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표제: (The)geography of bliss : one grump’s search for the happiest places in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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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다른 나라에서 살면 인생이 달라질까?” 1년의 시간, 10개의 나라, 수만 킬로미터의 거리,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단 하나의 나라!
행복이 무엇인지, 행복해지기 위해 어떤 마음이 필요한지를 깨우쳐주려는 책은 많다. 하지만 행복이 어디 있는지, 왜 유난히 행복한 나라가 존재하는지, 장소를 바꾸면 행복도 달라질 수 있는지를 설명하는 책은 이제까지 없었다. 이 책은 세계에서 가장 독특한 여행기이자, 공간과 행복의 상관관계에 대한 놀라운 실험이다. 과장 없는 유머와 깊이 있는 관찰, 이토록 유쾌하고 즐겁다니! 불만만 많고 몸은 무거운 투덜이들을 위한 기막힌 책 《행복의 지도》. 이런 책이야말로 인생을 바꾼다고 할 수 있다.
“진정한 행복은 당신 내면에 있습니다.” “그딴 건 알고 싶지 않습니다. 어디를 가면 행복해지는지 알려달라니까요.”
‘지상에서 가장 행복한 곳’을 찾겠다는 기상천외한 여행기. 돈이 넘쳐나서 세금도 안 걷는 나라에서 산다면? 창문만 열면 파라다이스 같은 풍경이 펼쳐지는 곳에서 산다면? 실패해도 아무도 비난하지 않는 곳이라면? 돈, 즐거움, 자유, 가족 등의 조건을 갖춘 유토피아 같은 나라들은 과연 어디일까? 그곳에 사는 사람들은 행복을 어떻게 느낄까? 한 투덜이 저널리스트가 어느 날 자신이 불행한 나라들의 전쟁, 질병 같은 소식만 전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래서 이번에는 반대로 아무도 소식을 전한 적 없는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의 정체를 밝혀보기로 했다. 행복학 연구자에서 정치가까지, 처세술에서 최면술까지. 행복의 정체를 밝히는 엄청난 그리고 어처구니없는 모험이 펼쳐진다. 냉소적인 유머를 구사하는 현대판 방랑 기사의 4대륙 횡단기. 그의 온몸을 내던진 모험 속에서 인류가 이제껏 말해왔던 행복에 대한 모든 정의가 유쾌하게 비틀린다. 《행복의 지도》는 저자 에릭 와이너의 매력적인 글솜씨에 반한 독자들의 환호와 “빌 브라이슨의 유머와 알랭 드 보통의 통찰력이 만났다”는 평을 받으며 출간 첫 주에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순위에 진입했다. 또한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중국을 비롯 세계 각국에서 출간 계약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책속에서
그에게 지폐를 주자 우표만 한 갈색 분필 같은 덩어리가 든 봉지를 준다. 나는 이 물건을 어찌 해야 하는지 아는 것이 하나도 없다. 처량한 표정을 연출하려고 애쓰며 해시시를 만지작거린다. 마침내 한 남자가 나를 불쌍히 여겨 다가와 한 마디 말도 없이 내 손에서 그것을 가져다가 담배와 같이 말아서 다시 건네준다. 자, 이제 실험 결과를 이야기하겠다. - '1. 네덜란드 : 마리화나쯤은 내 멋대로 필 수 있다' 중에서
내무장관님께서 너무 바빠서 나를 만날 수 없다고 한다. 그래서 나는 자존심 있는 기자라면 누구나 할만한 행동을 했다. 그의 파티장에 난입하기. 이 파티는 ‘국민행복지수 느끼기’라는 행사이다. 단상 위에는 거대한 종이학과 함께 ‘사랑, 감정, 느낌’이라고 적힌 판이 걸려 있다. 아, 안 돼. 나는 감상주의의 맹공격에 대비한다. - '3. 부탄 : 국왕께서 친히 ‘국민행복지수’를 챙기신다' 중에서
휘발유가 물보다 싸다. 아니, 사실은 그렇지 않다. 카타르에서 물은 공짜니까. 전기, 의료, 교육도 역시 공짜다. 카타르 남자가 결혼하면, 정부는 집을 지을 땅을 주고, 이자 없는 대출을 해주고, 게다가 약 7천 달러에 이르는 용돈도 매달 준다. 카타르 사람들은 세금도 전혀 내지 않는다. 소득세도 없고, 판매세도 없고, 아무 것도 없다. - '4. 카타르 : 세금도 안 걷는데 나라에서 용돈까지 준다면'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