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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ght Blueㆍ우리는 아직 살아 있으니까, 삶이라는 바다 위에
그때는 따뜻했고 지금은 쌀쌀하다 _작은 아씨들
우리가 상상해야 할 사랑의 미래 _체실 비치에서
누군가 함께라는 것만으로 우리는 괜찮을 것이다 _테스와 보낸 여름
7대양의 분노를 보여주겠다 _아쿠아맨
언제나 거기 있는 바다, 끊임없이 부서지는 파도_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우리는 아직 살아 있으니까, 삶이라는 바다 위에_어드리프트 : 우리가 함께한 바다
청춘들에게 전하노니, 결코 포기하지 말기를 _에브리타임 룩 앳 유
함께하려면 받아들여야 하는 것들 _녹색 광선
천국의 문을 두드리려면 _노킹 온 헤븐스 도어
바다 사이 등대 _파도가 지나간 자리
우리가 아는 그 여름 _너와 파도를 탈 수 있다면

◈ Grand Blueㆍ순풍에 돛 단 듯한 삶은 없다
나도 모르는 내 마음 _심연
바다가 갈라지는 아픔으로 살다 _씨 인사이드
순풍에 돛 단 듯한 삶은 없다 _안나
인생의 여름이 저물어가는 시간 _리플리
세상으로부터 좀 덜 상처받았다면 _엘 마르
소통 부재의 벽에 갇힌 사람은 어디에 희망을 걸어야 하는 걸까_해피엔드
바다도,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들 _그랑 블루
인간은 파괴될 수는 있지만 패배하지는 않는 거야 _노인과 바다
새로운 세계를 향해 열린 문 _정복자 펠레
내 인생 전부가 액자 속에 있어요 _내 사랑

◈ Deep Blueㆍ바다는 모든 걸 받아들인다
우리는 같은 하늘 아래 다 같은 사람으로 살아간다 _로마
잃은 후에야 보이는 것들 _하나레이 베이
미지의 존재를 인간은 어떻게 알게 되는 것일까? _하트 오브 더 씨
‘우리’가 될 수 없는 사람 _쿠르스크
티끌 없는 마음의 영원한 빛 _이터널 선샤인
당신의 눈동자가 말해주는 것 _씨 피버
바다는 상처를 핥는 고양이처럼 _애월
자신의 자리에서 조용히 스러짐을 택할 수 있는 용기_피아니스트의 전설
마음껏, 자유롭게, 너 자신의 행복을 추구하라 _투 라이프
바다는 모든 걸 받아들인다 _초이스
바다에서 온 남자, 바다로 돌아가다 _마틴 에덴
한 발짝 지각하는 삶에 관하여 _걸어도 걸어도

에필로그 삶이라는 바다를 항해하는 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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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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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보여주는 바다, 그 속에서 건져올린 위로의 말들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간관계가 소원해지고, 집에 혼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코로나 블루(우울증)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누군가 함께라는 것만으로 우리는 괜찮을 것이다』는 요즘 같은 불안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바다가 건네는 위로와 응원의 한 마디를 책에 담았다. 영화라는 창을 통해 인생의 의미와 자아성찰의 시간을 선물하고자 한 마음 치유 에세이다.

작가는 답답한 도시 생활 속에서 숨이 막힐 때마다 바다를 떠올렸지만, 바다에 갈 수 없고, 바다에 갈 시간이 없어서 영화 속 바다로 떠났다. 그 속에서 인생의 파고에 조난당한 자신을 위한 위로와 영감을 건져낸다. 때로는 잔잔하고 때로는 격렬했던 영화 속 바다와의 대화. ‘삶’이라는 바다를 항해하고 있는 우리들에게 넌지시 위로의 한마디를 건네는 영화 이야기를, 따뜻한 문학적 감수성과 유니크한 시선으로 풀어냈다.

인생이 때로 어둠에 붙들릴 때 의지할 불빛을 보내줄 등대 하나를 당신은 가졌는지 이 책은 묻는다. 거친 파도를 넘는 인고의 시간도, 끝이 없는 고독의 시간도, 서로를 멀리해야만 하는 불편한 시간도 어쩌면 그런 등대 하나 우리 마음에 세워가는 과정인지도 모른다고. 작가는 책에서 “혼자서 할 수 없는 일들로 가득한 세상이기에 우리는 늘 누군가와 함께하며 항상 연결되어 있다. 어떤 밤에는 세상에 나 혼자라는 생각에 사무쳐 눈물지을지라도, 벽 너머 어둠 속에 누군가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 나는, 우리는 괜찮을 것”이라고, 지친 마음을 다독인다.

유니크한 시선으로 영화를 읽다, 내 마음을 읽다

이하영 작가는 세심한 관찰력으로 영화를 보고 또 본다. 그렇게 본 영화들 가운데 바다 영화(Ocean Cinema)를 모아 영화 속 바다가 건네는 위로의 한 마디를 이 책에 담았다. 영화는 세상을 보는 창, 마음을 읽는 도구이기도 하다. 영화 속 주인공들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나만 그런 게 아니었어…’라며 위로를 얻기도 하고, 때로는 바다의 시련을 맞닥뜨린 사람들은 어떻게 그 위기를 헤쳐나갔는지를 눈여겨보기도 한다.

단순히 읽는 책이 아니라 마음으로 보는 책, 내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해주는 이 책은 세계 최고의 거장 감독들의 영화 뿐만 아니라 인간의 마음을 다룬 독립영화에 이르기까지 작가는 세심한 관찰력으로 영화를 소개하고 마음을 전한다. 오랫동안 영화, 음악, 책 등 다양한 소재를 글로 써내려간 작가의 독특한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편안해지고 자기 내면의 문제를 성찰하게 되는 순간을 경험하게 된다. 혼자 지내는 시간에 차분하게 나를 돌아보게 해주는 힐링 시네마 & 마음 치유 에세이.

바다가 건네는 위로, 바다는 모든 걸 받아들인다

영화, 여행, 심리학, 인문학이 녹아 있는 이 책은 우리가 사랑한 영화 가운데 바다가 등장하는 영화를 통해 인간 심리를 다양한 시선으로 탐구한다. 작가는 영화 속 바다의 의미와 ‘인생’의 풍경을 3개의 장으로 나누어 썼다.

우리는 아직 살아 있으니까, 삶이라는 바다 위에서(Light Blue)에서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최종 목적지로 삼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파도를 헤치듯 인생을 헤쳐나간 주인공들의 반짝이는 삶을 통해 우리네 ‘삶’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데 도움이 되는 영화를 골랐다.

순풍에 돛 단 듯한 삶은 없다(Grand Blue)에서는 미지의 존재인 우리 인간의 더 깊은 실존적인 고민과 함께 ‘잃은 후’에야 깨닫게 되는 후회와 아픔을 다룬 영화를 이야기하면서 삶의 소중한 가치를 찾아보려고 했다.

바다는 모든 걸 받아들인다(Deep Blue)에서는 상실의 슬픔보다 간직할 수 있는 추억에 감사하는 것, 한 발짝 지각하는 삶을 통해 인생의 행복을 되짚어보는 영화들을 소개하면서 ‘우리는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가?’를 되묻는다. 삶이 일렁이는 바다, 그리고 영화. 영화는 이렇게 말한다. 바다는 상처를 핥는 고양이처럼 우리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모든 걸 받아들인다고. 고독한 날들에 필요한 건 우리가 함께한 추억이라고.

책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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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15] 어쩌면 저마다의 인생이 모두 그 두 가지 풍경의 바다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다. 한없이 아름다운 추억의 바다가 있고, 을씨년스럽고 희망이라곤 보이지 않는 어두운 현실의 바다가 있다. 절망적인 현실의 바다 앞에서 버틸 수 있는 건, 그래도 따뜻했던 기억 속의 바다가 아직 가슴속에 살아서 파도치고 있기 때문이다. 어깨를 빌려 기대 울 수 있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_ <작은 아씨들> 중에서
[P. 25] 나는 이 영화를 본 사람들과 사랑의 온도에 대해, 오래도록 지속할 수 있는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 체실 비치의 조약돌처럼 다양하고, 체실 비치에서 바라본 바다처럼 잔잔히 흐르는 사랑. 어쩌면 그것이 우리가 상상해야 할 사랑의 미래인지도 모른다._ <체실 비치에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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