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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형(전거형, Authority) | 생물정보 | 이형(異形, Variant) | 소속 | 직위 | 직업 | 활동분야 | 주기 | 서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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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지
국문 초록
목차
제I장. 서론 18
1.1. 연구의 배경 19
1.1.1. 기존 연구의 고찰 19
1.2. 연구의 목적 20
1.3. 연구의 범위 및 방법 20
제2장. Henri E. Ciriani 건축의 형성배경과 특성분석 23
2.1. 시리아니 건축의 형성 배경과 근대 조형 예술의 영향 23
2.1.1. 시라아니 건축의 형성 23
2.1.2. 시대별 프랑스 건축 특성 27
2.1.3. Neo-Corbusierian으로서의 Henri E. Ciriani 30
2.1.4. 근대 조형 예술의 영향 32
2.2. 도시적 단편 38
2.2.1. 동질적 내부 38
2.2.2. 차별성 있는 외부 39
2.2.3. 녹지공간 39
2.3. 시리아니의 자유로운 공간과 자연의 빛 40
2.3.1. 자유로운 공간 40
2.3.2. 자연의 빛 42
제3장. Henri E. Ciriani 건축의 형태 표현 요소 분석 44
3.1. 유형학적 설계전략에 따른 집합 주거의 특성 분석 44
3.1.1. 거대구조(Mega-structure) 44
3.1.2. 선형구조 46
3.1.3. 수평타워 49
3.2. 집합주거에 나타난 형태 표현의 특성 분석 54
3.2.1. 두꺼운 파사드 54
3.2.2. 겹쳐진 파사드 55
3.2.3. 3단 구성 파사드 56
3.3. 시리아니에게 영향을 준 르 꼬르뷔제와 데 스틸의 형태 표현 요소 분석 60
3.3.1. 르 꼬르뷔제의 작품에 나타난 형태 표현의 요소 60
3.3.2. 데 스틸에 나타난 형태표현 요소 67
제4장. Henri E. Ciriani의 90년 대 전후 건축 작품의 형태 표현 요소 분석 74
4.1. 사례 선정 및 사례의 일반적인 건축특성 분석 75
4.1.1. 형태표현 특성 분석 사례 선정 75
4.2. 공공건물에 나타난 조형적 형태 표현의 특성 76
4.2.1. 페론 1차대전 역사 박물관(Historial de la Grande Guerre, Perpnne(이미지참조), 1987-1992) 76
4.2.2/4.2.1. 아를르 고고학 박물관(MUsee archeologique d'Arles, Arles, 1983-95)(이미지참조) 87
4.2.3. 토로시 유아원(Maison de L'enfance a(이미지참조) Torcy, 1986-1989) 99
4.3. 집합주거에 나타난 형태표현의 특성 107
4.3.1. 슈발레 집합주거 및 상가(Logements rue du Chevaleret. 1887~1991)/꼴롱브 집합주거 및 상가(Enemble de Loge,emts Collectifs. Colombes, 1992~1995 107
4.3.2. 그로닝엔I (Goroningue et Nimegue(이미지참조), 1988-1992)/ 그로닝엔 II(1993) 122
제5장. 결론 126
참고문헌 131
ABSTRACT 134
감사의 글
[표 1-1] 연구 진행 흐름도 22
[표 3-1] 르 꼬르뷔제의 두꺼운 블레이즈 솔레이와 시리아니의 두꺼운 파사드 54
[표 3-2] 빌라 사보아의 형태표현의 요소 61
[표 3-3] 위니테 다비타시옹의 형태 표현의 요소들 63
[표 3-4] 라 투레트 수도원의 형태 표현의 요소들 66
[표 4-1] 수평과 수직면의 결합에 의한 힘의 불균형과 비대칭 81
[표 4-2] 수평/수직적 이미지의 강조 82
[표 4-3] 파사드 스케치 82
[표 4-4] 필로티를 이용한 시선의 개방 83
[표 4-5] 투명한 벽과 빛에 의한 시선의 확장와 유도 83
[표 4-6] 면이 일부를 보이드 하여 개방성을 획득 84
[표 4-7] 면이나 부제에 색을 가미하여 물질의 고유의 성질 상실 85
[표 4-8] 빛과 그림자의 작용에 의한 파사드의 역동적 변화 85
[표 4-9] 부유적인 느낌을 갖게 하는 요소들 86
[표 4-10] 네 개의 경사로에 의한 건축적 산책 91
[표 4-11] 장방향의 면의 일부를 보이드한 형태 92
[표 4-12] 수직/수평의 요소들의 결함을 표현한 스케치 93
[표 4-13] 수평적 파사드에 육중한 매스가 붙은 모습 93
[표 4-14] 비대칭적 면의 구성 94
[표 4-15] 네개의 개방과 팽창 95
[표 4-16] 자연의 빛과 불투명한 벽과 투명한 벽에 의한 시각적 팽창 96
[표 4-17] 색과 자연의 빛과의 조화에 의한 새로운 물질성 부여 97
[표 4-18] 부유적인 느낌을 갖게 하는 형태들 98
[표 4-19] 보이드와 면의 연속적 결합에 의한 비대칭 102
[표 4-20] 비대칭적 정면 이미지 스케치 103
[표 4-21] 보이드와 면의 연속적 결합에 의한 비대칭 103
[표 4-22] 내부공간에서 개방/팽창 104
[표 4-23] 개방/팽창적 이미지 요소 104
[표 4-24] 색과 빛에 의한 비물질성 표현 105
[표 4-25] 토로시 유아원의 부유성을 느낄 수 있는 형태적 요소 106
[표 4-26] 슈발레의 평면도 및 단면도 108
[표 4-27] 슈발레와 꼴롱브의 평면과 단면도 111
[표 4-28] 두꺼운 파사드 113
[표 4-29] 슈발레와 꼴롱브에 집합주거에 적용된 수직적 면 분할 114
[표 4-30] 슈발레와 꼴롱브에 집합주거에 적용된 수평적 면 분할 115
[표 4-31] 슈발레와 꼴롱브에 집합주거에 적용된 폭 분할 116
[표 4-32] 시각적인 강조와 재료의 연속성을 부여 117
[표 4-33] 슈발레와 꼴롱브의 비대칭적 표현 119
[표 4-34] 슈발레와 꼴롱브의 개방/팽창 요소 120
[표 4-35] 슈발레와 꼴롱브의 비물질성/물질성, 부유성 121
[표 4-36] 박스의 해체에 따른 개방성/팽창성과 면 분할에 따른 비대칭성 125
[표 4-37] 색면으로 구성된 면의 독립과 연속성, 비물질성/물질성 표현 125
[그림 2-1] 싼 펠리페(San Felipe), pure. 1963 23
[그림 2-2] 생 보네-르 락(Saint-Bonnet-le lac) 계획안 24
[그림 2-3] 운하 쪽에서 본 그로닝엔I의 스케치 25
[그림 2-4] 아를르 고고학 박물관 입구홀 전경 25
[그림 2-5] 아를르 고대사 박물관 엑소노메트릭 26
[그림 2-6] 반 되스부르그 : 반 에스테렌의 엑소메트릭 34
[그림 2-7] 슈레드 하우스; 남서쪽과 남동쪽 전경 35
[그림 2-8] 1차대전 역사 박물관의 2층평면도: 대각선적 공간의 팽창 40
[그림 2-9] 그로닝엔 I 41
[그림 2-10] 라 뚜레트 수도원 42
[그림 2-11] 1차대전 역사 박물관 42
[그림 2-12] 1차대전 역사 박물관 내부전시실 전경 43
[그림 2-13] 아를르 고고학 박물관 내부 43
[그림 3-1] AUA(시리아니)+R. 보필, 에브라I 현상설계안, 1971-72 44
[그림 3-2] 도시를 경계짓는 선; 쌩 보네-르-락 계획(1975) 45
[그림 3-3] 도로에 순응하는 선: 론느 집합주거(1983) 45
[그림 3-4] 에브리I 입면 46
[그림 3-5] 누와지II(1975)와 론느 집합주거(1983) : 선형 집합주거 형식 47
[그림 3-6] 에브리 II 48
[그림 3-7] 미스 반 데에 로에. 1929 49
[그림 3-8] 그로닝엔 I. 1988-92 50
[그림 3-9] 에브리I 51
[그림 3-10] 르 쁠레시-호빈송. 1991 51
[그림 3-11] 그로닝엔 I 모형 : 박스의 해체로 독립된 수직의 매스들 52
[그림 3-12] 니메그 타워의 입면 스케치 53
[그림 3-13] 생드니 집합주거 파사드 55
[그림 3-14] 론느의 배치도 55
[그림 3-15] 누와지III 배면 57
[그림 3-16] 누와지III 정면 57
[그림 3-17] 사보아 전경 60
[그림 3-18] 사보아 모델 조감 60
[그림 3-19] 위니테 다비타시옹 측면 파사드 전경 62
[그림 3-20] 마르세이유 위니테 다비타시옹 정면 파사드 62
[그림 3-21] 라 투레트 수도원의 항공 사진 64
[그림 3-22] 남측전경과 수도원의 서측 부분 65
[그림 3-23] 반 되스버그, 까페 오베떼의 1에 위치한 시네마 68
[그림 3-24] G. 리트벨트의 적/청 의자, 1918 69
[그림 3-25] 반되스버그 「역구성」, 1924 69
[그림 3-26] 몬드리안 구성, 1921 70
[그림 3-27] 반 되스버그와 반 에스테렌, 1923 71
[그림 3-28] 슈레드 하우스의 동쪽 입면, 1924 72
[그림 3-29] 슈레드 하우스 정면 파사드 73
[그림 4-1] 호수쪽에서 바라본 전경 76
[그림 4-2] 배치도 76
[그림 4-3] 동서 입구부분 단면도 77
[그림 4-4] 남북 단면도 77
[그림 4-5] 1층 평면도 77
[그림 4-6/4-5] 2층 평면도 77
[그림 4-7] 시작과 끝이 일치하는 파동형 회전성장 개념 78
[그림 4-8] 르코르뷔제의 성장하는 미술관 계획안(1939) 78
[그림 4-9] 상설전시실 78
[그림 4-10] 제3전시실 78
[그림 4-11] 전시공간의 공간적 의미부여 79
[그림 4-12] 공간의 대각선적 확장 79
[그림 4-13] 아를르 고고학 박물관 조감도 87
[그림 4-14] 입구홀이 있는 정면 87
[그림 4-15] 아를르 1층 평면도 87
[그림 4-16] 아를르 2층 평면도 87
[그림 4-17] A-A' 단면도 88
[그림 4-18] B-B' 단면도 88
[그림 4-19] 북쪽 모서리의 개방 88
[그림 4-20] 동쪽 출입구쪽 모서리의 개방 88
[그림 4-21] 공간의 구획과 3개의 개방공간 89
[그림 4-22] 나선형의 동선과 중정 중심의 짧은 선회와 긴 선회 89
[그림 4-23] 명암대비와 매스의 깊이에 의한 입구홀의 강조 90
[그림 4-24] 네 번째 파사드와 다섯 번째 파사드인 옥상 정원 90
[그림 4-25] 남쪽에서 본 건물전경 99
[그림 4-26] 배치도-남서향의 정원을 갖는 L자형 배치 99
[그림 4-27] 1층 평면도 99
[그림 4-28] 2층 평면도 99
[그림 4-29] 입구홀의 전경-입구홀의 강조와 역동적 형태 표현 100
[그림 4-30] 남쪽 주차장에서 본 전경-수직/수평 벽의 직각의 만남 100
[그림 4-31] 정면 파사드 전경 107
[그림 4-32] 배치도 107
[그림 4-33] 남쪽에서 본 전경 109
[그림 4-34] 배치도 109
[그림 4-35] 평면도 109
[그림 4-36] 점층적으로 증가, 감소하는 건물의 볼륨 110
[그림 4-37] 테라스에 의한 공간의 확장 110
[그림 4-38] 그로닝엔 I 전체 전경 스케치 122
[그림 4-39] 그로닝엔 I 기준층 평면도 123
[그림 4-40] 그로닝엔 I A-A' 단면도 123
[그림 4-41] 그로닝엔 II의 조감 스케치 123
[그림 4-42] 그로닝엔 II의 3층 평면도 124
[그림 4-43] 그로닝엔 II 이미지 스케치 124
Henri E. Ciriani 근대건축의 성립과 현대건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르 꼬르뷔제의 영향을 받고 있는 현대 프랑스 건축가중 전통적인 모더니스로서의 맥을 잇고 있는 건축가이다. 그는 르 꼬르뷔제의 건축적 유산을 독자적으로 해석하여 자기만의 건축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시리아니는 프로그램을 초월하여 문화, 장소, 형태의 자율성에 관심을 갖는 근대 이후 유형학적 설계전략의 연장선상에 있다. 그의 설계개념은 다양한 구성요소들을 비분화된 총체 안에 뒤섞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그것들을 구분하고 분절하는, 도시구조의 통일성이 보장되는 강력한 건축물을 제안하는 것이다. 이는 곧 도시공간에서 고층 건물과 같은 상징적인 요소가 도시 질서를 구축하는데 기본 요소로 작용할 수 있음을 뜻하며 동시에 혼란한 도시 상황에서 건축가의 형태의지를 통해 질서를 새롭게 만들어 나갈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맥락에서 그의 건물이 도시를 재규정하는 강력한 건축물이 될 수 있는 것은 엄격한 선형배치를 통한 도시골격으로서 역할, 순수 기하학을 사용한 형태들 사이의 극적 대조가 만들어내는 역동적 효과 때문이다. 대조적 형태사용은 서로 다른 기능을 단순히 도시적으로 배분하여 하나의 박스 안에 끼워 넣은 평면적 구성에서 벗어나 각 기능이 연결되고 교차되고 혹은 중첩되는 공간적 구성을 가능하게 한다. 수직/수평 매스 사이의 대조 뿐 아니라 보이드/솔리드 사이의 뚜렷한 대조를 보여주는 전체 입면에서 이러한 형태적/공간적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본 연구의 흐름과 방법은 다음과 같다.
'2장. 'Henri E. Ciriani 건축의 형성과 특성'은 시리아니 건축의 형성과 프랑스의 시대별 건축적 특징, 네오 코르뷔지안으로서의 시리아니의 건축, 그리고 근대 조형예술의 고찰과 시리아니가 추구하는 건축적 특성들을 간략하게 고찰하고자 한다.
'3장. 'Henri E. Ciriani 건축의 형태 표현 요소 분석'은 시리아니의 집합주거에 나타난 형태적인 특징을 유형학적 설계전략 측면으로 분석하고, 데 스틸의 조형 표현요소를 분석하여 4장에서 선정된 작품을 분석하는 형태적 기준을 만들고자 한다.
'4장. 'Henri E. Ciriani의 90년대 전후 건축 작품을 통한 형태 표현의 특성 분석'은 3장에서 종합된 시리아니 건축의 형태표현의 요소를 중심으로 90년대 전후 사례에 나타난 형태 표현의 특성을 분석하고 규명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5장에서는 이상의 분석을 통한 시리아니 건축에 나타나는 형태 표현특징을 연구 결론으로 도출하고자 한다.
이러한 연구의 흐름을 통하여 시리아니의 건축에 나타난 유형학적 설계 전략에 따른 형태표현요소와 조형적 형태표현 요소에 의하여 선정작품에 나타나 있는 형태표현 특성을 분석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공공 건물인 1차대전 역사 박물관, 아를르 고고학 박물관, 토로시 유아원과 선형적 집합주거인 슈발레와 꼴롱브 그리고 수평타워의 형태를 하고 있는 그로닝엔Ⅰ/Ⅱ에 나타난 조형적 형태표현의 특성은 다음과 같다.
▷ 비대칭성 : 비대칭적 표현은 주로 페론 1차대전 역사 박물관과 아를르 고고한 박물관에서 사용한 요소로 수직/수평의 면의 강조에 의한 수직 혹은 수평의 요소 중 한쪽이 우세한 경우와 장방향의 면의 일부를 보이드 하거나 분절하여 형태상 비균형을 조성하거나, 토로시 유아원에서처럼 수직/수평면의 연속적인 결합에 의한 비대칭성을 표현한 형태로 표현되고 있다. 또한 매스 전반적인 형태에서 비대칭을 피하는 것도 중요한 비대칭적 표현요소 중 하나이다. 그리고 선형의 주거에서는 3단구성 파사드에 의한 매스의 분절에서 각 분절된 부분의 서로 다른 형태적인 비중에 의해 나타나는 비대칭성이 가장 뚜렷하고, 수평타워에서는 면의 연속에 의한 비대칭이 뚜렷하게 표현되고 있다.
▷ 개방성/팽창성 : 개방과 팽창적 표현은 항상 시리아니가 강조했던 내·외부공간의 연속과 자연의 빛의 활용에 대한 가장 중요한 표현의 한 형태로 시리아니 건축 전반에 나타난 형태로 벽으로부터 기풍의 해방과 기둥에 의한 필로티 공간에서의 시각적인 팽창과 내·외부공간의 연속에 따른 공간적 팽창, 그리고 투명한 벽과 모서리의 개방과 함께 사용한 자연의 빛의 유입으로 인한 공간의 개방과 팽창, 시선을 개방하거나 팽창하는 형태로 모든 건물에서 표현되어 있다.
▷ 비물질성/물질성 : 재료의 고유한 성질 특히 콘트리트의 거칠고 무거운 성질에 색이라는 요소를 사용하여 1차적인 재료의 성질을 없애거나, 매스의 볼륨과 빛과 그림자의 유희에 의한 같은 색의 같은 성질의 파사드에서 다양한 변화를 느끼게 새로운 성질을 가미하는 형태로 사용하였다. 이러한 요소는 페론 1차대전 역사 박물관의 호수쪽 파사드와 토로시 유아원의 연속되는 벽의 결합에서 잘 표현되고 있다. 그로닝엔Ⅰ/Ⅱ에서는 면의 독립에 의한 요소로 색의 사용에 의해 뚜렷하게 표현되고 있다.
▷ 부유성 : 부유적인 표현은 필로티를 사용하거나 면의 일부를 보이드하여 시각적인 개방과 팽창에서 느껴지는 매스의 가벼움과 아를르 고고학 박물관에서처럼 수평의 긴 파사드에 육중한 매스를 메달아 반 중력적인 느낌을 강조하거나, 공공건물과 집합주거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표현으로 지면과 닫는 부분에 건물의 매스보다 가벼운 재료를 사용하거나 밝은 색으로 채색하는 형태와 투명한 벽을 사용하여 시각적인 팽창에 의한 매스에서 가벼움을 느끼게 하는 형태로 표현되고 있다. 파사드의 표현에서 색의 대비에 의한 심리적으로 가볍게 느끼게 하는 요소도 중요한 요소이다.
둘째, 선형적 집합주거인 슈발레와 꼴롱브 집합주거와 수평타워 형태의 꼴롱브 집합주거에 나타난 유형학적 설계 전략에 따른 형태표현의 특성은 다음과 같다.
▷ 두꺼운 파사드 : 이 형태표현은 슈발레 집합주거를 시점으로 단순화되는 경향을 보이는데 슈발레 집합 주거에서 두꺼운 파사드의 형태에서 중요한 요소로 사용되는 것은 간결한 형태의 발코니이다. 전체를 통합하기 위한 분절과 수직/수평의 매스와 그 안에 담은 공간이 파사드에 매달린 발코니에 의해서 깊이 감이 더욱 강조되면서 두꺼운 파사드의 형태를 하고 있다. 그리고 꼴롱브 집합주거에서는 두꺼운 파사드는 부분적인 생략에 의한 전체 매스의 변화와 매스간 서로 연결하는 측면테라스에 의해 나타나거나 부분적으로 파사드를 보이드 하는 형태로 표현되고 있다.
▷ 3단구성 파사드 : 3단구성 파사드는 높이 분할과 길이 분할, 폭 분할로 나누어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 수직적 면 분할 : 수직적 면 분할은 상부, 중앙부, 하부로 나누는데 슈발레에서는 뚜렷한 분할이 이루어지면서 상부는 평평한 수평면에 장방향의 개구부를 둔 형태로 되어 있으며, 꼴롱브에서는 뚜렷한 형태적인 변화는 없다. 그리고 중앙부는 실질적인 주거 부분으로 두꺼운 파사드 형태가 두 집합주거에서 모두 나타나고 있고 하부에는 땅과 건물의 경계가 되는 부분으로 가벼운 재료나 색으로 채색되어 있는 형태로 하고 있다.
- 수평적 면 분할 : 수평적 면 분할은 머리, 몸통, 꼬리로 나누어지는데, 슈발레 집합주거에서는 전체 매스가 좌우 대칭하고 있어 머리가 가운데 위치하는 형태를 하고 있고, 꼴롱브에서는 점층적 증가하는 매스의 가장 높은 곳에 머리가 위치하여 뚜렷하게 표현이 되고 있다.
- 폭 분할 : 두 건물모두 폭분할은 전면, 배면과 중앙이 뚜렷하게 구별되는 형태를 하고 있으며, 꼴롱브 집합주거에서는 배면에서 3단구성 파사드와 함께 두꺼운 파사드의 형태를 동시에 취하고 있다.
▷ 겹쳐진 파사드 : 슈발레에서는 발코니가 뚜렷한 하나의 독립된 연으로 인식되면서 발코니가 형성하는 면과 전체 매스의 형태를 잡아주는 격자, 그리고 주거와 최종적으로 결합해 있는 사선의 면이 3중으로 겹쳐진 형태를 하고 있고, 꼴롱브에서는 배면에 생드니와 론느에서 나타나는 겹쳐진 파사드가 부분적으로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 박스의 해체 : 박스를 해체하는 형태는 수평 타워형의 집합주거에서 주로 나타나는 형태로 그로닝엔Ⅰ/Ⅱ에서 독립된 수직면과 수평선을 획득한 인공대지의 요소를 타워형의 주거에서 나타내고자 하는 의도로 표현되고 있다.
이상에서 살펴본 것과 같이 시리아니는 독자적인 건축적 특성을 구축하여 자기만의 건축을 표현하는 형태요소를 사용하고 있다. 시리아니는 건축의 본질적인 목표가 감동을 주는 것이라고 생각을 했다. 또 감동은 사람이 보는 것과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는 의식사이에 일치가 이루어졌을 때 일어난다고 보았다. 이러한 생각과 의식사이에 명확한 이미지가 부여됐을 때 그러한 감동이 일어나는데 시리아니는 그러한 감동을 명료한 조형적인 형태표현요소의 사용으로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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