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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대, 인권의 주인공이 되다!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B000025870 323 -21-13 부산관 서고(열람신청 후 2층 주제자료실) 이용가능

출판사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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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인권, 청소년 투표권, 일하는 청소년, 교실 속 다문화, 난민까지!

“저에게도 무슨 권리가 있나요?” 한 중학생이 포털에 올린 질문이다. 사정인즉슨 부모님께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야기했더니 ‘너는 아직 어려 그런 걸 누릴 권리가 없다’는 대답이 돌아왔다고 한다. 십 대 청소년들은 물론 많은 사람들이 이처럼 생각한다. 그런데 과연 십 대에게 자신이 원하는 대로 할 ‘권리’가 없는 걸까? 아직 어려서 어른들이 보여준 세상에서 어른들이 가르쳐준 대로만 자라야 하는 걸까? 십 대에게 주어진 권리와 책임에는 무엇이 있을까?
《십 대, 인권의 주인공이 되다!》는 나답게 살고 싶은 십 대들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인권’에 대해 살펴보고 ‘청소년을 둘러싼 인권 이슈’를 알아보는 사회과학 책이다. 아직 어려 ‘인권’에 대해 논할 거리가 별로 없다고 생각했던 십 대가 이제 인권의 핵심 인물로 떠오르고 있음을 알려 준다. 청소년 노동자, 만 18세 선거, 디지털 인권, 다문화 청소년, 학교 폭력 등 가장 뜨겁게 주목받는 시사 이슈의 중심에는 십 대가 있다. 십 대가 이 이슈에서 주도권을 갖고 적극적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권’에 대한 지식과 소양이 필요하다. 이 책을 통해 청소년들은 ‘청소년을 둘러싼 인권 이슈’는 물론, 인권이 발전해온 과정, 세상 속 다양한 인권의 얼굴을 알게 될 것이다. 마치 흥미로운 이야기책을 읽는 것처럼 생활 속 인권에 대해 재미있게 살펴보고 인권에 대한 지식과 소양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인권 아는 십 대가 세상을 바꾼다

“십 대에게 투표권이 주어진다면 어떻게 될까?”
“알바생은 일하는 ‘학생’? 최저임금의 아이콘?
십 대가 어엿한 노동자로 존중받으려면?”
“노는 것, 십 대가 엄연히 누려야 할 권리라고?”
“세상이 진화하는 만큼 인권도 진화한다! 디지털 세상 속 인권 찾기!”

다양해진 사회 속 진화하는 인권, 십 대에게 말을 걸다

사람을 지위로 평가하는 순간 인권이 온전히 보장되기는 어렵답니다. 학생을 성적으로 평가하는 순간, 전교 1등을 제외한 모든 학생들의 가치는 사라질 거예요. 대학으로 사람을 평가한다면 명문대라 불리는 몇몇 대학 출신이 아니면 가치를 인정받을 수 없지요. 직장 역시 마찬가지예요. 인간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는 구조에 있다면 언제든지 크든 작든 인권이 침해될 상황은 일어날 가능성이 있어요. (중략) 그렇다면 모든 사람을 수단이 아닌 가치로 바라본다면 인권이 보장될까요? 맞아요! 사람을 수단이 아닌 가치로 바라본다면 인권이 침해되는 상황은 일어나지 않을 거예요 하지만 사람을 가치로 대하는 것이 결코 쉽지는 않아요. 그것은 무수한 노력이 필요한 일이에요.
- '들어가는 글' 중에서

“인권은 어른이 되고 나서 누리는 건가요?”
최저임금, 청소년 노동자, 만 18세 선거, 교실 속 다문화, 학교 폭력까지
십 대, 알고 보니 요즘 인권의 주인공이다!

“저에게 무슨 권리가 있나요?” 한 중학생이 억울한 마음에 포털에 올린 질문이다. 사정인즉슨 자신의 생활에 대해 원하는 바를 이야기했더니, 부모님은 물론 선생님, 형제자매까지 ‘너에게 그럴 권리는 아직 없다!’라는 답이 돌아왔다는 것이다. 격분한 중학생은 ‘자신의 권리는 뭐지?’ 하고 곰곰이 생각해봤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자기가 누릴 권리가 없어 보였단다. 그래서 억울하면서도 궁금한 마음에 이러한 질문을 올린 것이다. 그렇다면 정말, 우리 청소년들에게 권리는 아직 없는 걸까? 권리는 모두 어른, 성인이 되고 나서야 얻을 수 있는 것이고, 지금 우리는 어른의 보호와 지휘 하에 따라야만 하는 것일까?
고교생 가수로 데뷔해 눈부신 성공을 거둔 아이유는 어린 나이에 자신이 원하는 길을 걷는 것이 너무 힘들었다고 고백한다. 어른들의 세계에서 청소년인 자신의 목소리를 높이는 것이 매우 어려웠고,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이가 거의 없었다고 회고한다. 비단 대중가수뿐만이 아니라 나이와 상관없이 이른 사회 진출이 가능해진, 다양한 가능성의 시대이다. 청소년들의 사회 체험 혹은 활동은 더욱 활발해지고, 진로는 더욱 빨리 정해야 하는 세상이 되었다. 이런 때 청소년은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자신의 권리와 책임을 무엇인지를 다시금 분명히 알아야만 한다. 마냥 어린아이도 아니고, 그렇다고 어른도 아닌, 청소년들이 누릴 수 있는 권리와 그에 따른 책임은 무엇일까?
이 책은 청소년들에게 인간이면 누구나 가진 권리인 ‘인권’에 대해 알아보고, 청소년에게 어떤 권리가 있는지 알려 주는 사회과학 교양에세이다.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는 청소년 노동자와, 18세 선거는 물론 학교 폭력, 다문화 청소년, 디지털 인권, 놀 권리까지 청소년이 가진 권리와 인권의식을 흥미진진하게 살펴본다. 이 책을 통해 청소년들은 요즘 인권의 중심에 청소년이 있음을 알게 되고, 더 나아가 인권을 어떻게 발전시키고 이끌어 가는지에 대해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이는 곧 나답게 살기 위한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단단한 삶의 지식이 되어 줄 것이다.

성중립화장실, 디지털 인권, 고독사? 최신 인권 이슈를 재미있게 알면 안 되나요?
인권 감수성을 높여 다시 알아보는 새로운 인권 읽기

인권이란 ‘인간으로서 당연히 가지는 기본적 권리’라는 뜻으로, 사람이 개인 또는 나라의 구성원으로서 마땅히 누리고 행사하는 기본적인 자유와 권리를 말한다. 가장 기본적인 권리이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인권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침해를 당하거나 자기도 모르게 침해하기도 한다. 특히 아동청소년, 노인, 여성, 장애인, 성소수자 등등 사회적 약자라고 할 수 있는 이들은 생활 속에서 알게 모르게 인권을 침해당하는 일이 많다. 한 예로 일하는 청소년들은 ‘노동자’로 존중받지 못한 채, 부당한 대우를 받는 사례가 심심치 않게 일어난다. 이 책은 ‘일하는 청소년의 노동권’, ‘디지털 인권’, ‘고독사로 대표되는 노인 인권 문제’, ‘다문화 청소년’, ‘성소수자 인권’, ‘제주 난민’ 등 최근 가장 뜨겁게 이야기되는 인권 이슈들을 알기 쉽게 살펴본다. 이처럼 다양한 삶의 현장에서 일어나는 인권 침해와 존중, 그리고 이에 따른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보며 청소년들은 한층 더 인권 감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인권이 어떻게 발전해왔는지를 살펴보며 긴 시간의 흐름 속에서 인권의 진화를 살핀다. 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달라진 인권 영역에 대해서도 살펴보면서, 세계 시민의 일원으로 살아갈 십 대들에게 필요한 소양은 무엇인지 일깨워 준다.
이 책은 인권이란 무엇인지 알려주고, 인권이 발전해온 역사를 살펴보며 가장 최근의 떠오르는 인권 이슈까지 아우른다. 지구촌 시민의식이 요구되는 요즘, 십 대들이 꼭 알아야 할 인권에 대한 안내서라고 볼 수 있다. 글로벌한 무대에서 다양한 관계를 맺어 나갈 십 대들에게는 자신의 권리를 존중받고 또, 타인을 존중하기 위해 ‘인권’에 대한 제대로 된 인식과 학습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 책은 청소년의 인권뿐만 아니라 국내외 사회 이슈를 통해 인권이란 무엇인지, 그것이 왜 중요하고 우리 삶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를 알려주는 책이 될 것이다.

책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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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3년 영국에서 에밀리 와일링 데이비슨이라는 여성이 경마장의 경주로 한가운데로 뛰어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