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마음이 궁금해서: 수의사 나응식 좋아하는 일로 돈까지 버니 부럽다고요?: 게임 기획자 최영근 힘들지만 벅차오르는 탄생의 순간: 산부인과 의사 오수영 내가 만든 별이 밤하늘을 가로지를 때: 물리학자 황정아 범인과의 끈질긴 두뇌 싸움: 프로파일러 고준채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사람: 판사 허승 지극히 평범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특수교사 권용덕 목소리만이 전할 수 있는 것: 성우 심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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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진로 이야기는 처음이야 : 본업 천재들이 들려주는 공부 의욕 뿜뿜 진짜 직업의 세계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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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없던 꿈이 생기고, 공부 의욕은 수직 상승!
각 분야 ‘일타 강사’들이 들려주는 유쾌하고 짜릿한 일의 세계
EBS <고양이를 부탁해>의 냐옹신, 수의사 나응식 <라그나로크> 개발로 덕업일치, 게임 기획자 최영근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주인공의 롤모델, 산부인과 의사 오수영 누리호 탑재 인공위성 ‘도요샛’ 제작자, 물리학자 황정아 강호순 연쇄살인사건 해결, 프로파일러 고준채 조세 사건부터 민사 사건까지, 판사 허승 아이들의 성장과 자립을 돕는 지원자, 특수교사 권용덕 <시간을 달리는 소녀> 명대사의 주인공, 성우 심규혁
“꿈? 그딴 거 없어요. 딱히 재미있는 것도 없는데요.” 꿈이 없는 청소년이 늘고 있습니다. 요즘 중학생의 약 40%가 장래 희망이 없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있습니다. 2022년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의 설문조사에서 ‘희망 직업이 없다’라고 답한 중학생은 38.2%, 고등학생은 27.2%였습니다. 한창 하고 싶은 것이 많을 시기인 초등학생도 19.3%가 꿈이 없다고 답했다니 안타깝습니다. 그러나 뻔한 조언과 잔소리만으로 꿈이 생겨나지는 않습니다. 그럼 어떻게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를 발견할 수 있을까요? 《이런 진로 이야기는 처음이야》는 꿈 앞에서 막연한 청소년의 가슴을 뛰게 할 8가지 일의 세계를 담았습니다.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정보가 아닌, 현장에 몸담은 사람에게서만 들을 수 있는 생생하고 입체적인 이야기들이지요.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저자들에게는 ‘본업 천재’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전국 고양이 집사의 구세주가 된 수의사, 국가적 우주 프로젝트에 성공한 물리학자, 우리 사회를 떠들썩하게 한 살인사건의 범인을 잡은 프로파일러, 유명 게임을 만들어 ‘덕업일치’를 이뤄낸 게임 기획자…. 모두 각자의 분야에서 빛나는 성취를 이루었습니다. 자부심 가득한 저자들의 이야기는 진로 탐색과 공부에 강력한 동기 부여가 되어 줍니다.
미래가 막막한 10대에게 건네는 다정한 응원과 조언
요즘은 직업이 하나에 고정되지 않기도 해요. 부캐, 사이드잡 등의 이름으로 여러 분야를 오갈 수 있게 되었지요. 저자들은 드라마 제작 참여, 예능 출연, 유튜브 운영 등 좋아하는 일을 하다 얻게 된 새로운 기회와 특별한 경험도 들려줍니다. 물론 어떤 일이든 항상 재밌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각 장에는 크고 작은 위기와 슬럼프, 실패담처럼 피, 땀, 눈물이 있는 순간 또한 솔직하게 담겨 있습니다. 그러나 저자들은 힘든 순간에도 “참을 수 없는 보람과 기쁨”이 있다고, 일을 하는 데는 “천재적인 재능이 아닌 인내와 끈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책 곳곳에 있는 따뜻한 응원은 미래를 준비하는 10대에게 용기를 북돋습니다. 학업에 지칠 때, 공부의 이유를 찾지 못할 때, 되고 싶은 게 없어서 막막할 때, 언제라도 좋습니다. 8가지 빛깔의 경험과 조언을 담은 글을 읽으며 어떤 이야기에 마음이 움직이는지 발견해 보세요. 청소년 시기를 지나는 모든 독자에게 이 책이 든든한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
책속에서
[P.22~24] 개와 고양이는 몸짓을 통해 사람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영어를 알면 외국인과 영어로 대화할 수 있듯이 개와 고양이의 몸짓 언어를 알면 그들이 어떠한 감정을 느끼고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쉽게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강의를 나가면 반려인들에게 가장 먼저 알려 주는 것 또한 반려동물의 몸짓 언어입니다. ▶ ‘고양이의 마음이 궁금해서: 수의사 나응식’
[P. 44] 게임을 취미와 별개로 놓고도 게임 개발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든다면, 이 직업은 분명 즐겁고 보람된 일입니다. 동료들과 함께 상상해 설계한 가상의 세계가 살아 숨 쉬면서 움직이는 것을 볼 때의 기쁨, 그 속에서 즐겁게 플레이하는 게이머들을 볼 때의 흐뭇함은 세상 어디에서도 느낄 수 없는 유일무이한 감정이에요. ▶ ‘좋아하는 일로 돈까지 버니 부럽다고요?: 게임 기획자 최영근’
[P. 57] 이 일을 하지 않았다면 하나의 생명이 이토록 소중한 것인지 알 수 있었을까요? 임신 10주밖에 되지 않은 태아도, 다운증후군 아기도 똑같은 생명이란 사실을요.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보면 산부인과 교수인 양석형이 퇴근했다가 병원에 급하게 돌아와서 응급 수술을 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수술을 마친 양석형 교수는 힘들어하면서도 가슴이 벅차오름을 느끼죠. ‘한 아기를 살렸구나’ 하면서요. 그가 느낀 감정을 저도 느낀답니다. ▶ ‘힘들지만 벅차오르는 탄생의 순간: 산부인과 의사 오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