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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명/저자사항
살아가는 동안, 지치지 않도록 [전자자료] : 삶이 고단한 당신, 희망이 없다고 믿는 세상에게 / 전현희 지음 인기도
발행사항
파주 : 웅진윙스 : 웅진씽크빅, 2016 : YES24
청구기호
전자형태로만 열람 가능함
형태사항
전자책 1책(242 p.)
표준번호/부호
ISBN: 9788901205991
제어번호
MONO1201614362
주기사항
인쇄자료(책자형)로도 이용가능
이용가능한 다른 형태자료:살아가는 동안, 지치지 않도록  바로보기
원문
  • 출판사 책소개 (알라딘 제공)

    이 책이 많은 사람에게 읽히길 원한다.
    우리 사회에 정의와 진실이 살아있음을 증명하고 싶기 때문이다!
    _정운찬, 전 서울대학교 총장

    도전이 값진 이유,
    선택하는 대로 운명을 만들어낸다


    이 책의 저자, 전현희의 삶은 그야말로 끝없는 도전 그 자체다. 반에서 중간성적에 불과하던 그가 단 6개월 만에 전교 1등을 한 후 서울대학교 치의학과에 입학한 과정을 보면 그야말로 사람의 오기와 노력이란 것이 얼마나 큰 변화와 성취를 이뤄내는지 확인할 수 있다.
    잘나가는 우등생 친구가 부러워 그 친구처럼 새벽에 등교하고 밤늦게 하교했다. 쉬는시간 외에는 자리에서 일어서지 않았고, 나중에는 밥 먹는 시간에도 영어 단어를 외웠다. 그는 그야말로 사력을 다했고 결국 전교 1등이 된다. 그의 도전정신과 집요함, 무서운 끈기의 힘은 이때부터 시작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후 서울대 치의학과를 졸업한 후 치과의사가 된 뒤에도 남다른 도전이 계속된다.
    어린 시절부터 가졌던 꿈, 어려운 사람을 위해 변호사로 살고 싶다는 생각이 현실을 흔들었다. 서른두 살 아이엄마이자 치과의사였던 그는 꿈을 이루기 위해 사법고시에 도전, 2년 6개월 만에 1, 2차 동차합격을 한다. 남들은 기적이라 말하고 천재라 했다. 하지만 화려한 결과 밑에는 고통의 시간들이 있었다. 법전 한 페이지를 읽는 데 꼬박 하루가 걸렸고, 법전 한 권을 읽어내는 데 6개월 넘게 걸렸다. 너무 힘들어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하루에도 몇 번씩 들었다. 정말 합격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과 회의감으로 눈물을 쏟아낸 날들이 하루이틀이 아니었다. 이때도 마찬가지였다. 저자가 꿈을 이룰 수 있었던 건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이고, 수백 번이고 수천 번이고 될 때까지 했기 때문이다.

    “운명처럼 나의 소명을 찾다!”
    억울하게 에이즈에 걸린 어린 생명들을 위해


    저자는 의료전문변호사가 되고나서 근 3년간 승률 100% 라는 믿기지 않은 신화를 만들어갔다. 그러던 어느 날 운명처럼 국내 최고 거대 제약회사 N사와의 거대 소송에 휘말리게 된다. N사의 혈액제제 투입으로 에이즈에 집단감염된 16명 피해자들을 알게 된 것이다. 더욱 안타깝게도 피해자 대부분은 어린아이들이었다. 억울한 상황임에도 피해자들은 가해자의 힘과 권위에 눌려 10년간 은폐된 진실 속에 살았다. 거대 제약회사의 힘은 너무나 강력했고 누구도 이 부조리한 현실에 맞서는 사람이 없었다. 그럼에도 협박과 압력을 견뎌내며 만 10년 동안 홀로 소송을 진행했다.
    갖은 방해공작과 압력에 눈물을 흘릴 때도 혼자였고, 억울하게 패소할 때도 혼자였고, 기적처럼 승소할 때도 혼자였다. 소송 의뢰인 어느 누구도 법정에 나타나지 않은 채 10여 년간 지난하고 힘겨운 싸움을 혼자서 해나갔다. 이 같은 10년 전쟁 끝에 그의 가슴에 깊이깊이 박힌 것은 세상의 불의에 대한 분노, 그리고 한발 더 앞으로 나아가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각오였다. 정치에 ‘정’자도 관심 없던 그가 정치인이 되기로 한 것도 이 사건을 통해서다. 한 명의 올바른 생각을 가진 정치인이 수십만, 수백만을 살릴 수 있다는 사실을 자각한 것이다. 여기서 저자는 자신의 새로운 소명을 찾았다고 말한다.

    “당신이 나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내가 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책은 삶의 도전기이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정의를 함께하는 사람이 있음을 세상에 밝히는 기록이다. 이 기록이 무엇보다 소중한 이유는, 절망 끝에서도 포기하지 않으면 마침내 희망을 스스로 만들어낼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희망을 잃고 절망에 빠진 사람을 위로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따뜻하게 감싸 안아주고 함께 울어주고 싶습니다. 쓰러진 사람에게 질책과 고언보다는 진심에서 우러난 위로를 전하며 함께 일어서고 싶습니다. 그것이 내가 가장 잘하는 일이며 가장 하고 싶은 일입니다.”
    저자는 이 정의로운 기록이 어렵고 힘든 가운데에서도 진실을 찾아 싸우는 사람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한다. 깨치고 나가면 끝내 이기는 세상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알아주길 바란다고 했다. 저자의 바람대로 독자들은 책 속에 담긴 드라마 같은 사연과 사건들을 통해 힘든 삶에서 위안을 얻고 어두운 터널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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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속에서 (알라딘 제공)

    [P.19] 그러나 명백한 사실은 아무 죄 없이 천형을 떠안은 피해자들이 분명 존재한다는 것이었다. 피해자들은 이유를 알 권리마저 박탈당한 채 10년 동안 죽음보다 더 큰 공포 속에서 숨죽이며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나는 이 사건을 알게 된 이상 도저히 이 아픔을 외면할 수 없었다. 아무리 도리질해도 아이들의 흐느낌은 마치 아득한 이명처럼 내 귓가를 떠나지 않았다. “내가 하지 않으면 아무도 하지 않아.” 일을 부탁한 사람도 강요한 사람도 없었지만 결국 난 그 일을 시작했다. 그저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을 내가 한다는 생각이었다. 내가 치과의사로서 최초로 변호사가 된 이유가 바로 이 일을 하라는 하늘의 뜻이 아닐까? 진실을 규명하는 것이 나의 소명이라는 결정을 내린 순간이었다.
    [P. 27] 사법고시를 보겠다고 말했을 때 나를 아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말리고 나섰다. 당시는 치과의사가 사법고시에 합격한다는 것은 전례 없는, 불가능한 일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법학에 대해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 서른 넘은 아이 엄마가 사법고시를 치른다는 것은 누가 보아도 되지 않을 일이었다. 현실적으로 한시라도 엄마와 떨어지기 싫어하는 어린 딸이 있었고 주부로서 살림도 꾸려야 했다. 게다가 난 문과가 아닌 이과 전공이었다. 사법고시는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한 사람들도 오랜 시간 노력해야 되는 일이 아닌가. 누가 봐도 당시 나의 사법시험 도전은 불가능한 일로 보였다.
    [P. 42] J교수는 드디어 자신의 말을 이해해줄 수 있는 변호사를 만난 사실에 감격해했다. 교수의 말을 듣는 내내 그가 얼마나 억울한지, 얼마나 다급한지 알 수 있었다. 강의와 연구실밖에 모르던 학자 혼자서 감당할 만한 일이 아니었다. 더구나 J교수에게 소송을 제기한 상대방은 국내 굴지의 제약회사인 N사였다. 의료전문 변호를 해오면서 N사의 영향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익히 들어 알고 있었다. 변호사들이 N사와 관계된 소송을 꺼려한다는 얘기도 들었다. N사는 국내에서 손꼽을 정도로 막강한 대형로펌을 대리인으로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탄탄한 재력을 바탕으로 의료계와 제약계는 물론 정관계에 넓은 인맥을 형성하고 있었다. J교수의 말이 끝나자 나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대답했다. “네, 도와드리겠습니다. 저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J교수의 얼굴이 한순간에 환해졌다. 교수는 덥석 내 손을 잡았다.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내가 단 한순간도 망설이지 않고 소송을 맡기로 결정한 것은 원칙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학술적인 논문이 손해배상의 대상이 된다면 민주주의의 원칙인 언론과 출판의 자유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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