서낙동강 숨소리 / 강의 너테 / 고향 아지랑이 / 외양포 사람들 / 꿈꾸는 물방울 / 벼랑 끝에서 / 강의 땀 / 낙엽 / 강물에 지은 죄 / 원수에 대한 소고小考 / 혁명 / 무등산 낙동강 / TV / 도보다리 무성영화 / 색소 난청 / 강물 홀로 아리랑 / 악마의 손톱 / 다뉴브강의 6·25 / SNS / 대한민국 TV, 여덟 시 혹은 아홉 시 / 대한민국 대선, 2012년 / 강물 변증법 / 낙동강의 선물 / 디지털 영결식 / 가을, 잠자리 죽다 / 강의 기록 / 세모의 강 / 누에고치 / 종언終焉 / 서귀포 생각 / 신호마을 사람들 / 삶 / 꽃노을 서정 / 만수받이 / 낙화, 그 후 / 바람 / 당신의 강


제3부 강江이 쓰는 시詩 (제5집)

노인 / 강江이 쓰는 시詩 / 신新 며느리밥풀꽃 / 장작을 패며 / 장작불을 지피며 / 가락駕洛 대보름 / 폭포瀑布 / 사람의 마음 / 매화 꽃봉오리 / 낙동강 모래섬들 / 봄의 향연 / 진우도 / 쉿, 조용! / 낙화 / 너덜겅 세상 / 낙동강 제방 / 마음에 물길 하나 / 흉터 / 거북, 붉은 강을 헤다 / 얼레 / 마음 / 강둑 / 바다 / 노적봉 / 부나비 / 낙동강 / 여름 한낮 / 이팝꽃 / 독도 / 망월동 아리랑 / 인터넷Internet 풍문風聞 / 가덕도 안개 / 방패연 / 사초史草 / 행로行路 / 내시경內視鏡 청문회 / 참매미 소리 / 만어사 / 범종 앞에서 / 걸립乞粒치기 1 / 걸립乞粒치기 2 / 삶 / 비무장지대 1 / 비무장지대 2 / 명태를 다듬으며 / 구조조정 / 퓨전Fusion 탐조探鳥 / 강둑에 서서 보니 / 취흥醉興 / 포도를 먹으며 / 촛불강 / 봄, 꽃사태沙汰 / 초요기 / 하구에서 / 말言 / 시인들의 묘비 / 잠버릇 / 길 / 물방울 인생 / 강처럼 흐르기 / 죽기 연습 / 겨울강 / 복수 / 뱃놀이 / 뒷모습 만들기 / 강의 꿈 / 가을 구포둑 / 하구河口에 노을 들면 / 가슴 속에 상처 하나 없는 사람 있으랴 / 발비


제4부 강마을 불청객들 (제4집)

집수리하세요 / 방 안에 강물 흐르다 / 문 서방蚊書房 보시게나 1 / 문 서방蚊書房 보시게나 2 / 서생원鼠生員님 전前 상서上書 1 / 서생원鼠生員님 전前 상서上書 2 / 서생원鼠生員님 전前 상서上書 3 / 서생원鼠生員님 전前 상서上書 4 / 서생원鼠生員님 전前 상서上書 5 / 서생원鼠生員님 전前 상서上書 6 / 서생원鼠生員님 전前 상서上書 7 / 서생원鼠生員님 전前 상서上書 8 / 서서생원鼠生員님 전前 상서上書 9 / 서생원鼠生員님 전前 상서上書 10 / 서생원鼠生員님 전前 상서上書 11 / 서생원鼠生員님 전前 상서上書 12 / 네 이놈, 토충土蟲 1 / 네 이놈, 토충土蟲 2 / 네 이놈, 토충土蟲 3 / 네 이놈, 토충土蟲 4 / 네 이놈, 토충土蟲 5 / 네 이놈, 토충土蟲 6 / 네 이놈, 토충土蟲 7 / 네 이놈, 토충土蟲 8 / 네 이놈, 토충土蟲 9 / 뱀 1 / 뱀 2 / 뱀 3 / 뱀 4 / 뱀 5 / 뱀 6 / 뱀 7 / 뱀 8 / 뱀 9 / 뱀 10 / 뱀 11


제5부 사는 게 시들한 날은 강으로 나가보자 (제3집)

애완견愛玩犬 사설辭說 1 / 애완견愛玩犬 사설辭說 2 / 애완견愛玩犬 사설辭說 3 / 애완견愛玩犬 사설辭說 4 / 애완견愛玩犬 사설辭說 5 / 애완견愛玩犬 사설辭說 6 / 애완견愛玩犬 사설辭說 7 / 애완견愛玩犬 사설辭說 8 / 애완견愛玩犬 사설辭說 9 / 애완견愛玩犬 사설辭說 10 / 애완견愛玩犬 사설辭說 11 / 애완견愛玩犬 사설辭說 12 / 애완견愛玩犬 사설辭說 13 / 애완견愛玩犬 사설辭說 14 / 애완견愛玩犬 사설辭說 15 / 애완견愛玩犬 사설辭說 16 / 애완견愛玩犬 사설辭說 17 / 애완견愛玩犬 사설辭說 18 / 애완견愛玩犬 사설辭說 19 / 애완견愛玩犬 사설辭說 20 / 애완견愛玩犬 사설辭說 21 / 애완견愛玩犬 사설辭說 22 / 애완견愛玩犬 사설辭說 23 / 애완견愛玩犬 사설辭說 24 / 애완견愛玩犬 사설辭說 25 / 애완견愛玩犬 사설辭說 26 / 애완견愛玩犬 사설辭說 27 / 애완견愛玩犬 사설辭說 28 / 애완견愛玩犬 사설辭說 29 / 애완견愛玩犬 사설辭說 30 / 애완견愛玩犬 사설辭說 31 / 애완견愛玩犬 사설辭說 32 / 애완견愛玩犬 사설辭說 33 / 애완견愛玩犬 사설辭說 34 / 애완견愛玩犬 사설辭說 35 / 애완견愛玩犬 사설辭說 36 / 애완견愛玩犬 사설辭說 37 / 애완견愛玩犬 사설辭說 38 / 애완견愛玩犬 사설辭說 39 / 애완견愛玩犬 사설辭說 40


제6부 강江, 물이 되다 (제2집)

강江, 물이 되다 / 아버지의 강江 1 / 아버지의 강江 2 / 아버지의 강江 3 / 아버지의 강江 4 / 아버지의 강江 5 / 아버지의 강江 6 / 아버지의 강江 7 / 아버지의 강江 8 / 아버지의 강江 9 / 아버지의 강江 10 / 아버지의 강江 11 / 아버지의 강江 12 / 아버지의 강江 13 / 아버지의 강江 14 / 아버지의 강江 15 / 곡우 무렵 아버지 생각 / 배추흰나비 / 채소 모종 옮겨심기 딱 좋은 날 / 겨울 배추밭 / 참외 / 새벽강 / 손씨네 포장마차 / 수직垂直 풍경 1 / 20세기 강바람 / 길의 고금古今 / 가을 가로등 / 가을 갈대꽃 / 가을강 / 열매에 관한 단상斷想 / 무제無題 / 방패연 / 목어木魚 / 시인의 착각 / 샛강물 후유증後遺症 / 도덕 시험 / 세모歲暮, 못을 치다 / 자화상 / 강변 산책 / 칠점산七點山 / 청산별곡 / 강촌별곡 / 강마을 아이들 1 / 강마을 아이들 2 / 강마을 아이들 3 / 강마을 아이들 4 / 강마을 아이들 5 / 강마을 아이들 6 / 강마을 아이들 7 / 눈이 내립니다 / 한 방울 물이 되어 / 꽃샘바람 / 처서處暑 무렵 / 을숙도 / 내 얼굴 / 아빠 그림 / 우리 집 강아지 예삐 / 휴전선을 넘어와서 / 황사黃史 이야기 1 / 황사黃史 이야기 2 / 황사黃史 이야기 3 / 황사黃史 이야기 4 / 황사黃史 이야기 5 / 황사黃史 이야기 6


제7부 물길 흘러 아리랑 (제1집)

흐르는 강江 / 물새에게 1 / 물새에게 2 / 물새에게 3 / 하구둑 새 을숙도 / 할아버지 말씀 1 / 할아버지 말씀 2 / 할아버지 말씀 3 / 할아버지 말씀 4 / 적막한 강江 / 자운영 흐드러진 빈 강둑 / 안부安否 / 물빛 강바람 / 흔적 같은 집터에 서서 / 꽃잎 지는 저녁 무렵에 / 강이에 뜨는 연鳶 / 강언덕 서정 / 봄, 강둑 / 초여름 달빛 / 첫여름 보리밭 / 광복동光復洞 붉은 밀물 사이 / 무한궤도無限軌道 / 도시의 밤 / 목타는 도회지 / 육교陸橋 / 흔적痕迹 / 먼 길 1 / 먼 길 2 / 먼 길 3 / 먼 길 4 / 풀잎 사랑 / 우수의 강江 / 우그러진 송사리 / 미완未完의 의문부호 / 사과 / 떠도는 섬 / 동반同伴 / 냇물 / 을숙도 늦가을 해거름 / 강江으로 가는 길 / 강둑을 걸으며 / 강번지 아파트 24층 옥상에서 / 20세기 솟대 / 을숙도 물길 / 울고 섰는 강江 / 서도 황톳길 / 가을 항아리 / 늦가을 경부선 / 강번지江番地 / 아침 뻐꾸기 / 도시의 얼굴 / 국제시장 풀잎 / 강江 / 샛강 개구리 / 춘란春蘭, 겨울을 나는 / 일어서는 갈대 / 질경이 / 형제섬 / 댓잎 물이랑 / 날아가는 풀씨 / 수평水平의 먼동 / 풀씨 / 물길 흘러 아리랑 / 달개비꽃 파랗게 피는 / 천리만리래도해千里萬里來渡海 / 망월동望月洞 / 봄, 바람과 풀잎과 강물의 변주變奏 / 꽃잎 아리랑 / 꽃잎 청상 1 / 꽃잎 청상 2 / 꽃잎 청상 3 / 꽃잎 청상 4 / 모래톱 / 신 사모곡新 思母曲 / 어머니 / 호롱 / 강나루 1 / 강나루 2 / 강나루 3 / 강나루 4


후기 - 역류하는 샛강 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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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푸른 물길 : 낙동강 연작시조 선집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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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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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시조시인이 담아낸 유수와 같은 언어
400여 편의 낙동강 연작시를 한 권으로 엮다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서정은 이윽고 한 획의 유선流線이 된다. 물방울이 모여 강이 되듯 삶은 한 순간 멎어 있는 장면이 아니라 수없이 많은 순간이 이어진 흐름이다. 어느 순간은 명랑한 물길이며, 어느 순간은 강바닥까지 뒤집는 풍랑이 몰아친다. 낙동강을 주체로 만상을 꿰뚫는 삶의 편린에는 짙은 향토성에 더해 다채로운 율감과 정형을 벗어난 시조의 리듬이 스며 있다. 흘러가는 모든 것들을 멎지 않는 강으로 변주한 낙동강 시조시인, 서태수 작가의 언어를 이 자리에 모았다.

“시詩도 환경 인식의 산물이다. 강가에 처음 서 보는 사람의 눈에는 시퍼런 물만 보이지만, 10년쯤 살면 물길이 보이고 20년쯤 지나면 강이 보인다. 30년쯤 살면 강과 더불어 흐르는 만상萬象을 보게 되고 40년쯤 살면 강이 되어 흐르는 만상이 보인다. 마지막에는 하구河口를 지나는 강이 다시 물이 되는 것을 깨닫는다.”

― 펴내는 말 中

책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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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58] 바다는 강의 무덤
수평水平의 공원묘지

한 생애 흘러온 강이
단단한 몸을 풀면

파도는 푸른 수의壽衣로
지친 육신을 감싼다

- 「바다」 전문
[P. 381] 의사마다 병 고치면
북망산천 왜 생겼노
사람마다 선비 되면
농군 될 사람 누가 있노

농부가
흥겨운 가락
깃을 펴는 두레마을

둔치섬 갈대밭을 옥답으로 일군 농부
구렛들 먼 둔덕에 손채양을 하고 서면
김해金海벌 푸른 물길에 일고 잦는 금빛 햇살

선잠 깬 샛강물도 두루마리 펼쳐 놓고
갈대숲 붓으로 묶어 일필휘지 바람 불러
농자農者는 천하지대본天下之大本
초서체로 출렁인다

- 「아버지의 강江」 전문
[P. 499] 강줄기 굽이져 누운
산기슭 외딴 마을
초가집 낮은 굴뚝에 흰 연기 사위어 가면
언덕 위 포구나무 그늘이 깃을 덮는 어스름

초여름 따순 햇살에 등이 익는 아이를 찾아
할머니 쉰 목소리가 도랑물을 거슬러 가면
물맑은 골짝메아리들이 다랑논 어귀로 내닫던 곳

거센 물길을 따라 무너져내린 긴 강둑에는
음- 매 울어줄 한 마리
풋송아지도 보이지 않고
자운영 자욱한 그리움만 자줏빛으로 번진다

- 「자운영 흐드러진 빈 강」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