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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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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작가와 예술가에게 영감을 준 《행복한 위선자》에서
순전한 사랑의 열매를 발견한다!

-1897년 발표된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아 온 고전
-연극·뮤지컬·오페라 등으로도 재탄생된 아름다운 이야기
-따뜻한 위트와 철학이 어우러진 동화 같은 소설
-조지 셰링엄의 클래식한 일러스트 수록

부유하지만 허랑방탕하고, 무시무시한 인상 때문에 ‘도깨비 왕’이라고 불리던 조지 헬. 어느 날 오페라타 공연에서 어린 무용수 제니 미어를 만나 단번에 사랑에 빠진다. 자신의 부유함을 자랑삼아 마음을 고백하지만, 제니는 “성자와 같은 아름다운 얼굴을 갖고 있는 남자가 아니면 만나지 않겠다”고 답한다. 이에 조지는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세상에서 가장 성스러운 얼굴 형태를 한 밀랍 가면을 쓰기로 결심하는데…….

《행복한 위선자》는 20세기 영국을 대표하는 풍자 작가이자 비평가인 맥스 비어봄의 대표작이다. 1897년 처음 발표한 이래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다양한 언어로 번역되었고, 연극과 뮤지컬로도 제작되어 전 세계 독자와 관객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특히 수많은 작가에게 영감을 주었는데, C. S. 루이스는 《순전한 기독교》 4부 7장에서 ‘행복한 위선자’를 언급하며 ‘인간은 가장했던 대로 변한다’, ‘가장하다 보면 결국 진짜가 된다’는 통찰을 펼친다.
인간의 사랑과 이에 따른 내면의 변화, 가면 뒤에 숨겨져 있는 진실을 통해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여정을 동화처럼 아름답게 풀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