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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한 줌의 용기

이정표가 없는 길 위에서
나의 장례식
세계 여행이라는 꿈
빨간 날이 없는 달력
이륙, 내가 없는 그곳으로

여행자라는 새로운 이름
여행 중 인상을 남기는 것
당신의 그림자를 본 적이 있나요
아무것도 하지 않을 용기
너, 꼭 독수리 같았다니까
태극기 청년, 히말라야에 오르다
영원한 죽음의 바라나시
붉은 피의 의미
호두과자 하나를 남기는 이유
별 헤는 밤이 그리워질 때

화려하지 않아도 특별하게
지구 반대편에 가족이 생기다
당신이 가장 두려워하는 일
바다로 흐르지 않는 강
열차를 타는 산타클로스
다 잘될 거야, 하쿠나 노마
Tip is not must!
한 걸음의 가치, 킬리만자로 정상에 서다
마법의 주문, 인샬라
블랙홀의 정체

사소한 행복을 마주하는 방법
욕심의 렌즈를 벗겨내다
여행자의 순리
노을을 보는 방법
죽음 앞에서는 다 사소한 일이 될 거야
비포 선라이즈를 따라서
우연의 도시, 파리
행복의 공식

여행과 일상, 그 사이 어딘가
여행의 타성을 극복하는 방법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감탄사
쿠스코의 고장 난 시계
넘어지고 또 넘어지고 나면
11월 22일
쿠바를 닮은 사람
쉼표를 주는 도시, 와하카

언제든지 떠날 수 있도록
운명적인 하루
우리 비행기는 곧 인천에 착륙하겠습니다
배낭의 부재

에필로그 꿈, 그 너머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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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2730536 910.41 -21-3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B000004953 910.41 -21-3 부산관 서고(열람신청 후 2층 주제자료실) 이용가능

출판사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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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일 35개국 88개 도시에서의 순간을 담아내다

스물넷에 떠난 첫 해외여행이자 세계 여행. <지구 좀 다녀오겠습니다>는 세계 곳곳에서 마주친 순간들과 그 안에서 느낀 뜨거운 감정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403일 35개국 88개 도시. 아시아에서 출발해 아프리카를 거쳐 유럽, 남미를 돌아 다시 대한민국에 돌아오기까지의 여정과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삶의 교훈을 얻는다. 또한 여행을 통해 만나고 헤어지는 일은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과정임을 일깨워준다. 설레는 만남 뒤로 이별의 시간이 아쉽고, 쓸쓸하고 외로운 이별의 뒷맛에 힘들기도 하지만 여행으로 인해 만남과 이별에 담담하고 성숙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알게 된다. 저자의 따뜻한 이야기와 더불어 세계 여행 중 담았던 사진들로 세계 곳곳을 함께 여행해보자.

스물넷의 세계 여행,
그 안에서 나를 찾다


여행은 새로운 것 투성이다. 낯선 여행지에서 처음 보는 사람들과 만나고, 새로운 장소를 만나 처음 느끼는 감정을 맞닥뜨리기도 한다. ‘처음’, ‘새로움’이라는 단어가 멈칫하고 주저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여행을 떠나는 이유는 나를 버리고, 새로운 나를 그릴 수 있기 때문이겠다. 정확히는 솔직해질 수 있기 때문이겠다. 일상을 살다보면 진심과 다르게 행동하거나 말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처음 만나는 존재 앞에서라면 이제부터 내 모습을 그려나가면 되기에 솔직해질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여행의 정의는 어떤 목적을 가지고 다른 곳으로 ‘떠난다’는 의미이지만 다른 말로 지금 이곳에서의 시간을 잠시 ‘멈춘다’는 의미를 가진다고 할 수 있겠다. 저자는 지금의 나를 잠시 멈추고 자신의 뒷모습을 찾아 떠난다고 말한다.

만남과 이별 앞에서
성숙해지는 법


영원하다면 좋을 텐데 안타깝게도 만남 뒤에는 언제나 헤어짐이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다. 그렇지만 설렜던 만남의 기쁨만큼이나 이별을 아무렇지 않게 건너기란 매우 어렵다. 헤어짐은 아쉽고 슬프고 먹먹하며 때로는 놓아주지 못해 긴 시간 끙끙거리기도 한다. 저자도 마찬가지로 이별의 어려움에 힘들어하고 아파하기도 했다. 이별을 두려워해 만남을 꺼려했던 지난날도 있었다. 그러나 여행길에 오르면서 점차 만남과 이별 앞에 성숙해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오늘은 이 도시에서 내일은 국경을 넘어 저 도시로 여행하면서 만남과 이별, 그 안의 감정을 지혜롭게 다스리는 법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말한다. 우리, 언젠가 길 위에서 만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이다.

나의 여행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인상 깊은 영화를 보고 나면 여운이 남듯 한 편의 영화 같은 여행이 끝나면 후유증이 남기 마련이다. 더 이상 돈을 아끼기 위해 야간 버스를 타거나 목이 다 늘어난 추레한 옷을 입지 않아도 되지만 불편했더라도 여행했던 그때가 그리워진다. 세계 여행의 후유증을 즐겁게 즐기기 위해 저자는 새로운 여행을 준비한다. 더 이상 가고자 하는 길이 두렵거나 불안하지 않고 어디로든 떠날 수 있다고 말한다. 세계 여행이라는 큰 꿈을 이뤘지만 삶이라는 긴 여행을 바라봤을 때, 우리의 여행은 지금부터 시작일 것이다.

책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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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말했다. 인생에는 정답이 없다고. 그렇다면 인생에 오답 또한 없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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