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잘 못 자면 조울증이 올 수 있다 14 잘 자고 싶다면 핸드폰을 꺼라 20 젊어서 아낀 잠이 나이 들어 치매로 돌아온다 25 약 없이도 우울증을 치료할 수 있다 29 달리면 행복도 달려온다 34 비만을 막기 위한 첫걸음 39 호두가 머리에 좋은 진짜 이유 43 개천에서 용 나던 시절은 지난 걸까? 49
PART 2 뇌를 알면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바다 한가운데 등대에서 2년을 버틸 수 있을까? 56 진통제가 실연당한 사람에게도 효과가 있을까? 62 사촌이 땅을 사거든 진심으로 축하해 줘라 68 행복하고 싶거든 옥시토신 하라 73 언어의 온도가 올라갈수록 행복해진다 79 행복을 좌우하는 것은? 83 능력 있는 남자, 재수 없는 여자? 88
PART 3 뇌를 알면 사고의 힘을 키울 수 있다
감정이 의사 결정을 지배한다 96 때로는 직감이 논리보다 중요하다 101 에너지를 아끼려는 두뇌의 포로가 되지 말라 107 편리함에는 대가가 따른다 111 남자아이에게 어울리는 옷 색깔은? 116 다른 의견을 말할 수 있는 용기 121 빅 브라더는 우리 곁에 있는지도 모른다 125 비판할수록 진실에 가까워진다 130
PART 4 뇌를 알면 일의 성과를 높일 수 있다
결심하지 말고 질문하라 136 목표를 공개 선언하면 달성률이 높아진다 143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말라 148 즐기면 일의 성과가 오를까? 152 왜 사과나무 아래였을까? 156 스트레스의 스위트 스폿을 찾아라 162 급할수록 돌아가라 168 기억은 흔들리는 갈대와 같다 173 음악이 성과에 영향을 미칠까? 178
PART 5 뇌를 알면 더욱 가치 있게 쓸 수 있다
당신도 저글링을 할 수 있다 184 삶에서 도전을 멈추지 말아야 하는 이유 189 시험을 앞두고 있다면 술을 멀리하라 195 수능 만점자는 잠을 충분히 잤을까? 199 게으름은 타고난 본성이지만 이겨 낼 수 있다 205 기억을 잘하는 비결 209 풍부한 상상력을 갖는 요령은? 214 텔레파시로 사람을 움직일 수 있을까? 219 누군가 나의 꿈을 들여다본다면? 224
PART 6 뇌를 알면 세상과 사람을 잘 이해할 수 있다
남매는 왜 사이가 나쁠까? 230 직업이 정직성에 영향을 미칠까? 236 부모가 술을 자주 마시면 아이는 술에 관대해진다 241 공정함이 무너지면 인간은 분노를 느낀다 246 광고 문구를 믿으면 안 되는 이유 251 노인들은 왜 사기에 취약할까? 256 인간은 이기적일까? 이타적일까? 261 애정 결핍은 중독을 불러올 수 있다 268 왜 노인은 일찍 자고, 아이는 늦게 잘까? 273
참고문헌 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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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바꾸는 뇌과학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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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3186054
612.82 -25-16
서울관 인문자연과학자료실(314호)
이용가능
0003186055
612.82 -25-16
서울관 인문자연과학자료실(314호)
이용가능
B000128237
612.82 -25-16
부산관 주제자료실(2층)
이용가능
출판사 책소개
뇌를 아는가 모르는가, 그것이 문제다!
복잡하지만 신비로운 우리 몸의 컨트롤 타워, 뇌 뇌과학이 밝힌 행복을 위한 50가지 뇌 활용법!
《삶을 바꾸는 뇌과학》은 몸과 마음의 건강은 물론이고, 인간관계, 사고력을 비롯한 두뇌 효율 등 인간 삶에 영향을 미치는 ‘뇌에 대한 모든 것’을 이해하기 쉽게 쓴 책이다. 인간의 모든 사고와 행동은 알게 모르게 뇌의 지배를 받고 있다. 뇌과학이 발달하면서 뇌에 관한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지만, 뇌의 기능과 메커니즘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훨씬 더 많다. 확실한 것은 뇌를 알면 알수록 더욱 효과적으로 뇌를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이 책은 국가 공인 브레인 트레이너이자 꾸준히 베스트셀러를 펴낸 양은우 작가가 쓴 책으로, 인간이 살아가면서 누구나 겪을 수밖에 없는 다양한 고민의 배경을 이해할 수 있는 흥미로운 뇌과학 사례들을 소개한다. 저자는 인간의 사고와 행동의 근본이 되는 뇌를 이해하면 좀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말하며, 이를 뒷받침하는 세계적인 신경과학자들의 실험과 연구 결과들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이 책은 뇌가 우리 몸과 마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인간관계에서 생기는 문제를 뇌는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뇌가 우리의 생각과 행동 그리고 일의 성과에 밀접하게 미치는 영향을 이야기하며 문제의 해답을 찾도록 도와준다. 또 뇌를 가치 있게 활용해 삶을 한 단계 성장시키는 비법까지 알려 주며 독자들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성장하길 독려한다. 이렇게 뇌과학을 알고 나면 폭넓게 세상을 바라볼 수 있고 타인은 물론이고 자신 또한 객관적으로 마주할 수 있게 된다.
보통 모든 일이 마음 먹기에 달렸다고 쉽게 말하지만, 실상은 뜻대로 되지 않으면 우울하고 낙심할 수밖에 없는 게 인간이다. 결국 뇌를 아느냐 모르느냐에 따라 삶의 여정이 탄탄대로가 되기도 하고 구불구불한 협곡이 되기도 한다. 그동안 뇌과학에 관심이 있었지만 어려워서 도전하지 못했거나 지금까지의 한계를 벗어나 자신의 삶을 더 행복하게 만들고 싶은 독자라면 이 책을 읽기 바란다. 이 책은 내 마음은 물론 타인의 사고와 행동을 이해할 수 있는 단서, 자신을 뛰어넘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요령 등을 담고 있다. 이제 당신도 효과적으로 뇌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내 삶의 고민은 바로 ‘뇌’ 때문이다 누구나 행복해지고 싶다. 꿈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는 것도, 타인과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해 작은 용기를 내는 것도, 성과를 내기 위해 열정을 다해 일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여행을 떠나거나 취미 활동을 하는 것도 모두 행복해지기 위해서다. 하지만 열심히 노력해도 꿈은 점점 더 멀어지는 것만 같고, 아등바등 일해도 업무 효율은 떨어지며, 타인과 좋은 관계를 맺고 싶지만 상처를 받고,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즐기는 취미 생활이 오히려 힘겨울 때도 있다. 도대체 왜 그럴까? 우리 몸의 컨트롤타워이자 가장 복잡하고 신비로운 뇌를 이해한다면 이 모든 문제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50가지 뇌과학 사례들로 만나는 뇌의 세계 달리기만 해도 행복해진다는 건 사실일까? 젊을 때 잠을 아끼면 나이 들어 치매로 돌아온다는 게 정말일까? 약 없이도 우울증을 치료할 수 있을까? 진통제가 실연당한 사람에게도 효과가 있을까? 바다 한가운데 등대에서 2년을 버틸 수 있을까? 목표를 공개 선언하면 달성률이 높아질까? 타고난 본성인 게으름을 어떻게 하면 고칠 수 있을까? 알면 알수록 재밌고 신비한 뇌의 세계.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원만한 인간관계를 도우며 일의 성과까지 높일 수 있는 흥미로운 뇌과학 이야기를 만나 보자.
뇌를 알면 오늘 하루 훨씬 행복할 수 있다! 잠 안 자고 열심히 공부하는데 시험 결과가 좋지 않다. 아침저녁으로 우울과 흥분 사이에서 감정이 널뛰기를 한다. 좋은 인간관계를 맺고 싶지만 상처받을까 봐 자꾸만 소심해지고, 업무 효율과 성취감을 높이고 싶지만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다. 혹시 이 모든 게 다 내 이야기 같다면? 그렇다면 《삶을 바꾸는 뇌과학》 읽기를 권한다. 저자 이은우가 우울증, 인간관계, 일의 성과, 게으름, 성적, 공정함 등 살면서 누구나 겪는 문제에 대해 명쾌한 답을 내놓는다. 이 책에서 삶을 보다 건강하고 즐겁게 살 수 있는 힌트를 찾아보자!
책속에서
[P. 18~19] 현대인들의 대다수는 수면 부족에 시달린다. 강의실에서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해 보면 수면 시간이 평균 6시간 내외로 짧고 4~5시간의 짧은 수면만 취하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수면 부족이 단순히 피로만을 유발하는 것이 아니라 각종 육체적, 정신적 질병을 유발한다면 그리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수면 부족이 장기적으로 이어지면 개인의 건강을 해칠 것은 분명하고 인간관계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쉽게 짜증 내고 분노하며 감정을 제어하지 못하고 긍정적인 감정과 부정적인 감정 사이를 미친 듯 오가는 사람을 누가 좋아하겠는가? 결국 인간관계가 파괴되고 사람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해 삶의 질도 떨어질 수 있다. 감정 조절에 뛰어난 사람일수록 삶이 만족스러울 가능성이 크다. 그러므로 질 높은 삶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잠을 충분히 자야 한다. 수면 전문가들은 하루의 적절한 수면 시간이 8시간이라고 말한다. 수면의 한 사이클이 90분이므로 다섯 번 순환되는 7시간 30분 정도 자는 것이 적당할 듯싶다. 미국 질병통제센터의 수면 전문가들은 최소한 7시간은 수면을 취하도록 권장하며, 7시간 미만으로 잠을 자면서도 신체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성인은 극소수에 불과하다고 한다. 그러니 잠자는 시간을 아까워하지 말아야 한다. 다만 9시간 넘게 잠을 자면 사망 위험도가 급격히 높아질 수 있으므로 8시간 이상은 자지 않는 것이 좋다.
[P. 31~32] 항우울제는 부작용이 있지만, 부작용 없이 우울증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운동이다. 운동을 하면 뇌에서 노르에피네프린(노르아드레날린)뿐 아니라 도파민, 세로토닌, 엔도르핀이 분비된다. 노르에피네프린은 뇌를 각성 상태로 만들고, 우울증으로 잃어버린 자신감을 찾게 도와준다. 도파민은 기분을 좋게 만들며 엔도르핀은 성취감을 느끼게 한다. 게다가 운동에는 도파민 수용체를 늘리는 효과가 있어 쾌감이 더욱 커진다. 또한 운동은 스트레스 수용 수준을 높여서 쉽게 스트레스받지 않도록 만든다. 결국 규칙적인 운동은 듀크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인 제임스 블루멘털James Blumenthal이 말한 것처럼 ‘SSRI와 동일한 효과’가 있다. 그는 우울증 진단을 받은 50세 이상의 남녀 156명을 무작위로 세 그룹으로 나눈 뒤 실험했다. 첫 번째 그룹은 SSRI를 복용하게 했고, 두 번째 그룹은 주 3회 30분씩 러닝머신이나 실내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 운동을 하도록 했다. 세 번째 그룹은 SSRI를 복용하는 동시에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도록 했다. 16주 뒤 세 그룹 모두 우울증이 크게 개선됐는데 약을 복용한 첫 번째 그룹은 65.5%, 운동을 한 두 번째 그룹은 60.4%, 두 가지를 병행한 세 번째 그룹은 68.8%로 그룹 간 큰 편차는 없었다. 다만 약을 복용한 첫 번째와 세 번째 그룹은 4주까지 치료 효과가 빠르게 나타났다. 따라서 운동이 항우울제를 대신할 수 있다고 결론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