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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제1장 기억이 모호한 이유
사진·영상과 기억의 차이
일상에서 종종 겪는 기억의 오차
미래 기억이란?
과거의 일화를 떠올리는 기억과 해야만 하는 일을 잊지 않는 기억은 별개
표절 사건이 일어나는 과정
구체적인 일화를 떠올리지 못하게 하는 우울증
감정 상태에 따라 달라지는 기억의 방향성
기억이 잘 떠오르게 하는 같은 맥락의 효과
불만이 많은 사람의 기억이 부정적인 이유
떠올리는 내용도 달라지게 만드는 표정의 효과
회상할 때 만들어지는 기억
‘현재’를 투영하는 기억
현재 삶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의 어두운 과거?
의미에 의존하는 회상

제2장 기억의 메커니즘 - 기억이 만들어지는 과정
기억의 기본 과정: 기명 → 파지 → 재생
기억 시스템 모형: 기억이 만들어지는 과정
다양한 기억: 기억의 분류
일화 기억이란? - 그리운 추억부터 일상에서 일어나는 사건까지
의미 기억이란? -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해주는 존재
절차 기억이란? - 운동과 업무, 사회적 매너의 기억
마법의 숫자 7, 더하거나 빼기 2 - 기억할 수 있는 정보량
잡담만 기억나는 이유 - 이야기 구조를 가지는 기억
기억의 정착을 촉진하는 감정
기억을 방해하기도 하는 강렬한 감정
예전에도 이런 일이 있었던 것 같은데 - 기시감(데자뷔)의 심리 메커니즘
태내 기억은 정말로 있을까?

제3장 망각의 메커니즘 - 우리가 잊는 이유
잊음으로써 정리되는 기억
사용하지 않는 순서로 사라지는 기억 - 기억 흔적 쇠퇴설
기억에 혼동을 일으키는 새로운 자극 - 간섭설
당장 기억이 나지 않을 때 - 인출 실패설
잘 떠오르지 않는 불쾌한 경험 - 억압설
엄청난 기억의 달인
잊을 수 없는 병 - 과잉 기억 증후군
기억 천재의 의외의 단점
잊고 싶은 일을 잊는 방법
기억을 방해하는 알코올?
기억이 몇 초만 유지되는 병리

제4장 기억력을 높이는 스킬
시연으로 기억을 정착시키는 팁 - 다채널 활용
기억을 돕는 수면
감정과 연결 지어 기억하기 - 정서 효과
이야기 구조로 만들기 - 언어유희를 활용
깊이 고민하며 기억하기 - 정교화 스킬
행위화를 통해 정착하는 기억
익숙한 장소와 연결하기 - 웅변가의 기억법: 장소법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하면 강화되는 기억
출처 감시로 기억의 혼란 막기
외재적 기억 보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기억력 향상에 좋은 음식

제5장 암묵 기억은 발상의 보물창고 - 암묵 기억 활용하기
점화 효과란?
자동화된 행동을 유도하는 암묵 기억
수많은 발명과 발견의 탄생 배경에 존재하는 암묵 기억
올바른 판단으로 이끄는 암묵 기억
신체 기억과 억압
우울 증상이 있는 사람의 문제 해결 능력 저하는 기억력 탓?

주요 참고 도서

이용현황보기

(하루 한 권,) 기억 = Memory : 소중한 것을 보존하는 기억의 신비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3059212 153.12 -24-1 서울관 인문자연과학자료실(314호) 이용가능
0003059213 153.12 -24-1 서울관 인문자연과학자료실(314호) 이용가능

출판사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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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에는 끝이 없고, 세상에는 신비로운 것들이 너무 많으니까.
몰라도 괜찮지만 배우면 훨씬 더 교양있는 ‘일상 과학’의 세계로!

잊어야 더 잘 기억하게 된다?
기억이 만들어지는 과정부터 더 잘 기억할 방법까지!


과학 이론을 탐구하다 보면 알게 된다. 과학은 아주 흥미롭지만, 다가가기에는 너무 심오한 학문이라는 것을. 이와 같은 이유로 우리는 학교 졸업과 동시에 수학이나 과학에 등을 진다. 누군가는 재미있어 보이지만 너무 어렵다고 말하고, 또 누군가는 써먹지도 못하는 것을 왜 알아야 하냐고 묻는다. 그래서 준비했다. 재미있어 보이기는 하는데, 써먹지 못했던 ‘과학’을 일상의 영역으로! 나의 오늘이자 내일인 ‘일상’과 우주 정거장에서나 쓸모 있을 법한 ‘과학’이 공존할 수 있는 단어였던가?

사실 우리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과학의 세계에서 살아가고 있다. 나도 몰랐던 ‘나의 과학적인 일상’을 하루 한 권 시리즈를 통해 들여다 보자. 새로운 세계가 펼쳐질지도 모른다. 또한, 과학을 이해하기 위한 언어인 ‘수학’까지도 일상의 영역으로 가지고 와 단순한 언어로 아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차례를 구성했다. 몰라도 살아가는 데 아무 문제 없지만, 배우면 훨씬 더 교양 있는 ‘일상 과학’의 영역을 탐험하자!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한 손에 들어오는 ‘작은 노력’으로 커다란 지식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예전에는 기억을 사진이나 인쇄물처럼 기록된 내용을 불러오는 것으로 생각했다. 다만 이 논리로는 기억의 오차에 관해 설명할 수가 없었다. 현재는 무언가를 떠올릴 시점에 기억이 생성되는 부분도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기억이란 수면 중에 정리되는 것이므로 시험 전에 밤을 새워서 열심히 암기하기보다는 수면 시간도 잘 챙겨야 한다. 기억은 이야기 구조로 되어 있기에 언어유희나 연상법을 활용해 이야기를 부여하면 기억 용량이 현저하게 늘어난다. 기억과 기분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사실도 최근 들어 밝혀지고 있다. 다양한 발명과 발견의 사례들을 검토해 보면 창의력에도 암묵 기억이 관여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이렇듯 우리는 암묵 기억을 평소에 더욱 의식하면서 살아가야 한다. 〈하루 한 권, 기억〉에서는 기억의 기본적인 메커니즘부터 기억력을 높이기 위한 스킬까지 설명했다. 이 한 권으로 평소 기억에 대한 의문에 대한 해결은 물론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방법까지 알아보자!

배움에는 끝이 없고, 세상에는 신비로운 것들이 너무 많으니까!
몰라도 괜찮지만 배우면 훨씬 더 교양 있는 ‘일상 과학’의 세계로 들어가 보자


내가 배운 물리, 화학, 생물은 정말 어려운 것이었을까? 그렇게나 풀기 싫었던 미적분과 기하학은 대체 왜 배워야 했던 걸까. 일상에서 써먹을 수 있는 날이 오기는 할까? 그런 의문을 마음 어디엔가 품고 있었다면, ‘하루 한 권 시리즈’를 펼쳐 보자.

내일을 바꾸는 단 한 권의 지식, 하루 한 권 시리즈!

하루 한 권 시리즈는 우리가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과학이 갖춘 실용적인 모습을 파헤치는 과학 교양 도서다. 과학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도판, 표, 친절한 설명을 통해 최대한 쉽게 내용을 담았다. 예컨대 어떻게 하면 훨씬 더 과학적으로 노력할 수 있는지, 어제 사 온 씨앗을 가장 빨리 싹틔우는 방법, 새집 증후군은 왜 생기는지까지. 일상에서 마주할 법할 부분들을 과학적으로 설명했다. 어렵거나 이해할 수 없는 내용이 아니라 우리 삶과 밀착된 문제를 과학을 통해 풀어내고, 그것들을 어떻게 바라보면 좋을지 함께 고민하는 책이다. 배움에는 끝이 없고 세상에는 너무 신기한 것들이 많으니까.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의 ‘어떤’ 현상들을 과학의 눈으로 분석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것도 아주 가볍게, 책 한 권으로 말이다. 그리고 그러한 시각을 가진다는 건, 우리가 살아감에 있어 생존의 무기 하나를 더 가지게 됨을 의미한다. 이러한 무기는 우리가 어떤 현상에 지혜롭게 대처하고 싶을 때 활용할 수 있는 힘이 되어줄 것이다.

다양한 주제, 내 취향에 맞는 카테고리를 찾아보자!

책은 한 손에 가볍게, 지식은 머릿속 깊숙이!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읽을 수 있도록 한 손에 들어오는 작은 크기로 만들었다. 각각의 주제마다 검증된 집필진이 써 내려가는 과학의 세계를 탐험하다 보면, 어느 순간 숫자와 지식으로 바라보는 세계에 푹 빠지게 될지도 모른다. 지하철이나 버스, 쉬는 시간에 조금씩 읽을 수 있도록 아주 쉽고 재미있는 내용으로만 구성했다. 세상을 분석적으로 바라보는 나의 모습을 기대해도 좋다. 주제 역시 물리, 화학, 생물학, 지구과학, 수학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어 내 취향에 맞는 책으로만 꺼내 읽기에도 적당하다. 나는 어떻게 하면 천재가 되어 일류의 세계로 향할 수 있는지… 사람이 만들어 낸 ‘진짜 광기’의 화학 물질이 무엇인지. 이런 뜬금없는 질문도 좋다. 우리가 단순히 감각하는 세상 말고, 세상의 보이지 않는 현상까지도 과학적으로 풀어내 보자. 과학은 이론이 아니라 실전이니까!

기억력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무엇이든 좀 더 잘 기억하기 위한 노력은 누구나 해봤을 것이다. 어릴 적에는 시험 점수를 잘 받기 위해서, 사회로 나가서는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 등 이유는 다양하다. 우리의 삶에서 ‘기억’을 빼고는 생각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당장 ‘오늘 외출할 때 비가 올지도 모르니까 창문을 꼭 닫고 나가야지.’ 같은 다짐 역시 미래 계획을 위한 기억이다. 기억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우선 기억이 어떻게 생성되는지 그 기본적인 메커니즘부터 알아야 한다. 시대에 따라 연구가 진행되며 이론이 조금씩 바뀌기는 했지만 기억하고, 유지하며, 활용한다는 기본적인 틀은 같다. 좀 더 잘 기억하기 위해서는 세부적인 사항은 잊어야 하며, 보통 사람의 기억 용량은 한계가 있으므로 단위로 묶어서 기억하는 것이 좋다는 것도 밝혀졌다. 그 외에도 다채널 활용, 수면 시간 확보하기, 감정과 연결 짓기, 언어유희 활용하기, 행위화를 통해 정착시키기 등 기억력을 높이기 위한 연구는 다방면으로 이미 진행되어 있다. 기억력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다면, 또 기억력이 좋지 않아 고생하고 있다면 이 책 〈하루 한 권, 기억〉을 권한다.

책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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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 예전에는 기억을 사진이나 인쇄물처럼 기록된 내용을 불러오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다만 이 논리로는 우리가 종종 경험하는 기억의 오차에 관해 설명할 수가 없었습니다. 현재는 무언가를 떠올릴 시점에 기억이 생성되는 부분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지요.
[P. 14] 지각한 내용은 기억하게 되는데 무엇에 주목하고 의미를 두는지는 사람마다 다르다. 학창 시절 친구들이 모여 예전에 함께 갔던 여행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누군가가 했던 행동, 누군가가 했던 말을 서로 다르게 기억하고 있다. 같은 상황에 놓여 있더라도 각각 관심을 두는 것과 강한 인상을 받는 것이 달라 기억하는 내용도 달라진다.
[P. 22] 연구를 위해서는 수많은 문헌을 읽게 되는데 각각의 문헌 내용이 부분적이라 할지라도 기억에 남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문장을 써 내려갈 때는 기억 속의 다양한 지식과 이론을 불러와서 발상해 나간다. 때로는 정보 출처와 정보 내용이 분리되어 있을 때도 있다. 이럴 때 의도치 않은 표절이 발생하기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