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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유월의 언덕 _노천명
2일 나무 _윤동주
3일 첫여름 _윤곤강
4일 개똥벌레 _윤곤강
5일 반디불 _윤동주
6일 여름밤의 풍경 _노자영
7일 숲 향기 숨길 _김영랑
8일 여름밤이 길어요 _한용운
9일 정주성 _백석
10일 산림(山林) _윤동주
11일 하이쿠 _데이지
12일 하몽(夏夢) _권환
13일 송인(送人) _정지상
14일 하이쿠 _부손
15일 가슴 1 _윤동주
16일 쉽게 쓰여진 시 _윤동주
17일 아침 _윤동주
18일 몽미인(夢美人) _변영로
19일 사랑 _황석우
20일 한 조각 하늘 _박용철
21일 그대는 호령도 하실 만하다 _김영랑
22일 유월 _윤곤강
23일 병원 _윤동주
24일 밤 _정지용
25일 가로수(街路樹) _윤동주
26일 하이쿠 _오쓰지
27일 눈 감고 간다 _윤동주
28일 개 _윤동주
29일 바람과 노래 _김명순
30일 6월이 오면, 인생은 아름다워라 _브리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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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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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호퍼 그리고
윤동주 외 17명의 시인이 쓰다

에드워드 호퍼의 그림과
한 편의 시를 만나는 초여름 저녁,
시를 잊은 당신에게,
바람이 분다


미국 사실주의 화가 에드워드 호퍼(Edward Hopper)는 현대인의 고독한 삶의 단면을 그림으로 노래하여 수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 1882년 7월 22일 뉴욕 주 어퍼나이액에서 태어나 1967년 5월 15일 뉴욕시 자신의 스튜디오에서 사망하기까지, 양차대전을 겪은 미국 사회의 고독함과 절망감이 담긴 일상을, 시간을 초월한 듯하게 표현한 그의 그림을, 사람들은 사랑했다. 한편 같은 시절, 윤동주는 가혹한 시대를 살아가면서도, 따뜻하고 충만한 감성과 순결한 영혼으로 절망과 고난을 시로 노래했다. 비슷한 시기에 활동한 김영랑, 한용운, 박용철 등 시인들 모두 고단한 삶의 순간을 아름다운 시어로 승화시켰다. 수십 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가 그들의 시와 그림을 사랑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
『이파리를 흔드는 저녁바람이』는 ‘열두 개의 달 시화집’ 시리즈 중 6월편으로, 초여름에 어울리는 에드워드 호퍼의 그림과 윤동주, 백석, 김영랑, 정지용, 한용운 등 18명의 시인들의 초판본 시를 엮은 책이다. 손 안에 들어오는 크기의 작은 시집을 펼치면, 시 한 편과 그림 한 폭에 힘들었던 하루가 안개 걷히는 사라지는 듯하다. 한때 우리가 교과서에서 만났던 시인들의 시를, 다시 찬찬히 읽고 행간을 음미하다보면, 정신없는 일상에서 잠깐 여유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재미도 감동도 관념도 없이 살았던 삶을 살고 있던 당신에게, 잠깐이나마 감미한 저녁바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줄 시화집이다.

책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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