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전체메뉴

국회도서관 홈으로 정보검색 소장정보 검색

목차보기

part 01 미래 그 자체, AI
인공지능
로봇
스마트홈
인공지능 영상 진단

part 02 기술 시대의 토대
하이브리드 본딩
CXL·PIM
양자과학기술
디지털 트윈
클라우드

part 03 기술 이후의 삶
액체생체검사
전고체배터리
SDV
친환경선박
미래항공모빌리티
우주기술

이용현황보기

이용현황 테이블로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3153253 303.483 -24-91 서울관 국가전략정보센터(107호) 이용가능
0003153254 303.483 -24-91 서울관 사회과학자료실(208호) 이용가능

출판사 책소개

알라딘제공
★★★★★
AI를 넘어 뉴스페이스로!
우리의 미래를 좌우할 최전선의 기술을 만나다

“앞으로 우리는 무엇을 먹고살 것인가”라는 질문의 답, 미래 변화의 핵에 다가가는 최첨단기술들
기본 개념, 산업 파급력, 앞서가는 기업, 전문가 제언, 미래 발전 방향 등 다양한 각도에서 조명

☆ 정부, 업계, 현장 모두가 ‘강추’하는 단 하나의 미래기술 교양서 ☆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추천

이데일리는 2018년부터 미래기술에 대한 책을 펴내며, 첨단기술 현장에 대한 심층 취재와 분석을 통해 급변하는 기술 동향과 발전을 깊이 있게 조명해왔습니다. 이 책이 발간된 지난 7년 동안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과 기술 블록화 양상은 더욱더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첨단기술이 경제와 산업을 넘어 국가 간 외교를 좌우하는 미래 전략 자산이 되는 지금, 주요 분야의 전략기술 확보는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입니다.
정부는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전략기술 육성을 위해 ‘국가 전략기술 육성 특별법’을 제정하고, 미래 신산업 발전을 촉진하며 과학기술 주권을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AI, 첨단 바이오, 양자 등 3대 게임체인저 이니셔티브를 발 빠르게 수립해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고, 미래 도약을 위한 투자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연구·개발 프로젝트는 물론 세계 최고 연구 기관들과 협력하는 글로벌 연구·개발에 범국가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갈 과학기술 인재를 육성하고 지원하는 데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AI, 양자, 우주기술 등 이데일리가 이번에 주목한 15개 기술은 정부가 집중 육성하고 있는 국가 전략기술에 포함된 분야들로, 산업현장은 물론 우리의 실생활과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치는 기술들입니다. 이데일리 미래기술 특별취재팀의 역량이 집약된 이 책을 통해 기술 패권 경쟁 시대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전략기술과 트렌드가 무엇인지 확인해보시길 바라며, 대한민국이 과학기술 주권을 확보하고 초격차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여정에 여러분도 함께해주시기 바랍니다.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추천
주요국들의 기술 패권 경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습니다. 한국 경제가 성장잠재력을 높이고 글로벌 무대에서 주도권을 확보해 나가려면 무엇보다 미래 핵심기술에 대한 우위 확보가 중요합니다. 〈2025 핫한 기술 쿨한 기술〉은 AI, 로봇에서부터 액체생체검사, AI 영상 진단까지 주요 미래기술이 우리 사회에 가져올 변화를 보여주고 독자들에게 혜안을 제공하는 지침서가 될 것입니다.

최양희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 한림대학교 총장, 전(前)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추천
역사를 돌아보면 시대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기술이 등장하는 시기가 있었다. 증기기관차가 처음 달리고, 가정마다 컴퓨터가 들어오기 시작했을 때, 스마트폰이 우리 손에 자리 잡았을 때, 우리는 세상의 변화를 미처 깨닫기도 전에 환경이 송두리째 바뀌는 것을 경험했다. 그리고 지금이 바로 그런 때인지도 모른다. 지난 2016년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바둑 대결 이후 챗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AI의 등장은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는 속도로 세상을 빠르게 바꿔나가고 있다. 이제 우리는 또 한 번 세상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디지털혁명의 한복판에 서 있는 것이다.
이데일리 <2025 핫한 기술 쿨한 기술 - AI부터 우주까지 더 깊어진 미래기술 15>(<미래기술 15>)는 2018년 첫 발간 이후 세계가 어디를 향해 움직이고 기술이 어떤 방향을 제시하는지 알려주는 친절한 안내서로 기능해왔다. 2024년에는 AI, 로봇, 차세대 반도체, 양자, 디지털 트윈, 미래 모빌리티, 우주기술, 그리고 의료 분야의 혁신적 기술까지 의미 있는 변화를 불러올 미래기술을 엄선해 더욱 심도 있는 통찰력을 제공한다.
바야흐로 대전환의 시대다. 기존의 틀과 고정관념을 깨는 혁신적인 기술과 발상 없이는 살아남기 어렵다. 도전을 기회로 바꾸려면 이 책에서 제시하는 기술과 글로벌 동향을 면밀하게 관찰하고 혁신의 길을 찾아나가야 한다. 2018년부터 매년 대한민국과 인류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기술들을 깊이 있게 탐구하고 소개해온 이데일리의 열정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이 책은 일반 국민부터 기업 종사자, 정책 입안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독자층에 실질적인 통찰을 제공할 것이다. 독자 여러분께서도 <미래기술 15>를 통해 미래기술의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고, 그 속에서 자신의 역할과 비전을 찾으시기를 희망한다.
- 닫는 글 중 발췌

산업적 관점에서 바라본 미래기술

미래를 정확히 예측하는 건 불가능의 영역입니다. 신계(神界)에서나 가능한 것이겠지요. 하지만 그 예측을 위한 노력은 괴짜 아이디어를, 그 아이디어는 더 나은 비전을, 그리고 그 비전은 무한한 미래를 채우는 핵심 열쇠가 됐다는 걸 우리는 역사를 통해 목도해왔습니다.

미래학자 레이 커즈와일(Ray Kurzweil)은 “2045년, 사람은 죽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이제 20년 남짓 남았으니 때가 되면 그 예측이 명중할지, 빗나갈지 알 수 있겠지요. 얼토당토않은 얘기 같지만 커즈와일의 설명을 들어보면 일견 놀랍기도 합니다. 인공지능(AI) 발전에 따라 신약·치료제의 개발 속도가 비약적으로 빨라지고, 궁극적으로 기계와 융합을 이뤄 인간은 초지능 단계에 접어들며 무한히 살 수 있다는 게 그의 주장입니다.

그의 상상을 마냥 흘려들을 수 없다고 느낀 건 AI·신약 등 한때는 불가능할 것으로 여겼던 것들이 지금은 현실화하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제는 영화 속에서나 볼 법했던 로봇·홀로그램 기술을 통한 미래도시가 구현 가능해져 곧 우리 곁에 올 것 같다는 생각마저 들 정도니까요.

지금까지 그랬듯이 세상은 기술의 진보를 통해 발전해왔습니다. 한민족사에서도 최무선이나 장영실처럼 과학기술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낸 인물이 제법 있습니다. 그러나 성리학의 ‘사농공상’을 숭상한 조선시대를 거치며 더는 천재적인 발명가들을 찾기 어렵게 됐지요. 18세기 공학기술자를 우대하면서 산업혁명을 주도한 영국과는 전혀 다른 길을 걸었던 안타까운 대목이기도 합니다. 비록 시작은 늦었지만, 대한민국도 1970년대 ‘공업 강국’ 시대를 지나면서 명실상부 첨단 기술산업국가라는 위상을 얻었습니다.

여전히 갈 길은 멉니다. 글로벌 경쟁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반도체·배터리 기술도 이제는 성역이 아닙니다. 중국 ‘기술 굴기’의 추격 속에 언제든 경쟁에서 도태될 수 있습니다. 멈칫할 경우 우리는 후손에게 물려줄 유산조차 없어질 수 있다는 비관론까지 엄습한 상황입니다. 최근 만난 재계 관계자들과 전문가들은 하나같이 ‘초격차 기술’만이 해법이라고 입을 모읍니다. 그도 그럴 것이 기술력은 그 나라, 그 기업의 기초체력이자 몸집·맷집을 가늠할 핵심 척도가 됐기 때문이지요. 만약 다양한 미래기술을 바탕으로 이를 발
전·융합시켜 다가오는 미래를 대비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영원히 재기하기 어려운 처지에 직면할 수 있는 매우 엄중한 상황입니다.

실제로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우리에게 기술은 생존과도 직결된 문제입니다. 글로벌 패권 경쟁 속 미국·중국·일본, 유럽 국가들과 협력하고, 때론 맞서려면 ‘초격차’ 기술력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건 다들 인지하고 있지요. 네덜란드와 대만이 작지만 강한 나라라고 불리는 건 극자외선(EUV)의 ASML,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의 TSMC라는 강력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을 갖고 있어서입니다.

전문가들은 제2, 제3의 장영실, 최무선과 같은 기술인재를 기르는 게 급선무라고 조언합니다. 첨단산업의 성공은 기술인재의 충분한 확보가 그 시작점입니다. 기술적 능력을 넘어 열정과 소명감을 갖춘 ‘히든 히어로’를 얼마만큼 키워낼 수 있느냐가 성패의 관건이 될 것입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이들을 키워내야 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은 필수적으로 이뤄져야 하겠지요. 그래야만 대한민국이 새로운 기술의 물결을 주도할 수 있을 겁니다.

이데일리는 이러한 엄중한 상황 속에서 올해에도 어김없이 최전선의 기술과 현황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펴냈습니다. 그간 <세상을 뒤바꿀 미래기술 25>라는 이름으로 발간되었던 책은 7번째를 맞아 <2025 핫한 기술, 쿨한 기술 - AI부터 우주까지 더 깊어진 미래기술 15>(<미래기술 15>)로 제호도 바꿨습니다. 크게 ‘미래 그 자체, AI’, ‘기술 시대의 토대’, ‘기술 이후의 삶’이라는 3가지 줄기 아래 AI, 로봇, 스마트홈, AI 영상 진단, 하이브리드 본딩, CXL(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PIM(프로세스 인 메모리), 양자과학기술, 디지털 트윈, 클라우드, 액체생체검사, 전고체배터리,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친환경선박,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우주기술 등 심사숙고 끝에 15가지 아이템을 최종 선정해 다뤘습니다. 아이템은 지난해 25가지에서 과감하게 줄이되, 깊이는 더했습니다. 무엇보다 산업적 관점에서 많은 정보를 담기 위해 힘을 쏟았습니다. 앞서가는 기업들은 어디이고, 그들의 기술적 특징은 무엇이며, 어느 수준에 도달했는지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했습니다.

미래기술은 준비하는 사람들의 몫입니다. 마이클 포터(Michael Eugene Porter) 미국 하버드대 교수의 “미래기술이 없으면 성장도 없다”는 제언은 현실에서 더 여실히 증명되고 있지요. 이 책은 각계가 미래기술의 의미와 중요성을 되새겼으면 하는 바람에서 출발했습니다. 그리고 그 초심만큼은 잊지 않으려 합니다. 우리나라, 우리 기업들이 미래기술을 선도하는 날이 올 때까지 이데일리는 멈추지 않겠습니다. 한 걸음 한 걸음 내딛는 그 위대한 여정의 발자국에 감히 밀알 역할을 담당하려고 합니다.
챗봇 챗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