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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말
서문

1장. 독신의 시대
2장. 행복한 노후를 위해
3장. 사회적 압력 극복하기
4장. 잠은 혼자 놀 때는 여럿이
5장. 탈물질주의 세계에서 독신으로 살기
6장. 열심히 일하고 더 열심히 놀고
7장. 행복하게 살아갈 독신의 미래
맺음말. 국가와 도시, 사회 기관은 독신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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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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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는 불행한 것일까?
당당하고 행복한 싱글라이프 안내서!

혼자 살면 정말 불행한 것일까?
이제는 독신 전성기다!

바야흐로 독신 전성기다. 전 세계적으로 독신 가구가 늘어나고 있다. 한국만 하더라도 1인 가구 수가 600만을 눈앞에 두고 있다. 싱글을 주제로 하는 드라마나 예능 프로그램이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을 만큼 이제 독신임을 드러내는 일이 어색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현대 사회는 자의적이든 타의적이든 결혼이란 제도에서 벗어나 혼자 사는 인생을 택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온라인, 오프라인 할 것 없이 편안한 독신 생활을 할 수 있는 대안이 늘어나고 있다. 편의점이나 셀프세탁소처럼 집 근처에서 직접 해결하거나 엄청나게 성장한 맞춤형 온라인 생활편의서비스를 활용하여 독신으로 살아도 불편함이 없게 되었다.

그럼에도 우리 사회에는 독신에 대한 편견이 깊숙하게 자리 잡고 있다. 기혼자와 미혼자를 생각할 때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는지 1,000명의 학생에게 조사한 연구에 따르면 기혼자에 대해서는 성숙, 행복, 친절, 정직 등 긍정적인 이미지가 떠올랐지만 미혼자는 미성숙, 불안정, 불행, 이기적, 심지어 못생겼다는 이미지까지 떠올랐다고 한다. 이러한 편견과 인식은 싱글을 향한 차별과 낙인으로 나타난다. 독신 연구의 대가이자 사회심리학자인 벨라 드파울로는 독신에 대한 이러한 사회적 편견을 싱글리즘(Singlism)이란 말로 정의했다.

엘리야킴 키슬레브는 그의 책 《혼자 살아도 괜찮아》를 통해 정량적 데이터 분석에서 드러난 독신 인구 증가 현상을 통찰력 있게 바라본다. 그는 독신이 왜 급증하고 있는지 알아보고 이러한 현상 속에서 나타나는 독신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찾는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이러한 편견과 차별에 대처할 수 있을지 효과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더 나아가 독신들이 사회적 자산을 획득하여 고립 대신 친독신적인 사회적 네트워크를 키우고 혁신적인 공동체를 만들며 남녀노소 구분 없이 행복한 독신 생활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독신의 급증, 이제는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할 때!

엘리야킴 키슬레브는 침묵하는 소수에서 새로운 거인이 되어가는 독신들이 기존의 방법이 아닌 사회적, 가족적 유대감을 강화할 새로운 방법을 독자들도 함께 고민해볼 것을 촉구한다. 그는 예시로 온라인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독신들이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앞으로 변화하는 기술에 맞춰 저자가 제시한 방법 외에도 더 많은 연결 방법이 생겨날 것이다. 사회적, 기술적 변화에 발맞춰 독신들이 행복한 유대감을 획득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야 할 시대가 왔다.

저자는 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교육가, 정책 입안자, 정치가와 같은 사회 리더들에게 어떻게 하면 독신들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을지 고민하고 행동을 촉구한다. 세상은 변하고 있지만 그들은 아직도 기존의 가족 형태를 중요시하고 있다. 일과 ‘삶’의 균형을 떠올릴 때 기업가들이나 정치인들은 ‘가족’만을 떠올린다. 한국에서도 워라밸지원사업을 가족친화지원사업이라 부른다. 개인의 삶이 가족과 동일시 된다는 점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하지만 사회 구성원의 다수가 독신임을 고려하지 않은 워라밸은 ‘반쪽짜리 워라밸’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독신을 둘러싼 전 세계적인 흐름과 미시적, 거시적 관점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알려주는 이 책은 비단 독신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을 향한 외침과 같다. 이제는 독신의 시대다. 사회의 대세가 될 독신에 대해 제대로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길 강력히 추천한다.

책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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