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차 | 민주주의는 오늘도 실험 중 -민주주의 오늘의 대화(오전 10시): 민주주의는 소란스러운 것! 오늘의 대화(오전 11시): 이래라저래라 하지 않는 것이 법 오늘의 대화(오후 1시): 민주주의가 200년으로 끝난다면? 오늘의 대화(오후 2시): 법은 엔진이자 브레이크다! 오늘의 방문(오후 3시): 민주화운동기념관 교과서 밖 생각: 도전받고, 흔들리는 민주주의
2일 차 | 우리 손으로 나라를 만든다면? -헌법과 기본권 오늘의 대화(오전 10시): 「단군 신화」 속 헌법을 찾아서 오늘의 대화(오전 11시): 헌법의 여섯 가지 기둥 오늘의 대화(오후 1시): 한 사람, 한 사람 모두 소중해 오늘의 대화(오후 2시): 균형을 잃지 않는 저울처럼 오늘의 방문(오후 3시): 헌법 재판소 교과서 밖 생각: 이번 생은 망했다고?
3일 차 | 민주주의를 항해하는 대한민국호 -민주 국가와 정부 오늘의 대화(오전 9시): 대한민국의 선장은 누구일까? 오늘의 대화(오전 10시): 국회 의원이 300명인 이유 오늘의 대화(오전 11시): 대통령의 권한은 어디까지? 오늘의 대화(오후 1시): 민주주의는 사람을 믿지 않는다? 오늘의 대화(오후 2시): 잎과 열매를 만드는 풀뿌리처럼 오늘의 방문(오후 3시): 청와대와 경복궁, 광화문 광장 교과서 밖 생각: 대통령은 제왕이 아니다!
4일 차 | 국민의 목소리를 듣는 법 -정치 과정과 시민 참여 오늘의 대화(오전 10시): 눈을 크게, 목소리도 크게 오늘의 대화(오전 11시): 정당은 액체일까, 고체일까? 오늘의 대화(오후 1시): 언론은 ‘중간’과 ‘사이’에 있다! 오늘의 대화(오후 2시): 집회가 불편하기만 하다고? 오늘의 방문(오후 3시): 대한민국 국회 교과서 밖 생각: 정보도 편식할 수 있다?
5일 차 | 소중한 한 표의 무게 -선거와 선거 제도 오늘의 대화(오전 10시): 투표는 학교 시험이다? 오늘의 대화(오전 11시): 어디서 뽑을까? 오늘의 대화(오후 1시): 어떻게 뽑을까? 오늘의 방문(오후 2시): 국립 4·19 민주 묘지 교과서 밖 생각: 광장에서 온라인까지
6일 차 | 떡볶이 속 ‘민법’ 맛보기 -민법의 이해 오늘의 대화(오전 10시): 민법과 약속의 차이는? 오늘의 대화(오전 11시): 법을 안다는 건 지도를 보는 것 오늘의 대화(오후 1시): 떡볶이집 사장님과 계약을? 오늘의 대화(오후 2시): 떡볶이를 주지 않는다면? 오늘의 방문(오후 3시): 대형 마트 교과서 밖 생각: 댄스 가수는 35세까지?
7일 차 | 세뱃돈 속 ‘가족법’ 엿보기 -가족 관계와 법 오늘의 대화(오전 9시): 학원비로 명품을 샀다면? 오늘의 대화(오전 10시): 엄마, 내 세뱃돈 어딨어요? 오늘의 대화(오전 11시):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려면 오늘의 대화(오후 1시): 빈손으로 왔다 가는 삶 오늘의 방문(오후 2시): 지방 법원 민사 법정 교과서 밖 생각: 꼭 결혼해야 가족일까?
8일 차 | 슈퍼 히어로가 범죄자라고? -형법의 이해 오늘의 대화(오전 9시): 벌을 주는 손과 받는 손 오늘의 대화(오전 10시): 격투기 선수와 다섯 살 어린이 오늘의 대화(오전 11시): 누구도 신은 아니다 오늘의 대화(오후 1시): 99명의 범인을 놓치더라도 오늘의 방문(오후 2시): 지방 법원 형사 법정 교과서 밖 생각: 끔찍한 범죄, 어떻게 처벌할까?
9일 차 | 양치기 소년은 억울하다? -근로자의 권리 오늘의 대화(오전 10시): 모두가 나서면 달라진다 오늘의 대화(오전 11시): 사람은 기계가 아니다! 오늘의 대화(오후 1시): 청소년이라면 더욱더 오늘의 방문(오후 2시):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기념관 교과서 밖 생각: 법에서 소외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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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아빠와 떠나는) 민주주의와 법 여행 :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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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3169550
LM 340.02 -25-6
서울관 법률정보센터(206호)
이용가능
0003169551
LM 340.02 -25-6
서울관 법률정보센터(206호)
이용가능
B000123807
LM 340.02 -25-6
부산관 의회자료실(2층)
이용가능
출판사 책소개
어렵고 낯설지라도, 모두가 지켜 가야 할 ‘민주주의와 법’의 길 더 나은 내일을 찾아 나선 아빠와 딸의 특별한 여행이 시작된다!
헌법 재판소, 대한민국 국회, 민형사 법정 등 ‘법과 제도’를 탄생시킨 생생한 현장과 중고등 교과서 연계 단원 및 주제 의식을 심화하는 ‘교과서 밖 생각’까지 만나 보자!
“민주주의는 소란스러운 것이고, 법은 엔진이자 브레이크다.” 이 책을 여는 순간 ‘민주주의와 법’의 새로운 세계가 펼쳐진다!
영국의 시사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2006년부터 세계 167개 나라를 대상으로 세계 민주주의 지수를 측정하고 있다. 선거 과정, 정부 운영 실태를 비롯한 다섯 개 항목으로 점수를 매기는데. 총점에 따라 ‘완전한 민주주의’, ‘결함 있는 민주주의’, ‘민주·권위주의 혼합 체제’, ‘권위주의 체제’로 나뉜다. 2023년 우리나라는 22위를 기록했고, 시기에 따라 ‘완전한 민주주의’와 ‘결함 있는 민주주의’를 오가고 있다. 또한 2024년 3월 스웨덴 예테보리대학 민주주의다양성연구소가 공개한 <민주주의 리포트 2024>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법치, 견제와 균형, 시민의 자유 등으로 구성된 ‘자유 민주주의 지수’에서 179개 나라 중 47위를 기록하면서 2021년 17위, 2022년 28위에서 순위가 크게 떨어진 것이다. 이처럼 민주주의는 언제나 도전받고 있고, 우리가 제대로 알고 지켜 내지 않는 한 언제든 흔들릴 수 있다. 그렇기에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법을 제정해 국민의 의사를 반영하고, 민주주의 원칙을 보호하고, 권력을 제한해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보장하는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청소년은 ‘민주주의’와 ‘법’을 그저 교과서에만 존재하는 어렵고 낯선 개념이라고만 생각한다. 이 책은 2025년에도 불안하게 흔들리는 대한민국의 현실 속에서, 모두를 위한 ‘민주주의와 법’을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집필되었다. ‘우리 곁의 변호사’ 양지열이 ‘딸 바보’인 한 아빠의 마음을 빌려 현실 문제를 궁금해하는 중학생 딸과 대화를 통해 답을 찾아가는 콘셉트이다. 변호사 아빠와 딸 민주는 8박 9일 동안 ‘민주주의와 법’에 대한 대화와 토론을 이어 가며 관련된 장소를 방문하고, 주제와 관련해 좀 더 깊게 생각해 볼 사항을 짚어 보는 특별한 여행을 떠난다. 아빠와 딸의 진지하고도 유쾌한 대화에 귀 기울이며 우리나라의 법과 제도를 탄생시킨 다양한 장소를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주제와 관련된 자신의 생각을 써 내려가다 보면 추상적으로만 느껴졌던 ‘민주주의와 법’이 더 나은 내일을 위한 구체적인 실체로 성큼 다가올 것이다.
- 민주주의, 헌법과 기본권, 민주 국가와 정부 등 중고등 교과서 연계 단원 안내 및 총망라 - 8박 9일간 오전 ‘오늘의 대화’, 오후 ‘오늘의 방문’ 등 시간대별로 전개되는 참신한 구성 - 각 장마다 사고 확장을 위한 ‘교과서 밖 생각’ 및 글쓰기 코너 ‘생각거리 1, 2’ 수록
대한민국의 미래는 청소년의 생각과 행동이 결정한다 모두의 내일을 바꿀 ‘민주주의와 법’을 만날 수 있는 단 한 권의 책!
이 책은 총 9장에 걸쳐 민주주의, 헌법과 기본권, 민주 국가와 정부, 정치 과정과 시민 참여, 선거와 선거 제도, 민법의 이해, 가족 관계와 법, 형법의 이해, 근로자의 권리 등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민주주의와 법’의 내용을 총망라했다. 또한 각 장 첫머리에 교과서 연계 단원을 안내함으로써 독자가 자신의 학년과 수준에 따라 관련 내용을 미리 파악하고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의 구성은 오전·오후 시간 변호사 아빠와 중학생 딸이 나누는 ‘오늘의 대화’와 대화 속 장소를 탐방하는 ‘오늘의 방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오늘의 대화’에서는 중학생 딸의 눈높이와 관심사를 고려한 아빠의 ‘맞춤형’ 설명이 흥미롭게 전개된다. 투표는 학교 시험과 비슷하고, 떡볶이 속에는 민법이, 세뱃돈 속에는 가족법이 들어 있으며, 슈퍼 히어로가 범죄자가 될 수도 있고, 양치기 소년이 근로자로서 억울할 수 있다는 입장 등이 담겼다. ‘오늘의 방문’에서 부녀가 함께 찾는 곳은 민주화운동기념관, 헌법 재판소, 청와대·경복궁·광화문 광장, 대한민국 국회, 국립 4·19 민주 묘지, 대형 마트, 지방 법원 민사 법정, 지방 법원 형사 법정,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기념관 등 법과 제도가 탄생한 의미 있는 장소들이다. 여기서는 공간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와 더불어 변호사 아빠의 깊이 있는 해설을 통해 역사적인 지식까지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각 장 말미에는 ‘오늘의 대화’와 ‘오늘의 방문’의 주제 의식을 한 단계 더 심화할 수 있는 ‘교과서 밖 생각’을 수록해 ‘도전받고, 흔들리는 민주주의’, ‘대통령은 제왕이 아니다!’, ‘꼭 결혼해야 가족일까?’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해 더 깊게 생각하고, 관련된 두 가지 질문에 답을 적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렇게 하루를 돌이켜 보며 일기를 쓰듯 그날의 여정을 마무리한다면 더할 나위 없는 독서 경험이 될 것이다. ‘민주주의와 법’은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기둥이고, 청소년은 미래의 기둥을 만들어 나가는 독립적이고 진취적인 주체이다. 청소년의 행동과 선택이 우리 모두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 예를 들어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18~19세 청소년 유권자는 98만 명이었는데, 당락은 0.73%, 24만 표가량의 차이였으니 청소년의 선택으로 대통령이 달라질 수도 있었다. 따라서 이 책을 읽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생각과 선택을 한다면,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민주주의와 법’의 세상이 우리 앞에 펼쳐질 것이다.
책속에서
여는 글
법과 관련해 이전에 펴낸 책들과 강연을 통해 청소년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미래의 주인공들을 위해 대한민국의 어제와 오늘을 전하고 싶어서입니다. 쉬운 일은 아닙니다. 헌법은 “우리 대한 국민은 3·1 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 임시 정부의 법통을 계승”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헌법은 1919년 이후 100년이 넘는 동안 만들어지고 바뀌어 왔습니다. 가장 기본인 민법만 하더라도 총칙, 물권, 채권, 가족법, 그리고 민사 소송법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전공자에게도 몇 년이 걸리는 공부입니다. 그래서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다루어야 할지 고민에 빠졌습니다. 문득 교과서로 눈을 돌렸습니다. 학교에 다닐 때는 모르기 쉽지만, 지나고 보면 그 이상의 책이 없습니다. 뛰어난 학자들이 지식과 지혜를 모아 정리했고, 많은 선생님의 경험과 정성이 녹아 있기 때문입니다. 정치와 법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 1학년까지 공통 과목인 ‘사회’에 반드시 필요한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선택 과목인 고등학교 ‘정치와 법’에서 보다 자세하게 보충하고 있습니다. 더할 것도 뺄 것도 없어 보입니다. 다만 조금 이해하기 쉽도록 거들어 주고 싶었습니다. 시험 준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아가는 일에 도움이 되고 싶었습니다. ‘딸 바보’인 어느 아빠의 마음을 빌려 오기로 했습니다. 현실의 문제를 궁금해하는 딸과 변호사인 아빠와의 대화를 통해 답을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법과 제도가 태어나는 공간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교과서에서 한 발짝 밖으로 나와 직접 고민해 볼 수 있는 생각거리도 준비해 봤습니다. 이를 통해 책에 찍힌 글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만유인력’처럼 현실을 지탱하는 원칙이라는 사실을 느낄 수 있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