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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_ 세상의 모든 1인 가구에게 보내는 위로와 용기

1월 계획적인 삶을 위한 첫 단계_ 인생 설계
나 홀로 떠나는 인생의 긴 여정을 위하여
채우기 전에 비워야 할 것들
지금부터 시작하는 나와의 약속

2월 세상의 시선에서 벗어나는 연습_ 결혼
결혼 스트레스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
혼자 살아도 괜찮습니다만
행복 경쟁은 하지 말 것

3월 독립과 책임 사이에서 고민하기_ 독립과 부양
또 다른 형태의 가족, 1인 가구
나는 완전히 독립했을까
가족의 부양을 책임져야 할 때

4월 서로 다른 꽃처럼 다양한 사랑의 형태_ 사랑
혼자 살아도, 사랑은 합니다
사랑의 끝은 꼭 결혼이 아니다
1인 가구의 사랑법

5월 커플만큼 축복받고 싶은 혼자의 삶_ 비혼식과 장례식
나는 비혼식이 필요해
비혼식을 치르는 최소한의 계획
한 번뿐인 인생에 남은 의례가 장례라면

6월 혼자 살수록 더욱 철저하게 관리하기_ 돈
통장 잔고와 행복의 상관관계
나의 재무 역량 파악하기
노후 준비, 나를 아끼기 위한 투자

7월 아프지 않고 튼튼하게 지내는 법_ 건강
예고 없이 찾아오는 ‘아픈 날’의 서러움
건강한 친구 만들기
심리적 허기를 채우기 위한 방법

8월 혼자서도 시간을 잘 보내는 방법_ 여가와 안전
혼자 놀아도 외롭지 않은 삶
“왜 혼자 오셨어요”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혼자 사는 두려움 이겨내기

9월 혼자서도 잘 먹고 잘사는 노하우_ 음식
“혼자 살아도 집밥은 먹어요”
잘 챙겨 먹기 위한 살림의 지혜
‘밥 한번 먹어요’의 의미

10월 스스로의 마음을 가꾸는 삶_ 감정 조절
감정이 보내는 신호를 무시하지 말 것
감정과 친해지는 습관
외로움과 친숙해지는 방법

11월 혼자일 때 비로소 성숙해지는 마음_ 자아존중감
자아존중감, 나를 지키는 심리적 면역체계
나를 이해할 수 있는 건 나밖에 없다
‘자아 성취’를 위한 혼자 사는 삶

12월 인생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시간_ 죽음
누구에게나 죽음은 반드시 찾아온다
죽음을 ‘잘’ 준비하려면
죽기 전에 하고 싶은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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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살기 열두 달 : 지금부터 준비하는, 현실적인 1인 가구 생활 안내서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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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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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혼자 사는 게 더 좋아집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나 홀로 라이프’를 꿈꾼다면?

인생 설계부터 죽음 준비까지,
1인 가구라면 알아야 할 삶의 노하우


누구나 살면서 한번은 독립생활을 꿈꾼다. 아무 간섭도 받지 않고 내 마음대로 자유롭게 사는 인생은 얼마나 행복할까? 하지만 막상 혼자 살게 되면 이런저런 삶의 어려움에 부닥친다. 혼자서 외롭지 않냐는 세상의 편견, 건강과 안전을 스스로 챙겨야 한다는 부담감…. 이런 걱정들은 이제 접어둬도 괜찮다.
이 책은 일 년 열두 달을 알차게 보내고 싶은 1인 가구를 위한 생활의 노하우를 담았다. 단단한 인생 계획, 결혼과 비혼에 대한 문제, 난처한 질문에 대처하는 법, 건강한 생활 습관, 자신을 이해하는 시간 등등 꼼꼼하고 세심한 정보들로 가득 채웠다. 건강하고 행복한 ‘나 홀로 라이프’는 이루어진다! 지금부터 진정한 독립생활을 시작해보자.

“혼자서도 충분히 잘 살 수 있습니다”
_ 독립생활을 더욱 알차게 가꾸는 열두 달의 실전 워크북


바야흐로 “1인 가구 1,000만 명 시대”(《조선일보》, 2024년 4월 11일자), 이제 1인 가구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하나의 사회적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성인이 된 후 독립 또는 취업 때문에, 또는 이혼이나 사별 등 원치 않는 상황에 처해서 등등… 1인 가구가 된 사연은 저마다 다르다. 그럼에도 1인 가구를 바라보는 세상의 시선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혼자 살면 ‘외롭고 고독할 것’이라는 편견도 여전하고, 어디를 가든 ‘가족에 얽매이지 않는’ 삶을 선택한 이유를 구구절절 설명해야 한다. 혼자 생활하면서 벌어지는 온갖 문제들을 스스로 해결하는 것 또한 만만하지 않다. 어떻게 하면 독립생활을 알차고 건강하게 가꿀 수 있을까? 누구나 꿈꾸는 자유롭고 행복한 ‘솔로 라이프’는 과연 존재하는 것일까?
이 책은 이런 고민에 대한 해결 방법을 담은 본격 1인 가구 독립생활 안내서이자 워크북이다. 혼자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마음가짐부터, 크고 작은 삶의 문제들을 맞닥뜨릴 때 어떻게 해결해나갈 수 있는지, 1인 가구로서 슬기롭게 살아가려면 어떤 것부터 준비하면 좋을지 등 실질적인 정보들을 알려준다. 혼자서도 충분히 일 년 열두 달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인생 설계, 결혼, 비혼, 건강, 돈, 음식, 자아존중감, 죽음 등 1인 가구에게 필요한 키워드를 선정해 서술하는 한편,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더 나아가 실제 1인 가구로 살면서 고민하거나 진단해볼 문항들을 직접 체크하고 메모하면서 삶에 적용해볼 수 있도록 돕는다.

“누구나 한번은 혼자 살게 됩니다”
_ 이보다 더 구체적일 수 없는 ‘독립생활의 모든 것’


혼자의 삶을 선택하든, 누군가와 함께하는 삶을 선택하든 그 선택은 존중받아야 하지만, 현실 속 1인 가구는 스스로 넘어야 할 세상의 기준이나 시련이 생각보다 많다. 대부분의 사람은 결혼하기 전 잠시 독립하는 것이라고 여기거나, 배우자도 자식도 없이 노인이 되어 홀로 쓸쓸하게 생을 마감하면 슬프지 않냐며 걱정 어린 시선을 보낸다. 하지만 섣부른 오해와 편견 앞에서 스스로 작아질 필요는 없다. 설령 오랜 시간 가족과 함께 살아간다고 해도 언젠가는 반드시 혼자 살아가야 하는 때가 찾아온다. 오히려 지금이라도 1인 가구로서 잘 살아가기 위한 정보를 미리 알아두는 게 더 현명한 선택일지 모른다.
이제 막 혼자 살기 시작한 ‘초보 독립자’라면 6~9월의 키워드(돈, 건강, 여가와 안전, 음식)에 대한 정보들을 눈여겨보자. 실제 독립생활에서 가장 중요하고 관리하기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지만, 매일 자신의 상황을 점검하고 체크하면서 좋은 습관을 만든다면 장기간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자산이 될 수 있다. 오랫동안 혼자 살아서 삶의 노하우가 어느 정도 쌓인 ‘프로 독립자’라면 3월, 5월, 12월의 키워드(부양, 장례, 죽음) 내용을 기억해두자. 혼자 감당하기 힘든 일이 닥치고, 슬픔을 느낄 새도 없이 각종 절차를 처리해야 할 때 차분하게 그 상황을 대처할 수 있도록 힘이 되어줄 것이다. 이처럼 이 책은 1인 가구가 겪을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해 진짜 ‘꿀팁’이 될 만한 핵심 정보를 친절하고 세세하게 알려준다. 그리고 슬기로운 독립생활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안내한다.

“1인 가구라서 더욱 행복합니다”
_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1인 가구에게 보내는 위로와 용기


1인 가구는 그저 1인분의 생활만 챙기면 그만이라고 생각하겠지만, 구성원이 많은 가족 못지않게 챙길 것도 많고, 미리 준비해야 할 것도 많다. 온전한 독립을 이루기 위해서는 혼자 건강을 챙겨야 하고 안전 문제에 대비해야 하며, 집밥을 챙겨 먹고 재정 상황을 파악해 만일의 문제에 대비해야 한다. 그뿐 아니라 부모의 부양과 장례를 홀로 책임져야 할지도 모른다. 더 극단적으로는 자신의 죽음마저 스스로 준비해야 한다. 이렇듯 혼자 해결해야 할 문제는 현실 곳곳에 산적해 있다. 그렇다고 혼자 모든 삶의 문제를 짊어져서도 안 된다.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되, 주변 사람들과 자주 대화하고 소통하면서 관계를 이어가는 노력도 필요하다.
가족학을 전공하고 1인 가구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오랜 시간 개발해온 저자들은 1인 가구가 겪는 삶의 애환을 슬기롭게 헤쳐 나갈 방법을 알려주면서도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함께 전하고 있다. 혼자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자신 그대로 꾸밈없이 인정하고 내보이는 용기다. 혼자 최선을 다해 살아온 자신을 믿는다면, 앞으로 펼쳐질 삶 또한 충분히 행복하고 즐거울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혼자 살아가는 삶의 의미를 깨닫고, 자신을 깊이 이해하며, 주체적으로 자신만의 삶을 꾸려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

책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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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4~15] 인생을 계획하는 것은 자신의 삶의 경로를 그려보는 것이다. ‘자신이 꿈꾸는 미래는 어떤 것인가’라는 질문에서 시작해 현재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보고, 바라는 모습을 얻기 위해 지켜나가야 할 것들을 자신과 약속하는 과정이다. (중략) ‘혼자 살아가는’ 삶 역시 다를 것이 없다. 혼자이기에 인생 계획을 더 잘 세워야 하는 것도, ‘함께 살아가는’ 삶과는 완전히 다른 아주 특별한 계획이 필요한 것도 아니다. 혼자든 둘이든 누구에게나 인생 계획은 필요하다. 단지 1인 가구는 살아가다 마주치는 혼란과 갈등의 순간에 “너는 잘 살고 있어. 지금의 선택은 틀리지 않아”라고 말해줄 누군가와 함께 살지 않기에, 그 순간 인생 계획표가 조금은 더 위안과 도움이 되지 않을까?
- 〈1월 계획적인 삶을 위한 첫 단계_ 인생 설계〉
[P. 69~70] 자녀는 2∼30년 이상 부모에게 의존하며 살았던 삶을 청산하고, 부모는 자녀를 보살피고 양육하던 일을 그만두어야 한다. 양쪽 다 익숙한 삶에서 벗어나야 하는 일이다. 그런 이유로 자녀의 독립은 부모와 자녀 모두에게 참 어려운 일일 수밖에 없다. 혼자 사는 사람들은 자신이 부모와 떨어져 살고 있으니 독립했다고 착각한다. 일부분은 맞는 말이지만 독립이란 물리적·공간적 독립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우리가 부모로부터 얼마나 독립했는지 다양한 시각에서 점검해봐야 한다.
-〈3월 독립과 책임 사이에서 고민하기_ 독립과 부양〉
[P. 147] 1인 가구는 ‘자기지향’ 소비에 대한 욕구가 높다. 자기계발, 여행, 건강, 취미 등 본인을 위한 소비를 아끼지 않음을 의미한다. (중략) 좀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한 자기계발 분야의 소비는 비교적 괜찮을 수 있으나 이러한 소비도 정말로 나에게 도움이 되는지, 앞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등 철저한 계산과 분석이 필요하다. 더 나아가 무료함을 달래기 위한 여행이나 SNS에 보여주기 좋은 취미생활과 같은 소비는 조심해야 한다. 수입이 제한적인 이상 일시적인 기분이 소비로 연결되지 않도록 주의하자.
-〈6월 혼자 살수록 더욱 철저하게 관리하기_ 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