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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1장 우리는 어떤 세상에 살고 있는가?
다섯 개의 의자 모의실험

2장: 자칼과 기린 발견하기
도전 1: 자칼 추적 연습 / 도전 2: 자칼 추적 계속하기 / 도전 3: 기린 발견하기

3장 첫 번째 의자: 공격 의자, 자칼
공격 의자에서 벌어지는 자칼 행동 / 공격 의자에 담긴 핵심 신념 / 자칼식 사고와 언어/
스토리보드 게임 / 평가 게임 / 방어 게임 / ‘내가 옳다’ 게임 / 탓하기 게임 / 불평 게임 /
가십 게임 / 결론: 공격의자

4장 두 번째 의자: 자기 의심 의자, 고슴도치
자기 의심 의자 : 생각과 언어 / 자기 의심 의자에서 나타나는 대표적인 행동 / 자기 성찰 /
두려움 / 자기 의심 의자에 담긴 핵심 신념 / 스스로를 제한하는 신념 / 독이 되는 침묵 - 침묵의 목소리 / 무엇이 목소리를 내지 못하도록 우리를 막을까요? / 결론: 자기 의심 의자

5장 세 번째 의자: 기다림 의자, 미어캣
기다림 의자의 기술 / 태도를 선택하는 능력 / 현존하는 능력 / 내면의 안정감을 개발하는 능력 / 생각의 안무를 짜는 능력 / 결론: 기다림 의자

6장 네 번째 의자: 알아차림 의자, 돌고래
감정과 욕구의 절대적인 중요성 / 정서 문해력-감정의 어휘 / 감정에 이름 붙이고 나누기 /
느낌과 욕구 연결하기 / 행동에 깃든 욕구 의식하기 / 취약성의 힘 / 내 목소리 내기 / 먼저 말할 용기 찾기 / 북받치는 감정 다루기 / 대화 지능 구축하기 / 돌파구 대화하기 / 돌파구 대화의 특징 네 가지 / 돌파구 대화를 위해 어떻게 준비할 수 있을까요? / 결론: 알아차림 의자

7장 다섯 번째 의자: 연결 의자, 기린
공감의 마법 / 공감과 그 친구들 / 공감은 왜 그렇게 어려울까요? / 공감을 방해하는 요소 / 반영하기 / 간단한 공감하기 연습 / 여자는 조용히 하시오: 공감이 필요한 순간 / 결론: 연결 의자

결론
부록
참고문헌

이용현황보기

다섯 개의 의자, 다섯 가지 선택 : 탁월한 팀을 만드는 데 꼭 필요한 대화법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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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000127509 650.1 -25-131 부산관 주제자료실(2층) 이용가능
B000128514 650.1 -25-131 부산관 로비(1층 로비) 북큐레이션
(관내이용)

출판사 책소개

알라딘제공
리더와 팀, 조직의 구성원들을 위한
비폭력대화 기반 의사소통 모델 ‘다섯 개의 의자’

◆ 나는 주변 사람들과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 내가 감정을 다스리는가, 아니면 감정이 나를 지배하는가?
◆ 매 순간 모든 관계에서 나는 어떻게 나 자신을 이끌어 나가는가?
◆ 어려운 대화를 소화할 수 있는가, 아니면 회피하는가?
◆ 나는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는가?
◆ 다른 사람들에게는 보이지만, 내가 보지 못하는 나의 모습은 무엇인가?

글로벌 리더십 교육의 전문가이자 중재자, 트레이너, 코치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가 필립스, 구찌, 피아트, 자라 등 세계적 기업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비폭력대화 기반의 의사소통 모델인 ‘다섯 개의 의자’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확인한 성과를 책에 담았다. 저자가 만든 이 모델은 직장에서는 리더십 기술, 팀 결속력, 직장 문화를 향상시키는 결과를 낳았고, 개인적인 차원에서는 가족 관계, 양육 방식 및 개인적인 관계를 개선하며 더 나은 소통과 공감을 촉진했다. 또한, 교육 분야에서는 아이들에게 친근한 비유를 통해 감정 지능을 높여주는 효과를 거두었다.

“젊은 시절의 저는 종종 상처받고, 혼란스러우며, 길을 잃은 듯한 기분을 느꼈습니다. 저는 어머니의 받아들일 수 없는 행동을 비난하거나, 혹은 좋은 딸이 되지 못한 저 자신을 탓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저는 결국 어머니를 바꾸려 하거나 언젠가 어머니가 스스로 변하기를 바라는 것은 헛된 일임을 깨달았습니다. 바꿀 수 있는 것은 오직 저 자신뿐이었습니다. 이 깨달음이 저의 자기 이해, 자기 수용, 자기실현을 향한 내면의 여정의 시작이었습니다. 그 여정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저자는 ‘다섯 개의 의자’를 소개하는 자신의 홈페이지(the5chairs.com)에서 자기 인식의 길에 이르는 과정을 위와 같이 소개하고 있다. 그 길에서 영감을 준 스승은 크리슈나무르티, 틱낫한, 에크하르트 톨레, 그리고 비폭력대화의 창시자인 마셜 로젠버그였다. ‘다섯 개의 의자’는 이처럼 저자가 자기실현을 향해 나아가며 얻은 소중한 배움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의사소통 모델이다.
‘다섯 개의 의자’ 모델은 우리에게 변화를 일으키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우리가 삶에서 순간순간 일어나는 반응을 더 잘 알아차리면, 다른 사람과 상호작용하는 법을 선택하는 새로운 길이 열릴 수 있음을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통해 소개한다. 첫 번째 의자(자칼, 공격 의자)에서 다섯 번째 의자(기린, 연결 의자)로 이동할수록 우리는 판단에서 공감으로, 저항에서 수용으로, 분리에서 연결로, ‘무엇’에서 ‘무엇이 될 수 있을까’로 옮겨가는 변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직장을 배경으로 한 의사소통 모델 ‘다섯 개의 의자’

저자는 이 책의 배경으로 직장을 골랐다. 직장은 대다수 성인이 삶의 대부분을 보내는 곳이자 일상의 거의 모든 행동이 일어나는 장소이기 때문이다. ‘다섯 개의 의자’란 행동의 나침반 역할을 하며 우리의 일상적 반응을 반영하고, 우리가 생각하고, 느끼고, 마주친 순간에 어떻게 행동하는지 추적할 수 있도록 이끄는 마음 도구이다. 또한, 다양한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적절한지를 두고 새로운 선택을 내리게끔 장려하는 게임 체인저이자 변화 가속장치이기도 하다.
이 ‘다섯 개의 의자’는 연습을 거듭할수록 한결 신속하게 부정적인 충동을 통제하고 더 바람직한 행동을 선택해서, 스스로 더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방법을 배울 수 있게 설계되어 있다. 빨간색, 노란색, 녹색, 파란색 및 보라색 등 다섯 개의 의자를 상상해 보자. 각 의자는 저마다의 고유한 특성을 보여주기 위해 자칼, 고슴도치, 미어캣, 돌고래, 기린 등의 동물로 표현된다. ‘다섯 개의 의자’는 제각각 그 자체로 인식할 수 있는 사고 패턴과 태도와 행동 양식을 담은 하나의 세계에 비유할 수 있다.

1) 첫 번째 빨간 의자 – 공격 의자, 자칼

자칼 의자에 앉으면 우리는 판단하고, 비판하고, 꼬리표를 붙이고, 비난하고, 험담을 한다. 이 의자에서 최고의 게임은 ‘판단하기’이다. 이 의자에서 우리는 ‘나는-옳은-그러므로-당신은-틀려야 하는-게임’을 한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보고, 우리의 임무는 그들을 바로잡고, 그들의 방식이 잘못되었음을 보여주고, 그들에게 옳은 길, 즉 나의 길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의자에 앉아서 우리는 어떻게 우리의 언어를 정화하고 서로 더 정확하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해볼 수 있다. “평가하지 않고 관찰하는 것은 인간 지성의 최고 형태다”라는 지두 크리슈나무르티의 믿음을 떠올려볼 필요가 있다.

2) 두 번째 노란 의자 – 자기 의심 의자, 고슴도치

고슴도치가 숨는 것을 좋아하고 사람을 경계하듯이 이 의자에 앉을 때, 우리는 우리 자신을 보호하려고 노력한다. 자기 의심 의자에서 우리는 자의식을 더 많이 느끼고, 자기 연민을 더 필요로 한다. 우리는 자기 의심과 자기 비난의 순간을 겪으면서도 스스로에게나 다른 사람에게 그것을 쉽게 인정하기가 어렵다. ‘만약 사람들이 알면 어떻게 생각할까?’ 이렇게 드러내자니 위험하고, 수치심, 죄책감, 부끄러움이 바로 코앞까지 와 있다. 우리 자신을 가혹하게 판단하고, 우리 자신에게 불친절하기도 하다. 자기 의심이 스며들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할 질문은 ‘이 자기 의심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이다. 두려움에 굴복하고 부정적인 혼잣말을 반복해야 할까? 아니면 자기 의심을 개인의 성장이 필요한 부분을 알려주는 신호로 사용할까?

3) 세 번째 초록색 의자 – 기다림 의자, 미어캣

미어캣은 항상 주변 환경을 스캔하며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경계심이 많은 동물이다. 우리는 이 의자에 앉아서 다른 사람의 행동을 판단하는 대신, ‘저 사람은 왜 저렇게 행동하지?’라고 자문한다. 기다림 의자가 존재하는 궁극의 목표는 삶이 주는 자극과 이를 둘러싸고 우리가 보이는 반응 사이에 의식적인 공간을 만드는 것이다. 스티븐 코비는 자신의 저서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에서 이 공간을 가리켜 ‘응답을 선택하기 전에 성찰할 수 있도록 누르는 거대한 일시 중지 버튼’이라고 부른다.

4) 네 번째 파란색 의자 – 알아차림 의자, 돌고래

돌고래는 지능적이고, 호기심이 많고, 장난기 많은 동물로 의사소통을 잘한다. 이 의자에서 우리는 자기 인식을 계발하고, 스스로를 단련하며, 진정한 자기표현을 추구한다. 이 의자에서 우리를 이끌어주는 신념은 ‘나는 충분히 알고 있고, 나는 충분하다’이다. 우리가 누구인지, 무엇을 성취하고 싶은지 알고 있으며, 우리 자신의 진실을 실천할 용기가 있다. 자기 의심 의자에서 자기 의심과 유해한 침묵이 우리 자신과 조직에 미칠 수 있는 부정적인 영향을 탐구했다면, 알아차림 의자에서는 이런 사고방식을 치료하는 해독제를 찾을 수 있다. 그럼으로써 두려움을 극복하고, 침묵을 깨고, 우리의 역량을 인정하는 법을 익히게 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자신을 아는 것이 모든 지혜의 시작이다.”라고 말한다.

5) 다섯 번째 보라색 의자 – 연결 의자, 기린

기린은 모든 육지 동물 중 가장 큰 심장과 가장 긴 목을 가지고 있다. 놀라운 시력을 가지고 있고, 더 멀리 볼 수 있으며, 더 큰 그림을 볼 수 있다. 이 의자의 색채는 지혜, 명료함, 통찰력을 상징하는 보라색이다. 우리가 진심으로 서로를 포용하려는 행동을 드러내 보이는 고귀한 의자인 셈이다. 직장과 가정에서, 나아가 삶에서 열망할 가치가 있는 의자이자, 세계에 균형, 조화, 이해를 가져다주는 의자이다. 알아차림 의자에서 계발한 정서적 문해력은 연결 의자의 토대를 마련해준다. 이 의자의 원동력은 모든 협력과 공손함의 핵심인 공감이다. 따라서 회의실, 가족 또는 사회 전반에서 갈등을 해결하는 열쇠를 제공한다. 연결 의자에 앉으면 우리 자신에게서 다른 사람들에게로 초점이 옮겨간다. 이 의자에서 우리가 묻는 가장 중요한 질문은 ‘상대방에게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이다.

책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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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6] 이 책은 지난 몇 년 동안 수많은 참가자에게 다섯 개의 의자 변혁 프로그램을 적용해 보고 확인해서 얻은 결실입니다. 이 프로그램의 핵심은 실제 상황과 도전 과정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매우 경험적이고 실용적인 방법으로 우리의 행동 패턴을 다시 훈련하는 데 있습니다.
[P. 51] 자칼 의자에 앉으면 우리는 판단하고, 비판하고, 꼬리표를 붙이고, 비난하고, 험담을 합니다. 우리는 자칼의 세상에 있지요. 다른 사람과 상황을 바라보며 그들에게 무엇이 ‘옳은’지보다는 무엇이 ‘잘못’됐는지에 초점을 맞추니까요. 우리가 삶에서 빚어내는 고통의 대부분이 바로 여기서 시작됩니다.
[P. 128] 자기 의심 의자는 우리 삶에 걸림돌이 되는 제한적인 신념과 두려움을 인식하는 자리로 우리를 초대합니다. 우리가 그것이 ‘되기’보다는 그것을 ‘보기’ 시작할 때 우리는 그런 감정과 친구가 되고, 놓아줄 수 있습니다. 그래야만 비로소 우리는 우리가 목표한 사람이 될 수 있고, 우리가 여기에서 해야 할 일을 할 수 있으며, 우리 삶에 고유한 기여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