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전체메뉴

국회도서관 홈으로 정보검색 소장정보 검색

목차보기


여는 글 | 사람은 누구나 상처를 받는다

PART 1. 내 마음에 들어온 가시, 상처 마주하기
1. 드러난 상처보다 감추어진 상처가 아프다
2. 가까운 사람에게 상처받는 이유
3. 상처 준 사람은 아무렇지 않은데, 왜 나는 이렇게 힘들까?
4. 상처를 마주하기 힘들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5. 작지만 큰 차이: 상처, 스트레스, 트라우마
6.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 생존 본능과 스트레스 반응
7. 감정이 보내는 신호 알아차리기
8. 어린 시절의 상처는 지워지지 않는다
9. 치유가 시작되는 순간
10. 마음에서 상처 흘려보내기
11. 상처 치유 워밍업: 마음챙김과 감정 관리

[상처 치유 작업 전 체크리스트]

PART 2. 내 마음을 돌보는 상처 치유 기법
1. 나를 안아주세요 ··· 〈가슴에 손을 얹어 감싸 안기〉
2. 모든 것은 호흡에서 시작된다 ··· 〈심호흡〉
3. 이것도 다 지나갈 거야 ··· 〈페이드아웃〉
4. 힘든 마음을 달래는 짧은 명상 ··· 〈5분 호흡 마음챙김 명상〉
5. 마음의 시냇물에 상처 흘려보내기 ··· 〈흐르는 시냇물 위에 나뭇잎 띄우기〉
6. 치유를 향해 걸어간다 ··· 〈마음챙김 걷기〉
7. 잠깐 거리를 두는 기술 ··· 〈거리 두기〉
8. 마음만큼 몸도 아프다면 ··· 〈몸 마음챙김 명상〉
9. 속마음을 털어놓고 싶나요? ··· 〈마음챙김 글쓰기〉
10. 감추어진 마음 꺼내기 ··· 〈마음챙김 기반 자기 노출〉
11. 어르신을 위한 마음챙김 ··· 〈곤지곤지 마음챙김 중계법〉
12. 한쪽으로 비켜서는 용기 ··· 〈몸의 위치 바꾸기〉
13. 나와 모두를 위한 자비의 마음 ··· 〈자비 마음챙김〉

닫는 글 | 더는 상처에 지지 말자
참고 자료

이용현황보기

이용현황 테이블로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2689116 158.13 -20-4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0002689117 158.13 -20-4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출판사 책소개

알라딘제공
나를 어떻게 사랑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한
치유를 넘어 성장으로 이끄는 마음챙김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위한 자가 치료서다. 상처가 무엇이며, 왜 상처는 아픈 것인지 설명하고 상처를 치유할 때 알아야 할 내용과 스스로 상처를 치유하는 실천 기법을 알려준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상처 치유 기법은 총 13가지로, 모두 독자가 읽고 혼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쉽고 구체적으로 설명해놓았다. 저자는 마음의 상처로 고통받을 때 상처에 관한 그럴듯한 이론과 진단, 분석은 많았지만 “그래서 어떻게 하면 되는데?”라는 질문에 답을 주는 책은 없어 답답했다고 한다. 이 책은 저자의 그 간절함과 경험을 기반으로 쓰였다. 옆에 두고 언제든 찾아 읽으며 자신의 마음을 치료할 수 있도록 쓴 상처 치료 실용 지침서다.

심리 전문가가 전하는
자가 마음 치유법

오늘도 빡치는 일이 있었나요?
억울한 일이 있었나요?
사람에 치여 피곤하고 미래가 불안한가요?


이런 질문에 한결같이 ‘아니요’라고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대부분의 사람은 마음에 상처를 품고 산다. 마치 신발에 들어온 모래처럼, 별것 아닌 일(이 책을 읽고 나면 그게 결코 ‘별것 아닌 일’이 아니었음을 알게 될 것이다. 모든 감정에는 합당한 이유가 있다)에 혼자 불편해하며 끙끙거리기도 한다. 아무렇지 않은 듯 일상생활을 해내지만, 때때로 혼자 감정의 쓰나미에 휩쓸리며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당황하곤 한다. 다들 그렇게 사는 거라든가, 너만 힘든 거 아니니까 유난 떨지 마라는 말에 소심해지고, 혹여 공감해주는 사람이 만나도 그에게 답까지 요구할 수는 없다.
마음의 상처는 아주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것이다. 같은 상황에서 누구는 쌀알만한 고통을 느끼지만 누군가는 세상이 무너지는 고통을 느낀다. 쌀알만한 고통을 느끼는 사람이 세상이 무너지는 고통을 느끼는 사람에게 이래라저래라 할 수 없다. 그러니 내 상처는 내가 돌봐야 한다.
상처를 돌보려면 상처를 인지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내가 아프다는 것부터 인정해야 한다. 너무 오래되고 너무 일상적인 고통이라 아프다는 것도 모르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그 다음에는 상처란 무엇이며, 내게 무엇이 상처가 되는지 파악해야 한다.
저자는 직장에서 갑질과 사내정치, 부당한 대우에 시달리며 몸과 마음이 완전히 망가진 경험이 있다. 그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사력을 다한 결과 명상과 마음챙김을 만나게 되었고, 이후 상처가 무엇이며 어떻게 벗어날 수 있는지 알기 위해 학교로 돌아가 심리학을 공부하고,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이 책은 저자가 다른 사람은 자기 같은 고통에 시달리지 않길 바라며 쓴 책이다.

상처에서 나를 건져줄 13가지 필살 기법

모두 상처를 받지 않으려고 애쓰지만, 안타깝게도 상처 없는 삶은 없다. 오늘도 그리고 앞으로도 누군가는 내게 상처를 줄 것이고, 나는 또 상처 받은 마음으로 살아가야 한다. 하지만 심리적 맷집을 기르면 상처를 받아도 거뜬하게 이겨낼 수 있다.
특히 매일 생존경쟁의 장에서 분투하며 상처에 노출되어 있는 직장인은 ‘나를 돌봐줄 비장의 기술’ 한 가지는 있어야 한다. 이 책은 독자가 스스로 상처를 치유하는 기술을 연습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상처의 늪에서 빠져나오려면 먼저 상처의 실체를 알아야 합니다. 감기를 예방하려면 감기가 무엇인지 알아야 하듯이 왜 상처라는 바이러스가 마음을 침투했는지 원인을 알아야 한다. 상처를 알고 원인을 알면 치유는 어렵지 않다. 이 책은 크게 두 부로 나뉘어 있다. PART 1에서는 상처에 대해 알아보고, PART 2에서는 실제로 상처를 치료하는 방법 13가지를 제시한다. 13가지 방법 중 자신과 가장 잘 맞는 것을 골라 꾸준히 연습하면 좋다. 사람에 따라 상처의 종류와 깊이는 모두 다르기에, 무엇이 제일 잘 맞을지는 알 수 없다. 또한 정말 심각한 상처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것을 권한다. 현재 마음 상태를 점검하도록 체크리스트도 실었다. 자신의 상태를 점검해보고 ‘자가 치유’에 적합한 상태라면 끌리는 것부터 하나씩 시도해보길 권한다.

이 책 이용법

PART 1은 ‘상처란 무엇인가?’에 관한 부분이다. 처음부터 찬찬히 읽으면 좋지만, 그럴 여유가 없다면 제목을 훑어보며 지금 내 상태를 가장 잘 설명해주는 부분을 찾아 읽는다. 이론 없이도 각종 기법을 연습할 수 있지만, 혹시 생길 수 있는 맹점을 없애고 연습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상처 치유 작업 전 체크리스트]는 PART 2로 넘어가기 전에 꼭 한 번 읽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이다. 특히 ‘안전기지 마련하기’는 각종 상처 치유 기법에 응용되는 요소이므로 정독해보고 나만의 안전기지를 정하길 권한다. 114페이지의 마음 상태 점검표는 내 마음 상태가 자가 연습으로 호전될 수 있는 상태인지, 아니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지 체크하기 위한 장치다. 큰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다거나 심각한 고통을 겪는 중이라면 먼저 전문가와 상담하는 게 좋다.
PART 2에서는 실제로 상처 치유에 활용할 수 있는 기법 13가지를 소개한다. 운동도 해보기 전에는 그 운동이 나에게 잘 맞는지 알 수 없는 것처럼, 이 책에서 소개하는 각종 기법도 실제로 연습해보기 전에는 나에게 잘 맞는지 알 수 없으므로 하나씩 해보고 그중 나에게 가장 잘 맞는 방법을 찾길 권한다. 우선 본문에 있는 설명을 읽어보고, 연습 페이지에 있는 지시문을 따라하면 된다. 일부 지시문은 녹음해서 활용할 수 있도록 각 세부 과정의 소요 시간을 표시해놓았으나 절대적인 것은 아니므로, 자신의 상태에 맞춰 탄력적으로 하면 된다.

-마음의 상처를 즉시 가라앉혀주는 응급조치 기법들
분노와 좌절로 마음이 쿵쾅거릴 때 … <가슴에 손을 얹어 감싸 안기>
몸이 긴장되고 숨이 가쁠 때 … <심호흡>
생생하게 떠오른 나쁜 기억이 나를 괴롭힐 때 … <페이드아웃>
마음이 어수선해 한자리에 있지 못할 때 … <마음챙김 걷기>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혔을 때 … <거리 두기>
다른 사람에 대한 걱정이 깊을 때 … <곤지곤지 마음챙김 중계법>
갑자기 공격을 받거나 직장에서 곤란한 상황에 처했을 때 … <몸의 위치 바꾸기>

-꾸준히 연습해서 일상의 루틴으로 만들면 좋은 기법들
명상 입문자라면 … <5분 호흡 마음챙김 명상>
과거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 <흐르는 시냇물 위에 나뭇잎 띄우기>
마음과 함께 몸도 아프다면 … <몸 마음챙김 명상>
안전하게 마음을 털어놓고 싶다면 … <마음챙김 글쓰기>
내가 나를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싶다면 … <마음챙김 기반 자기 노출>
상처받아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는 … <자비 마음챙김>

책속에서

알라딘제공
[P.25] 마음의 상처는 풀리지 않고 남아 있는 아픈 기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삶 어딘가에 아픈 상처가 붙어 있습니다. 삶이 다양하듯 상처도 다양합니다. 상처를 풀지 않으면 그 상처는 다시 다른 상처의 원인이 됩니다.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려면 상처의 정체를 알아야 합니다. 지금 내가 상처받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P. 41~42] 상처는 ‘받는 사람의 아픔’입니다. 주는 사람은 대부분 기억하지 못합니다. 기억하더라도 절대 사죄하지 않습니다. 사죄하는 순간 죽음보다 큰 두려움을 견뎌내야 하는데, 그게 어렵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적반하장으로 나옵니다. 나는 시키는 대로 했을 뿐, 잘못하지 않았다고 우기는 것이지요.
[P. 71] 어떤 감정이 일어나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무시되어도 되는 감정은 하나도 없습니다. 감정은 상황과 조건에 따라 자연스럽게, 그리고 반드시 생겨납니다. 상처를 받으면 그에 걸맞은 감정이 일어납니다. 화·분노·억울함·모욕감·수치심 등의 감정이 일어나지요. 화가 나는 상황인데도 즐거운 감정이 들거나 아무런 감정도 느끼지 못하면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챗봇 챗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