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서명
 나는 그래도 날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 어린 시절이 나에게 하는 말, 애착 심리학
청구기호
 155.51241-21-1
저자
 우르술라 누버 지음
역자
 손희주 옮김
발행사항
 생각의길 : 아름다운사람들(2021)

도서요약정보보기더보기

이전에 자신의 모습이기도 했던 아이가 지금의 문제에 관여하는 것을 깨닫지 못 하는 한, 문제의 원인과 해답을 잘못된 곳에서 찾아 헤맨다. 그러는 과정에서 항상 똑같이 일어나는 갈등 상황과 반복적으로 생기는 동일한 오해, 그리고 매번 서로를 그렇게 대하는 것에 대해 스스로를 자책하고 실망감을 느낀다. 또한 자신과 상대방이 항상 두 가지 완전히 다른 언어로 말한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하지만 이전의 나였던 아이가 현재 진행 중인 관계나 애정 생활에 어떻게 관여하는지 알면 내가 하는 행동이 더 잘 이해되고, 내 관계의 답을 제대로 찾을 수 있다.

목차보기더보기

만남
9편의 러브 스토리와 하나의 공통점

서문
첫사랑

지금 힘든 관계 속에서 사는 것이 유년기와 무슨 연관이 있을까? 왜 우리는 첫사랑이 우리에게 가르쳐준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야만 변할 수 있을까?

1. 예전에 우리였던 아이

왜 우리는 내내 싸우기만 할까? 왜 자꾸 계속해서 오해를 할까? 우리 사이에 어떤 문제가 있을까? 올바른 질문을 할 시기가 왔다. 도대체 여기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2. 관계란 이렇게 진행된다. 아닌가?

어떻게 관계를 이끌고 가야 할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누가 우리에게 이것을 가르쳐 주었나? 우리에게 정말 좋은 선생님이 있었나? 당연히 의문이 생기기 마련이다.

3. 안정 혹은 불안정, 나는 어떤 애착유형인가?

가까이 다가가도 될까? 아니면 거리를 두는 것이 더 나을까? 쉽게 신뢰할 수 있을까 아니면 조심하는 것이 우세적인가? 애착유형은 이런 것과 깊이 연관된다. 검사를 통해 자신이 어떤 애착유형인지 알아보자.

4. 회피적 애착유형, 제발 거리를 유지하세요!

친밀한 관계? 반드시 그래야 된다는 법은 없다. 애착을 기피하는 유형의 사람은 다른 사람보다는 자신을 믿는 편이다. 평생을 싱글로 살기도 한다. 누군가와 연인 관계를 맺고 살 때에도 그런 경우가 있다.

5. 불안정 애착유형, 사랑은 노력해서 얻어야만 해

관계는 쉽지 않다. 사랑은 저절로 굴러오지 않는다. 불안한 애착유형을 지닌 사람은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머물도록 모든 것을 한다. 그럼에도 머지않아 혼자가 될지도 모른다는 괴로운 감정을 떨쳐버리지 못 한다.

6. 양가성 애착유형, 이리 와, 저리 가!

“당신을 정말 사랑하고 싶어. 하지만 당신이 나를 실망시키고 언젠가 떠날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사랑과 당신으로부터 나를 지킬 거야.” 양가성 애착유형을 지닌 사람은 감정의 혼돈에 둘러싸여 가끔은 마치 다른 사람이 적이라도 되는 것 마냥 행동한다.

7. 안정형 애착유형, 친밀함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가까이 하고, 의지하고, 믿을 수 있는 사람이 있어서 정말 좋아!” 안정 애착유형을 지닌 사람이 생각하는 문구다. 자구심과 불신? 이런 것이 도대체 왜 필요하지!

8. 누가 누구와 함께? ?는 사람과 회피하는 사람의 관계

어떤 사람에게 매력을 느낄까? 본인의 애착유형과 가장 잘 맞는 사람과 관계를 맺은 사람이 많을까? 아니면 오히려 ‘잘 맞지 않는’ 사람과 사랑에 빠질까? 제일 많이 보이는 관계 양상을 살펴보면 잘 맞지 않는 사람과 사랑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적어도 그렇게 보인다.

9. 나르키소스와 에코, 나르시시즘

두 사람은 솔직히 굉장히 잘 어울린다. 한 명은 사람들에게 경탄을 받길 원하고, 다른 한 명은 경탄을 할 준비가 됐다. 나르키소스와 에코는 서로에게 힘이 되려고 애를 쓴다. 과연 이런 일이 잘 될 수 있을까? 매우.

10. 불륜, 정말 애착의 문제인가?

사람들은 왜 불륜을 저지르는 것일까? 그 뒤에는 어떤 욕구와 동기가 숨어 있을까? 이것은 애착유형과 어떻게 관련될까?

11. 앞을 향해 바라보고

무엇을 바꿀 수 있을까? 유년시절? 아니다. 애착유형? 조건적으로만. 애착유형이 끼치는 영향? 바로 이것이다!

12. 신호를 올바르게 해석하기

한 관계 상황에서 유년기의 감정이 나타나는 것은 무엇에서 알아볼 수 있을까? 이런 감정에 어떻게 적절하게 반응을 해야 할까? 격앙된 ‘아이’를 어떻게 진정시킬 수 있을까?

13. 가리개를 열다.
감정을 내보이고, 애착을 강화시키기

불안하게 애착이 형성된 사람은 상처 입을까 봐 두려운 나머지 다른 사람 앞에서 진짜 감정을 숨긴다. 하지만 마음을 열면 자기가 갈망해오던 관계를 찾을 수 있다.

14. 당신 곁에서

절대 의존하면 안 돼! 이런 슬로건에 따라 사는 사람은 쓸데없이 어렵게 살아간다. 안정적인 애착을 통한 안전장치가 빠진 자율적인 삶이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모순처럼 들리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15. 새로운 만남

애착유형은 변한다. 안정감이 생기고, ‘나는 사랑받을 자격이 있다’라는 확신이 커간다. 이런 확신은 솔직하고, 신뢰할 수 있는 만남의 바탕이 된다.

부록
위험한 불안감

아이의 애착 유형은 어떻게 연구가 될까? 애착 불안과 청소년의 과격화 사이에는 어떤 연관성이 존재할까? 부부 관계에 대한 애착연구의 중요성에 대해.

문헌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