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서울관
의원열람실(회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부산관
서고(열람신청 후 2층 주제자료실)
형태사항
171 p. : 삽화 ; 27 cm
표준번호/부호
ISBN: 9788997613182
제어번호
MONO12021000039795
주기사항
"주요 연보" 수록 한국체육대학교남녀핸드볼동문운영기금으로 제작되었음
연계정보
외부기관 원문
목차보기
[1955~1982] 아시아 선수 최초 해외 진출 - 유년~대학시절 - 제1회 아시아선수권대회 - 인생을 바꾼 편지 - UAE 알자지라클럽 진출 - 열정으로 꽃피우다 [1983~] 한국체대 핸드볼의 시작! 세계 무대로의 도약 - 창단 첫 해 전국체전 우승의 신화 - 승부사 정형균에게는 특별한 것이 있다 - 중정배 국제핸드볼대회 - 1984 LA 올림픽 코치 - 제5회 세계여자주니어선수권대회 코치 [1990~] 그랜드슬램 - 비디오 영상 교재 제작 - 국가대표 감독 선임 - 1992 바르셀로나올림픽 - 대한민국 체육 최고훈장 청룡장 수상 - 국제핸드볼연맹 강사 정형균 - 1995 오스트리아-헝가리 세계여자선수권대회 - 열정을 깨우는 리더십 - 1996 애틀랜타 올림픽 - 박사학위 취득 - 한국체대 핸드볼 [2000~] 세계 속으로 - 국제심판 및 중국 국가대표 감독 - 정형균의 전술로 완성된 손 안에 움켜쥔 큰 세계 - 일본 교류 - 유튜브와 오프라인 도서의 융합 〈모두의 핸드볼〉 - 한국형 핸드볼의 완성 - 한국체대 핸드볼 감독 정형균 - 한국체대 교수 정형균 - 한국체대 정년퇴임식 주요 연보 2000년대 주요 대외활동 - KHF(대한핸드볼협회) 상임부회장 - EAHF(동아시아핸드볼연맹) 회장 - AHF(아시아핸드볼연맹) 기술위원장, 동아시아·동남아시아위원회 위원장 - IHF(국제핸드볼연맹) 기술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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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2797188
796.327092 -21-1
서울관 의원열람실(회관)
이용불가
0002797189
796.327092 -21-1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B000029508
796.327092 -21-1
부산관 서고(열람신청 후 2층 주제자료실)
이용가능
출판사 책소개
대한민국을 꿈과 감동으로 장식한 수많은 한국 스포츠의 역사에서 ‘우생순’(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으로 유명한 한국 여자 핸드볼 최고의 순간은 단연코 1995년 오스트리아-헝가리 세계선수권대회 전승 우승의 신화이다. 올림픽 때 반짝 관심을 받는 비인기종목의 한계를 극한으로 뛰어넘은 ‘대한민국 단체구기종목 최초의 메이저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은 그 자체로 올림픽 금메달의 가치를 훨씬 뛰어넘는 엄청난 결과이고, 이것은 임오경, 오성옥, 홍정호 등으로 이루어진 세계변방의 한국여자 핸드볼 대표팀과 올림픽 명장 정형균 감독의 손에 의해 완성되었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우생순 신화의 실제주인공으로 최근 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활발한 의정활동 중인 임오경 의원과 한국체대 백상서 교수 등이 한국핸드볼의 신화를 이룬 정형균 감독의 이야기를 책으로 소개하였다(작은 손에 움켜쥔 큰 세계: 핸드볼 그랜드슬램의 신화 정형균, 백상서, 임오경 외, 디자인소리). 군복무 도중 UAE 국왕의 초청으로, 말 그대로 대한민국 핸드볼 최초의 ‘용병’이 된 선수 정형균은 알자지라 클럽에서 3년의 프로생활을 거치며 유럽의 기술과 체력에 눈을 뜨게 된다. 한국에 돌아온 이듬해인 1983년 한국체대 여자 핸드볼 팀을 창단하며 당시 월급 20만원의 15배에 달하는 거금 300만원으로 비디오카메라를 구입하여 당시만 해도 생소한 비디오 분석을 도입한 일화는 지금도 회자되고 있고, 1990년대에 이미 20편에 이르는 비디오 핸드볼교재 개발, 2020년 책과 유튜브를 결합한 새로운 영상교재 개발은 원조 ‘비디오맨’ 정형균의 끊임없는 열정을 보여주기에 충분하다. 새로운 시도를 주저하지 않던 창의력과 도전정신이 금메달을 일구고 한국 핸드볼을 대중에게 각인시킨 밑거름이 된 것이다. “감독에 대한 신뢰는 철저히 감독의 실력에서 나온다.” 30대 국가대표 감독, 올림픽 금메달 명장, 세계선수권 제패, 그랜드슬램의 신화로 유명한 정형균 감독이지만, 이미 1990년대에 아시아 유일의 국제핸드볼연맹 강사로 활동한 것을 아는 이들은 많지 않다. 연구하는 지도자, 정형균 감독이 말하는 리더십은 매우 명료하다. 선수보다 더 혹독하게 자기를 담금질하여 얻어낸 ‘실력이 뒷받침되는 리더십’이 바로 그것이다. 하지만 신뢰 없이 이루어진 독재형 리더십은 결국은 팀을 망치고 만다. “리더와 팀원의 강력한 신뢰가 곧 팀워크 그 자체이다. 이것이 없는 팀은 실전에서, 위기에서 어떠한 리더십도 통하지 않는다.” 외부에 보이는 모습은 기합 소리 가득한 파이팅 넘치는 땀내 나는 훈련이 전부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서로 부대끼며 만들어가는 스토리, 모든 팀원이 모여 밤마다 이어지는 연구·분석과 이를 바탕으로 한 전술훈련, 나아가 단체생활 속에서 울고 웃으며 만들어지는 수많은 삶의 애환은 더 이상 혼자 만들어가는 권위의 리더십이 아니라, 모두의 신뢰로 쌓아올린 민주형 리더십의 필요성을 말해 준다. 이것이 바로 저자가 강조하는 한국 핸드볼을 세계 정상으로 이끈 정형균의 리더십이다. 이 대목에서 우리는 코로나19로 인류가 맞이해야 할 새로운 세계의 리더십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정형균 감독은 ‘운 좋게’ UAE 리그에서 뛰어 유럽 핸드볼을 접할 수 있었고, ‘운 좋게’ 29세 젊은 나이에 올림픽 코치를 할 수 있었다고 겸손하게 말한다. 하지만 제1회 아시아핸드볼선수권대회(쿠웨이트)에서 최다득점을 기록한 것이 UAE 진출의 밑거름이 되었고, 창단 1년도 안 된 한국체대 핸드볼팀을 국내 정상에, 나가아 대만 국제대회 우승으로 이끌고, 모든 실업팀이 패한 미국대표팀을 이겨 한국 핸드볼이 나아갈 길을 제시한 것이 협회의 선택을 이끌었다는 사실은 결코 우연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무 것도 없음을 이 책이 보여준다. 저자는 정형균 감독이 움켜잡은 ‘핸드볼’을 보고 있노라면 그 손에 커다란 세계가 들어가 있는 느낌을 받게 된다고 한다. “그 손에 한국 핸드볼이 있고, 그 손에 세계를 제패한 노하우가 있고, 그 손에 핸드볼을 사랑하고 제자들을 사랑한 그의 삶이 담겨져 있다.”
감독에 대한 신뢰는 철저히 감독의 실력에서 나온다. 30대 국가대표 감독, 올림픽 금메달 명장, 단체 구기종목 유일의 세계선수권 제패 감독, 그랜드슬램의 신화로 유명한 정형균 감독이지만 이미 1990년대 아시아 유일의 국제연맹 강사로 활약한 것을 아는 이들은 많지 않다. 연구하는 지도자 정형균 감독이 말하는 리더십은 매우 명료하다. 선수보다 더 혹독하게 자기를 담금질하여 얻어낸, 실력이 뒷받침되는 리더십이 바로 그것이다. 1983년 한국체육대학교 핸드볼부를 창단하며 당시 월급 20만원의 15배에 달하는 거금 300만원으로 비디오카메라를 구입하여 당시만 해도 생소한 비디오 분석을 도입한 일화는 지금도 회자되고 있고, 1990년대에 이미 20편에 이르는 비디오 핸드볼교재 개발, 2020년 책과 유튜브를 결합한 새로운 영상교재 개발은 ‘비디오맨’ 정형균의 끊임없는 열정을 보여주기에 충분하다. 새로운 시도를 주저하지 않던 창의력과 도전정신이 금메달을 일구고 한국 핸드볼을 대중에게 각인시킨 밑거름이 된 것이다. 정형균 감독이 움켜잡은 핸드볼을 보고 있노라면 그 손에 커다란 세계가 들어가 있음을 알게 된다. 그 손에 한국 핸드볼이, 세계를 제패한 노하우가, 경기를 지배한 강력한 리더십이, 제자들을 사랑한 그의 삶이 담겨 있다.
저자소개 우생순의 신화 임오경(바르셀로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국회의원), 한국체대 백상서 교수(방콕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선수단 기수) 등 한국핸드볼 영광의 순간을 함께 했던 한국체대 출신 18명의 저자(김봉우, 최근년, 성경화, 최석재, 배승남, 백상서, 장리라, 윤성철, 임오경, 황선희, 조은희, 오성옥, 박성립, 정연호, 우선희, 김진순, 김민구, 이상욱)가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