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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세상에는 감당하기 힘든 일들이 많아서7

1장 지칠 대로 지쳤을 거고
얼마나 힘들었을까21
처음이라 그런 것이니까23
뭘 해도 잘 되질 않는 날25
쓰담쓰담 그리고 토닥토닥26
이름 모를 불안이 찾아왔다면27
마음이 힘들 때 주의해야 할 것30
한숨 쉬면서 살자31
파도였으면 좋겠다32
길을 잃은 것만 같을 때34
방황할 수도 있다36
불안해하지 말자38
지난 시간을 믿을 필요가 있다40
우리는 끝내 이룰 테다42
그대로 있어도 괜찮다44
빛나는 청춘이다46
자주 오래 보자48
번아웃을 극복하는 방법49
성장통이라고 생각하자50
바다 보러 가자51
이만하면 제법 괜찮은 삶이겠다54
좋았던 날을 기억하기56
하루의 끝에서58
참 다행이다61
지혜롭게 사는 방법63
그래야 좀 공평하지64
시름에도 하루가 있었으면 좋겠다65
오늘도 금방 지나갔다68
기분이 설레는 순간들70
내일은 더 행복해야지73
여러 겹으로 이루어진 마음76
귀띔78

2장 아플 대로 아팠을 거고
상처받은 사람에게83
아무도 관심이 없다고 해도85
씩 웃어 버리자87
이런 것들이 있었구나88
사람을 대할 때 필요한 마음가짐90
그만 다쳤으면 좋겠다91
소문은 소문일 뿐94
그럴 필요가 없는 사람들96
사람으로부터 느끼는 것들97
당신은 누군가의 자랑이자 자부심이다98
어른 아이에게100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102
나를 사랑하기로 했다104
견고해지고 있다106
쉽게 무너지지 않으려면108
모든 말을 담아 둘 필요는 없다109
눈치 보지 않기111
다치는 것이 수월한 사람은 없다113
마음을 다잡을 수 있는 생각들115
틀린 마음은 없다116
인간관계에서 중요한 것118
좋은 사람119
섬세함이 비슷한 사람120
새벽 어딘가에서 멈추어 있는 당신에게121
감정을 아끼자122
두 명이면 돼124
내가 너무 예민한 걸까126
노이즈 캔슬링128
생각보다 훨씬 더 강한 사람130
나의 우울에게132
감정 기복이 심해졌다면134
핸드 드립 커피139
두루두루 잘 지내는 방법141
나의 꿈은 당신과 나태하게 사는 것142
오늘도 참 애썼다143
조건부 불행145

3장 울기도 많이 울었겠지만
혼자 울었을까 봐149
당신 곁에 있을 테니150
마지막이 아직은 두려운 마음이라152
나의 끝155
엄마에게157
영원한 이별이 아니기에160
외할머니162
친할머니165
아빠와 새엄마168
우는 법을 잊지 않기를170
울기에 오래된 일은 없다171
온통 떠안을 필요는 없다174
잘 잊고 있다176
시간이 약이라는 말178
모래사장 위의 글씨180
빌려주고 싶은 문장이 있다184
첫사랑186
좋았던 날들까지 미워하지 않기를188
지나간 사람은 잊자190
살아 낸 것만으로도192
감정 표현이 서툰 당신에게193
방황 속에서 점검해 보아야 할 것들196
엉망이어도 돼197
외로움에 잠식되지 않기를 바란다199
인연은 계속 될 테니까201
나를 싫어하는 사람203
거절은 무례한 것이 아니다205
살면서 부질없게 느껴졌던 것들207
놓아야 할 사람208
잡아야 할 사람210
존중받지 못하는 관계212
숫자는 숫자일 뿐이더라214
미워하는 일216
충분히 잘했다217
어서 오렴218

4장 다시금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감정의 시작점을 찾을 것223
대체 불가능한 존재226
나로 살아가기228
나는 내가 위로하면 된다230
희망을 품자233
그냥 하는 마음235
마법의 주문237
나를 위한 문장을 만들기240
차분해지는 방법242
좋은 인상을 남기는 방법243
누구도 나를 살아 본 적 없으니까244
당신에게 바라는 점246
마음의 맷집249
아기자기하게 살아 보자251
모두에게 사랑받을 필요는 없다253
낭만을 품은 사람이 되어야지254
내가 그토록 찾던 계절일까 해서256
괜찮은 사람을 얻는 방법258
뿌리를 내리는 중259
1월부터 12월262
버킷 리스트 만들기264
자기 순서가 있다265
행복 사용법266
지나치게 걱정하지 않기를268
다 착각이라고 생각하기271
언젠가 그리울 테니273
너그러이 낡아지자275
그러지 않아도 되었을 일277
촘촘히 준비하자279
틈이 있는 삶280
고즈넉이 당신을 응원할 테다281
이제는 지겹겠지만283

에필로그
나는 당신이 잘 지냈으면 하는 마음이라서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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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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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마음을 이끌고 하루하루를 살아 내고 있는 당신이
이제는 정말 그냥 좀 잘 지냈으면 하는 마음에."

인스타그램에서 매일 6만 명의 독자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윤글 작가의 신작 <그냥 좀 잘 지냈으면 하는 마음에>

삶과 인간관계로부터 지친 당신에게 건네는 진심

<나는 너의 불안이 길지 않았으면 좋겠어>를 통해 수많은 독자의 불안을 안아 준 윤글 작가가 약 2년 만의 신작으로 돌아왔다. <나는 너의 불안이 길지 않았으면 좋겠어>는 윤글 작가의 첫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80주 연속 베스트셀러, 베트남 판권 수출, 웹드라마 협업, 카카오톡 MD 추천 도서 선정의 쾌거를 이루었다. 이것이 많은 독자들이 이번 신간에 대해 기대를 품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번 신간 <그냥 좀 잘 지냈으면 하는 마음에> 속에는 삶과 인간관계로부터 지친 사람들을 위한 내용이 담겨 있다. 1장 '지칠 대로 지쳤을 거고'를 시작으로 2장 '아플 대로 아팠을 거고', 3장 '울기도 많이 울었겠지만' 그리고 4장 '다시금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의 구성을 통해 아픔을 오롯이 마주하고 끝내 잘 이겨 내기를 바라는 따뜻한 마음이 잘 녹아 있다.

특유의 다정한 문체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윤글 작가는 더욱 성숙해진 문장력을 통해 섬세한 위로를 전한다. 만약 당신의 마음이 포근한 이불 같은 위로를 필요로 한다면 그 마음에 아늑한 온기를 가져다줄 수 있을 것이다.

살아 낸다는 것은 그 자체로 참 특별한 일이다. 과정과 결과가 어떠했든 오늘도 끝까지 살아 낸 소중한 이름아, 참 애썼다.

지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현대인을 위한 에세이
화제의 베스트셀러 <나는 너의 불안이 길지 않았으면 좋겠어>저자
윤글 작가의 2년 만의 신간 <그냥 좀 잘 지냈으면 하는 마음에>

“긴 시간을 거쳐 여기까지 온 당신이 진심으로 기특하고 대견하다.”
경쟁을 밥 먹듯이 해온 현대인들은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고 비교로 자존감을 잃어가고 있다. 그런 우리에게 윤글 작가의 따스한 문장은 마치 사랑하는 사람이 안아주는 것처럼 깊은 위로를 선사한다. <나는 너의 불안이 길지 않았으면 좋겠어> 이후 약 2년 만에 나온 그의 신작 <그냥 좀 잘 지냈으면 하는 마음에>는 사랑이라는 타이틀에서 벗어나 이 시대를 치열하게 살고 있는 어른들에게 위로를 건네주고 있다. 어려운 인간관계로 고독을 느끼고, 자기애를 상실한 당신이라면 이 책을 통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나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을 ㅤㄲㅒㅤ우칠 수 있을 것이다.

우린 그저 잘 지낸다고, 괜찮다고 말하는 게 습관이 되어버렸다. 그런 당신에게 윤글 작가가 말한다.
“그냥 좀 잘 지냈으면 하는 마음에” 이 책을 썼다고.
쉼 없이 달려온 이들에게 포근한 위로가 되는 책이길 바란다.
여기까지 온 것만으로 대견한 당신이다.

책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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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8] 불행 중 다행이라면 이 세상 어디에도 총량 없는 불행은 없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이번 결과가 많이 아쉬웠다고 해서 기운이나 의욕 없이 있지 않아도 된다. 다음 기회에 더욱 잘하면 된다. 그때도 부족하다면 다음다음 기회에 더더욱 잘하면 되는 것이고. 아직은 아니지만, 분명히 때가 되면 반드시 좋은 일을 맞이할 수 있는 날이 온다. 멈추지 말자. 당신이 경계해야 할 것은 실패가 아니라 포기이다.
[P. 36] 괜찮다. 누구나 그럴 수 있다. 그럴 때는 그냥 그런대로 미지근하고 밍밍하게 지내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하지만 이미 그렇게 지내봤음불에도 마땅한 돌파구를 여전히 찾지 못하고 있다면 현재 자신이 너무 많은 생각을 짊어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한 번쯤 점검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P. 45] 가끔은 엉망진창이어도 좋으니, 당신이 웃음과 여유를 잃지 않기를 바란다. 쉬어야 할 때는 다른 것에 연연해하지 말고 충분히 안식을 취하자. 그래도 우리의 인생은 늦지 않을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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