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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명/저자사항
(와다 하루키의) 한국전쟁 전사 / 와다 하루키 지음 ; 남상구, 조윤수 옮김 인기도
발행사항
파주 : 청아출판사, 2023
청구기호
951.723 -23-27
자료실
[서울관] 인문자연과학자료실(314호), [서울관] 국가전략정보센터(107호), [서울관] 의원열람실(회관), [부산관] 종합자료실(1층)  도서위치안내(서울관)  도서위치안내(부산관)
형태사항
711 p. : 삽화, 지도 ; 23 cm
표준번호/부호
ISBN: 9788936812294
제어번호
MONO12023000049687
주기사항
원표제: 朝鮮戦争全史
색인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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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판 서문
추천서
머리말

제1장. 1949년의 위기
- 두 국가의 탄생과 무력통일론
- 한국 측의 월경 공격
- 북 대표단의 소련 방문
- 한국군 북침 정보
- 중공군 양쯔강을 넘다
- 조선인 부대 인도 교섭
- 국경 충돌, 본격화하다
-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의 결성
- 한국군의 우세
- 조국전선 결성대회
- 미군, 철수를 완료하다
- 옹진 전투
- 북의 의지 표명
- 모스크바의 계속된 불허
- 남한에서의 빨치산 활동
- 소련의 대일 정책 변화
- 북측의 은파산 탈환 작전
- 한국의 타진과 진정

제2장. 개전으로 향하는 북한
- 중소 정상회담
- 애치슨 연설의 반향
- 김일성의 필사적인 호소
- 스탈린의 승인
- 개전 준비의 본격화
- 김일성과 박헌영의 모스크바 방문
- 김일성과 박헌영의 베이징 방문
- 준비에 박차를 가하다
- 인민군 각 사단의 배치
- 전야의 미국
- 전야의 한국

제3장. 북한군의 공격
- 공격 개시
- 한국군의 응전과 정부의 서울 포기
- 인민군 서울을 점령하다
- 미국의 반응
- 소련의 움직임
- 미국 참전하다
- 개전과 일본
- 개전과 타이완
- 미국 참전에 대한 소련과 중국의 반응
- 조선인민군의 진격과 미군의 응전
- 점령지의 북한화
- 인민군, 벽을 깨지 못하고
- 일본 외무성과 평화문제담화회
- 미군, 인천에 상륙하다
- 서울 철수와 원군의 요청
- 총퇴각하는 인민군

제4장. 한미군의 북진과 중국군 참전
- 한미군의 북진
- 중국, 참전을 토의하다
- 저우언라이의 소련 방문과 중국의 출병
- 일본인의 전쟁 참여
- 평양 함락
- 중국군 압록강을 넘다
- 한미군의 퇴각
- 북중군의 평양 해방
- 미국의 충격
- 전진할 것인가 아니면 휴식할 것인가
-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
- 서울 재점령
- 미국의 동요와 일본의 분위기
- 강경한 마오쩌둥
- 북중군 고급간부연석회의 전후

제5장. 정전회담을 하면서 하는 전쟁
- 미국과 소련의 태도
- 중국군의 제5차 전역
- 대일 강화 준비
- 한국 내정의 위기
- 소련의 정전 중개 움직임
- 김일성과 가오강의 소련 방문
- 정전회담 준비
- 정전회담의 개시
- 남북 지도자의 심정
- 샌프란시스코강화조약과 일본공산당
- 한반도 특수와 일본
- 한일 예비회담
- 한반도의 전쟁 상황과 정전회담 재개
- 김일성의 당 장악
- 막다른 골목에 다다른 정전회담

제6장. 3년째의 전쟁
- ‘세균전 반대’ 캠페인
- 일화평화조약 체결
- 김일성, 즉시 정전을 희망하다
- 부산 정치 파동
- 저우언라이의 소련 방문
- 스탈린, 김일성과 박헌영을 비교하다
- 두 가지 패배
- 책임 추궁
- 스탈린과 마오쩌둥의 최후 협상

제7장. 정전
- 스탈린의 죽음
- 교섭의 재개
- 교섭의 진전과 한국의 저항
- 타결로
- 미국의 설득
- 정전 전날 밤의 북한과 소련
- 정전협정의 조인
- 정전협정 체결 후 각국의 반응
- 인적 피해와 포로의 운명
- 정전협정 체제의 출현

제8장. 한국전쟁 후 동북아시아
- 한반도의 남과 북
- 미국
- 소련
- 중국
- 타이완
- 일본

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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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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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판사 책소개 (알라딘 제공)

    김대중 학술상, DMZ평화상, 만해상 등을 수상한
    일본의 대표적인 지한파 학자, 와다 하루키
    그의 한국전쟁 연구의 결정판 《朝鮮戦争全史》
    한국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한국어판으로 출판되다!

    전쟁은 왜,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각국은 무엇을 위해 전쟁을 했는가.
    전쟁은 국제 질서를 어떻게 바꾸었는가.

    좌우의 논리를 넘어 제3자적 시점에서 한국전쟁의 전모를 낱낱이 밝히다!


    한국전쟁이 정전협정으로 멈춘 지도 어느덧 70년이라는 세월이 지났다. 그간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열리고 남북 정상회담이 개최되는 등 몇 차례 화해 무드가 조성되기도 하였으나, 남북 관계는 여전히 갈등과 대립을 지속하며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평화보다는 전쟁 쪽으로 무게가 더 기울고 있는 현실에서 한국전쟁을 재고찰하고 그 결과와 의미를 되새겨 보는 것은 한반도에 평화를 구축하고 새로운 세기로 나아가는 데 필요한 일이다.

    김일성과 스탈린, 마오쩌둥은 왜 남침을 계획했을까? 미국은 북한의 침략 계획을 몰랐을까? 미국이 원했던 것은 한반도 통일이었나, 현상 유지였나? 남북한, 미국, 소련, 중국, 일본, 타이완은 한국전쟁을 통해 무엇을 얻고자 했을까? 중국은 이 전쟁을 왜 항미원조(抗美援朝)전쟁이라 주장했을까? 우리는 이 책을 통해 한국전쟁의 전모에 상당히 근접할 수 있다.

    한국전쟁 관련 기밀 자료는 소련이 해체된 1990년대 이후 공개되기 시작했다. 그 후로 국내외에서 한국전쟁과 관련하여 수많은 연구가 나왔으나, 한국전쟁의 전모를 종합적으로 다룬 ‘전사(全史)’라고 할 만한 것은 드물었다. 한국전쟁에 관여한 여러 국가의 언어로 된 사료를 해독하고 이해하기가 쉬운 일은 아니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 와다 하루키는 당사국인 남북한은 물론, 중국, 소련, 미국, 일본 등 관계국 자료를 해독할 수 있었기에 고른 관심을 연구에 충분히 반영할 수 있었다. 그는 미국 국무부와 첩보 기관의 기밀문서, 암호전보, 러시아(구소련)와 중국의 전쟁 관련 자료, 미국이 노획한 북한 자료 등 지금까지 공개된 수많은 자료를 총망라하여 한국전쟁의 전 과정을 드라마틱하게 그려 냈다. 이 책은 저자 스스로 “내가 한국전쟁을 주제로 내는 마지막 책이 될 것이다”라고 했을 정도로, 그의 각고의 노력이 오롯이 담긴 한국전쟁 연구의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다.

    존스홉킨스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이자 미국 우드로윌슨국제학술센터 연구책임자인 캐스린 웨더스비는 이 책을 “지금까지 출판된 한국전쟁사 서적 중에서 가장 포괄적이며 균형 잡힌 책”이라고 호평했다. 한국전쟁의 전모를 진보와 보수의 논리가 아니라 오로지 1차 사료에 근거하여 구체적이고 객관적으로 서술했기 때문이다. 이 책은 712쪽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의 연구서지만, 한국전쟁을 입체적으로 보여 주어 마치 재미있는 소설을 읽는 듯한 몰입감을 준다. 한국전쟁을 온전히 이해할 수 있게 하는 책이 될 것이다.

    개전부터 휴전까지, 사료에 근거하여 한국전쟁을 입체적으로 그려 내다!

    1945년 8월 15일, 한반도는 일본의 불법 점령에서 벗어났다. 그 기쁨도 잠시, 냉전체제 속에서 한반도는 미국과 소련 양국에 의해 남북으로 분할 점령되었고, 결국 남북에 별개의 정부가 수립되기에 이르렀다. 서로 한반도의 유일한 정통 국가라고 주장하는 두 개의 국가,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탄생하면서 분단이 공식화되었다. 중국과 소련의 원조로 군사력을 갖추게 된 북한은 국내외 정세 변화에 고무되어 무력통일을 기도했고, 1950년 6월 25일 기습적으로 남침을 감행했다. 이렇게 한반도 안의 특수한 내전으로 시작된 한국전쟁은 유엔군, 중공군까지 참전하며 국제전 양상으로 바뀌어 갔다. 소련의 스탈린은 크렘린궁에서 비밀리에 전쟁을 지휘했으며, 일본은 한국전쟁 특수를 톡톡히 누리면서 미국의 병참 기지 역할을 했다. 타이완은 한국전쟁에서 아무런 대가도 치르지 않고 미국으로부터 자국의 안전을 충분히 보장받는 등의 이익을 누렸다. 이처럼 한국전쟁은 남한과 북한 간의 전쟁인 동시에 자유진영과 공산진영 간의 전쟁이기도 했던, 다양한 국가의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던 전쟁이었다.

    와다 하루키는 한국전쟁을 ‘동북아시아 전쟁’으로 규정했다. 이 책은 한국전쟁을 세계적 관점에서 바라보며, 전쟁의 발발 배경부터 1953년 7월 정전협정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방대한 자료에 근거하여 빈틈없이 제시하고 있다. 김일성이 스탈린을 집요하게 설득해 남침 승인을 받아내는 과정, 1949년 말까지 김일성의 남침 제안을 거절했던 스탈린이 갑자기 태도를 바꾸게 된 배경, 북한이 소련의 지원을 받아 남침을 준비하고 1950년 6월 25일 군사작전을 시작하는 구체적인 과정 등을 상세하게 기술하고 있다. 또 중공군이 전쟁에 개입하는 과정, 소련 공군이 중공군으로 위장해 참전했던 이유와 중공군이 서울을 점령한 후 전진을 멈춘 이유, 정전협정을 둘러싼 북한과 중국, 소련의 갈등, 소련과 북한이 실패로 끝난 한국전쟁을 마무리하기 위해 내부에 적을 만들어 책임을 전가하는 과정 등을 구체적으로 밝혀냈다.

    그러면서도 이승만 발언, 미국 문서 등을 토대로 이승만 역시 무력으로라도 통일해야 한다는 지향점을 갖고 있었다는 점에서는 북한과 별 차이가 없었음에 주목하여 그 사실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이승만이 독자적으로 반공포로를 석방하는 등 미국과 충돌한 양상, 미국이 한때 쿠데타를 통해 이승만을 물러나게 할 계획을 세웠다는 사실, 이승만이 미국과 상호방위조약을 체결한 과정도 기술되어 있다. 또한 한국전쟁에 관여한 각국 지도자들의 정책 결정 과정뿐만 아니라 개인적 심리 상태와 스타일까지 엿볼 수 있다.

    남북한은 무엇을 위해 전쟁했고, 각국은 무엇을 위해 전쟁에 개입했는지, 한국전쟁이 남북한 그리고 미국, 소련, 중국, 일본, 타이완에는 어떤 의미였는지, 전쟁은 이후 세계 구조를 어떻게 바꾸어 놓았는지 날카롭게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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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21일 시티코프는 더 결정적인 전보를 보냈다. “김일성은 남조선 방송의 수신 및 정보원의 보고를 토대로 남측이 조선인민군의 공격이 임박했음을 구체적으로 포착한 듯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남측은 군대의 전투력을 높일 방책을 짜고 있다. 방어선을 강화하고 옹진반도 방향에 추가 병력을 배치하고 있다. 이 점과 관련해 김일성은 원래의 작전 계획을 변경해 분할선 전역에서 일제히 공격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스탈린은 미국에 간섭할 명분을 줄 수 있으니 상륙부대의 수송에 소련 해군을 투입해서는 안 된다고 하면서도 동시에 모든 전선에서 공격한다는 김일성의 안을 최종적으로 지지했다.
    - 제2장 개전으로 향하는 북한 _ ‘인민군 각 사단의 배치’ 중

    오후가 되자 채병덕 참모총장은 남쪽의 3개 사단을 급히 불러들여 반격 태세를 갖추는 구상을 짰다. 오후 2시에 열린 국무회의에서는 채 총장의 보고로 북한군의 전면 공격을 확인하고 정부가 대통령령에 따라 비상사태를 선언했다. 한국군은 서울의 북쪽에서 필사적인 항전을 벌이고 있었으나 이날 밤 의정부 코앞까지 북한군이 밀어닥쳤다. 이승만 대통령은 같은 날 밤 단독으로 정부를 대전으로 옮긴다는 결정을 내려 장관들과 무초 대사를 경악하게 했다. 무초 대사는 서울 잔류를 설득했으나 이 대통령은 개인의 안전은 문제가 안 된다, 정부는 포로가 될 위험을 무릅써서는 안 된다라는 말만 반복하며 결정을 번복하지 않았다. 26일 오후 1시 의정부가 함락되자 서울은 풍전등화와 같은 상황에 놓였다. 이 대통령은 27일 새벽 서울을 탈출했다. 남은 신성모가 총리를 대행하고 비상국무의회를 열어 정부를 수원으로 옮기기로 결정했다. 서울을 탈출한 이 대통령의 목적지는 대전이 아니라 국토 남단의 해군 기지 진해였다. 그러나 대구까지 왔을 때 너무 멀리 도망쳤다고 반성한 대통령은 대전으로 발길을 돌렸다.
    - 제3장 북한군의 공격 _ ‘한국군의 응전과 정보의 서울 포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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