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마음의 안정을 이끄는 경제 습관 걱정은 시작도 못 한 이들의 몫이다 장기 여행을 위한 여행가방 꾸리기 습관으로 자기 정체성 확인하기 산뜻한 독립생활을 위한 준비 3단계 333 규칙으로 지불할 것 생활에 정성을 들일수록 줄어드는 소비
2부 내 몸과 마음에 집중하는 습관 습관은 나만의 공간 확보에서 시작한다 주말, 월말의 루틴 만들기 (습관 1) 몰입의 습관 (습관 2) 내 마음 들여다보기 (습관 3) 읽기의 힘 (습관 4) 정리의 습관 (습관 5) 매일 마시는 2리터의 차 (습관 6) 간헐적 단식 (습관 7) 비육식 지향 (습관 8) 운동 (습관 9)
3부 되고 싶은 사람이 되기 위한 습관 외국어 공부 (습관 10) 호기심의 확장과 유지 (습관 11) 악기 연주 (습관 12) 기록하기 (습관 13)
4부 난관 넘어서기 허들 치우기 마찰력 높이기 승리의 서사 쌓기 추진력을 얻기 위한 시작 의식 시간에 경계를 짓는 법 출발 지점 확인하기 하루의 성공을 알리는 아침 습관 나쁜 습관에 걸림돌 놓기
5부 계속 유지하기 세 번의 리셋을 할 수 있다 습관 권태를 피하자 즉각적인 보상을 찾아라 변수를 예측해야 지속할 수 있다 타인의 시선을 이용하라
에필로그) 여러분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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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출퇴근하는 안정적인 삶 / 월급과 조직에서 자유로운 삶 둘 중 미련없이 후자를 권하는 김은덕, 백종민 부부의 하루 일상 습관
마흔 번의 한달살기로 널리 알려진 부부 김은덕, 백종민 작가는 2012년 퇴사해 10년째 독립생활(월급과 조직에서 독립한 생활)을 하고 있다. ‘독립’이라는 표현이 어울릴 만큼, 그들은 시간의 자유를 맘껏 누리고 있지만 안정적인 수익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현실은 냉혹하고, 달콤함에 상응하는 고됨이 뒤따른다. 그러나 두 사람은 은퇴(구직을 전제하지 않는다는 의미에서 퇴사보다는 은퇴가 더 자연스러운 표현일 것이다)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과감하게 은퇴할 것을 권한다. 한 가지 조건만 충족한다면, 독립생활이 삶을 훨씬 좋은 방향으로 이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한 가지 조건이란 나의 건강과 성장을 향한 하루하루다.
온전히 내 삶을 누릴 때의 만족감이 독립생활의 불안감보다 크다
회사생활에 하루 온종일을 저당잡혔다가 이제 막 출퇴근 루틴에서 빠져나온 사람 앞에 시간은 차고 넘친다. 그러나 기상 알람이 없는 아침과 평일 낮의 한가로움 가운데 맞닥뜨려야 하는 현실은 바닥난 통장 잔고일 가능성이 크다. 김은덕, 백종민 작가가 그랬다.
처음에는 이 자유의 범위가 어디까지인지 가늠을 못 하고 하루 종일 스마트폰을 보거나 사람들과 만나 밥 먹고 차 마시며 방만하게 시간을 보냈다. 정해진 스케줄이 없는 만큼 우리에게 필요한 일이 무엇인지 정하고 그 일을 어떻게 해 나갈지가 중요했는데, 이렇게 시간을 보내고 있어도 되는 건지, 어느 순간부터 불안이 엄습했다. 이대로 별볼일 없는 사람이 되는 건가? 생활비는 어떻게 충당하지? 통장 잔고가 바닥난 걸 확인하고서야 심한 충격이 왔다. (7쪽, 프롤로그)
다행히 두 사람은 독립생활에는 더더욱 ‘좋은 습관’이 필요하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충분히 그려 보고,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해 필요한 일들을 습관으로 정착시키면, 단단한 일상을 꾸리는 동시에 더 나은 자신이 될 수 있다고 믿었다.
누군가에게는 매일 간헐적 단식을 하고 새벽에 일어나고 운동을 하는 일들이 새해의 큰 결심이 되어야 하지만, 우리는 그저 일상으로 힘들이지 않고 이것들을 한다. 여기에 매일 성장을 위한 외국어 공부와 악기 연주, 독서를 루틴에 포함시켰다. 그리고 1년에 몇 개월은 외국에서 생활한다. 이른바 ‘한달살기’라는 여행을 마흔 번에 걸쳐 해 왔다. 이 또한 삶의 습관이 되어 여름과 겨울에 힘들이지 않고 떠날 수 있다. (10~11쪽, 프롤로그)
뿌리 깊은 나무처럼, 매일 반복하는 좋은 습관으로 단단한 하루를 보내고 단단한 사람이 된다
지금 김은덕, 백종민 작가는 새벽에 일어나 운동을 하고, 외국어 공부를 하고, 비육식을 지향하며 간헐적 단식을 하고, 꾸준히 글을 쓰고 책을 읽는다. 이 모든 일들을 습관으로 만들어 놓아, 매일 힘들이지 않고 해낸다. 생계를 위해 강연을 하고, 책을 쓰고, 유튜브에 출연하는 일들도 병행한다. 일상의 습관과 생계는 서로 동기와 활력을 북돋는 작용을 한다. 김은덕, 백종민 작가의 신간 《출근하지 않아도 단단한 하루를 보낸다》는 두 사람이 지금의 만족스러운 삶을 지속가능하게 했던 습관들을 소개하는 책이다. 여기에는 경제 습관,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한 습관, 자기계발을 위한 습관 13가지가 포함돼 있다. 습관을 정착시키는 과정에서 마주해야 하는 어려움을 이겨 내기 위한 방법들도 함께 다루었다.
사회적 성취나 경제적 이익에 연연하지 않고 자기만의 길을 걷는 일은 예상보다 훨씬 힘들다. 남들과 다르게 살고 있다는 사실이 끊임없는 자기 의심으로 이어진다. 잘 살고 있나? 이대로 괜찮을까……? 김은덕, 백종민 작가는 그래서 일찍 은퇴한 사람일수록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이 아니라 깊은 뿌리 같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단순하고 반복적인 습관이 그 뿌리가 되어 준다고 말한다. 김은덕, 백종민 작가가 10년의 경험과 방법으로 독립생활자의 좋은 습관을 안내한 책 《출근하지 않아도 단단한 하루를 보낸다》는 타인이 아니라 오직 어제의 나, 1년 전의 나를 지금의 나와 비교하며 좋은 삶을 향해 조금씩 나아가고자 하는 이들에게 함께 가자고 손 내미는 책이다.
책속에서
[P.41~42] 얼마를 모아야지 은퇴가 가능하냐는 질문에는 답하기 어렵다. 은퇴자금이라 하면 사람들은 생활습관을 전혀 바꾸지 않고, 거기에 남 보기 좋은 취미 활동까지 넣어 가며 필요한 비용을 계산해 본다. 하지만 생활습관을 바꾸면 고정비를 줄일 수 있고 20~30억을 모으기에 훨씬 앞서서 은퇴할 수 있다. _산뜻한 독립생활을 위한 준비 3단계
[P. 48] 두 번째는 술, 담배 등 보험료 할증의 대상이 되는 품목들에 쓰는 돈이다. 스트레스 안 받으려고, 삶의 여유를 누리려고 은퇴라는 어려운 결정을 했는데 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만들 필요는 없지 않은가. _산뜻한 독립생활을 위한 준비 3단계
[P. 96] 독서는 자신을 위로하는 치유의 과정에 가깝다. 모든 정보를 빠르게 얻을 수 있는 시대에 한 글자 한 문장을 읽어 가며 머릿속으로 내용을 상상해야 하는 독서는 느린 정보 습득 방법이다. 하지만 그 느린 속도가 우리를 위로해 준다. 정보를 곱씹으며 따라갈 수 있는 속도가 내게 안정감을 준다. 명상이나 여행도 비슷한 기능을 하지만 마음을 다잡아야 할 때 나는 먼저 책으로 손을 뻗는다. _읽기의 힘-습관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