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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가 전하는) 동물들의 사후세계 : 동물들도 천국에 가나요?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3137558 133.9 -24-5 서울관 인문자연과학자료실(314호) 이용가능
0003137559 133.9 -24-5 서울관 인문자연과학자료실(314호) 이용가능
B000111150 133.9 -24-5 부산관 종합자료실(1층) 이용가능

출판사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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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도 천국에 가나요?”
9살 소년, 어린 왕자가 전하는 동물들의 사후세계 이야기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많다. 1인 가구의 증가, 인구 고령화 등의 다양한 이유로 대한민국 반려동물 인구는 1,500만 명을 넘어서고 있다. 또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최근 중국에서 혼인이 감소하고 아이 갖기를 원치 않는 인구가 점차 많아지면서 반려동물이 영유아보다 더 많아질 것으로 예측된 것도 화제다.
반려동물을 키우면 자신과 가족 못지않게 반려동물에 대한 모든 것을 중요하게 여긴다. 반려동물의 죽음 또한 마찬가지다. 가족처럼 여기던 반려동물을 떠나보내고 극심한 상실감을 느끼는 ‘펫로스 증후군(Pet Loss Syndrome)’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 주로 더 잘 돌보지 못했다는 죄책감, 반려동물의 죽음 자체에 대한 부정, 반려동물 죽음의 원인(질병, 사고)에 대한 분노를 나타낸다. 반려동물들의 죽음 이후는 어떠할까? 동물들의 천국도 존재할까?
이 책은 무지개다리를 건넜다고 표현하는 동물들의 죽음 이후 사후세계를 다룬 것이다. 놀랍게도 9살 소년이 썼다. ‘어린 왕자’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지은이는 5살 때부터 동물들과 텔레파시로 소통할 수 있게 되었고, 이 능력으로 동물들의 사후세계를 생생하게 알게 되었다. 지은이는 동물들의 사후세계, 동물들의 천국이 존재하며, 그곳에는 슬픔, 고통, 외로움 같은 것들은 없다고 말한다. 실제로 보고, 들은 생생한 동물들의 천국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펼쳐보자.

펫로스 증후군으로 힘든 어른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위로
“힘들어하지 말고, 행복해지세요”


동물들의 사후세계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는 지은이는 펫로스 증후군에 시달리는 어른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과 치유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이 책은 지은이에게 궁금한 것을 묻는 30가지의 질문과 그에 대한 지은이의 답을 정리해 다양한 동물 사진과 함께 수록했다. 몇 가지 중요한 질문과 답을 살펴보면, 첫 번째 질문은 어떤 동물들과 대화할 수 있는지다. 가까이 있는 동물들은 물론 멀리 북극에 있는 동물들과도 텔레파시로 소통할 수 있다고 한다. 동물 천국, 사후세계가 어떤 모습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동물 천국은 아이들이 가는 유치원과 비슷한 모습이며, 다양한 동물들만큼 다양한 교실, 반이 존재한다고 말한다. 동물 천국에서 동물들은 무엇을 하느냐는 질문에는 원하는 만큼 밥이나 간식을 먹으며, 재미있는 놀이와 운동을 하며 지낸다고 답한다. 함께 자란 반려견들이 무지개다리를 건넌 이야기도 읽어볼 수 있다. 반려동물이 무지개다리를 건너 슬퍼하는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묻는 데는 눈에 안 보이더라도 사라진 것이 아니라며, 반려동물은 반려인의 행복을 바라니, 행복해지라고 전한다. 이 책으로 동물들의 천국을 알아보자.

책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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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 저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곤충과 새, 동물이 죽으면 천국으로 간다는 것을 알고 있어요. 사실 죽는다는 표현도 맞지 않아요. 몸만 사라지고 영혼은 그대로 존재하기 때문이에요. 동물들이 가는 천국이 존재해요. 많은 사람이 함께 하는 반려동물이 무지개다리를 건너면 슬퍼하고 괴로워해요. 반려동물은 죽게 되면 진정한 자유를 느끼게 돼요. 더 이상 질병으로 몸이 아프지 않고, 밥을 굶는 일도 없어요. 슬픔과 고통, 외로움, 이런 것들이 없는 동물 천국으로 가거든요.
[P. 6~7] 저는 매일 땅콩이와 쥐방울이 동물 천국에서 황금과 보석으로 된 사료를 먹는 모습과 다른 동물들과 마법으로 그림도 그리고, 달리기와 줄넘기 등의 운동하는 모습을 보고 있어요. 동물 천국에서는 천사들이 모든 동물을 세심하게 잘 보살펴주고 있어요.
여러분 중에 함께 하던 반려동물이 세상을 떠난 분들이 있을 거예요. 그리고 지금 무지개다리를 건너려고 하는 반려동물도 있을 겁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너무 슬퍼하지 말라는 거예요. 모든 동물은 사람과 달리 자신이 떠날 때가 되면 마음의 준비를 하거든요. 반려동물과 함께 하고 있는 지금 이 순간을 행복하게, 충만하게 보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나중에 반려동물이 무지개다리를 건너더라도 추억은 사라지지 않으니까요.
[P. 14] 온 세상에 모든 살아 있는 존재들의 소리가 들려요. 하지만 정신을 집중하면 정말 신기하게도 하나하나 소리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수십만 가지 이상의 소리가 소음처럼 들리지만 제가 원하는 곤충이나 동물의 소리만 들을 수 있어요.
그렇다고 항상 동물들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건 아니에요. 가끔 저도 속상하거나 기분이 안 좋을 때가 있어요. 그럴 때는 마음이 복잡해서 집중할 수 없기 때문에 동물들의 소리가 안 들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