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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명/저자사항
이제 나를 돌보며 살기로 했다 : 나를 존중하며 살아가는 법 / 박지연 지음 인기도
발행사항
서울 : 청어람미디어, 2022
청구기호
158.1 -22-214
자료실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부산관] 종합자료실(1층)  도서위치안내(부산관)
형태사항
270 p. : 삽화 ; 21 cm
표준번호/부호
ISBN: 9791158712037
제어번호
MONO12022000057240

목차보기더보기


Prologue | 소망의 기초

1부 | 나를 돌보는 것은 왜 중요한가
나와 독대하는 정적의 시간
내면의 불안과 마주하기
느리지만 마음으로부터 나아가는 일
자기돌봄은 관찰과 공감이다
개미의 눈과 매의 눈으로
존중과 배려는 누구로부터 시작되는가
자존을 지키는 삶
나를 돌보는 시간의 힘

2부 | 자기돌봄
섬세한 자기 관찰
삶의 숨구멍
(1) 관찰, 다시 보기의 힘
일어난 일과 나 사이의 공간
(2) 느낌, 내 감정을 아는 것의 힘
왜 우리는 감정을 판단할까?
감정은 내면에서 보내는 신호
모든 감정은 정당하다
자기 공감이 먼저다
(3) 욕구,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을 아는 힘
나는 나를 어떻게 대하는가
내 안에 공존하는 마음의 측면들
내 마음이 너에게 가닿으려면
(4) 내 몸을 아는 것의 힘
몸이 내게 하는 말
우리의 마음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마음의 패턴 알아차리기
삶의 흔적이 새겨진 우리의 뇌
써본 마음과 안 써본 마음
당신이 느낄 수 없는 것은 당신이 아니다

3부 | 자기탐색
구체성을 상실하면 모든 것을 잃는다
타인 민감성에서 자기 민감성으로
내가 없어지지 않도록 나를 소중히 여긴다는 것
‘나’라는 세계의 질서
질문을 살다

4부 | 셀프 미션
(1) 나의 발견
[Self Mission 1] 내가 좋아하는 것들
[Self Mission 2] 나의 즐거움
[Self Mission 3] 내가 하고 싶은 것
[Self Mission 4] 나의 소원
[Self Mission 5] 나의 장점 찾기
(2) 나의 미래
[Self Mission 6] 나의 시간 가시화하기
[Self Mission 7] 미래 여행
[Self Mission 8] 나의 죽음
[Self Mission 9] 내 인생의 중요한 가치
[Self Mission 10] 나에게 주는 선물
(3) 나의 관계
[Self Mission 11] 나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
[Self Mission 12] 나의 친구
[Self Mission 13] 나에게 큰 영향을 미친 사람
[Self Mission 14] 나에게 도전이 되는 사람
[Self Mission 15] 나의 롤 모델
(4) 삶의 균형
[Self Mission 16] 소중한 것
[Self Mission 17] 나의 스트레스
[Self Mission 18] 나의 꿈
[Self Mission 19] 액션 플랜
[Self Mission 20] 비전 보드

Epilogue | 마음이 굽어지지 않도록
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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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현황 테이블로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2912662 158.1 -22-214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0002912663 158.1 -22-214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B000056847 158.1 -22-214 [부산관] 종합자료실(1층) 이용가능
  • 출판사 책소개 (알라딘 제공)

    부모라는 이름을 내려놓고 나를 돌보는 시간
    소진되던 삶을 스스로 충전하는 삶으로 바꿔주는 자기돌봄의 힘!
    나를 위한 글쓰기로 시작하는 자기 존중 연습


    부모가 된 이후엔 가족의 돌봄에만 집중하는 탓에 정작 자신은 돌보지 못하는 게 모든 부모의 공통된 현실일 것이다. 특히나 유아기 자녀를 키우는 30~40대의 여성들은 대부분의 시간을 아이를 돌보고 챙기는 데 모든 에너지를 소진하는 바람에 정작 자기 자신은 돌볼 겨를이 없다. 아이를 통해 다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행복을 경험함에도 불구하고, 자녀 돌봄에 소요되는 물리적 시간의 총량, 공간의 제약 등으로 그만큼 고통을 느끼는 ‘나’는 그렇다면 어떻게 버거운 일상을 견뎌야 할까? 스스로를 돌보지 못하는 내가 온전히 가족을 돌볼 수 있을까?
    부모의 성장을 돕는 동행자가 되기 위해 소셜벤처 ‘커밍비(ComingB)’를 창업한 저자는 자기돌봄을 통해 마음의 힘을 키워낸 워크숍 참가자들의 변화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나를 돌보는 시간의 힘’을 더 많은 이에게 알리고자 이 책을 썼다. 부모라는 정체성을 잠시 내려놓고 오롯이 자신에게 집중하여 ‘한 사람’으로서 나답게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인문학적 안내서이자 자기계발서로서 이 책이 독자들에게 읽히기를 바라고 있다.

    나답게 살고 싶은 부모를 위한 삶의 기술

    언젠가부터 좋은 부모가 되는 법, 자녀 양육과 교육에 관한 비법을 다룬 책들이 쉼 없이 출간되고 있다. 금쪽 같은 내 아이에게 좋은 부모가 되고픈 욕망은 부모라는 새로운 정체성을 갖게 된 이들에겐 당연한 일일 테고, 그런 독자들의 요구에 발맞춰 이와 관련한 책들이 쏟아지는 것도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런데 이에 반해 부모이자 나로서 살아가는 이들을 위한 책은 많지 않다.
    아이를 낳고 부모가 된 이들 가운데 많은 이가 부모가 되기 전에 갖고 있던 정체성은 잊고 좋은 부모 역할에만 매달리다가, 모든 에너지가 소진되어 일종의 번아웃 상태를 경험하곤 한다. 누군가의 강요에 의해 부모의 옷을 입은 것도 아닌데, 스스로 자녀 돌봄에만 매진하느라 점점 내 자신은 소진되어 간다는 느낌을 받곤 한다. 현재 육아 집중기를 보내는 3040세대뿐만 아니라 나보단 가족의 행복을 위해 희생과 헌신이 강조되었던 5060세대에서도 이런 현상은 두드러진다.
    하지만 부모가 된 사람은 죽을 때까지 부모로 살 수밖에 없기에 자녀 돌봄의 굴레에서 쉽사리 벗어날 순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부모가 되기 전의 정체성을 여전히 갖고 있고 부모가 된 후에도 부모 이외의 정체성을 가지고 사는 ‘나’는 어떻게 나를 소멸시키지 않으면서, 자녀를 돌보며 살 수 있을까?
    이 책은 바로 이러한 질문과 답에서 시작된다. 저자는 부모 정체성을 잠시 내려놓고 오롯이 자신에게 집중하여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하루에 조금씩이라도 갖는다면 다시 부모로 돌아왔을 때 더 힘을 낼 수 있다고 주장한다. 자신의 감정, 생각, 욕구를 파악하고 내 마음을 살펴 자신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때 더는 소진되지 않고 스스로 충전하는 삶으로 전환할 수 있으며, 타인과 공존하면서 나답게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 이를 위해 ‘관찰-느낌-욕구’의 방법으로 자신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자기돌봄의 구체적인 과정을 함께 익혀본 뒤, 자신의 삶을 점검할 수 있는 스무 가지 자기 탐색 질문(Self Mission)을 통해 이를 글로 적고 답하는 과정에서 ‘나다움’을 깨닫고, 잠시 잊고 있었던 삶의 방향을 다시 세워볼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의 몸과 마음에 귀 기울여 내면의 소리를 듣는
    한 달간의 셀프 미션


    1부에서는 자기돌봄이 삶에서 왜 중요한지,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지 이야기한다. 별것 아닌 일에 상대에게 불같이 화냈던 순간이나 비관적으로 치달았던 시기를 돌아보면 신체적으로나 감정적으로 스스로 고갈될 때였을 것이다. 나의 신체적, 정서적 상태는 이렇듯 타인에게도 영향을 미치는데, 돌봄의 주체인 내가 스스로를 돌보지 못할 때 타인을 진정으로 돌보기 어려움을 이해하고 자기돌봄의 필요성을 다시금 깨달아본다.
    2부에서는 어떻게 자기돌봄을 하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다룬다. 자기돌봄은 크고 작은 사건이 연속으로 이어지는 우리 삶 속에서 일어난 일을 관찰하고, 몸과 마음이 어떤지 느끼고, 마음속에 어떤 욕구가 있는지 파악하는 관찰-느낌-욕구의 과정으로 이뤄진다.
    이 책이 자기돌봄 방법으로 제시한 ‘관찰-느낌-욕구’의 과정은 ‘비폭력대화’ 방법론을 적용했는데, 이 가운데 느낌의 단계에서는 자기의 감정을 아는 것이 왜 중요한지를 다룬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감정 가운데 부정 감정에 대해 나쁜 것이라 치부하고 스스로 억누르는 경향이 많다. 특히 육아하는 동안 아이에게 짜증나고 미안하고 서러운 감정들을 종종 느끼곤 하는데, 이럴 때마다 대부분 이런 부정 감정을 억압하고 긍정 감정으로 바꿔보려고 부단히 노력한다. 그러나 이런 감정을 느낄 때는 억압보다 그 실체를 알아차리는 게 먼저다. 적절한 어휘로 자신이 느꼈던 감정을 표현해보면서 정확한 상태를 알아차리다 보면 스스로 감정을 돌보는 연습을 할 수 있게 된다. 내 안의 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자신을 돌봐주는 자기 공감의 단계에 나갈 수 있게 된다. 또한 감정은 뇌에서 일어나는 매우 구체적이고 물리적인 작용의 결과이므로 뇌의 메커니즘을 파악해 부정적 감정에 대처할 수 방법을 찾아본다.
    3부에서는 평생을 나로 살면서도 잘 몰라준 나를 알기 위해 무엇을 도구로 삼을지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우선 나를 알아가는 자기탐색의 방법으로 구체성과 자기 민감성을 다루고 있다. 나라는 사람의 구체성 없이 나를 말할 수는 없다. 내 삶을 받쳐주는 것은 내가 경험하고 몸으로 느낀 구체적인 순간들로, ‘나’란 사람을 구성하는 구체적인 요소들을 찬찬히 돌아봄으로써 나의 가치를 찾아낼 수 있다. 자기 민감성은 내가 어떤 상태이고 어떤 사람이며 어떤 사람이고 싶은지를 아는 것이다. 나에게 집중하여 내면에 민감해짐으로써 내 안의 힘을 스스로 키워가는 방법을 찾아본다.
    4부에서는 자기탐색을 위해 한 달간 나에게 질문하고 답하는 시간을 가진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존중하고 삶을 감당하는 용량을 키울 수 있도록 스무 가지 셀프 미션이 제시된다. 이 미션들은 크게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는데, 주제별로 다섯 번의 질문을 통해 생각하고 느끼고 기록하면서 나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간다.
    <나의 발견>에서는 내가 좋아하는 것, 즐거워지는 것에 대해 떠올리면서 나를 나이게 하는 것들을 긍정의 언어로 적어본다. <나의 미래>에서는 현재의 내가 나를 온전히 이해할 수 없으므로, 시간의 흐름을 앞으로 당겨 미래의 내가 현재의 나를 보면서 삶을 전체적으로 조망해본다. <나의 관계>에서는 ‘나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 큰 영향을 준 사람, 도전이 되는 사람, 롤 모델’ 등 자녀, 부모, 배우자처럼 나와 친밀한 사람과의 관계를 되돌아본다. 거울 속의 나를 보듯 그들에게 투영된 내 모습을 관찰하면서 그들의 영향으로 변화한 나를 발견할 수 있다. <삶의 균형>에서는 현재에서 앞으로 내딛는 한 걸음을 상상하는 시간을 갖는다. 현재와 미래, 과거와 현재, 안주와 도전, 익숙한 것과 새로운 것, 여유와 긴장 사이를 오가며 삶의 여정을 지속하는 당신이 스스로 자신의 지도를 그려볼 수 있도록 미래를 스케치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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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속에서 (알라딘 제공)



    [P. 12~13] 진실한 나를 만나는 일은 지금까지 잘 쓰지 않던 마음 근육을 쓰는 일입니다. 자신에게 집중하여 잘 몰랐던 자신의 새로운 면을 발견합니다. 나를 앎으로써 자신의 용량을 키우고 지경(地境)을 넓힘으로써 자아가 확장됩니다. 고통을 감당하는 수용력이 늘어나고 삶의 맛을 느끼는 민감성도 커집니다. 이 책이 자신의 경계를 넘어 자아를 확장하는 데 쓰이길 바랍니다. 자신을 알고 존중함으로써 더 넓어지는 삶을 경험하길 바랍니다. 감정적으로나 에너지적으로 소진되던 삶에서 스스로 충전하는 삶으로 이행하는 데 이 책이 쓰인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습니다.
    -Prologue
    [P. 46~47] 누구나 자기 안에 빛과 어둠을 품고 있습니다. 자기돌봄은 내면의 빛과 어둠, 둘 다에 관심을 기울이는 일입니다. 어둠은 자신을 돌보라는 신호입니다. 어둠을 외면하지 않고 나에게 주의를 집중함으로써 생각의 감옥에 갇히지 않게 됩니다. 불안과 걱정이 올라올 때 회피하지 않고 귀 기울이고 직면할 때 마음의 힘이 생깁니다. 자신을 소중한 존재로 여길 때, 빛과 어둠이 교차하는 삶에서 힘을 낼 수 있습니다.
    -1부 <나를 돌보는 것은 왜 중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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