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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여성독립운동가 열전
청구기호
 951.63092-21-28
저자
 엮은이: 연세대학교 근대한국학연구소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단 지역인문학센터
역자
 
발행사항
 세창출판사(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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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떠오르는 여성독립운동가의 이름을 말해 보라고 하면 어떤 이름이 나올까? 너무나도 유명한 영화 <항거>의 유관순, <암살> 속 ‘안옥윤’ 캐릭터의 모티프가 된 남자현 정도가 아닐까? 역사의 창은 들여다볼수록 새로운 사실이 발견된다. 여성독립운동가도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더 많았고 더 큰 활약을 했다. 이 책은 여성독립운동가가 그저 남성독립운동가의 뒷바라지 역할을 했을 것이라는 편견을 깬다.

『여성독립운동가 열전』은 11인의 한국 여성독립운동가를 통해, 그동안 독립운동사에서 알려지지 않았던 여성의 활약을 재조명한다. 11인의 여성독립운동가는 역사의 현장에서 만세를 외쳤고 직접 항일·구국단체를 이끌었다. 사회의 편견을 깨고 직업군에 진출했거나 직접 항일투쟁의 현장에 한가운데 들어가 독립을 외쳤다.

이제 남녀 구분을 넘어 독립운동에 헌신한 독립운동가를 바라보아야 한다. 여성이기에 후순위에 서 있었을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에서 벗어나, 그들의 삶과 이야기를 진지하게 바라볼 때, 독립운동 역사의 진리에 더 가까워질 수 있다. 우리의 관심으로 역사의 전면에서 한국 여성의 치열하고도 찬란했던 역사의 순간들을 마주해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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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사
머리말

윤희순, 최초의 여성의병장으로 시대의 경계를 넘다
남자현, 일본 총독 암살을 위해 총을 들다
차미리사, 근대여학교를 설립하다
어윤희, 개성 3.1 만세운동에 앞장서다
이혜련, 도산의 아내, 미주 한인동포의 어머니
김알렉산드라, 코민테른과 독립운동의 다리가 되다
고수선, 고문을 딛고 민의(民醫)가 된 제주 소녀
정정화,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자금을 조달하다
권기옥, 중국에서 독립 날개를 펼치다
유관순, 3.1 만세운동의 횃불을 들다
박차정, 만주 조선의용대 부녀복무단 단장으로 활약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