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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다시 말해 줄래요?
청구기호
 362.42-22-1
저자
 황승택 지음
역자
 
발행사항
 민음사(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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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해 줄래요?』는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급성중이염으로 인한 청각 상실 경험과 그러한 경험을 통해 알게 된 비장애인 중심 사회의 면면들을 생생하게 기록한 체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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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 글: 내 귀에 도대체 무슨 일이? 11

소리를 잃다
-고열의 습격, 패혈성 쇼크로 의식을 잃다 17
-소리를 잃었다고 선고받다 20
-인생 첫 외과수술 23
-소리를 잃자 보호자가 필요해졌다 26
-차라리 항암 치료가 쉬웠다 29
-병원 복도에서 우주 유영 33
-고통에 우선 순위는 없다 36
-소리 없는 감옥을 버티는 힘 40
-암 투병 동지 긴즈버그 대법관을 기리며 43

세상 속에 던져지다
-병원 밖은 정글이었다 49
-청각 장애인은 안마 의자를 렌털할 수 없다? 53
-휴대폰 찾기 대작전 56
-예능 프로그램 자막이 공해라고? 59
-뜻밖의 장소에서 배제되다 62
-사람을 향한 기술의 발전을 꿈꾸며 65
-청각장애 이해 필독서 70
-다시 용감하게 세상 밖으로 74
-목소리 기억법 78
-나도 모르게 저지른 큰 목소리 테러 80
-소리를 잃고 생긴 장점(?) 83

다시 소리 속으로
-소리가 고프다 89
-수술 대기실, 기자 본능과 섣부른 기대 92
-다시 듣게 된 순간 96
-희망과 절망의 롤러코스터 100
-청각도 조율이 되나요? 103
-완벽한 위로 106
-복직에 나선 이유 109
-친절하지 않아도 다정할 수 있다 113
-입에서만 맴도는 말 “다시 말해 줄래요” 117
-기분 좋은(?) 접촉 사고와 아쉬운 안내 방송 120
-과거로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의 무게 124

질병과 장애를 새롭게 바라보다
-장애인 배려와 미국 스쿨버스 129
-귀머거리 vs 청각 장애인 vs 농인 133
-‘외눈박이’ vs ‘깜깜이’ 소모적인 논쟁 그 너머를 향해 136
-코로나 덕분에 양지로 나온 수화 통역사 141
-농인에게 수어는 모국어다 144
-손으로만 말해도 행복한 사람들 148
-환자와 장애인에게 필요한 자아 중심성 151
-나는 왜 ‘갑분싸’가 되기로 결심했나? 155
-질병과 장애는 극복의 대상인가? 158
-클럽하우스 신드롬과 입장 불가 161
-청각 장애인 기자가 가능할까? 166
-나는 청각 특권층(?)이었다 173
-차별금지법이 새롭게 보였다 178
-나를 웃기고 울리는 큰딸 183
-따뜻한 마음이 세상을 바꿀 수 있어 187

아픈 몸으로 산다는 것
-또다시 소리 없는 세계로 193
-아이언맨을 꿈꿨지만 현실은… 198
-삶의 중심이 흔들려도 페달을 밟는다 201
-전신마취와 죽음의 두려움에 대하여 206
-‘성실함’이 만들어 내는 ‘불굴의 용기’ 209
-발칙한 상상, 귀를 집에 놓고 왔는데요? 213
-내 안의 공포와 슬픔을 솔직하게 마주하기 216
-장애로 얻은 새로운 소속감 221
-살아온 기적 살아갈 성실함 224

닫는 글: 당연한 것은 없다 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