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나는 지금, 잘 사는 걸까? 02. 내가 만든 스트레스가 더 힘든 이유 03. 누군가의 평가가 두렵기만 하다면 04. 성공과 행복의 기준은 내 안에 있다 05. ‘착한 사람 되기’보다 더 중요한 것 06. 힘들 땐 힘들다고 말해야 살아! 07. 값싼 위로가 더 위험하다
2부. 성장형 인간으로 살아가기
08. 최선을 다하지 말라 09. 익숙한 것과 이별이 가능해지는 순간 10. 삶에서 새로운 에너지를 얻는 법 11. 경험의 축적과 확산을 준비하라 12. 직장은 성장을 위한 재교육 기관 13. 위킹맘의 에너지 사용법
3부. 복잡한 관계, 깔끔히 정리해드립니다
14. 누구에게도 독심술은 없다 15. 같은 것에 대한 다른 생각 16. 그 사람이 죽도록 미운 이유 17. ‘어른아이’들과 함께 살아가려면 18. 관계의 달인이 되려면 19. 과도한 인격적 관계의 폐해
4부. 세대가 달라도 통하는, 일의 본질
20. 세대 구분의 허상과 실상 21. 대기업 신입 30%가 1년 안에 퇴사하는 이유 22. 저년차: 일의 기본기를 다지다 23. 중년차: 실무 기반과 울타리를 만드는 시기 24. 고년차: 1인 기업가로 독립하는 시기
5부. 꼰대와 무개념 사이에서
25. 답을 찾아야 한다는 강박 26. 정당한 보상 너머에 있는 것들 27. 언제까지 빨리빨리만 28. 보고는 예술이다 29. 변화에 민감해야 할 부서가 가장 둔감하다면 30. 세대 공감은 전 세대의 문제
6부. 일보다 더 중요한 한 가지
31. 또 다른 생존 전략 32. 최고보다 만족이 더 중요하다 33. 쉴 타이밍을 놓치지 마라 34. 일과 쉼의 전환을 위한 리추얼 만들기 35. 쉼 계획은 더 철저하게
에필로그 | 의미 있는 변화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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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국내 최고의 직장 심리상담 전문가가 전하는, “일도 잘하고 행복한” 직장인의 비결
2022년도에 실시한 한 조사에 따르면 번아웃을 경험해본 직장인은 무려 90%(약 87.9%)에 달했다. 더 이상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은 ‘에너지 고갈’을 경험하는 것이다. 10명 중 9명이 그러한 ‘마음이 고장 난 상태’에 빠져봤다는 고백이다. 그래서 MZ 세대를 포함, 직장인들은 ‘워라밸’이라는 단어를 마음에 품기 시작했다. 단어 뜻만으로는 일과 삶의 경계를 칼같이 구분해 서로의 영역에 침범하지 않도록 단단히 지켜야 하는 기분이 든다. 저울 위에 일과 삶을 각각 올려놓고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하는 느낌이다. 하지만 워라밸은 단지 휴식 시간을 충분히 갖는다는 의미라기보다는 ‘해야 하는 것’(워크, work)과 ‘하고 싶은 것’(라이프, life) 사이의 균형(balance)이라고 볼 수 있다. “돈도 많고 겸손한”, “능력 있는데 마음씨도 고운”, “바쁜데 시간은 많은”처럼 함께 있으면 어색한 단어의 조합이 바로 “일도 잘하고 행복한”이 아닐까? 저자는 지금껏 과도하게 커져 있던 “일도 잘하고”라는 영역은 잠시 그대로 두고, “행복한”이라는 영역을 탐사해 들어간다. 자격은 확실하다. 본인이 박사 출신의 심리학자이면서도, 삼성 관계사인 <제일기획>에서 ‘마음건강센터’를 구축하고 상담 전문가로서 개인과 조직의 마음 건강을 담당하며 직장인으로서 20년간 함께 호흡해왔기 때문이다. 그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친 직장인을 위한 멋진 처방전을 제시한다. 월급은 그저 스트레스에 대한 대가로 받는 것이 아니라, 우리 마음이 성장하는 데 따른 대가로 주어진다는 패러다임의 전환을 저자는 요청한다. 누구에게나 직장은 배움을 위한 장소여야 하며 모든 세대가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이 되어야 한다.
‘퇴사’와 ‘이직’을 실천에 옮기기 전에 꼭 읽어야 할 책
대기업 포함 300인 이상 기업의 ‘신입사원’ 퇴사율이 1년 안에 30%에 육박한다고 한다.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취업 전 생각했던 일과 현재 내 상황 사이의 괴리를 받아들이지 못하기 때문 아닐까? 자의건 타의건 회사와의 이별을 준비하는 직장인들이라면 또한 “해결되지 못한 마음의 짐” 하나씩은 안고 있을 터. 불안의 시기가 오면 생기는 다양한 부정적 감정은 사실 성장을 위한 ‘알람’과 같은 역할을 한다. 저자는 수백 명의 직장인과 흉금을 터놓고 깊이 있는 문제들을 나눈 경험을 기반으로, 먹고사니즘을 넘어 성장과 행복의 길에 들어서서 자신의 길을 걷고 있는 ‘일잘러’들을 소환한다. 직장에서 찾아오는 몇 번의 위기는 ‘마음 성장’의 길로 들어서는 문과 같다. 이제 책을 읽어가면서 고민과 불안의 기저들을 하나씩 정리하면서 성장을 위한 변화를 시작해보자.
책속에서
[P.10~11] 우리의 관점은 생각보다 객관적이지 않다. 그래서 항상 자신을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특별히 힘든 상황이 되면 나만 세상에 남겨진 것처럼, 늪에 빠진 것처럼 느낀다. 하지만 나만 그런 게 아니다. 무엇 하나 걱정거리 없어 보이는 동료도, 세상 편하게 사는 것 같은 팀장도 다들 나름대로 고민과 갈등을 경험하며 하 루하루를 이어간다. 대표도, 임원도, 상사도, 동료도, 후배도 다들 비슷한 무게의 짐들을 힘겹게 짊어지고 살아간다. 이제 직장은 더 이상 생계 수단이 아닌 성장과 행복의 도구가 되어야 한다. 승진은 직급과 직책만이 아닌 ‘마음의 성장’에 대한 보상이어야 한다. 새 세대에게는 간접 경험을, 주도하는 세대에게는 공감을, 다음을 준비하는 세대에게는 정리할 시간과 새로운 가능성을 주어야 한다. 누구에게나 직장은 배움을 위한 교육 장소여야 하며 모든 세대가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이 되어야 한다. _프롤로그
[P. 22~23] 생존을 위한 외적 스트레스보다는 다양한 내적 욕구에 따른 스트레스로 우리는 조금씩 침몰해간다. 직장에서의 업무와 관계에서 오는 다양한 스트레스를 뜯어보면 그 근원에는 나 스스로 형성한 가치와 기준, 즉 자기 욕구를 통해 현상을 바라보면서 자생적으로 키운 스트레스가 많다. 내가 선택한 가치와 기준을 통해 다양한 현상을 판단하고, 그 기준과 현실 사이의 괴리를 ‘갈등’으로 인식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갈등을 스트레스라고 규정한다. 옳고 그름도, 맞고 틀림도 아닌 현상일 뿐인데 내 욕구 충족에 미치지 못하면 우리는 이것을 스트레스로 인식한다. 이러한 갈등구조가 바로 현대인이 느끼는 스트레스의 근간이다. 그래서 우리는 스트레스 상황에 집중하고 힘들어하기보다는 내 가치와 기준 그리고 욕구를 조정하고 관리하는 것에 집중해야 하며 이것이 스트레스를 이해하고 줄이기 위한 가장 중요 한 전략이다. _1부. 02. 내가 만든 스트레스가 더 힘든 이유
[P. 34~35] 직장생활을 하며 꽤 가깝게 지냈던 40대 중반 후배가 어느 날 상담실을 찾아왔다. 생각이 복잡하다 보니 수면의 질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집중이 되지 않아 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한 번쯤 인생에 대한 중간 정리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단다. 그를 가장 힘들게 했던 것은 알 수 없는 답답함, 불안, 짜증 그리고 채워지지 않는 만족감이었다. 몇 주전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자기 삶을 돌아보면서 본인 역시 아버지처럼 다람쥐 쳇바퀴 인생을 살다 끝나는 건 아닌가 고민이었다. 그저 생계형 직장인으로 하루하루의 삶을 꾸역꾸역 이어가는 듯한 느낌이 싫었다. 그 역시 이 정도 열심히 살았으면 뭐라도 되어 있을 줄 알았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고 백세 인생이 오히려 끔찍하게만 느껴졌다. 상담이 진행되는 동안 그는 생각을 말로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제의 원인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삶의 배경, 가치, 바람, 경험, 성격 등 그를 둘러싼 다양한 영역들을 차분하게 바라보는 자기 이해의 과정을 거쳤다.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작업이라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어느 순간 문제의 근원을 직면하게 되면서 변화를 위한 첫걸음을 시작했다. 그가 찾아낸 불만족의 근원은 단단한 기준과 목표 없이 표류했던 시간에 있었다. 최선을 다했다고 해도 자기 자신을 평가할 기준이 없었기에 불안하고 답답할 수밖에 없었다. 기껏해야 안 정된 직장을 얻으려고 달려왔지만, 그 이후 방향이 없으니 성장에 대한 만족은 채울 수 없었던 것이다.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기 시작하면서 후배는 수많은 잡념과 걱정으로부터 어느 정도 해방된 듯했다. 삶의 어느 시기에 누구나 경험하는 성장 과정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_1부. 04. 성공과 행복의 기준은 내 안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