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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지
목차
논문개요 9
I. 서론 12
1. 연구의 필요성 12
2. 연구 문제 15
3. 연구의 제한점 15
II. 이론적 배경 17
1. 다문화감수성 17
1) 다문화감수성의 개념과 구성요소 17
2) 다문화감수성의 발달모델 19
3) 접촉이론의 효과(Contact theory) 24
2. '다문화감수성 프로그램'의 개발 및 내용 26
1) '다문화감수성 프로그램'의 개발 26
2) '다문화감수성 프로그램'의 내용 29
3. 다문화감수성 교육의 효과성에 관한 선행연구 35
III. 연구 내용 및 방법 39
1. 연구 대상 39
2. 연구 절차 41
3. 연구 도구 42
4. 자료 분석 43
IV. 연구 결과 44
1. '다문화감수성 프로그램'의 효과성 비교 분석 48
2. 일반학급과 통합학급 간 '다문화감수성 프로그램'의 효과성 비교 분석 57
V. 요약·결론 및 제언 65
1. 요약 65
2. 결론 66
3. 제언 69
참고문헌 71
부록 76
Abstract 99
〈그림 2-1〉 DMIS schematic 문화간 감수성 발달모델 20
〈그림 2-2〉 Bennett의 문화간 감수성 발달 모델과 Banks의 문화적... 22
〈그림 2-3〉 다문화감수성 함양을 위한교육접근법 28
〈그림 4-1〉 교육 프로그램 실시 여부에 따른 '다문화감수성'의 변화 49
〈그림 4-2〉 교육 프로그램 실시 여부에 따른 '수용' 역량의 변화 50
〈그림 4-3〉 교육 프로그램 실시 여부에 따른 '관계성'의 변화 52
〈그림 4-4〉 교육 프로그램 실시 여부에 따른 '공감' 역량의 변화 53
〈그림 4-5〉 교육 프로그램 실시 여부에 따른 '협력' 역량의 변화 54
〈그림 4-6〉 교육 프로그램 실시 여부에 따른 '세계시민성' 차원의 변화 56
〈그림 4-7〉 통합반 여부 및 교육 실시 여부에 따른 '인식' 역량의 변화 58
〈그림 4-8〉 통합반 여부 및 교육 프로그램 실시 여부에 따른 '공감' 역량의 변화 60
〈그림 4-9〉 다문화 통합반 여부에 따른 '보편성'의 변화 62
〈그림 4-10〉 다문화 통합반 여부에 따른 '반차별' 역량의 변화 63
〈그림 4-11〉 통합반 여부 및 교육 실시 여부에 따른 '반차별' 역량의 변화 63
〈그림 4-12〉 다문화 통합반 여부에 따른 '세계시민성' 차원의 변화 64
현행 다문화교육은 '언어 교육' 및 '문화 교육' 위주로 다문화가정 학생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다문화사회에서 중요한 것은 이주한 사람들을 일방적인 동화의 대상으로 생각하기 보다는 공존의 대상으로 인식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제껏 이루어져 왔던 다문화가정 학생 대상으로 계획·실행되어 온 특수한 형태의 교육서비스 제공이라는 소극적 처방을 넘어 사회 전체 구성원을 위한 다문화교육의 대안적 모델이 필요하다.
다문화감수성(multicultural sensitivity) 교육은 문화 간 소통 능력(competence)을 증진시키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문화간 다름에 대한 편견을 줄임으로써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이 당면하게 될 문제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제시될 수 있다. 또한 일반학생들에게는 급속히 진행되는 다인종·다문화사회에서 타문화와 효율적으로 의사소통하기 위해 매우 필요한 능력이라 할 수 있다.
이 연구는 중학생의 다문화감수성에 초점을 둔 '다문화감수성 프로그램'을 시행 한 후 그 효과성 검증을 목적으로 한다. 안산 지역의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정 학생과 함께 공부하는 통합반과 그렇지 않은 일반반을 구분한후 '다문화감수성 프로그램' 실시 여부에 따라 총 4개의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을 구성하였다. 프로그램 실시 전후 다문화감수성 수준의 변화를 양적 조사를 통해 분석하였고 통합반과 일반반에 따른 '다문화감수성 프로그램'의 효과성도 비교해 보았다. 주요 연구결과를 종합해 보면 다음과 같다.
'다문화감수성 프로그램'은 다문화감수성을 향상시키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통합반이냐 일반반이냐에 따라서 두 집단의 교육효과는 비슷한 양상을 보였으나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의미있는 차이를 발견할 수 있었다. 하위차원들 중 유의미한 것을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관계성, 세계시민성 영역에서는 '다문화감수성'교육 후의 점수가 더 높아졌으며 전체 다문화감수성 점수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변화를 발견하였다. 4개의 하위영역 중에서 눈에 띄는 효과를 보인 것은 관계성 영역이었다. 관계성의 높은 교육의 효과는 접촉을 전제로 하는 '다문화감수성 프로그램'을 교육하고 그 효과를 측정한 것으로 교육내용과 연구도구의 합치성이 연구대상자들에게 어느 정도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둘째, 다양성 영역에서는 통계적으로 사전·사후의 유의미한 결과가 발견되지 않았다. 다양성 영역은 학교에서의 도덕과나 사회과의 교육내용과 중복되는 내용으로 중학생들에게 이미 사전 지식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다른 영역인 관계성, 보편성, 세계시민성보다 높은 점수를 보이는 것도 이와 무관해 보이지 않는다. 모든 조건에서 4점 이상의 다양성에 대한 사전점수는 교육실시 후에 향상될 여지가 없는 천장효과(ceiling effect)를 보이고 있다.
셋째, 보편성 영역 전체로 보았을 때 '다문화감수성 프로그램'의 효과는 미미한 수준이었지만, 세부적으로 하위 역량들을 분석했을 때에는 반차별 역량에서 교육의 효과가 나타났다. 반면 반편견 역량에 있어서는 교육의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보편성 영역에서는 일반반이 통합반보다 더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고, 교육을 실시한 통합반의 경우 보편성의 사후점수가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것은 교육을 실시하지 않은 통합반에서도 사후점수가 더 떨어진 것을 보면 교육실시의 역효과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다름'을 전제로 하는 다문화감수성 교육은 보편성 수업에서 문화 간, 인종 간의 '다름'을 다룰 수 밖에 없다. 다른 문화에 대한 반차별, 반편견 수업내용은 한 학급의 친구로서 어울리면서 '서로 다름'을 눈치채지 못했던 다문화가정 학생들과의 관계에 교육이라는 명목으로 오히려 '다름'을 심어주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 학생들이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막연하게 느끼고 있었던 불편함이 '다름'이 전제가 되는 교육을 통해 그 '다름'이 구체화 될 개연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교육을 전달하는 방법에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대목이다.
또한 통합반에서 다문화감수성이 더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던 연구자의 생각과는 다르게 4그룹의 전체 다문화감수성의 사전검사 결과 통합반의 경우 일반반에 비하여 다문화감수성 점수가 낮게 나타났다. '한 반에 다문화가정 학생이 1-2명만 있었다면 관계도 좋고 서로 잘 지냈을 것'이라는 담당선생님의 말을 빌리면, 한 학급에 10명이나 되는 다문화가정 학생 수는 통합반의 다문화감수성 점수에 도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많은 인원수의 다문화가정 학생들은 언어적·문화적 소통에 있어서 상대적으로 편한 다른 다문화가정 학생들과 국가별 커뮤니티가 가능하여 한국학생들에게 다가갈 필요성을 못 느끼고 끼리끼리 어울리면서 오히려 벽을 쌓고 한국학생들의 접근을 막는다는 설명이 가능하다.
위와 같은 결과는 효과가 나타나지 않은 관용과 반편견 역량에 주의하여 다양성과 보편성 영역을 위한 심도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드러낸다. 차후의 프로그램 개발 때 더욱 고민해야 할 것이다.*표시는 필수 입력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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