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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국역본 『천예록』과 『동패락송』의 존재와 번역양상을 통해, 야담의 국문번역본이 갖는 의의와 문학사적 경향을 고찰하였다.
조선의 야담은 상층 남성들 사이에서 향유된 서적물이었기 때문에 여성이나 하층 신분의 사람들에게까지 널리 읽히지 못하였다. 하지만 조선 후기로 갈수록 야담 수용계층도 서서히 변화를 맞았다. 남성들 사이에서 읽히던 야담집 중 재미있는 것들이 여성들 사이로 흘러 들어갔고, 『청구야담』과 같은 야담집은 전 작품이 국역되기도 하였다. 그리고 또 한편에서는 기존 야담집의 이야기를 선별하여 국역하는 흐름도 나타났다. 바로 『천예록』과 『동패락송』의 국역본에서 이같은 사실이 확인된다. 『천예록??의 국문본은 최민열본이 현전하는 유일본이며, 『동패락송』의 국문본에는 나손본 『육신전』의 『동패락송』, 국민대본 『동패락송』, 그리고 천리대본의 국역본이 있다. 여기서 천리대본의 국역본 『동패락송』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지만, 43편의 작품제목 옆의 ‘언문’?‘언’ 등의 기록은 번역본이 존재했다는 분명한 정황에 해당한다.
한문본 야담집의 편찬자들이 이야기의 진위여부에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면, 『천예록』과 『동패락송』의 국역본에는 이러한 고민이 제거되어 있다. 또 두 야담집의 국역본은 특별한 개작양상을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모두 한문본에 대한 선역본이라는 점, 선별된 작품이 일련의 체계를 갖는다는 점 등에서 야담집이 당대 독자의 요구를 견인하며, 다양한 형태로 번역되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천예록』은 여성 독자의 요구가 반영된 측면에서, 『동패락송』은 하나의 읽을거리로서 번역된 특징을 갖는다. 두 야담집의 국문번역본은 번역양상에서는 일정한 차이를 보이지만, 각각 목적에 따라 선집된 점이 같다. 즉, 작품 내 이야기가 선별되고, 그 존재형태도 다양해짐에 따라 야담의 기능도 변모했던 것이다.
이처럼 야담집이 일반적인 독서물로 향유되었다는 사실은 『천예록』과 『동패락송』의 국문번역본의 출현과 궤를 같이 하는 동시에, 야담사의 지평을 넓힐 수 있는 가능성까지 열었다. 한문본의 국문화는 야담만의 특수한 현상이 아니다. 소설이나 연행록, 기행가사 등의 다양한 서사장르 전반에 일어나고 있던 일반적인 추세였다. 그에 따라 야담사 전반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 불가피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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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초기문학과 '소련'이라는 참조점 : 조소문화 교류, 즈다노비즘, 번역된 냉전논리 | 유임하 | pp.153-1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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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전, 스파이, 유언비어 : 『新時代』에 나타난 통합과 배제의 논리 | 조윤정 | pp.209-2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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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倪錄』과『東稗洛誦』의 국문번역본 고찰 | 남궁윤 | pp.83-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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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말의 성격과 청자대우체계의 실상 | 이유기 | pp.49-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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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험약초언해(靈驗略抄諺解)』연구 | 김무봉 | pp.5-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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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총독부 중등교육용 조선어급한문독본의 조선어 인식 : 『新編高等朝鮮語及漢文讀本』의 번역과 문체를 중심으로 | 임상석 | pp.185-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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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술과 기술 변증법으로서의 한국 극예술 : 극예술을 통한 언어 체험의 현상학적 접근 | 권두현 | pp.115-1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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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정기 남한과 일본의 문학으로서의 탈식민화, 1945~1948 : 『문학』과『민주조선』의 두 사례 | 조나단 글레이드 | pp.249-2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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