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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PART 1 보이스 피싱, 그놈 목소리
보이스 피싱 원조, 김미영 팀장 검거 작전
- 김미영 팀장 조직 추적의 밑그림을 그리다
- 유인책 방 씨
- 정산 담당 윤 씨
- 유인책 신 씨와 다른 조직원들
- 대포 통장 확보책 김 씨
- 총책 박 씨
쌍영수와 범죄자의 단톡방
- 쌍영수의 그림자를 쫓다
- 물 쓰듯 돈 쓰다 검거된 쌍영수
뛰는 보이스 피싱 위에 나는 조폭
- 고객님, 많이 당황하셨어요?
- 검거, 그리고 깡패들의 진화
보이스 피싱 범죄 사상 최장기형 선고가 내려진 민준파 사건
- 조직원에서 총책으로
- 추적 단서의 조각을 모으다
- 송환 변수와 속이 타들어가는 과정

PART 2 동남아 3대 마약왕
사탕수수밭 살인 사건, 필리핀 박왕열
- 필리핀 사탕수수밭 살인 사건
- 외국인보호소에서 탈출한 박왕열
- 두 번째 탈옥과 마약
탈북자에서 거물급 마약상으로, 태국·캄보디아 최정옥
- 거물급 여성 마약상의 등장
- 탈북자에서 마약 공급책으로
- 대어를 놓아주다
- 캄보디아에서 검거와 험난한 송환
유명인의 마약 판매책 베트남 김형렬
- 내가 바로 마약왕
- 국외 도피사범 100
- 범죄자의 은신처
- 가까이 다가온 마약 범죄

PART 3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전쟁
1조 3천억 원대 불법 사이버 도박 사이트 운영자
- 국정원에서 온 첩보
- 첩보를 더듬어나가다
- 필리핀 경찰특공대 동원
강원랜드 슬롯머신 털고 출국까지 7시간
- 최단 도피의 주인공
- 태국에서 카타르로, 카타르에서 스페인으로
- 살아 있는 한, 검거는 시간문제
한국 여자는 쉽다던 영국 망나니
- 괘씸죄 추가
- 인터폴 적색 수배라는 낚싯대
- 경찰 대 경찰로
태국으로 도망간 아동 성착취물 사이트 운영자
- 범죄수익 환수를 위한 공조 요청
- 국경에서 적발되다
국내 최대 규모 성매매 알선 사이트, 밤의 전쟁
- 성매매, 고착화된 범죄
- 추적과 검거를 위한 TF 구성
- 첩보 제공자 포섭
파타야 살인 사건
- 불법 도박의 굴레 속에서 희생된 청년
- 서로 다른 진술, 뒤바뀐 책임
- 시민 제보 요청
- 결정적인 첩보, 극적인 검거
- 의문스러운 불기소와 살인죄 인정

PART 4 사상 최초로 했던 일들
인터폴 적색 수배 요건 개정과 나우루 도피 범죄자 송환
- 적색수배 기준 개정
- 반대를 무릅쓰고
- 적색수배 개정을 통해 알게 된 나우루
- 주피지 한국 대사관과 박형구 영사의 도움
- 적색수배 개정의 첫 성과
- 잊히지 않는 일을 하겠다는 다짐
낙토를 찾아 피지에 정착한 이단, 은혜로교회
- 은혜로교회와 존스타운 사건
- 교주 체포와 정부 합동 조사단 파견
- 명예 경찰관 임명과 본격 검거 작전
- 은혜로교회의 신분 구조
- 부패와 석방
- 그럼에도 성과는 있었다
한국판 콘에어 작전, 필리핀 단체 송환
- 농담이 현실로
- 필리핀 당국의 확답
- 비행기 구하기부터 난관
- 억 소리 나는 전세기 비용
- 동아일보 1면 헤드라인
- 막판 준비
- D-Day
바다까지 간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선박 송환
- 송환 업무의 화룡점정
- 일타쌍피
- 예상보다 어려운 선상
- 귀국 선상
5장 해외 보이스 피싱 특별 신고·자수 기간
- 범죄의 트렌드
- 해외 거점 보이스 피싱을 잡아라!

PART 5 뛰어봐야 벼룩
육류 가공을 빙자한 전문 사기꾼
- 저품질 육류로 투자자를 유혹하다
- 숨 막히는 추격극
제2의 조희팔 마 씨의 4,102일 도피 생활
- 추적의 실마리
- 영화 같은 검거 작전
- 노력으로 생긴 우연한 기회
3개 대륙을 거쳐 도망간 300억 원 사기꾼
- 국경을 뛰어넘는 도망자
- 끊임없이 새로운 형태로 나타나는 폰지 사기
대만 여당 당사 침입 절도 사건
- 대만 여당 당사에 침입한 한국인
- 끝도 없는 도망길
전자발찌 끊고 해외 도피한 양아치
- 강도 범행 후 도피
- 나 좀 잡아가달라는 피의자의 등장?
사설 디지털 교도소 소장?
- 유출의 심각성과 사회적 파장
- 미국 외교관 전용 특별 전세기
김성태 쌍방울 회장
- 조직폭력배 출신 기업 회장
- 경찰 협력관과 금고지기 김 씨 검거

에필로그

이용현황보기

이용현황 테이블로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3102832 363.25 -24-9 서울관 의원열람실(회관) 이용불가
0003102833 363.25 -24-9 서울관 사회과학자료실(208호) 이용가능
B000101899 363.25 -24-9 부산관 주제자료실(2층) 이용가능
B000101900 363.25 -24-9 부산관 주제자료실(2층) 이용가능

출판사 책소개

알라딘제공
나쁜 놈들은 지구 끝까지 쫓아 감방에 넣는다!
최장기 인터폴계장 전재홍의 일촉즉발 범죄 추적기

역대 최장기 인터폴계장으로 해외 도피사범 검거의 최전선에 있던 전재홍의 범죄 추적 르포르타주가 발간됐다. 인터폴 적색수배 발부부터 첩보 수집, 검거와 국내 송환까지, 이 책에는 지금껏 한 번도 도서를 통해 기록되지 않았던 인터폴의 국제공조 수사 과정이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사건들을 따라 펼쳐진다.
1세대 보이스 피싱범 김미영 팀장, 필리핀 박왕열, 베트남 김형렬….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밤낮 없이 범죄자를 쫓아가며 저자 전재홍이 잡아들인 도피사범은 2,000여 명에 이른다. ‘범죄자를 반드시 잡아 감방에 넣겠다’는 우직한 신념의 결과다. 〈범죄도시4〉, 〈모범택시2〉까지 수많은 작품의 모티브가 됐던 실제 사건 검거기가 이 책을 통해 전격 공개된다.

☞ 함께 읽으면 좋은 21세기북스의 책들
▶ 네 인생 우습지 않다 | 전한길 지음 | 21세기북스 | 2023년 6월 | 18,000원
▶ 탁월한 사유의 시선 | 최진석 지음 | 21세기북스 | 2018년 8월 |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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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영 팀장’은 어떻게 검거되었나?
보이스 피싱 원조 김미영 팀장, 동남아 3대 마약왕, 은혜로교회…
최초로 기록되는 인터폴 국제공조 수사기

“김미영 팀장입니다. 고객님께서는 최저 이율로 최고 3,000만 원까지 30분 이내 통장 입금 가능합니다” 누구나 한 번쯤 받아봤을 이 스팸 문자, 보이스 피싱의 대명사로 불리는 김미영 팀장 조직은 1인 피해액만 최고 1억 원으로 당시 낙담한 피해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등 많은 이들의 삶을 앗아갔다.
잊혀질 뻔한 사건을 다시 추적하고 검거했던 이들이 바로 국제형사경찰기구, 인터폴이다. 저자 전재홍은 당시 중추 역할을 했던 인물로, 인터폴계장으로는 최장기에 해당하는 8년간 근무하며 국제공조의 일선에서 수사를 이끌었다.
이 책에서 다루는 사건에는 김미영 팀장 조직과 더불어 동남아 3대 마약왕인 필리핀 박왕열과 캄보디아 최정옥, 베트남 김형렬,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조명을 받고 영화 〈범죄도시4〉의 모티브가 됐던 파타야 살인사건, 〈모범택시2〉의 모티브가 된 사이비 집단 은혜로교회까지 굵직한 사건만 10건이 넘는다. 저자의 생생한 검거기가 이 책을 통해 되살아난다.

인터폴 적색수배부터 소재첩보 수집, 합동 검거 작전까지
긴박한 사건의 현장 속으로

수많은 도피사범이 해외에서 교민사회를 어지럽히고, 국내 각종 사기 및 마약 범죄를 도모한다. 이들을 추적하고 검거하는 핵심 인력이 인터폴 국제공조팀과 경찰 주재관, 코리안 데스크이다. 여러 소재첩보를 입수하고 그 조각을 끼워 맞추는 인고의 시간은 이들과의 긴밀한 협업이 있기에 지속될 수 있다.
파타야 살인사건의 피의자 김형진 검거 또한 이들의 끈질긴 공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김형진의 소재 첩보를 광범위하게 수집하고 한 달, 두 달이 넘는 시간을 베트남 공안들과 샅샅이 뒤진 결과 도피 중이던 김형진을 검거할 수 있었다.
인터폴 적색수배는 이러한 수사 과정에서 “낚싯대” 역할을 한다. 범죄자의 발을 묶고 그들의 모습이 수면 위로 드러나게 하는 결정적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타국 경찰과의 긴밀한 유대관계 형성 또한 현지 경찰을 움직이기 위해 필수적이다. 이렇듯 도피자를 한곳에 묶고, 소재첩보를 추적하여 범죄자의 근거지를 밝혀내는 과정은 이 책에서만 접할 수 있는 가장 흥미진진한 요소라 할 수 있다.

몸으로 부딪치며 정의를 좇는 마음,
추적 경로를 따라 펼쳐지는 뜨거운 이야기

범죄자의 단서를 찾아 전 세계 방방곡곡을 누비는 이들의 경로 위에는 또 다른 드라마가 완성된다. 검거 소식을 듣고 동료를 얼싸안는 감격적인 마음, 성공적인 검거 작전을 끝내고 현지 경찰들을 위해 샌드위치를 사러 가는 저자의 마음, 잠 못 이루며 범죄자 송환을 준비하는 마음이 모여 뜨겁게 살아가는 이들의 생생한 삶의 현장을 조명한다.
“한국판 콘에어 작전”으로 불렸던 필리핀 도피사범 단체송환은 이러한 마음이 바탕이 되어 수년이 걸릴 일을 단 하루 만에 완성할 수 있었다. 범죄자를 빠르게 국내로 들여와 처벌하기 위해, 아무도 시키지 않은 단체 송환을 항공편부터 기내 좌석 배치까지 6개월간 “꿈도 전세기 송환 꿈만 꾸며” 준비한 결과 ‘그저 전례가 없었기 때문’에 시행되지 않았던 단체 송환은 최초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된다.
이 책 전반에 녹아 있는 ‘잘못한 사람은 응당 벌을 주겠다’는 의지는 옳음에 대한 신뢰가 흐릿해져가는 시대에 의미하는 바가 크다. 부조리함에 어쩔 수 없이 호응하며 살겠다는 이들에게 이 책은 번쩍 정신이 들게 채찍질을 한다. 정직한 신념을 믿고 꿋꿋하게 나아가는 마음이야말로 지금 우리가 잃지 말하야 할 태도라고 말한다.

책속에서

알라딘제공


[P. 29] 처음에는 윤 씨가 이 사무실에서 보이스 피싱 범죄를 계속하고 있다는 첩보도 있었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다. 아이러니하게 정산 담당이었던 윤 씨는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웠다. ‘쉽게 번 돈은 쉽게 나간다’라는 말이 있는데 윤 씨의 경우도 그랬던 것 같다. 그나마 남아 있던 자금도 오랜 도피 생활로 바닥이 보이는 게 당연했다.
【보이스 피싱 원조, 김미영 팀장 검거 작전】
[P. 41] 돈을 모은다는 말은 청부업자를 고용하겠다는 뜻이었다. 소문이긴 했지만 필리핀에서는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라 걱정이 되어 윤 경감에게 상황을 전하며 ‘조금 쉬어가자’고 했다. 하지만 정작 윤 경감이 가장 기분나빠했던 점은 이들이 메신저 단체방에서 ‘윤 경감이 실제보다 나이가 들어 보인다’고 욕을 한 대목이었다.
【쌍영수와 범죄자의 단톡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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