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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연구, 어디에 도움이 되나요?”
“아무 도움도 되지 않습니다.”


오토파지(자가포식) 연구로 2016년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한 오스미 요시노리 교수와 일본 최고의 명문 교토대의 나가타 가즈히로 명예교수. 정상의 두 과학자가 성공과 실패를 모두 포함한 자신들의 평생 연구 경험을 재미있는 일화와 함께 들려준다. 무엇보다 젊은 과학자들이 ‘당장 도움이 되어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 마음 가는 대로 자신의 호기심을 추구하도록 격려한다. 과학의 내일을 짊어질 미래세대 과학자들에게 애정을 담아 전하는 ‘과학자가 된다’는 것의 매력과 ‘과학 한다’는 것의 의미.

★★★ 2016년 노벨생리의학상 단독 수상 오스미 요시노리 교수
★★★ 일본 최고의 명문 교토대학의 나가타 가즈히로 명예교수
정상의 두 과학자가 과학의 내일을 짊어질 미래세대 과학자들에게 전하는 ‘과학자가 된다’는 것의 매력과 ‘과학 한다’는 것의 의미

과학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과학만큼 즐거운 직업은 없다


“당장 도움이 되지 않는 연구를 해야 하나요?” “실패하지 않는 연구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죠?” 즉각적인 성과를 요구하는 현대 사회에서 젊은 과학도들은 이런 질문을 던진다. 그러나 과학의 본질은 자신이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것을 찾아 해나가는 것이며 과학자에게 가장 필요한 자질은 ‘재미있다고 느끼는 능력’이다. 또한 과학자는 낙관주의자여야 한다. 실패에 기가 죽는 사람은 과학자에 어울리지 않는다.

“그 연구, 어디에 도움이 되나요?”
“아무 도움도 되지 않습니다.”


중성미자 천문학을 창시한 일본의 천체물리학자로 2002년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고시바 마사토시는 “그 연구, 어디에 도움이 되나요?”라는 기자의 질문에 “아무 도움도 되지 않습니다”라고 답해 화제를 모았다. 효율화만 추구하는 것이 항상 최선은 아니다. 허탈감과 쓸모없음을 모두 포함한 것이 과학이다.

과학은 ‘현재진행형’의 인간 활동

저자들에게 이번 코로나19 사태는 사회와 과학이 매우 가깝게 다가선 사례로 다가왔다. 지금까지 ‘과학=지식’이라고 여겼지만 사실 ‘과학=인간의 활동’이라는 사실을 아는 기회가 되었다는 것. 과학은 이미 완성된 것을 일방적으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현재진행형’의 인간 활동으로 코로나19 사태는 저자들에게 과학의 역할과 과학자 본연의 자세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과학 하는 사람의 마음가짐과 태도

그 밖에도 젊은 과학자들이 갖춰야 할 태도와 마음가짐, 과학(학문) 하는 태도에 관한 소중한 조언을 전한다. 가령, 당장 주어지는 지식보다 자기 안에 물음을 품는 끈기가 중요하다는 것. 선인의 지식에 대한 존경심을 길러야 한다는 것 등이다. 또한 기초과학 지원의 필요성에 관한 논의, 일반인들이 일상에서 가깝게 느낄 수 있는 ‘문화로서의 과학’이 자리 잡아야 한다는 생각도 덧붙인다.

1부 ‘과학 연구의 묘미 - 세상에서 나만이 알고 있다’
과학 연구의 최전선에서 활약해온 두 사람이 어떤 어린 시절을 보냈는지 살펴본다. 학생과 연구자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어떤 마음으로 연구에 임했을까. 물론 실패도 있었을 테고 먼 길을 돌아오기도 했을 것이다. 두 사람의 인생 흐름에 귀를 기울이며 아울러 당시의 시대상에도 주목해보자.

2부 ‘효율화되고 고속화된 오늘날에’
오늘날 모든 분야에서 기존 방식을 재검토하며 불필요한 부분을 없애고 있다. 효율성을 강조하면서 점점 더 고속화되고 있는 것이다. 과학 연구의 세계도 예외는 아니다. 이렇게 해서 불필요한 것은 확실히 줄었을지 모르나 과연 이러한 방식으로 일본의 과학이 세계를 주도하고 있을까? 다양한 통계를 통해 그렇지 않다는 사실이 드러나고 있다. 이유는 무엇일까? 현대사회와 과학의 문제점을 파헤쳐본다.

3부 ‘도움이 되어야 한다는 속박에서 벗어나자’
과학자는 우리에게 새로운 세계를 보여주는 사람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무심결에 ‘그 연구, 당장 어디에 도움이 되는 거지?’라는 시점에서 바라보고 만다. 근시안적인 생각이 팽배한 사회를 사는 기성세대와 지금부터 과학자를 목표로 하는 젊은이들에게 건네는 두 저자의 유일무이한 제언을 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