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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명/저자사항
자유 : 가장 고립된 나라에서 내가 배운 것 / 레아 이피 지음 ; 오숙은 옮김 인기도
발행사항
파주 : 열린책들, 2024
청구기호
949.6503 -24-1
자료실
[서울관] 의원열람실(회관), [서울관] 인문자연과학자료실(314호), [부산관] 로비(1층 로비), [부산관] 종합자료실(1층)  도서위치안내(서울관)  도서위치안내(부산관)
형태사항
403 p. ; 22 cm
표준번호/부호
ISBN: 9788932924571
제어번호
MONO12024000072972
주기사항
원표제: Free : coming of age at the end of history
수상: 왕립 문학 협회 온다치상, 2022
수상: Slightly Foxed First Biography Prize,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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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1장 스탈린
2장 다른 이피
3장 471, 짤막한 약력
4장 엔베르 아저씨가 영원히 떠났다
5장 코카콜라 깡통
6장 마무아젤 동지
7장 그들에게서는 선크림 냄새가 난다
8장 브리가티스타
9장 아흐메트가 학위를 받았다
10장 역사의 종말

2부
11장 회색 양말
12장 아테네에서 온 편지
13장 모두가 떠나고 싶어 한다
14장 경쟁 게임
15장 나는 항상 칼을 가지고 다녔다
16장 모든 것이 시민 사회의 일부다
17장 악어
18장 구조 개혁
19장 울지 마
20장 유럽의 나머지처럼
21장 1997년
22장 철학자들은 세계를 해석할 뿐이다, 중요한 것은 세계를 바꾸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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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3129728 949.6503 -24-1 [서울관] 의원열람실(회관) 이용불가
0003129729 949.6503 -24-1 [서울관] 인문자연과학자료실(314호) 이용가능
B000109734 949.6503 -24-1 [부산관] 로비(1층 로비) 북큐레이션
(관내이용)
B000109735 949.6503 -24-1 [부산관] 종합자료실(1층) 이용가능
  • 출판사 책소개 (알라딘 제공)

    ★★ 『가디언』, 『파이낸셜 타임스』, 『선데이 타임스』 등이 선정한 올해의 책
    ★★ 『배움의 발견』 타라 웨스트오버, 『사나운 애착』 비비언 고닉 추천
    ★★ 전 세계 30개국 출간, 화제의 베스트셀러

    현시대 가장 중요한 사상가 레아 이피의 첫 번째 회고록

    공산주의에서 자본주의로 전환되는
    격변 속에서 성장한 알바니아 여성,
    진정한 자유의 의미를 묻다


    현시대 가장 중요한 사상가로 손꼽히는 레아 이피의 첫 번째 회고록 『자유』가 출간되었다. 어린 소녀의 시선으로 1990년대 알바니아에서 벌어진 이념적 갈등과 사회적 변화를 생생하게 묘사하며 <자유>의 의미를 심도 있게 다루었다는 평가를 받은 이 책은 『가디언』, 『파이낸셜 타임스』, 『선데이 타임스』 등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했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 30개국에서 소개되어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문학적 찬사와 대중적 성공을 모두 거두었다.
    이피는 가장 고립된 나라로 알려져 있던 알바니아에서 자랐다. 그곳은 공산주의 이념이 절대적이었다. 물자는 부족했고, 정치적 처형도 빈번하게 일어났다. 하지만 십 대 소녀에게 그곳은 마지막 스탈린주의의 전초 기지가 아니라 그저 집일 뿐이었다. 사람들은 평등한 대우를 받았고, 이웃은 서로를 도왔으며, 아이들은 더 나은 세상을 만들 것으로 기대되었다. 그리고 희망이 존재했다. 그러나 1990년 12월, 모든 것이 변했다. 공산주의가 붕괴하고 자본주의로 이행되는 과정을 거치며, 알바니아의 사회 문화상은 매서운 속도로 달라졌다. 일자리는 사라졌고, 나라는 파산에 이르렀으며, 수많은 사람이 망명을 시도하다가 희생되는 비극을 맞았다. 그렇게 역사의 소용돌이에 휩쓸리는 가운데 자신의 가족이 숨겨 온 비밀까지 밝혀지면서, 이피는 진정한 자유에 대해 끊임없이 자문하고 탐구하게 되었다.
    공산주의의 몰락과 자본주의의 도입까지, 알바니아 현대사에서 주목할 만한 굵직한 사건들을 직접 경험한 이피는 이 책에 그 당시 일상생활의 면면을 유쾌하게 풀어내고 그와 동시에 어린아이로서는 이해하기 힘든 어두운 그림자도 드러냈다. 그렇게 개인사와 사회사를 넘나들며, 예리한 통찰력과 뛰어난 재치로 이상과 현실 사이의 괴리, 희망과 두려움이 교차하는 시대 전환기의 모습을 아름답고 치열하게 담았다.

    공산주의의 끝자락에서 마주한 현실과 진실
    이피가 어렸을 때까지만 해도, 발칸반도의 작은 나라 알바니아는 독재자이자 총리였던 엔베르 호자의 지배하에 정통 스탈린주의를 표방하고 있었다. 소련과 중국이 수정주의를 채택했다고 비난하며 철저한 고립을 자처하기도 했다. 그 폐쇄적인 환경 속에서 이피는 <많은 자유가 있었다>고 굳게 믿었다. 비록 자신의 나라가 막강한 적들에 둘러싸여 있지만 <역사의 옳은 쪽에 있다>고 교육받았기 때문이다. 이피는 거실에 놓아둘 엔베르 호자의 사진을 부모님에게 사 달라고 말하는 열렬한 꼬마 공산주의자였다. 그런 충성심이 무색하게도, 눈앞의 현실은 순탄하지 않다는 사실도 어렴풋이 짐작하곤 했다. 식료품을 사기 위한 줄은 늘 길었고, 빈 코카콜라 깡통을 애지중지하던 사람들은 겨우 그 빈 깡통 때문에 싸움을 벌였다. 게다가 이웃들과 서로 돕고, 파티를 하며 지내는 평범한 일상 속에는 왠지 모를 긴장감이 맴돌았으며, 그 누구도 거론해서는 안 될 금지된 대화 주제도 있는 듯했다.
    동유럽 국가를 덮친 민주화의 물결이 마침내 알바니아에도 이르렀다. 1990년 12월, 며칠간 시위가 이어진 후 정권이 무너진 것이다. 이피의 세계는 거의 하룻밤 사이에 완전히 변하게 되었다. 뉴스에서는 <정치적 다원주의가 더는 처벌 가능한 범죄가 아니>라고 선언하고 있었고, 부모님은 <그 당을 지지한 적이 없다고, 당의 권한을 믿은 적이 없다>고 고백했다. 이피는 혼란스러웠다. 그것이 끝이 아니었다. 그동안 전혀 모르고 있었던 가족의 이야기까지 알게 되었다. 그제야 사람들이 이토록 자유로운 나라에서 왜 <자유>를 외치는지 깨닫게 되었다. 하지만 어린 소녀에게 모든 것은 너무나도 빠르게 변하고 있었다.

    자본주의에서 또다시 반복되는 고통과 갈등
    자유주의로 전환된 후, 알바니아 사람들은 몇몇 중요한 면에서는 더 나은 삶을 살았다. 그들은 자신들의 종교에 대해 다시 이야기할 수 있었고, 자신들의 의지대로 투표할 수 있는 권한이 생겼다. 그러나 나머지 면에서는 여전히 자유롭지 못했다. 이피는 자신이 목격한 자유화와 민영화가 이루어지는 과정을 현실적으로 그려 낸다. 또 그것들이 자신과 자신의 가족, 그리고 이웃들의 삶에 어떤 방식으로 작용했는지도 밝힌다. 이피는 이를 두고 <어디로 가고 있는지 설명하는 것보다 따라잡는 것이 더 중요했다>고, 다들 <유럽의 나머지처럼> 되어야 한다는 강박에 사로잡혀 있었다고 지적한다. 새로 시행된 자본주의가 약속한 자유가 단순히 새로운 속임수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기까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이피는 <1990년으로 다시 돌아간 것 같았다. 그때와 똑같은 혼돈, 똑같은 불확실함, 똑같은 국가 붕괴, 똑같은 경제적 재앙이 있었다>고 느낀다.
    이피가 고등학교 졸업반이던 1997년, 알바니아는 비상사태에 처해 있었다. 학교는 문을 닫았고, 금융 기관들은 파산했다. 불안한 국내 정세 속에서 사람들의 분노는 하늘을 찔렀고, 이는 내전으로까지 이어졌다. 알바니아 반체제 인사들을 환영했던 유럽 연합 국가들은 이제 그들을 외면하기 시작했다. 공산주의 체제하의 억압과는 또 다른 형태의 한계를 보게 된 이피는 우울했고 무력감에 빠지기도 했다. 그럼에도 주변 사람들을, 그러니까 사랑하고 싸우고 투쟁하면서 살아내는 사람들을 보면서 이피는 점차 성장해 나갔다.

    이데올로기 아닌,
    삶을 위한 자유가 절실했던 이의 기록

    이피는 <나의 세계는 부모님이 탈출하려고 애썼던 세계만큼이나 자유와는 거리가 멀다. 두 세계 모두 그 이상(理想)에 미치지 못한다>고 말한다. 아마도 그녀가 어렸을 때 겪었던 일들이 그러한 생각에 토대가 되었을 것이다. 특히 이피의 가족은 그녀에게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우아하고 지적인 할머니, 언제나 유머를 잃지 않는 아빠, 강인함을 지닌 엄마는 서로 다른 정치적 견해를 가지고 있었으며, 저마다 다르게 <자유>에 대해 정의했다. 그 덕분에 이피는 어린 시절에 가졌던 진지한 신념을 반사적으로 무시하지 않고, 그 기억을 받아들이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자유를 고찰하는 보기 드문 사상가로 인정받을 수 있었다.
    런던 정치 경제 대학교에서 마르크스 철학을 가르치고 있는 이피는 자유주의와 사회주의를 정반대의 개념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역사적으로나 철학적으로나 그 둘 모두 자유에 관해 생각하려는 시도>라고 설명한다. 사회주의와 자유주의를 모두 경험했던 이피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성장담을 들려주면서, 그 두 가지 사회 시스템으로 인해 사람들이 얼마나 혹독한 대가를 치렀는지, 또 얼마나 많은 모순에 직면했는지 다시금 상기시킨다. 이 매력적이고 놀라운 이야기는 우리 삶에서 추구해야 할 진정한 자유가 무엇인지 고민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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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속에서 (알라딘 제공)

    스탈린을 껴안았던 그날까지, 나는 자유의 의미를 스스로 물어본 적이 없었다.
    [P. 17] 나는 자유에 관해 별로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그럴 필요가 없었다. 우리에게는 많은 자유가 있었다. 나는 너무나 자유롭게 느껴져서 종종 내 자유가 짐처럼, 가끔은 그날처럼 위협처럼 다가왔다.
    [P. 46] 나는 우리 가족이 나처럼 당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고, 나처럼 나라에 봉사하고 싶어 하고, 우리의 적을 경멸하고, 우리 가문에 기억할 만한 전쟁 영웅이 없다는 점을 걱정한다고 믿으면서 자라 왔다. 이번에는 느낌이 달랐다. 정치, 국가, 시위에 관한 나의 질문들, 그리고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하는 질문들에는 무뚝뚝한 회피성 대답만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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