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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나의 한 장의 미니멀 라이프
방구석 미니멀리스트
나무를 심은 사람

1부 물건
손수건
소창 수건
지갑
텀블러
다회용 빨대
나무 옷걸이
유리 용기
나무 칫솔
나무 빗
밀대

2부 비움
외국 동전
학용품
장식

우산
사진
상장
중고 거래

3부 생활
간소한 화장
손빨래
친환경 세제
샴푸 바
이불 개기
빈 벽 만들기
전자책 읽기
걸어 다니기
가방 리폼

4부 채식
바나나칩
아몬드밀크
그린 스무디
에너지바
채식 식당
채식 모임
유기농 채소 사기

5부 환경
폐 약 버리기
제로 웨이스트 샵 가기
서울환경영화제
청바지 오래 입기
공원 쓰레기 줍기
어스 아워
친환경 피크닉
비닐 없이 장 보기
미니멀 웨이스트

6부 연대
농부시장 마르쉐
서울 새활용 플라자 방문
환경단체 기부하기
사막화 방지의 날 봉사
제로 웨이스트 토크 콘서트
플라스틱 프리 페스티벌
지구의 날 봉사
에필로그
미니멀 라이프의 가치
마치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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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현황 테이블로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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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2793666 811.8 -21-474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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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알라딘제공
나와 지구의 건강을 위한 일상의 미니멀리즘, 채식, 제로 웨이스트 이야기

'환경 운동가'보다는 '일상의 환경 실천가'로서 소소하게 실천한 친환경 미니멀리즘 에세이.

2017년도부터 미니멀 라이프를 지향한 저자는 2018년 4월부터 1년간 나와 지구를 위한 100가지의 실천을 블로그에 적었다. 이를 50개의 에피소드로 다듬어 책으로 엮었다.
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한 실천이 지구의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는 걸 깨달았다.

텀블러, 손수건, 나무 칫솔 등 친환경 물건으로 시작해 비움, 간소한 생활, 채식, 환경을 위한 고민, 개인의 실천을 넘어선 연대까지. 미니멀 라이프와 환경에 대한 가치관이 담긴 50편의 에세이다.

'물건을 비우고 경험을 채웠다'고 말하는 <가방 하나, 유럽> 이지은 작가의 신간 미니멀리즘 에세이. 미니멀 라이프를 지향하며, 한국에서의 짐을 캐리어 하나로 줄여 체코로 교환학생을 떠난 저자가 한국에 다시 돌아와 일상 속에서 소소하게 할 수 있는 실천을 찾는다.
"내가 생각하는 미니멀 라이프는, 물건의 순환과 정리정돈, 버리는 과정을 통해 내게 꼭 필요한 물건을 소유하는 것이다. 이로써 인생의 가치를 한껏 끌어올리는 삶의 방식이다."
이 책은 저자가 2018년도 4월부터 블로그에 매일 적은 100편의 미니멀 라이프 실천들을 다듬어 엮은 책이다. 미니멀 라이프란 단순히 인테리어가 깔끔한 것이 아니라, 하나의 삶의 방식이라고 생각하는 저자가 실제로 물건을 비운 과정, 비우며 현재에 집중하게 되는 모습, 친환경 일상과 더 나아간 연대의 모습을 책에서 보여준다.
저자는 자신만의 어스 아워를 가지며, 고요히 불 꺼진 방에서 홀가분함을 느끼고, 외국 동전을 기부하러 편의점에 가서 아르바이트생과 여행 이야기를 나누고, 채식 모임에 참여해 비건 막국수를 처음 먹어 보고, 뮤직 페스티벌에 가서 플라스틱 프리 축제를 꿈꾼다.
저자의 50가지 소소한 에피소드가 6가지 목차 (물건 | 비움 | 생활 | 채식 | 환경 | 연대)에 담겨 있다. 이 책을 통해 저자와 함께 '비우며 자신이 원하는 삶과 행복에 집중하는 삶'을 함께 걸어 보는 건 어떨까?

책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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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방구석 미니멀리스트’다. 어느 블로그에서 이 단어를 처음 접했을 때, 매우 공감했다. 깔끔한 원목 가구,아무것도 없는 방에 툭 놓여 있는 싱그러운 화초, 다 좋다. 나도 꿈꾸는 바이다. 다만 모든 사람이 미니멀 라이프를 꿈꾸는 건 아니기에, 동거인과의 의견 조율은 언제나 필요하다. 당장 '집에 있는 가구들을 미니멀하게 바꾸자'라며 가족을 선동하는 대신, 나 스스로 실천하고 변화할 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환경과 관련된 실천, 이를테면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나 채식은 어떨까? ‘환경운동가’보다는 ‘일상의 환경 실천가’로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을 해보기로 했다. 또한, 이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개인 블로그에 매일 하나씩 나의 실천기를 적기 시작했다.

- 〈방구석 미니멀리스트〉 중에서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하다 보면 내가 만드는 쓰레기도 최소화하고 싶다는 생각이 자연스레 든다. 텀블러를 들고 다니는 것이야말로 가장 실천하기 쉬운 첫걸음이다. 처음에는 카페에서 쓰는 일회용 컵을 분리수거하면 되지 왜 줄여야 하는가에 대해 궁금했다. (중략) 특히 오염된 종이는 잘 재활용되지 않아, 우리가 분리수거하는 것 100% 재활용된다고 보기 어렵다. 또한, 일회용 플라스틱 컵도 카페의 로고가 인쇄되어 있으면 재활용이 되지 않는다. 따라서, 애초부터 일회용 쓰레기를 발생하지 않도록 유리잔, 머그컵을 사용해야 한다.

- 〈텀블러〉 중에서
벌써 반년을 함께 한 나무 빗이 있다. 투박하지만 하나뿐인 모양으로 처음 봤을 때 내 마음에 쏙 들어 지름신을 부른 아이다. 나무 빗을 사용하다 보면 빗살에 머리카락과 때가 낀다. 아마 모든 빗의 숙명일 것이다. 나무 빗을 관리할 때는 나무라는 재질 특성상 물이 아니라 식물성 기름으로 닦아줘야 한다. 우선, 헝겊을 놓고 칫솔로 때를 뺀다. 그 다음 식물성 기름을 바른 헝겊으로 빗을 쓱 닦는다. 그럼 나무 빗 관리 끝. 나무 빗을 사용하다가 (중략) 내 공간, 옷과 물건들이 내게 주는 고마움을 매일 표현한다면 주어진 것에도 감사하는 행복한 사람이 될 것 같다.

- 〈나무 빗〉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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