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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롤로그 … 7
2. 번개음주운전클럽 … 11
3. 정적 … 21
4. 미행 … 35
5. 이이제이 … 41
7. 염탐 … 65
8. 납치 … 73
9. 한석음주운전협회 … 105
10. 기습공격 … 121
11. 광폭음주운전 및 진한선팅차량박살내기클럽 … 149
12. 장밋빛진한선팅섹스클럽 … 161
13. 복수 … 185
14. 박살내기 … 219
15. 수원역 집회 … 241
16. 서울역 집회 … 263
17. 서울역 2차 집회 … 291
19. 일망타진 … 319
20. 에필로그 … 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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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박살내기클럽 : 박종삼 장편소설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2692979 811.33 -20-872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0002692980 811.33 -20-872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B000024194 811.33 -20-872 부산관 서고(열람신청 후 2층 주제자료실) 지정도서
(자료실내 이용)

출판사 책소개

알라딘제공
세상에 얼마나 많은 음주운전이 있기에 이런 클럽을 상상할 수 있을까?

작가의 지난 소설 『여성흡연개혁연합』에 이은 또 하나의 세상 풍자 이야기. 음주운전클럽이란 것이 세상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아니 그러길 바랄 뿐인지도 모른다. 이 소설에 등장하는 것처럼 대규모는 아니더라도 시시때때로 술을 먹고 오토바이 폭주를 하거나, 이 정도면 괜찮겠지 하고 음주운전을 행하는 경우는 상당히 많다. 또한 술을 먹고 만취한 상태에서 도로를 달리다가 돌이킬 수 없는 대형 사고를 내는 경우는 하루에 한번씩 처지고 있다. 우리가 뉴스를 통해 보는 것은 극희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그렇게 음주운전을 하는 사람들을 한군데에 모을 수만 있다면 그들이 바로 여기 나오는 번개음주운전클럽이 아니겠는가. 하지만 이들을 단속하는 일은 쉽지 않다. 모든 경찰 인력을 음주단속하는 업무에만 배치할 수도 없는 노릇 아니겠는가. 하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해서 단속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여기 나오는 음주운전 파령에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모여 만든 음주운전박살내기클럽이 나올 법도 하다.
번개음주운전클럽과 한석음주운전클럽이 벌이는 영역확장의 스토리가 매우 코믹하게 만들어져있다. 음주운전과 치정의 삼각관계를 통해 이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
이 소설을 너무나 황당한 상상의 이야기로 치기엔 우리 사회는 음주운전이 너무나 만연해 있다.

책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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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4]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에 본거지 사무실을 얻은 이들이 모이는 날이 정해진 경우도 있지만, 수시로 삼삼오오 모여 술을 잔뜩 먹고 운전대를 잡는다. 이들이 이렇게 음주운전을 하고 진한 선팅을 하고 교로교통법을 위반하더라도 아무런 문제없이 활동할 수 있는 것은 이 클럽의 회원들 중에 검찰, 경찰, 법원 고위관계자들이 대거 포진하고 있어 이리저리 법망을 빠져나갈 수 있게 음으로 양으로 도움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어디서 음주단속을 하는지 정확한 정보를 갖고 있다. 그러다보니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내지 않는 한 이들은 단속되는 일이 전혀 없다.
[P. 15] 벤틀리, 벤츠부터 시작해 캐딜락, BMW7시리즈, 포드, 볼보 등등 외제차들이 이어지며 에쿠스, 그랜져, 아반떼, K9, K7, 모닝, 트럭, 소형 오토바이까지 음주회원들은 줄을 지어 음주운전 대열에 동참했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특이한 일은 다른 이들은 다 혼자 운전을 하고 있는데 차지태 회장만이 옆에 어떤 여인을 태우고 운전을 하고 있었다. 이 여인도 참 대담하다. 만취 음주 운전자의 옆에 동승하여 데이트를 즐기고 있으니 말이다.
차지태 회장은 자신의 변호사 사무실에 소송의뢰인으로 찾아왔던 이 여인에게 접근하여 애인으로 만들어 버렸다. 처음엔 이 여인이 ‘난 남편이 있는 사람이라 안 된다’고 완강히 저항했지만 지태는 이에 대해 아랑곳하지 않고 중요한 일이 있다며 같이 갈 곳이 있다고 차에 태우고 어디론가 가다가 변두리 공터로 가서 세워놓고 차안에서 강제로 그녀를 성폭행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강간을 당한 후엔 오히려 차지태 변호사를 좋아하기에 이른다.
[P. 182] “네에, 안녕하세요. 방금 전에 김학수 회장님으로부터 광폭음주운전차량박살내기클럽의 회장직을 맡아달라는 제의가 있었는데 제가 수락하였습니다. 이제부턴 진한선팅차량박살내기클럽은 김학수 회장님이 운영하시고 광폭음주운전차량박살내기클럽은 저, 이경수가 맡게 되었습니다. 부족한 제게 이 중책을 맡겨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 여러분을 위해 그리고 이 세상에 살고 있는 모든 이들의 안전과 평화를 위해서 미친 듯이 날뛰며 음주운전하는 또라이들을 완전 박살내는데 제 몸을 집어 던지고 목숨을 던져버릴 각오가 되어 있습니다. 자, 여러분 우리 다 함께 소주 한 잔 씩, 건배를 하며 목 놓아 크게 외칩시다. 파이팅, 파이팅,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