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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_통계는 우리에게 무엇일까요?

SECTION 1 연예&스포츠
오디션 프로그램의 순위 조작은 어떻게 이루어졌을까?
_정확한 통계의 필요성
연예인 부자가 많은 이유는?
_모집단과 표본
가상인간 로지, CF 모델이 되다
_제4차 산업혁명과 빅데이터
모 야구선수, 구단 이적으로 몸값 상승하나?
_세이버메트릭스

SECTION 2 사회&문화
올해 수능 평균 점수, 전년 대비 상승?
_평균과 중앙값, 최빈값
한 해 로또 판매액 6조 원… 사람들은 무엇을 기대하나?
_확률과 기댓값
불법체류자 범죄 증가, 그 이유는?
_범죄자 수와 범죄자 비율
인구 절벽, 대한민국이 사라지는 시대가 온다
_출산율과 출생률

SECTION 3 정치&경제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1% 아니면 -1%?
_경제성장률과 증감률
2016년 미국의 대통령 선거는 온통 빨간색?
_통계의 시각화
대통령 선거, 끊이지 않는 여론 조사 편향 논란
_여론 조사와 오차범위
치솟는 청년 실업률, 경제가 꽁꽁…
_경제 활동 인구와 실업률

나가며_통계를 이용해 미래를 예측해 보자

교과 연계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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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2953841 519.5 -23-3 서울관 인문자연과학자료실(314호) 이용가능
B000069565 519.5 -23-3 부산관 주제자료실(2층) 이용가능

출판사 책소개

알라딘제공
‘통계’를 알면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가 보여!
10대를 위한 세상밀착형 통계 공부


통계의 ‘통’ 자만 봐도 현기증이 난다고? 뉴스에 나오는 그래프는 믿을 수 없다고 하는 사람, 통계가 나랑 무슨 상관이냐고 말하는 사람까지 우리는 통계를 대하는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이미 통계로 이루어진 세상에서 살고 있다. 매주 바뀌는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의 차트 순위, 대통령 선거와 여론 조사, 청년 실업률 그래프 등 그 예는 끝도 없다.
《통계 모르고 뉴스 볼 수 있어?》는 우리 가까이에 있는 통계의 중요성을 알려 주는 책이다. 이를 위해 중학생인 ‘정화’를 내세워 이야기를 풀어낸다. TV 오디션 프로그램의 순위 발표가 왜 논란이 되었는지, 작년과 올해 수능 평균 점수를 비교하는 일에 과연 의미가 있는지, 야구 경기에서 통계를 이용한 세이버메트릭스 전략은 무엇인지 등 일상을 담아낸 뉴스에서 소재를 선정하고 다양한 질문을 던진다.
이렇듯 정화가 직접 뉴스를 살펴보며 질문하는 방식으로 도입부를 구성해 통계를 좀 더 친근하게 배울 수 있다. 아울러 장 마지막마다 ‘토론해 볼까요’ 글박스에 더 생각해 볼 문제를 실었다. 책을 읽고 이해한 내용을 우리 현실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직접 고민하며 정리해 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오늘의 통계학을 전해 드립니다”
모집단과 표본, 확률과 기댓값, 오차범위…
뉴스 보며 자연스럽게 익히는 통계 개념


통계는 누군가를 설득할 때 매우 좋은 도구다. 그러다 보니 복잡한 사회 문제나 자연 현상을 설명하는 뉴스와 신문 기사에서 자주 볼 수 있다. 이처럼 통계는 우리의 삶 구석구석에서 활용되고 있지만 낯선 용어들로 자칫 고개를 흔들며 멀리하기 쉽다.
《통계 모르고 뉴스 볼 수 있어?》는 실제 뉴스를 보는 것처럼 각 장을 연예&스포츠, 사회&문화, 정치&경제 분야로 나눠 통계에서 알아야 할 핵심 개념을 소개한다. TV 속 연예인의 부자 이미지를 만든 표본의 진실, 로또 당첨에 숨은 확률과 기댓값, 세계 경제성장률 비교의 함정 등 통계를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와 연결하며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가상인간이 CF 모델이 되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통계의 미래는 어떨지, 불법체류자 범죄를 향한 우려와 공포 이면에 혐오가 자리하고 있진 않는지 등 책을 읽다 보면 세상을 바라보는 사고의 폭이 저절로 넓어진다.
중요한 용어와 설명은 형광펜으로 강조해 놓았기에 한눈에 찾아 읽고 정리할 수 있다. 본문 중간마다 마련한 ‘잠깐!’ 코너에서는 미국의 유명 잡지가 망한 이유, 야구 영화 '머니볼'의 통계 전략 등 쉬어 가는 이야기를 따로 담아 흥미를 돋운다.

통계에 속기 VS 제대로 활용하기
숫자를 내 편으로 만드는 법


통계는 숫자로 표시되지만 실제로 그 숫자를 제시하면서 어떤 주장을 하는 주체는 바로 사람이다. 따라서 그 숫자를 활용하는 사람의 생각이나 관점에 따라 의미가 달라진다. 통계를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따라 좋은 자료가 되기도 하고 그럴듯한 가짜 뉴스가 될 수도 있다는 뜻이다.
대표적으로 대통령 선거 여론 조사를 보면 알 수 있다. 같은 날짜에 진행한 조사인데도 조사 기관마다 발표한 후보들의 지지율이 다르다. 질문의 종류가 다르면 응답 결과도 달라진다. 그런데 기사에서는 응답받은 비율만 헤드라인으로 제시하고, 후보 역시 자신에게 유리한 통계 자료만 활용한다.
통계 지식을 머리로 아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무엇인가를 알기 위해 자료를 찾고 어떤 통계가 담겨 있는지 아는 것, 이때 중요하게 알아보아야 할 질문을 놓치지 않는 것이다. 이 책이 청소년 눈높이에서 질문 목록을 만들고 그 답을 고려해 보는 방식으로 글을 풀어낸 이유다. 통계를 제대로 이용한다면 현재의 통계를 바탕으로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의식이나 생각이 미래를 만드는 원동력이 되기 때문이다. 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세상은 데이터가 자원이 되는 세상이다. 이 책을 통해 나에게 필요한 정보를 가려내고 비판적으로 분석하며 사고하는 힘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책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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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5] 어떤 조사를 할 때, 모집단은 조사 대상이 되는 집단 전체를 말합니다. 표본은 모집단 전체를 조사할 수 없어서 대신 선정한 집단으로, 모집단을 대표할 수 있는 일부를 말합니다. 실제 조사에서 모집단 전체를 조사하는 경우를 전수 조사라고 하고, 표본을 정해서 조사하는 것을 표본 조사라고 합니다. 오늘날에는 전수 조사보다는 표본 조사를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모집단의 대표성을 잘 살리면 표본 조사만으로도 모집단을 조사한 것과 같은 효과가 있기 때문이죠.
_ SECTION 1 연예&스포츠 <연예인 부자가 많은 이유는?>
[P. 56~57] 기존의 통계와 비교했을 때 빅데이터는 우선 자료 자체의 용량에서 차이가 납니다. 그런데도 빅데이터를 활용할 때 통계의 원리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통계란 자료를 조사해 집단의 상황이나 특징을 숫자로 정리하는 것이죠. 이 과정에서 자료, 즉 데이터의 유사성과 차이점을 분류하게 됩니다. 바로 이 점에서 빅데이터의 활용은 통계의 원리와 비슷합니다. 다만 통계는 숫자로 표현하는 것이 기본이지만, 빅데이터는 이미지나 문자 등 다양한 방식으로 그 결과를 드러냅니다.
_ SECTION 1 연예&스포츠 <가상인간 로지, CF 모델이 되다>
[P. 88] 어떤 나라에서 모든 가구의 소득을 산술평균으로 나타낸다고 생각해 봅시다. 그런데 상위 5%에 속하는 부자들의 소득이 다른 가구에 비해 너무 높다면 어떨까요? 이렇게 나온 산술평균이 그 나라 국민의 평균 소득을 정확하게 드러낸다고 볼 수 있을까요? 이 경우에 산술평균만으로 해당 집단의 특성을 이해하면 그 집단에 속한 구성원의 특성을 제대로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산술평균이 그 집단을 대표하는 것으로 오해하는 현상인 평균의 함정에 빠지게 되지요.
_ SECTION 2 사회&문화 <올해 수능 평균 점수, 전년 대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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