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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명/저자명
판소리 다섯 바탕의 중모리 대목 연구 / 채수정
발행사항
서울 :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2008.2
청구기호
TD 789.232 ㅊ121ㅍ
형태사항
xvi, 238 p. ; 26 cm
자료실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논문실)
제어번호
KDMT1200819393
주기사항
학위논문(박사) --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음악학, 2008.2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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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지

목차

논문개요 15

I. 서론 18

A. 문제제기 및 연구목적 18

B. 선행 연구 검토 20

C. 연구방법 및 연구내용 23

D. 연구자료의 검토 24

II. 중모리 장단의 이론적 검토 및 사설 대목 28

A. 중모리 장단에 대한 이론적 검토 28

B. 중모리 장단이 쓰이는 사설 대목 40

1. 판소리 5바탕에 나타난 중모리 대목 41

III. 대마디 대장단의 박과 호흡법 56

A. 대마디 대장단에 대한 기존 견해 검토 56

B. 대마디 대장단의 박의 운용 57

1. 3박형 (3+3+3+3형) 57

1) 3박 유형① 58

2) 3박 유형② 58

3) 3박 유형③ 59

4) 3박 유형④ 60

5) 3박 유형⑤ 60

6) 3박 유형⑥ 61

7) 3박 유형⑦ 61

2. 2박형 (2+2+2+2+2+2형) 64

1) 2박 유형① 64

2) 2박 유형② 65

3) 2박 유형③ 65

4) 2박 유형④ 66

5) 2박 유형⑤ 67

6) 2박 유형⑥ 68

7) 2박 유형⑦ 68

8) 2박자형 유형⑧ 69

3. 3·2박형 (3+3+2+2+2형) 72

1) 3·2박 유형① 72

2) 3·2박 유형② 73

4. 2·3박형 (2+2+2+3+3형) 74

1) 2·3박 유형① 74

2) 2·3박 유형② 75

3) 2·3박 유형③ 76

4) 2·3박 유형④ 77

C. 대마디 대장단의 호흡법 79

1. 단일형 80

1) 9박형 (1박부터 9박까지 한 호흡) 81

2) 10박형(1박부터 10박까지 한 호흡) 83

3) 11박형(1박부터 11박까지 한 호흡) 85

4) 12박형(전체 한 호흡) 87

2. 복수형 94

1) 5·6박 쉼 94

2) 5·6·9박 쉼 96

3) 5·6·11(12)박 쉼 97

4) 6박 쉼 102

5) (6)·9박 쉼 102

6) 6·(9)·12박 쉼 104

IV. 엇붙임의 박과 호흡법 115

A. 엇붙임에 대한 기존 견해 검토 115

B. 엇붙임에 박 운용과 호흡 116

1. 밀붙임 116

2. 당겨붙임 122

V. 사설 붙임새 운용에 따른 표현 효과 129

A. 한 장단 내에서의 사설 운용 129

1. 채움 129

2. 비움 132

3. 혼합 133

1) 채움-비움 133

2) 채움-비움-채움 135

B. 한 대목에서의 사설 운용 137

1. 채움 137

2. 비움 139

C. 호흡법을 중심으로 본 중모리 유형과 특성 142

1. 대마디 대장단 단일형이 중심이 된 대목 142

2. 대마디 대장단 복수형이 중심이 된 대목 143

3. 엇붙임이 중심이 된 대목 145

4. 대마디 대장단과 엇붙임을 혼합시킨 경우 149

D. 창자에 따른 특성 151

1. 송만갑 (1865-1939) 152

2. 김창룡 (1872-1935) 153

3. 이동백 (1866-1947) 154

4. 정정렬 (1876-1938) 154

5. 이선유 (1873-1940) 155

6. 임방울 (1904-1961) 156

7. 박록주 (1906-1979) 157

8. 김소희 (1917-1995) 157

9. 박봉술 (1921-1989) 158

10. 정권진 (1927-1985) 159

VI. 결론 162

참고문헌 166

부록 173

정간보 채보 목차 174

ABSTRACT 253

〈표 1〉 연구대상으로 선정한 판소리 중모리 대목 26

〈표 2〉 춘향가에서 중모리가 사용되는 예 41

〈표 3〉 심청가에서 중모리가 사용되는 예 44

〈표 4〉 흥보가에서 중모리가 사용되는 예 47

〈표 5〉 수궁가에서 중모리가 사용되는 예 49

〈표 6〉 적벽가에서 중모리가 사용되는 예 51

〈표 7〉 ‘대마디 대장단’에 대한 선행 연구자들의 견해 56

〈표 8〉 중모리 대목에서 단일형이 차지하는 비율 89

〈표 9〉 복수형의 종류 ①-5,6박쉼 계열 98

〈표 10〉 복수형의 종류 ②-6박쉼 계열 105

〈표 11〉 대마디대장단의 호흡형 비교 110

〈표 12〉 ‘엇붙임’에 대한 선형 연구자들의 견해 115

〈표 13〉 밀붙임형의 우형 116

〈표 14〉 엇붙임 사용비율 125

〈표 15〉 송만갑의 중모리 특징 152

〈표 16〉 김창룡의 중모리 특징 153

〈표 17〉 이동백의 중모리 특징 154

〈표 18〉 정정렬의 중모리 특징 155

〈표 19〉 이선유의 중모리 특징 155

〈표 20〉 임방울의중모리 특징 156

〈표 21〉 박록주의 중모리 특징 157

〈표 22〉 김소희의 중모리 특징 158

〈표 23〉 박봉술의 중모리 특징 158

〈표 24〉 정권진의 중모리 특징 159

〈보례 1〉 김명환이 제시한 중모리 장단 31

〈보례 2〉 이보형이 제시한 중모리 장단 32

〈보례 3〉 곽준이 제시한 중모리 장단 32

〈보례 4〉 김청만이 제시한 중모리 장단 34

〈보례 5〉 정화영이 제시한 중모리 장단 34

〈보례 6〉 우현영이 제시한 중모리 장단 36

〈보례 7〉 1정간 1박형 중모리 장단 사용 예 38

〈보례 8〉 1정간 2소박형 중모리 장단 사용 예 38

〈보례 9〉 1정간 2소박형 중모리 장단 사용 예 38

〈보례 10〉 3박형 중모리 유형 모음 ① 58

〈보례 11〉 임방울 〈수중가〉 중 ‘왕이 똘똘 탄식허되’의 8장단 58

〈보례 12〉 3박형 중모리 유형 모음 ② 58

〈보례 13〉 임방울 〈적벽가〉 중 ‘천지만물 생겨날 적의’의 10장단 59

〈보례 14〉 3박형 중모리 유형 모음 ③ 59

〈보례 15〉 송만갑 〈춘향가〉 중 ‘춘향이가 기가막혀’의 51장단 59

〈보례 16〉 3박형 중모리 유형 모음 ④ 60

〈보례 17〉 송만갑 〈춘향가〉 중 ‘춘향이가 기가막혀’의 25장단 60

〈보례 18〉 3박형 중모리 유형 모음 ⑤ 60

〈보례 19〉 임방울 〈수중가〉 중 ‘자라는 앞에서 앙금앙금’의 4장단 60

〈보례 20〉 3박형 중모리 유형 모음 ⑥ 61

〈보례 21〉 박봉술 〈춘향가〉 중 ‘춘향 어머니 이말을 듣더니’의 77장단 61

〈보례 22〉 3박형 중모리 유형 모음 62

〈보례 23〉 박록주 〈흥보가〉 중 ‘저아전 거동을 보아라’의 24장단 62

〈보례 24〉 3박형 중모리 유형 모음 62

〈보례 25〉 2박형 중모리 유형 모음 ① 64

〈보례 26〉 송만갑 〈적벽가〉 중 ‘산천은 험준허고’의 32장단 64

〈보례 27〉 2박형 중모리 유형 모음 ② 65

〈보례 28〉 임방울 〈수궁가〉 중 ‘왕이 똘똘 탄식허되’의 1장단 65

〈보례 29〉 2박형 중모리 유형 모음 ③ 65

〈보례 30〉 박록주 〈홍보가〉 중 ‘아침밥을 지어먹고’의 12장단 66

〈보례 31〉 2박형 중모리 유형 모음 ④ 66

〈보례 32〉 송만갑 〈춘향가〉 중 ‘춘향이가 기가 막혀’의 12장단 66

〈보례 33〉 2박형 중모리 유형 모음 ⑤ 67

〈보례 34〉 전권진 〈심천가〉 중 ‘허허 내가 미쳤구나’의 15장단 67

〈보례 35〉 2박형 중모리 유형 모음 ⑥ 64

〈보례 36〉 임방울 〈수궁가〉 중 ‘왕이 똘똘 탄식허되’의 4장단 68

〈보례 37〉 2박형 중모리 유형 모음 ⑦ 68

〈보례 38〉 임방울 〈수궁가〉 중 ‘말을 허라니 허오리다’의 19, 66장단 69

〈보례 39〉 2박형 중모리 유형 모음 ⑧ 69

〈보례 40〉 김창룡 〈춘향가〉 중 ‘여보 도련님 여보 도련님’의 7장단 69

〈보례 41〉 2박형 중모리 유형 모음 70

〈보례 42〉 대마디 대장단 3·2박자형 중모리 유형① 72

〈보례 43〉 전권진 〈심청가〉 중 ‘도화동아, 잘 있거라’의 장단 72

〈보례 44〉 대마디 대장단 3·2박자형 중모리 유형② 75

〈보례 45〉 임방울 〈수중가〉 중 ‘자라는 앞에서 앙금앙금’의 1장단 73

〈보례 46〉 대마디 대장단 3·2박자형 중모리 유형 74

〈보례 47〉 대마디 대장단 2·3박자형 중모리 유형① 74

〈보례 48〉 박록주 흥보가 중 ‘ 저 아전 거동을 보아라’ 74

〈보례 49〉 대마디 대장단 2·3박자형 중모리 유형② 75

〈보례 50〉 김소희 〈춘향가〉 중 ‘사정이 옥쇠를 모루아 들고’의 14장단 75

〈보례 51〉 대마디 대장단 2·3박자형 중모리 유형③ 76

〈보례 52〉 정정렬〈춘향가〉 중 ‘춘향이 이 말 듣고’의 21장단 76

〈보례 53〉 임방울〈수중가〉 중 ‘수궁천리 머다마소’의 7장단 76

〈보례 54〉 대마디 대장단 2·3박자형 중모리 유형④ 77

〈보례 55〉 정권진〈심청가〉중 ‘도화동아, 잘 있거라’의 9장단 77

〈보례 56〉 김소희〈춘향가〉 중 ‘춘향이가 여짜오되’의 34장단 78

〈보례 57〉 대마디 대장단 2·3박자형 중모리 유형 78

〈보례 58〉 대마디 대장단 단일 9박형 81

〈보례 59〉 송만갑 〈심청가〉 중 ‘이때여 심봉사는’의 3장단 81

〈보례 59-1〉 김창룡〈춘향가〉 중 ‘여보 도련님 여보 도련님’의 3장단 81

〈보례 59-2〉 임방울〈수궁가〉 중 ‘이내 말을 들어봐라’의 6장단 82

〈보례 59-3〉 박봉술〈춘향가〉 중 ‘춘향 어머니 이 말을 듣더니’의 77장단 82

〈보례 59-4〉 정권진 〈심청가〉 중 ‘허허 내가 미쳤구나’의 15장단 83

〈보례 60〉 대마디 대장단 단일 10박형 83

〈보례 61〉 송만갑〈춘향가〉 중 ‘춘향이가 기가막혀’의 12장단 83

〈보례 61-1〉 이동백〈심청가〉 중 ‘예 예 아뢰리다’의 30장단 84

〈보례 61-2〉 김여란〈춘향가〉 중 ‘이별차로 나가는디’의 14장단 84

〈보례 61-3〉 김소희〈춘향가〉 중 ‘갈까부다’의 14장단 85

〈보례 62〉 대마디 대장단 단일 11박형 86

〈보례 63〉 송만갑〈춘향가〉 중 ‘춘향이가 기가 막혀’의 40장단 86

〈보례 63-1〉 박록주〈흥보가〉 중 ‘저아전 거동을 보아라’의 24징단 86

〈보례 64〉 대마디 대장단 단일 12박형·70 87

〈보례 65〉 이동백 〈심청가〉 중 ‘이때여 심청이’의 13장단 87

〈보례 65-1〉 김소희〈춘향가〉 중 ‘사정이 옥쇠를 모루아 들고’의 14장단 87

〈보례 66〉 대마디 장단 단일형 (한 번쉼)유형 88

〈보례 67〉 대마디 대장단 복수형 - 5·6박 쉼 형 94

〈보례 68〉 임방울〈수궁가〉 중 ‘수궁천리 머다마소’의 9장단 95

〈보례 68-1〉 정권진 〈심청가〉 중 ‘도화동아, 잘 있거라’의 25장단 95

〈보례 69〉 대마디 대장단 복수형-5·9박 쉼 96

〈보례 70〉 김소희〈춘향가〉 중 ‘춘향이가 여짜오되’의 34장단 96

〈보례 70-1〉정권진〈신청가〉 중 ‘도화동아, 잘 있거라’의 9장단 97

〈보례 71〉 대마디 대장단 복수형 - 5·9·11(12)박 쉼 97

〈보례 72〉 정권진〈적벽가〉 중 ‘이내설움 들어봐라’의 1장단 97

〈보례 73〉 대마디 대장단 복수형 - 6박 쉼 형 102

〈보례 74〉 김소희〈춘향가〉중 ‘춘향이가 여짜오되’의 22장단 102

〈보례 75〉 대마디 대장단 복수형 -9박 쉼 103

〈보례 76〉 송만갑〈춘향가〉 중 ‘춘향이가 기가 막혀’의 17장단 103

〈보례 76-1〉 송만갑〈춘향가 〉중 ‘스물치고 짐작헐까’의 20장단 103

〈보례 76-2〉 임방울〈적벽가〉 중 ‘천지만물 생겨날 적의’의 10장단 103

〈보례 77〉 대마디 대장단 복수형 -6·(9)·12박 쉼 104

〈보례 78〉 송만갑 〈춘향가〉 중 ‘춘향이가 기가막혀’의 24장단 104

〈보례 78-1〉 송만갑 〈춘향가〉 중 ‘춘향이가 기가막혀’의 18장단 105

〈보례 79〉 대마디 대장단 복수형 109

〈보례 80〉 밀붙임형의 종류 116

〈보례 81〉 이동백 〈심청가〉 중 ‘이때여 심청이’의 10-12장단 116

〈보례 81-1〉 정정렬 〈춘향가〉 중 ‘방치레가 수수허다’의 5-6장단 117

〈보례 81-2〉 박봉술 〈춘향가〉 중 ‘도련님이 하릴없어’의 8-9장단 118

〈보례 81-3〉 임방울 〈수궁가〉 중 ‘말을 허라니 허오리다’의 62-63장단 118

〈보례 81-4〉 정권진 〈심청가〉 중 ‘아버지 이게 웬 말씀이오 119

〈보례 81-5〉 정권진 〈적벽가〉 중 감영은 채중 항졸 거나리고 119

〈보례 81-6〉 이동백 〈심청가〉 중 ‘이때여 심청이’의 6-7장단 120

〈보례 81-7〉 정권진 〈심청가〉 중 ‘허허 이제는 영 죽었네’의 14-15장단 121

〈보례 82〉 정권진 〈심청가〉 중 ‘아버지 이게 웬 말씀이오’의 5-6장단 122

〈보례 82-1〉 정권진 〈심청가〉 중 ‘아버지 듣조시오. 왕’의 1-2장단 123

〈보례 82-2〉 정권진 〈심청가〉 중 ‘또 한 곳을 당도허니’의 23-24장단 124

〈보례 83〉 중모리 한 장단 채움 129

〈보례 83-1〉 중모리 한 장단 속의 아니리 1 130

〈보례 83-2〉 중모리 한 장단 속의 아니리 2 130

〈보례 83-3〉 중모리 한 장단 속의 아니리 3 131

〈보례 84〉 중모리 한 장단 비움 2 132

〈보례 84-1〉 중모리 한 장단 비움 132

〈보례 85〉 중모리 한 장단 채움-비움 1 133

〈보례 85-1〉 중모리 한 장단 채움-비움 2 134

〈보례 85-2〉 중모리 한 장단 채움-비움 3 134

〈보례 85-3〉 중모리 한 장단 채움-비움 4 135

〈보례 86〉 중모리 한 장단 채움-비움-채움 1 135

〈보례 86-1〉 중모리 한 장단 채움-비움-채움 2 136

〈보례 86-2〉 중모리 한 장단 채움-비움-채움 3 136

〈보례 87〉 중모리 소리 중 채움 정권진 〈적벽가〉 중 ‘투구 벗어 땅에 놓고’ 138

〈보례 88〉 중모리 소리 중 비움1 정권진 〈적벽가〉 중 ‘이때여 황개화선 들어’ 139

〈보례 89〉 중모리 소리 중 비움2 140

〈보례 90〉 대마디 대장단 단일형이 중심이 된 경우 142

〈보례 91〉 대마디 대장단 복수형이 중심이 된 경우 143

〈보례 92〉 정정렬 〈춘향가〉 중 ‘만득으로 아들하나 두었’의 1-7장단 145

〈보례 92-1〉 정권진 〈심청가〉 중 ‘아버지 이에 웬 말씀이오’의 1-10장단 146

〈보례 93〉정권진 〈심청가〉 중 ‘또 한곳을 당도허니’의 1-54장단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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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는 문학적 내용을 담는 사설과 음악적 측면으로 장단과 선율, 그리고 연행적 측면을 두루 지닌 종합 예술이다. 이런 판소리는 각각의 영역에서 개별적 연구 성과를 보이고 있다. 그 중 본 연구는 판소리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중모리 대목의 구성 원리를 밝히는 것 을 목적으로 한다. 중모리 대목의 구성 원리를 드러내기 위한 방법으로 실재 명창들이 부른 중모리 소리를 종합하여 사설·정간보·오선보를 통하여 분석하였다.

판소리의 중모리 대목 중 대마디 대장단에 대한 기존 견해를 종합하여 살펴본 내용은 대 마디 대장단의 '박의 운용'과 '호흡법'이다. 박의 운용에서 본 결과 대마디 대장단은 3박형, 2박형, 3·2박형, 2·3박형의 네가지 유형으로 나타난다. 사설의 붙임새로 보면 3박형은 사설이 l·4·7·10박에 붙는 유형이고 2박형은 1·3·5·7·9·11박에 붙는다. 3·2박형은 1·4·7·9·11박에 사설이 붙고 2 · 3박형은 1 · 3 · 5 · 7 · 10박에 사설이 붙는다.

다음으로 '호흡법'을 중심으로 대마디 대장단을 살펴보면, '단일형'과 '복수형'의 두 가지로 나타난다. '단일형'은 1박에서 시작된 소리가 한 호흡으로 이어진 형태로 그 종류는 9박형, l0박형, 11박형, 12박형이 있다.

'복수형'은 한 장단을 중간에 끊어 부르는 방법이다. 그 종류로는 '5·6박을 쉼', '5.·6·9.박 쉼', '5.·6.·11(12)박 쉼', '6박쉼', '(6)'·9박 쉼', '6 · (9)·12박 쉼'의 6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살필 수 있다. 이런 '복수형'의 표현은 사설이 한 장단 안에서 새로운 호흡과 만나게 됨으로써 좀 더 잘게 쪼개진 느낌이 나거나 시김새가 많아지는 표현으로 드러난다. 복수형의 사용은 창자들마다 개별적인 특징으로 드러난다.

'5·6박을 쉼'은 1~4박 까지는 2박자형이고 7~12박은 2박자형과 3박자형이 혼용되는 유형으로 사설의 내용으로 보면 이야기가 진행되는 상황 설명에 쓰인다.

'5.·6·.9박 쉼'은 1~8박 까지는 2박자형으로 부르고, 9박을 쉬고 난 후 10~12박 까지는 3박자로 부른다. 이 같은 유형도 이야기가 계속적으로 전개되는 상황 설명에 쓰인다. 또한 고법과 연관 지어볼 때 고법에서 강박에 해당되는 5·6·9박에 사설이 빠져 중모리 원박 고법의 강약과 가장 잘 맞는 짝을 이루는 유형이라 할 수 있다.

'5.·6.·11.(12)박 쉼'은 중모리의 내드름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되는 유형이다.

'6박쉼'은 중모리를 6+6박 두 묶음으로 볼 수 있는 표현으로 3박자계의 박의 운용을 보인다. 또한 사설은 이야기가 진행되는 상황 설명에 사용된다.

'(6)·9박 쉼은 3박자형과 2+4+3+3박으로 사설의 의미단락이 나뉘는데, 2+4+3+3박은 다시 2+2+2+3+3박으로 나뉜다. 이런 경우는 2박과 3박의 혼용이 쓰이는 경우라 할 수 있는데 사설 내용은 주로 이야기의 진행에 사용된다.

'6·(9)·12박 쉼'은 앞서서 제시한 '6박쉼'을 세분화한 표현으로 중모리를 6+6박 두 묶음으로 나눈 것이다. 이는 3박자형과 2박자형, 또는 혼합형을 두루 아우르는 박의 운용법이라 할 수 있다. 사설은 이야기가 진행되는 상황 설명에 사용된다.

즉 호흡에 따른 복수형은 결국 박의 운용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며, '내드름'이나 사설의 의미를 종결할 때 보다는 '이야기를 연결하는 사설'의 이면을 그리는 다양한 방법임을 알 수 있다.

다음으로는 '엇붙임'의 박운용과 호흡에 관해 살피었다. 대마디 대장단과 마찬가지로 엇붙임에 관한 기존의 견해를 검토하여 '의미가 전달되는 사설이 장단과 장단으로 이어 붙어 있는 경우'를 '엇붙임'으로 규정하였다. '엇붙임'은 '밀붙임형'과 '당겨붙임형'으로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사설면에서 '밀붙임형'은 앞 장단의 사설이 뒷 장단으로 밀려 나가는 경우이다. 또 앞 장단의 사설은 끝났으나, 마지막 사설의 곡조가 다음 장단으로 이어져 두 장단이 하나의 묶음으로 느껴지게 하는 경우를 합해 제시하였다. '밀붙임'의 박의 사용 방법은 선행하는 장단의 9박을 비우고 10박에서 다음 장단으로 사설이 밀려나가서 두 번째 장단의 3박에나 6박 까지 사설을 이어 부르는 방법이다.

'당겨붙임'은 앞 장단의 의미 단락이 끝난 상태에서 뒷 장단의 첫 사설이 앞 장단의 11박 이나 12박에 먼저 나와 2장단을 잇는 경우다. 이것은 대마디 대장단의 흐름이 깨지면서 장단의 단위선이 두 배로 길어지는 효과를 준다. 즉, 대마디 대장단으로 이어오던 1박에서 12 박까지의 운용방식을 1박에서 24박 이상으로 확대시키고 있는 것이다.

앞선 연구에서 얻은 결과를 토대로 중모리 붙임새에 따른 표현 효과를 살폈다. 이러한 특징을 드러내기 위하여 본고에서는 한 장단 안에서 사설과 선율을 빽빽하게 채워 넣어 꽉 차고 바쁜 느낌을 주는 '채움'형과 사설이나 음정을 적게 넣거나 한 음을 길게 이어 부름으로써 공간적 여유를 주는 '비움'형으로 나누었다. 나아가 한 장단 내 '채움'형과 '비움'형을 대목 전체로 확대시켜 살펴 보았는데, 곡 전체가 대마디 대장단이 중심이 된 대목, 엇붙임을 적극 활용한 대목 , 그리고 이 둘의 조화형이 제시 되었다. 끝으로 명창별 특징을 보면 김창룡은 대마디 대장단의 '단일형'으로 부르는 데 비해 , 송만갑은 6박과 l2박을 쉬는 '복수형'의 표현을 즐겨하고 있다. 또한 정정렬과 정권진은 엇붙임을 적극 활용하여 부르고, 박봉술과 임방울은 대마디 대장단의 '단일형'과 '복수형', 그리고 엇붙임의 표현도 자주 사용함이 드러났다. 김소희와 박록주는 대마디 대장단의 '단일형'과 '복수형'을 골고루 사용하고 있다.

이상과 같이 본 연구는 판소리에 있어서 가장 기본이 되는 중모리 소리의 특징을 박의 운용과 호흡법을 중심으로 사설과 장단이 어떻게 만나있는지를 살피는 연구를 하였으며, 연구 결과 드러난 구체적 성과를 기초로 중모리 붙임새에 따른 표현 효과를 함께 제시하였다. 지금까지 드러난 중모리의 구성 원리는 긴 시간 수많은 창자들에 의해 쌓여온 공통의 결과물이며, 나아가 창자들의 개별적 표현도 함께 드러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것은 현대 사회가 판소리 실기자들에게 요구하는, '전통을 기반으로 한 시대적 창작물을 재창조' 하는데 가장 기초가 되는 연구 성과를 지닌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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