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전체메뉴

국회도서관 홈으로 정보검색 소장정보 검색

목차보기


프롤로그 ┃ 여자 둘이 여행하고 있습니다 004
모튼 아일랜드 ┃ 야자수 사이로 돌고래가 찾아오는 모래섬 048
골드코스트 ┃ 황금빛 도시 066
퀸즐랜드 ┃ 삶이 문밖에 있는 곳 082
서퍼스 패러다이스 ┃ 낙원에서의 서핑 094
팔라조 베르사체 호텔 ┃ 메두사는 우리를 지켜보고 있다 114
커럼빈 와일드 생추어리 ┃ 웜뱃의 똥은 정육면체라는 거 알아? 130
코알라 ┃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귀여움 150
투움바 플라워 페스티벌 ┃ 아주 작은 마을이 품은 아주 큰 다양성 164
투움바 ┃ 소박하고 세련된 도시 180
에머로드 햄튼과 호주 음식 ┃ 호주의 공기밥 먹어봤니? 198
호주 와인 ┃ 내 핏속에 시라즈가 흐르는 것 같아! 214
브리즈번 ┃ 강변을 따라 흐르는 삶 226
에필로그 ┃ 이 햇살을 간직해 246

이용현황보기

이용현황 테이블로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2873998 811.6 -22-90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0002905320 811.6 -22-90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0002905321 811.6 -22-90 부산관 종합자료실(1층) 이용가능
B000047932 811.6 -22-90 부산관 종합자료실(1층) 이용가능

출판사 책소개

알라딘제공
다시 시작된 여행,
여자들끼리 가볼만한 곳 1순위!
시스터후드 충만한 호주 퀸즐랜드에서 찾은 삶의 기쁨!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황선우 X 김하나 작가가 함께하는 두 번째 책,
오래 기다려온 ‘여자 둘이 여행하고 있습니다’의 첫 여행지
‘퀸즐랜드’로 함께 떠나볼까요?


코로나 팬데믹으로 여행의 기쁨을 잃어버린 당신! 여기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의 저자 황선우 김하나 작가와 함께 다채로운 삶이 생동하는 곳, 퀸즐랜드로 떠나볼까요? 책과 팟캐스트 ‘여둘톡’, 인스타와 트위터 등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황선우 김하나 작가의 두 번째 공저 『퀸즐랜드 자매로드』는 두 작가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호주 퀸즐랜드에서 아름다운 대자연과 그 속에서 함께 어울린 퀸즐랜드 사람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한 이야기입니다.
우리에게도 친숙한 브리즈번과 골든 코스트, 음식 이름으로만 알고 있던 투움바 등 퀸즐랜드 곳곳에서 코알라, 웜뱃, 돌고래와 교감하고, 서핑과 패들보딩, 실내 스카이다이빙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며, 다양한 문화와 먹거리를 통해 호주 사람들과 교류한 잊지 못할 경험! 친구에게 말하듯 이야기하듯 공감가는 글로 풀어낸 황선우 김하나 두 여자의 퀸즐랜드 여행기는 독자들의 가슴 속 깊이 감춰두었던 여행의 두근거림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게 도와줄 것입니다.

아름다운 대자연과 다채롭게 생동하는 삶이 있는 곳
『퀸즐랜드 자매로드』로 초대합니다.


‘여행은 정신을 다시 젊게 만드는 샘’이라고 한다. 다른 사람, 다른 문화를 만나고, 결국에는 자기 자신을 대면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여행이 끝나고 현실로 돌아와서도 다시 한번 살아갈 힘을 얻게 되는 것이다.
『퀸즐랜드 자매로드』는 이 책을 읽는 사람들에게 경험과 영감,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책이다. 두 작가는 퀸즐랜드에서 10일 동안의 경험을, 마치 독자들이 그들과 함께 퀸즐랜드에서 신나는 자매로드를 경험한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아름다운 대자연과 마주한 황홀한 경험, 서핑과 스카이다이빙, 샌드 터보거닝 등 다양한 액티비티의 짜릿함,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자신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호주 사람들과 함께한 시간들은 고스란히 독자들 속으로 스며든다. 두 작가는 이러한 경험에 자신의 생각을 더해 새로운 영감을 전달한다. 그동안 우리들을 막아왔던 빗장이 열리고, 해외여행의 설렘을 다시 느낄 수 있게 된 상황에서 『퀸즐랜드 자매로드』는 우리 삶에서 여행이 주는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고 훌쩍 떠날 수 있는 용기를 주는 책이 될 것이다.

책속에서

알라딘제공
[P.57] <야자수 사이로 돌고래가 찾아오는 모래섬> 中
하늘이 시원하게 눈에 들어왔고 세상은 단순하게 아름다웠다. 시키는 대로 널빤지 위에 엎드려 앞부분을 치켜들고 다이빙했다. 우와! 자연이 만든 모래 슬로프는 스릴 넘치는 속도감으로부터 마지막 완만한 경사를 통과해 출발했던 지점까지 부드럽게 도달하도록 섬세히 설계되어 있었다!
[P. 74] <황금빛 도시> 中
해가 서쪽으로 넘어가면서 도시를 구불구불 돌며 뻗어있는 강과 운하에 빛의 조각들이 눈부시게 부서졌다. 물에 비친 석양의 반영은 골드코스트를 그야말로 황금빛으로 물들였다. 며칠 뒤 새벽에 해 뜨는 걸 보러 가서는 반대편의 동쪽 바다에서 해가 떠오르며 황금빛으로 물드는 걸 목격할 수 있었다. 일몰과 일출의 황홀함이 금빛으로 남았다. 유래가 어쨌건 간에 이제 나에게 골드코스트는 일렁이는 태양빛의 금색으로 기억되는 이름이다.
[P. 82] <삶이 문밖에 있는 곳> 中
조금씩 하늘이 밝아오자마자 어디선가 사람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달리는 사람들이 해변에 바늘땀 같은 발자국을 남기며 뛰었다. 우리가 입은 패딩이 무색하게, 서퍼들이 보드를 들고 하나둘씩 바다로 들어갔다.
챗봇 챗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