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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놉티콘 : 감시 시설, 특히 감옥에 대한 새로운 원리에 관한 논문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1226239
364.6 B476p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0001226240
364.6 B476p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출판사 책소개
여러분에게 제안하는 감옥은 원형 건물이다. 어쩌면 이것은 한 건물 안에 다른 하나를 넣어 두 채의 건물이라고 말하는 것이 나을지도 모르겠다. 감옥 둘레에는 둥근 모양의 6층짜리 바깥 건물이 있다. 이곳에 죄수들의 수용실이 배치된다. 수용실 내부는 두껍지 않은 쇠창살로 되어 있어 한눈에 (안을) 볼 수 있으며, 수용실은 문이 안쪽으로 열린다. 각 층에는 좁은 복도가 있으며, 이 복도는 하나로 통해있다. 각 수용실의 문은 이 복도로 나 있다. 중앙에는 탑이 하나 있다. 그곳에 감독관들이 머문다. 이 탑은 3층으로 나뉘어있다. 각 층은 수감자 수용실들을 2층씩 내려다보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감시탑은 바깥을 환히 내다볼 수 있는 발로 가려진 복도로 둘러싸여 있다. 이 장치(발)로 인해 감독관들은 (수감자들에게) 잘 보이지 않으면서 수용실 전체를 구석구석 감시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좁은 공간에서 3분의 1의 수가자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쉽게 전체를 살필 수 있다. 이러한 경우 감독관이 자리에 없더라도 (이를 확인할 수 없는 수감자들은 감독관이) 있다고 여겨 실제로 자리에 있는 것 같은 효과를 낸다. 이 건물은 중앙의 한 점에서 각 수용실을 볼 수 있는 형태로 된 하나의 벌집과 같다.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감독관은 마치 유령처럼 군림한다. 이 유령은 필요할 때는 곧바로 자신이 존재한다느 증거를 드러낼 수 있다. 이 감옥의 본질적인 장점을 한 단어로 표현하기 위해, 진행되는 모든 것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하는 파놉티콘이라고 부를 것이다.
책속에서
인간에게서 자유를 빼앗는다는 것은 추위의 고통을 겪게 하거나 악취를 들이마시게 하는 따위의 벌을 내리는 것이 아니다. 감옥에서 난방을 하기 위해 사용하는 난로는 영어본에서 지적한 대로 여러 가지 단점이 있다. 그러나 적은 비용으로도 각 수용실에 열기를 전달하고 신선한 공기를 제공하는 관을 만들 수 있다. 이처럼 인류애를 바탕으로 고려하면 수감자들은 끊임없이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경제적이기도 하다.-p31 중에서
파놉티콘의 원리를 감시와 경제성을 연결해야 하는 거의 모든 시설에 성공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 그리고 반드시 이 아이디어를 엄격하게 적용할 필요는 없다. 쇠창살을 제거할 수도 있고 많은 의사소통이 가능하게 할 수도 있으며 감시를 편안하게 하거나 불편하지 않게 할 수도 있다.-p68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