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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 2025년 기술이 바꾸는 신(新) 세계질서 - 트리플 레볼루션

PART1. AI 레볼루션

1장. 생성형 AI가 몰고온 비즈니스 대격변기
‘인류 역사’를 바꾸는 생성형 AI 혁명 | 생성형 AI가 이끈 패러다임의 2차 전환
〈2025년 생성형 AI 비즈니스 대격변 5대 예측〉

2장. Age of Her: 1인 1 AI 에이전트 시대
AI 에이전트 시대가 온다 | AI 에이전트 핵심 트렌드 | 5년 안에 모든 것이 완전히 바뀐다 | 샘 올트먼이 본 지능의 시대
〈2025년 AI 에이전트 시대 5대 예측〉

3장. LLM 기술의 발전과 AI가 가져올 변화
아이언맨과 자비스와의 소통 방식 | LLM은 왜 중요한가? | 트랜스포머, LLM을 가능하게 한 비밀 | 추론 능력이 없는 LLM | 추론이 가능한 LLM으로 AGI에 한 걸음 다가가기 | o1의 추론 능력과 답변 속도 | 구글, 메타, 앤트로픽 등 오픈AI 경쟁자들 | 오픈AI의 AGI를 향한 로드맵 | 〈에이지 오브 울트론〉 10년 후
〈2025년 LLM 분야 5대 전망〉

특별 대담-“아직 혁명의 순간은 오지 않았다”

4장. 한계비용 제로 경제로 재편되는 자본주의
‘한계비용 제로’ 경제 | 문자-이미지에서 문자-영상으로 | 대세와 대세가 만나 주류문화로 | 2025년부터 봇물 터지듯 나오는 AI 영화 | AI 부활 프로젝트 | 확산 트랜스포머에서 분화 중인 AI 콘텐츠 생성 기술 | 생성형 AI 콘텐츠 사용의 새 규약 | AI로 더 많아진 콘텐츠는 경쟁력이 없다 | 생성형 AI와 저작권 충돌 문제 | 하이브리드, 부작용 비즈니스가 뜬다 | 2025년, ‘한계비용 제로’ 비즈니스의 시작
〈2025년 생성형 AI 콘텐츠 분야 5대 예측〉

5장. 생성형 AI 시대의 보안, 스팸을 넘어 ‘슬롭’이 온다
창궐하는 ‘슬롭’, 머신 바이러스의 등장 | AI 시대의 사이버보안 트렌드 | AI 보안의 진화, 슬롭과 머신 바이러스를 넘어서
〈2025년 생성형 AI 보안 분야 5대 예측〉

6장. 인더스트리얼 AI: 공간 지능 기반의 폭발적 혁신
공간 지능 · LLM이 부상하는 이유 | 인더스트리얼 AI 핵심 트렌드 | MR · XR, 시뮬레이션, 생산 혁명이 온다
〈2025년 인더스트리얼 AI 분야 5대 예측〉

7장. 움직이는 모든 것은 로봇이 된다
2025년, 로봇 혁명의 서막 | 전동화 혁명이 로봇을 바꾸다 | 2025년 이후 휴머노이드 로봇이 만드는 자동차 | 홈 로봇의 등장, 애플과 메타의 비전 |
아마존의 물류 로봇 | 스타트업 중심으로 혁신을 선도하는 로봇 기술 | 전통 산업 로봇의 비전 | 휴머노이드 로봇의 발전과 반도체의 중요성 | 2025년은 로봇의 르네상스를 여는 해가 되나? | 로봇 생태계의 형성, AI 결합의 시작 | AI와 로봇의 결합: 물리적 세계 재정의 | 로봇 앱의 등장 | 로봇 혁신의 주역: 주목해야 할 선도 기업들 | 로봇과 인간과의 새로운 관계 설정
〈2025년 휴머노이드 시대 5대 예측〉
〈휴머노이드 분야 주요 플레이어〉

8장. 모빌리티 혁신을 이끄는 RACE
로보택시 서비스 | 로보택시, 변곡점을 통과했다 |
부활한 로보택시 기술 | 데이터를 통해 학습 · 개선하는 로보택시의 진화 | 자율주행의 무한 확장 | 자율주행의 안전성, 규제, 사회적 수용성을 넘어서 | 커넥티드 모빌리티의 혁신: 초연결 시대의 도래 |커넥티드 기술의 도전 과제와 미래 | 전동화의 과제 | 모빌리티 RACE의 새로운 패러다임
〈2025년 모빌리티 분야 5대 예측〉

PART2. 바이오 헬스케어 레볼루션

1장. GLP-1 혁명이 온다
혁명적 치료제, GLP-1 | GLP-1이란 무엇인가? |비만 치료제의 역사와 GLP-1 | GLP-1 계열 치료제의 종류 | GLP-1 계통 비만 및 제2형 당뇨병 치료제의 강점 | 왜 2025년은 GLP-1 혁명의 원년인가?
〈2025년 GLP-1 혁명 5대 예측〉

2장. GLP-1이 바꾸는 디지털 헬스케어와 라이프 스타일
노보노디스크와 일라이릴리가 이끄는 GLP-1 혁명 | 이미 선점한 당뇨병 시장의 규모 | 당뇨병에서 비만 치료제로 전환된 GLP-1 시장 | 피트니스, 식품, 의료기기,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까지 광범위한 변화 | GLP-1의 한계와 도전 | 2025년은 의료 혁명의 시작점
〈2025년 GLP-1으로 인한 산업 변화 5대 예측〉
〈GLP-1 관련 주요 기업〉

3장. 뇌와 컴퓨터가 연결되는 슈퍼휴먼의 시작
슈퍼휴먼으로 가는 첫걸음, 인간의 능력을 재정의하다 | 슈퍼휴먼의 핵심 병기, BCI | BCI 시스템의 구성 요소 | 뉴럴링크, 인간의 뇌에 칩을 심다 | 슈퍼휴먼 이코노미 | 인지와 기술 혁신의 최전선, BCI 기술
〈2025년 BCI 기술 5대 예측〉

4장. 인간과 기계의 경계를 허무는 바이오컴퓨팅의 등장
생명체의 힘을 빌린 바이오컴퓨팅 | 바이오컴퓨터의 종류와 작동 원리 | 바이오로지컬 컴퓨팅 | BCI + 로봇 |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급부상 중인 바이오컴퓨팅 | 2025년 바이오컴퓨팅의 가능성과 혁신
〈2025년 바이오컴퓨팅 5대 예측〉

5장. 뉴럭셔리가 된 굿잠
슬리포노믹스의 등장 | 선진국의 유행병 | 현대인은 웨어러블 기기 없이 잠들지 않는다 | ‘슬립 투어리즘’에 베팅하는 호텔들 | 슬립테크와 슬립 투어리즘이 열어가는 웰빙 혁명
〈2025년 슬립테크 5대 예측〉

PART3. 에너지 레볼루션

1장. 항구적 에너지 부족의 시대
생성형 AI 기술 발전의 딜레마 | 2025년 에너지 산업 예측 | 변수는 있으나 거스를 수 없는 대세
〈2025년 에너지 산업 5대 예측〉

2장. 캐즘을 넘는 베터 배터리
글로벌 전기차 시장 ‘캐즘’, 보릿고개 넘는 배터리 산업 | 속도는 느려졌으나 EV 판매는 현재 진행형 | 2024년 늘어난 배터리 사용량 | 2025년 EV 배터리 시장 예측의 세 가지 시그널 | 2025년의 아젠다는 ‘베터 배터리’ | 캐즘 탈출 핵심은 가격이다
〈2025년 배터리 산업 5대 예측〉

3장. 핵심 인프라가 될 AI 데이터센터
데이터센터 급증에 늘어나는 에너지 인프라 투자 |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 해외에 데이터센터 건설하는 이유 | 미국 부동산 시장도 흔드는 데이터센터 | AI 군비 경쟁으로 아시아 데이터센터 ‘러시’ |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설비투자 | 전력수요 증가로 중요한 에너지원이 된 천연가스 | 궁극적인 해결책이 될 원자력 | 생성형 AI 시대, 데이터센터의 재설계
〈2025년 AI 데이터센터 산업 5대 예측〉
〈주요 기업들의 AI 데이터센터 선점을 위한 기업 활동〉

4장. 반도체를 둘러싼 군웅할거, 누가 승자가 될 것인가
반도체 전쟁, 칩워는 현재 진행형 | AI가 결정하는 반도체 전국시대의 패권 | 반도체 전국시대의 자국 중심주의와 이기심 | 실전에서 싸울 병사가 없다 | 반도체 전국시대 예상 시나리오 | 2025년 반도체 트렌드
〈2025년 반도체 패권전쟁 5대 예측〉
〈칩워2: 반도체 전국시대 칠웅할거〉

특별 대담 - “2025년 반도체 패권전쟁, 결국 기술이 승패를 가른다”

5장. ‘기후 지옥’의 탈출로
기후 위기의 현주소 | 기후테크, 기후 위기 대응의 게임 체인저 | 주요 기후테크 트렌드 | 탄소중립,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
〈2025년 기후 위기 및 대응 5대 예측〉

특별 대담- “에너지 위기의 유일한 해결책은 재생에너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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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알라딘제공
트럼프 2기 출범, 글로벌 테크 기업의 향방은?
AI, 에너지,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의 가속화된 기술 혁신이
비즈니스에 미칠 변화 대예측!

실리콘밸리 혁신 미디어 더밀크(TheMiilk)가 심층 분석한 ‘2025년 주목한 기술과 기업’


트럼프 2기가 출범하면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리라는 것은 자명해졌다. ‘기술’이 워싱턴D.C.의 중심에 설 것이고, 일론 머스크는 ‘정부효율부(Department of Government Efficiency)’의 수장으로서 미국 정부 내 비효율을 없애고 블록체인, 자율주행, 헬스케어 등 기술 전 분야의 관료적이고 관행적인 제도를 혁파해나갈 가능성이 높다.
이런 시기에 2025년에는 어떤 기업이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이며 산업 사회를 송두리째 뒤흔들 것인가? 실리콘밸리의 혁신 미디어로 잘 알려진 더밀크는 그동안 현지에서 심층 취재해온 관련 콘텐츠를 이 책 《2025 글로벌 테크 트렌드》를 통해 모두 공개했다. 저자는 2025년을 AI, 에너지,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가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날 혁신의 해로 보고, “트리플 레볼루션(Triple Revolution)이 온다”라고 명명했다. 그리고 각각의 분야가 어떻게 기술적 진보를 이루고 있으며, 장차 어떠한 거대한 혁명적 물결을 일으킬 것인지를 상세히 분석했다.
먼저 AI 분야에서는 생성형 AI가 콘텐츠 생산, 의료 진단, 재난 예측 등 과거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방식으로 세상을 바꿔놓고 있음을 진단했다. 무엇보다 우리의 삶을 혁명적으로 뒤바꿔 놓을 ‘AI 에이전트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비만 치료제 GLP-1의 등장부터, AI 기반 진단, 유전자 가위기술(크리스퍼) 등 기술의 진보가 의료 패러다임을 어떻게 바꿔놓고 있는지를 설명했다.
그리고 에너지 분야에서는 재생에너지를 비롯해 스마트그리드, 에너지 블록체인 기술, 수소 경제 등 재편되고 있는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이모저모를 살폈다.
마지막으로 이 책에는 2025년 주목해야 할 테크 트렌드와 함께, 관련 산업에서 앞서가고 있는 기업들의 현황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인사이트를 담았다. 2025년 혁명적 변화를 예고하고 있는 테크 분야의 신기술과 기업에 대해 알고 싶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이번 책에서는 특별히 미국의 신성기업 ‘퍼플렉시티’ 아라빈드 스리니바스 CEO와 《칩 워》 저자 크리스 밀러 교수 그리고 에너지 분야 세계적 석학 마크 제이콥슨 스탠퍼드대학교 교수의 심층 인터뷰 내용도 실었다.

AI 대전환 시대, 세상을 지배할 새로운 기술과 경영 트렌드
2025년에는 어떤 기술과 기업이 뜰 것인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치열한 선거전을 벌인 끝에 47대 미국 대통령에 당선돼 트럼프 2기 행정부 시대를 열게 됐다. 21세기 들어 전 세계에 미치는 미국의 영향력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나타난 또 다른 물줄기의 변화다. 새로운 ‘세계질서(World Order)’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그로 인해 정치뿐 아니라 경제, 산업 등 모든 분야에 큰 격랑이 불어닥칠 것이 분명하다.
마치 폭풍우 치는 바다 한가운데 놓인 작은 배처럼, 우리는 예측 불가능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하지만 짙은 안개 속에서도 희미하게나마 길을 밝혀주는 등대가 있다. 바로 기술이다. 많은 사람이 예견하듯, 2025년 이후 우리는 기술의 발전, 그리고 저출산 고령화라는 인구구조의 변화가 만들 거대한 혁명적 변화를 겪게 될 것이다. 여기에 트럼프 2기라는 정치적, 지정학적 변동에 놓이게 됐다. 이 거대한 변화 속에서 승자와 패자가 명확히 갈린다. 기존 질서에 안주한 이들이 아니라, 불확실성을 기회로 바꾸는 유연한 사고와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하는 자들이 승자가 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매년 놀랍게 혁신하고 있는 기술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는 것은 이 시대의 필수 사항이다.

이 책 《2025 글로벌 테크 트렌드》는 실리콘밸리에서 가장 신속하고 정확하게 현지의 기술 변화를 취재해 국내에 소개하는 혁신 미디어 ‘더밀크’가 쓴 책이다. 책에 따르면 2025년 이후 AI, 에너지,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날 혁신은 단순한 기술적 진보를 넘어 우리의 삶과 비즈니스, 그리고 문명 자체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트리플 레볼루션(Triple Revolution)’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저자들은 이 변화를 20세기 초반 자동차, 전기, 통신 기술의 발전이 산업 사회를 송두리째 바꾸었던 것처럼,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여는 거대한 혁명적 물결이 될 것이라 단언한다.

트리플 레볼루션이 온다!
기술이 바꾸는 신(新 )세계질서


저자들이 말하는 트리플 레볼루션 중 첫 번째는 ‘AI 혁명’이다. 2025년은 오픈AI의 챗GPT(GPT3.5 모델)가 본격적으로 소개된 지 만 2년이 넘는 시기다. 2025년 AI는 모든 산업에 깊이 침투해 비즈니스의 생산성과 창의성을 극대화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저자들은 예상했다. 특히 눈여겨봐야 할 기술은 ‘AI 에이전트의 부상’이다. 향후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는 비즈니스 운영 전반에 걸쳐 거대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측되는데, 구글, 아마존, 메타, 세일즈포스 등 거의 모든 실리콘밸리 빅테크 기업들이 2025년에 새로운 기술들을 경쟁적으로 내놓을 전망이다. 그리고 AI 에이전트의 실물화 버전이 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은 2025년을 기점으로 다양한 산업과 사회 전반에 변화를 주도할 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AI 기술로 인한 ‘AI 데이터센터’와 ‘AI 반도체’ 등 인프라의 발전 또한 가열될 양상이다.

책의 2부에서는 두 번째로 ‘바이오 헬스케어 혁명’을 소개한다. 저자들은 ‘2025년은 비만 질병 정복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2024년부터 본격 등장한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기반 비만 치료제는 비만 관리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바이오 헬스케어 혁신은 질병 치료에 그치지 않고, 예방적 의료와 웰빙 산업까지 확장될 것으로 보이는데, 개인 맞춤형 치료와 디지털 건강 데이터의 활용은 인간의 수명을 연장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의 질서를 새롭게 정의할 것이라는 게 저자들의 설명이다. 유전자 가위 기술(크리스퍼), 바이오컴퓨팅,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술 등 2025년에 더욱 발전할 의료 기술에 대해서도 상세히 소개되어 있다. 일론 머스크의 뉴럴링크 등 관련 기업들의 기술 발전 현황을 살펴볼 수 있다.

3부에서는 ‘에너지 혁명’에 대해 소개한다. 2025년에는 기후변화와 환경 문제에 대한 글로벌 의식이 더욱 강해지면서, 에너지 산업은 기존의 화석 연료 중심에서 벗어나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으로 빠르게 전환하려는 시도를 하게 될 것이라는 게 핵심이다. 태양광, 풍력, 수소 등 다양한 재생에너지 기술이 발전하고, 스마트그리드와 같은 기술을 통해 실시간으로 에너지 소비를 관리하며, 이를 최적화할 수 있는 인프라의 구축이 빨라질 것이다. 저자들은 이러한 에너지 혁신이 어떻게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중심을 재편하고, 에너지 독립성을 기반으로 국가 간 권력 구조에 영향을 미칠지를 분석했다.

급변할 세상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트리플 레볼루션이 가져올 변화는 기술적 혁신을 넘어 사회의 근본적인 구조와 일상생활의 방식까지 재편하는 데 이를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시대에 기업과 개인은 어떻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인가?
기업은 이러한 혁신을 기회로 삼아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더 나은 성과를 창출할 수 있어야 하고, 개인은 이러한 기술을 통해 더 편리하고 효율적인 삶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은 그러한 혁신의 물결을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하는 이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돼줄 것이다.

지은이 소개

손재권 CEO - ‘더밀크’ 창업자. <매일경제신문> 실리콘밸리 특파원을 역임하고 스탠퍼드대학교 방문 연구원으로 재직하는 등 오랜 기간 실리콘밸리에 머물며 혁신 기업과 최신 테크 트렌드를 취재했다. CES, 구글I/O, 페이스북F8 등 비롯한 주요 테크 컨퍼런스를 현장에서 한국에 전달해왔다. 실리콘밸리 혁신 기업들을 취재한 책 《파괴자들(Disruptors)》을 썼다.

박원익 미국 뉴욕플래닛장 - <이데일리>와 <조선비즈>에서 글로벌 테크 기업과 국내외 스타트업을 취재했다. <조선비즈> 실리콘밸리 특파원으로 근무하며 ‘실리콘밸리의 도전자들’ 시리즈 인터뷰를 썼다. 중국 증시 투자 입문서 《중국 주식 1억이 10년 만에 175억》을 썼다.

권순우 미국 서던플래닛장 -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전기차(EV)와 EV 배터리 등 신재생에너지 및 스마트 팩토리로 진화하는 제조업 변화의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한국경제방송국>에서 금융감독원과 한국은행을 출입했으며, <중앙일보> 애틀랜타 지사 편집국 에디터를 역임했다. 경제 유튜브 방송 <경제가 보인다>를 기획하고 진행자로 출연했다.

크리스 정 투자팀장 - 뉴욕에서 미국 투자 경제 사이트인 <아이테크코리아>를 운영한 바 있으며, 약 5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투자 인플루언서로 ‘ITK’라는 필명으로도 활동 중이다. IT 엔지니어 출신으로 이후 미국의 세법을 공부했고, 부동산과 금융시장을 함께 보며 시장의 시그널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세진 기자 - <매일경제신문> 산하 디스트리트와 코인데스크코리아에서 블록체인 기술 · 암호화폐 금융 · 웹3 인프라를 전문으로 취재했다. 정치학을 전공하고, 로이터 레피니티브에 게재된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에 대한 개괄 및 고찰> 보고서를 공동집필하기도 했다. 현재 ‘더밀크’에서 크립토와 AI, 이머징 테크 비즈니스 기사를 담당하고 있다.

한연선 리서치센터장 - 딜로이트와 IBM 코리아에서 마켓 리서치, 조직문화, 커뮤니케이션, 인력관리 및 기업교육 컨설팅 경력을 쌓았다. 캘리포니아대학교 리버사이드(UCR)에서 교육정책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 ‘더밀크’에서 리서치를 담당하고 있다.

최인애 서비스나우 테크 어드바이저 - 19년 이상의 글로벌 IT 산업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인공지능 분야에서 AI 솔루션 개발 및 이코시스템 개발, 운영, 투자 및 비즈니스 개발 등을 담당했다. 세계적인 컨설팅 회사와 빅테크 기업에서의 인공지능 전문가로 일했으며, 차세대 AI 솔루션 개발과 글로벌 시장 확장, 투자 및 이코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황재진 노던일리노이대학교 산업공학과 교수 - 오하이오주립대학교에서 산업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일과 삶의 변화에 대해 관심이 많다. 현재 시카고 지역에 거주 중이며 ‘더밀크’에서 리서치를 담당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내 삶 속의 인간공학》, 《웹3.0과 메타버스가 만드는 디지털 혁명》 등이 있다.

윤영진 모건스탠리 뉴욕오피스 디렉터 - 글로벌 컨설팅 회사의 서울, 시카고 오피스에서 컨설턴트 경력과 뉴욕에 위치한 글로벌 투자은행 근무 경험이 있다. 워싱턴대학교에서 MBA를 수료했다. 저서로는 《웹3.0과 메타버스가 만드는 디지털 혁명》, 《쉽게 배우는 4차 산업 혁명 기술과 비즈니스 트렌드》등이 있다.

김기림 리서처 - 미네소타주립대학교에서 저널리즘을 전공했고, 홍익대학교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 IDAS에서 UX를 공부했다. 경제 주간지에서 IT 분야 기자로, 스타트업에서 마켓 리서처로 경력을 쌓았다. 매일 더 나은 사람이 되어야 좋은 글도 쓸 수 있다고 믿는다.

김현우 KAIST 생명과학과 교수 - 서울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한 뒤 동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텍사스 주립대학교 사우스웨스턴 메디컬센터에서 지방대사 및 대사질환 연구와 관련해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22년부터 카이스트에서 조교수로 재직 중이며, 하버드대학교 치의학 대학원에서 방문 조교수를 역임했다.

책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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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트너는 2025년까지 약 30퍼센트의 생성형 AI 프로젝트가 PoC(Proof of Concept) 이후 사라질 것6으로 점쳤다. 이는 학습할 양질의 데이터가 부족하고 훈련에 들어갈 컴퓨팅에 고가의 GPU를 대체할 칩 개발의 파괴적 혁신이 부족하며 이를 만회할 고가의 칩 구매 및 데이터센터의 확장과 훈련과정에 필요한 막대한 전기 자원을 사용하는 과잉 투자의 ROI(Return On Investment)를 설명할 비즈니스 모델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세쿼이아캐피털은 2024년 빅테크의 연간 AI 매출로 약 6,000억 달러 정도가 손익분기점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실제 매출 전망은 1,000억 달러 안팎으로 집계됐다. 생성형 AI의 선두인 오픈AI조차 2024년 약 50억 달러의 손실을 볼 것으로 분석된다.
- <생성형 AI가 몰고온 비즈니스 대격변기> 중에서
구글 I/O 2024 하루 전에 오픈AI가 스프링 업데이트 행사를 진행했다는 건 ‘멀티모달 AI 에이전트’ 경쟁이 그만큼 치열하다는 것을 암시한다. 시장, 잠재적 고객, 개발자들의 주목을 받기 위해 하루 먼저 멀티모달 모델을 이용한 에이전트를 공개한 것이다. 실제로 구글 I/O 2024 현장에 참여한 개발자,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GPT-4o와 프로젝트 아스트라가 계속해서 함께 언급됐다. 가장 강력한 멀티모달 모델을 가진 오픈AI와 구글이 이 경쟁의 선두에 있고 오픈AI와 연합한 마이크로소프트, 멀티모달 모델 클로드3.5를 보유한 앤트로픽, 강력한 오픈형 모델 라마3.1 및 멀티모달 모델 ‘카멜레온(Chameleon)’을 보유한 메타가 뒤를 바짝 추격하는 형국이다.
-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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