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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화폐의 비밀 : 화폐를 바꾸면 세상이 바뀐다
청구기호
 332.4-21-7
저자
 제라르 푸셰 지음
역자
 서익진, 김준강 옮김
발행사항
 길(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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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는 늘 돈이 부족하다고 느낄까? 왜 오늘날에는 가정을 유지하기 위해 두 가지 이상의 일을 해야만 하는 사람들이 많을까? 공공 서비스는 축소 경향을 보이는데 세금은 왜 오히려 늘어날까? 어떤 사람은 아무 일 하지 않아도 부유해지는 반면, 어떤 사람은 온종일 힘들게 일해도 먹고살기 바쁜 까닭은 무엇일까?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자본주의의 다양한 단면들이자 누구나 피부로 느끼는 자본주의의 모순들이다.
이러한 사회, 즉 인간이 만들어냈고 그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이 체제는 정확히 자본주의 시장경제 체제이다. 그 체제를 움직이게 하는 한 요소가 있으니, 그것이 바로 ‘화폐’이다. 화폐가 없으면 사람들 사이의 거래 자체가 불가능해져 좁게는 가계로부터 시작해 기업, 국가는 물론 국가경제 자체가 작동불능 상태에 빠진다. 따라서 화폐는 분업과 교환의 전제조건이자 국민 모두를 위한 삶의 조건이기도 하다. 이른바 황금만능주의가 수많은 부작용을 야기하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화폐가 중추적 역할을 하는 시장경제 체제는 인류가 이룩한 엄청난 진보적 성과임에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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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판 서문
출발

제1부 기초
화폐는 어디에서 나올까?
가치란 무엇인가?
교환이란 무엇인가?
돈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은행은 왜 존재하는가?
부(富)란 무엇인가?
내 돈은 누구의 것인가?
돈은 어떻게 소멸하는가?
인플레이션이란 무엇인가?
돈과 채무 그리고 이자 불입용 돈의 부재
롤러코스터
시스템 위험(1)
화폐개혁을 위한 첫 번째 단계
여러 문제점의 예비 목록

제2부 문제
권력과 화폐 그리고 민주주의, 친구인가 적인가?
채무의 개요
인플레이션과 거품 그리고 부동산
실업
불균형에 빠진 사회
“모든 나라가 채무를 지고 있다면 도대체 돈은 다 어디로 갔을까?
농촌에서도!
글로벌 차원에서!
운송: 이점인가 낭비인가?
수출 지상주의라는 미스터리
세계화

제3부 화폐는 세상을 어떻게 만들고 있는가?
거대한 격차: 만성적인 구매력 부족
미친 화폐, 미친 사회
사이클? 무슨 사이클?
물가? 무슨 물가?
토지
국제 채무
이자 불입용 돈의 부재와 모순 그리고 맹목
우리의 세금은 어디로 가는가?
시스템 위험(2)
성장! 또 성장!
재분배, 누구에게서 누구에게로?
우려해야 할 이유와 행동해야 할 이유

제4부 대안
서론
대안 화폐
개혁을 위한 논지
화폐를 바꾸어 세상을 바꾸다

결론
제안
보완적인 주석
에필로그
옮긴이의 말
참고문헌
참고 링크
찾아보기
‘화폐민주주의연대’ 결성 제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