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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 글 연결을 넘어서는 초연결의 시대 4

1부 초연결 사회기술시스템의 거버넌스 논의 배경

1장 초연결 사회기술시스템은 무엇인가?
사회 체제와 기술 시스템의 공동 진화 22
기술 결정론과 기술의 사회적 구성론 26
기술과 사회를 하나로 보는 사회기술시스템 관점 29
사회기술적 전이의 세 가지 과정 33
사회기술시스템의 거시적 진화 38
만들어 가는 미래의 사회기술시스템 43

2장 불확실성과 함께 지혜롭게 살아가기
베이컨이 꿈꾸었던 세상, 벤살렘 섬 우화 50
불확실성의 지형도 54
지식적 불확실성과 과학적 증거의 수집과 활용 59
존재적 불확실성과 제도적 실천 62
불확실성과 다층적·제도적 실천 70

3장 데이터는 진실된 증거인가?: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서사의 역할
데이터의 범람과 탈진실 시대의 도래 76
넘쳐나는 데이터는 어떻게 탈진실 사회를 낳는가? 78
정보 기술 시대, 서사 복원의 적합성 86
합리적 진실, 탈진실, 성찰적 진실 103


2부 초연결 사회기술시스템의 거버넌스를 둘러싼 쟁점

1장 노동은 생물학적·물리적·시간적 경계를 뛰어넘을 것인가?: 노동과 일자리의 미래
기술 진보로 인한 노동과 일자리 변화 108
생물학적 경계를 초월하는 자동화 기술 110
물리적 한계를 초월하는 원격 근무 117
시간을 초월하고 여가로 위장된 노동 133
데이터의 가치와 새로운 관점의 필요 147

2장 혁신과 안전을 위한 새로운 규제 패러다임은?: 영향평가 제도 확산의 의의와 함의
인공지능 시대의 새로운 질서에 대비하는 방법 156
인공지능 영향평가 제도의 개념과 발전 158
영향평가 제도의 국내외 개발 현황 160
규제법 이론의 관점에서 보는 영향평가 제도의 의의 178
법정책적 관점에서 보는 영향평가 제도의 함의 181
새로운 시대에 부합하는 DPA 규제 거버넌스가 나아갈 길 184

3장 초연결 사회에서 정부와 기업의 관계는?: 정부와 플랫폼 기업의 상호 협력적 관계
초연결 사회의 플랫폼 비즈니스 188
행정학 관점에서 본 정부-기업 관계 190
네이버는 정부와 어떤 관계를 맺고 있을까? 199
정부와 플랫폼 기업의 상호 협력적 관계 206

4장 초연결 시대의 시스템적 조건: 체계성의 유연화 vs 유연성의 체계화
초연결 시대에 필요한 체계화와 유연화 사이의 균형 210
창의적 혁신의 원천: 기분 좋은 우연 212
상업적 실패의 극복과 새로운 성공의 창출: 피봇팅 217
초연결 시대의 급진적인 혁신 221
체계성의 유연화 225
유연성의 체계화 230
초연결 시대의 시스템적 조건 235

5장 혁신 정책의 혁신: 정책의 공동 생산 가능성 탐색
혁신 정책 공동 생산의 기회가 열리다 238
왜 기업·시민·정부가 혁신 정책을 공동으로 생산해야 하는가? 240
정책의 공동 생산 사례 243
혁신 정책 공동 생산의 정책적 시사점 258


닫는 글 초연결 사회기술시스템의 거버넌스 260

참고 문헌 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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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결 혁명, 미래 지도 : 데이터, 노동, 시스템이 바뀐다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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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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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결 사회를 꿰뚫고 경제적 기회를 잡아라!

플랫폼 경제, 데이터 자본주의, 재편되는 노동 환경…
AI와 네트워크가 바꾼 사회‧경제의 대변혁


불과 10년 전, 우리는 오늘날과 같은 경제 구조를 상상할 수 있었을까? 한때 기업은 제품을 생산하고, 소비자는 이를 구매하는 단순한 시장 구조였다. 그러나 이제 데이터, 네트워크, 플랫폼이 경제의 중심축이 되었다. 초연결 네트워크는 모든 산업과 노동 환경을 뒤흔드는 ‘게임체인저’가 되었다. 인공지능과 플랫폼 경제, 알고리즘 기반 의사 결정, 데이터 자본주의 등 이 변화 속에서 우리는 어떤 기회를 포착해야 하며, 어떤 위험을 대비해야 할까? 현시대는 사회와 경제의 본질을 끊임없이 이해해야 한다. 그 본질을 제대로 짚어 낼 수 있도록 학계에서 촉망받는 전문가들이 모여 초연결 네트워크의 모든 것을 심층적으로 담았다. 이들은 초연결 네트워크의 본질을 어떻게 분석했을까? 경제적 기회와 위험 요소를 어떤 자료를 근거로 제시했을까? 네트워크가 바꾼 경제, 비즈니스, 노동의 미래는 어떻게 예측할 수 있을까? 그리고 우리는 어떻게 이 변화를 활용할 수 있을까? 초연결 사회가 불러온 수많은 물음에 적확하고 철저한 분석을 기반으로 답했다. 단순한 트렌드 해설을 넘어,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강력한 통찰이 여기에 있다. 급속도로 변화하는 물결을 타고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잡아야 할 시점이 왔다.

모든 것을 지배하는 초연결 네트워크

무너진 기존의 경제 질서와 뒤바뀐 노동의 개념,
불확실한 시대에 나침반이 되어 줄 단 한 권의 책


기존의 자본, 노동, 생산의 개념은 더는 유효하지 않다. 무너진 경제 질서에서 데이터는 새로운 화폐가 되어 시장을 지배하는 시대를 만들었고, 데이터와 네트워크의 효과가 기업의 성공을 좌우하게 되었다. 뒤바뀐 노동의 개념은 원격 근무와 플랫폼 노동이 표준이 되었다. 인공지능이 노동 시장을 재편한 지 꽤 긴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우리의 삶 속에서 크고 작은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생물학적‧물리적‧시간적 경계를 초월하는 자동화 기술의 발전으로 인류는 수혜 속에 살아가지만, 크고 작은 불행도 분명히 경험하고 있다.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사건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편향과 오류, 저작권 문제와 데이터 소유권의 주체를 가르는 논쟁도 점점 심화되고 있다. 이는 데이터의 가치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의 필요를 깨닫게 만든다. 이 책은 데이터 기술로 점철된 초연결 네트워크가 어떤 방식으로 우리 생활에 깊숙이 침투하여 노동과 여가의 범주를 자유롭게 바꾸고, 새로운 형태의 경제 질서를 변화시키는지 그 과정을 자세히 그린다.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흐름을 읽고 적응할 것인지 현재를 직시하고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실마리를 제공한다.

“변화의 본질을 관통하는 명징한 인사이트”

거대한 변화의 흐름을 해석하기 위해 모였다
9인의 최고 전문가가 읽어 낸 하이퍼커넥티드 패러다임


이 책은 최고 석학 9인이 분석한 초연결 시대의 경제 법칙을 여실히 담았다. 현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비서관, 유네스코 세계과학기술윤리위원회 의장단,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원장, 디지털 경제와 기업 전략 전문가와 국방과 안보의 기술 변화 연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권위 있는 이력을 쌓은 이들이 모여 과학기술과 노동‧경제‧사회 사이의 접점을 정확히 포착했다. 이들은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실제 경제‧비즈니스‧노동 현장에서 벌어지는 변화를 분석하고 서술한다. 아울러 초연결 사회의 본질을 이해하고, 경제적 기회를 잡을 수 있는 통찰을 제시한다. 끝없는 변화의 최전선에서 연구하고 활동하는 9인의 미래 전략이 이 책에 있다. 이 변화의 흐름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방향을 잃고 기회를 놓치게 될지 모른다. 기업 경영자와 스타트업 창업자부터 공공정책과 행정 분야 전문가, 직장인과 미래 인재 등 초연결 네트워크 시대 속에서 뚜렷한 혜안을 얻고 싶은 모든 사람에게 이 책을 권장한다. 이제, 새로운 시대의 법칙을 읽어야 할 때다.

책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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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23] 사회는 인간의 군집이지만 실은 그보다 더 복잡하고 비물질적인 요소들을 포함한다. 사회적 필요에 따라 기술이 만들어지기도 하고, 사회적 선택에 따라 기술의 생사와 부침이 결정되기도 한다. 또 사회적인 영향의 요인에 따라 기술의 모습은 끊임없이 형성되며, 어느 정도 확산된 기술은 다시 사회를 변화시킨다. 따라서 사회와 기술의 상호 작용은 양방향으로 이루어지며, 선후 관계와 인과 관계가 불분명하다. 사회가 일종의 환경으로서 기술을 선택하고 기술이 일종의 독립변수로서 사회를 변화시킨다고 봤을 때, 기술과 사회는 함께 일종의 공동 진화를 이루어 내고 있는 셈이다.
- 초연결 사회기술시스템은 무엇인가?
[P. 46] 만들어 가는 사회기술시스템에서 시민에게는 사용자로서 수동적으로 기술을 수용하는 단선적인 역할만 요구되지 않는다. 기술 시스템의 형성과 사회기술적 전이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능동적인 역할이 필요하다. 과학기술 분야의 전문성이 없더라도 과학기술 지식과 혁신의 공동 생산에 나설 수 있다. 기술과 사회는 하나의 융합된 시스템을 이루며 사회의 어느 구성원도 이 시스템에서 벗어날 수 없다. 기술 변화를 도외시하거나 참여하지 않고 방관한다면 현대 시민의 책임을 다하지 못하는 것이고, 참여의 권리를 포기하는 것이기도 하다. 미래 사회기술시스템의 구성에 참여할 때 우리는 비로소 미래를 선택할 자유를 갖게 된다.
- 초연결 사회기술시스템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