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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復齋淨稿가 河濱 愼後聃 시문학의 여정에서 매우 이색적이고 논의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여 여기에 수록된 시편들의 특징을 살펴본 결과이다. 생애 전체로 보자면 신후담은 시인으로서보다 학자로서 평가받을 때 더욱 무게감을 얻는 인물이다. 그럼에도 시인으로서의 신후담을 주목할 경우, 복재정고에는 개인사적 특징과 시문학사적 가치를 증명할 작품들이 많다고 판단된다.
본론에서는 다음의 세 갈래로 나누어 특징을 조명하였다. (1) 반성의 선언과 성찰하는 인생을 읊은 시들을 살폈다. 遯窩居士와 復齋로 호를 정하며 인생의 새출발을 다짐하는 시를 통해 신후담 시문학의 중대한 전환 국면을 확인할 수 있었다. (2) 일상의 詩化와 생활 밀착의 시 쓰기 경향을 주목하였다. 출세의 길을 끊고 가문의 근거지인 金城村으로 돌아와 학자적 일상을 펼쳐나가려는 경향이 이 시기의 연작형 시편들을 관통하는 특징이었다. (3) 遊仙으로의 이끌림과 隱逸의 지향을 고찰할 수 있었다. 儒家 學人으로서의 지향을 견지하였으나 한편으로는 신선과 은일을 꿈꾸는 상상력은 새로운 출발과 길 찾기의 고민 과정에서 발생한 정신적 풍경이었다.
40대 이후에 신후담은 저술에 전념하면서 거의 시를 짓지 않았다. 최상의 시를 향한 도전을 멈추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럼에도 20대 진로 전환기 시절의 삶을 담고 있는 복재정고는 신후담의 시문학에서 꼭 기억되어야 할 장면이라 할 것이다.*표시는 필수 입력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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