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 국가와 정치란 무엇인가 1. 국가란 무엇인가 2. 국민주권과 법치주의 3. 마르크스의 착취하는 국가 4. 보수와 진보는 성향 차이
2장 │ 보수의 기원과 실체 1. 쓸데없는 ‘건국절’ 논쟁 2. 한국 보수의 뿌리는 3. 보수 정치의 실체 4. 대중문화의 보수 담론
3장 │ 진보의 위선과 편견 1. 진보 정치인들의 위선 2. 기득권이 된 86정치인들 3. 운동권의 유교적 DNA 4. 말로는 진보, 행동은 기득권
4장 │ 한국 정치의 문제 1. 진영 논리와 반지성주의 2. 권위주의에 빠진 꼰대 3. 전문가의 함정 4. 요란한 빈 수레
5장 │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오해 1. 자유세계와 자유주의 2. ‘자유’를 무시하는 자유주의자들 3. 자유주의 없는 민주화 4. ‘신자유주의’의 허상
6장 │ 진짜 보수주의란 1. 진짜 보수의 흐름 ‘영국’ 2. 진짜 보수의 흐름 ‘미국’ 3. 미국의 보수와 진보 4. 보수의 본질은 자유(liberty)
7장 │ 진짜 자유주의란 1. 보수주의자 존 스튜어트 밀 2. 밀의 방법론 3. 자유의 다른 이름 법치 4. 외설도 용인한 자유주의 5. 자유를 논하는 원칙
8장 │ 창조적 보수를 위한 리라이트 1. AI혁명과 사회적 자유주의 2. 자유에서 파생되는 가치 3. 교육은 리라이트의 미래 4. 자유시민 양성 5. 민주주의 역량 6. 공정한 룰과 보수의 책임 7. 프레임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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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52 -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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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대한민국 국민은 권력을 도둑맞았다” ‘진짜 자유주의’ 실천이 ‘창조적 보수’의 출발점! 윤석열의 계엄 시도, 극우 유튜브 정치, 기득권의 침묵. 이재명에게 꽃길을 깔아준 것은 다름 아닌 ‘가짜 보수’였다. 저자 윤석만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메시지총괄본부장을 지낸 전략가로, “보수를 사랑하기에 보수를 해체하고 재건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두 번의 탄핵 이후 무너진 대한민국 보수를 향해, ‘자유주의’에 입각한 ‘창조적 보수’로의 리셋을 제안한다. 핵심은 Back to the Basic.
보수가 회복해야 할 것은 낡은 간판이 아니라 시민의 자유다. ‘정치·사회적 자유주의’를 실천하고, 교육 개혁과 공정한 경쟁,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통해 도둑맞은 권력을 국민에게 되돌려야 한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시민 개개인의 자유에서 비롯되는 주인의식과 책임감이 공동체를 지탱하고 발전시키는 기틀”이라며 보수 필독서로 이 책을 강력 추천했다. 《도둑맞은 권력, 진짜 보수》는 낡은 시대의 끝이자 창조적 보수의 시작이다.
왜 보수의 권력을 도둑맞아야 했는가? “보수가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
《도둑맞은 권력, 진짜 보수》는 보수가 왜 몰락했는지를 정면으로 직시하며, 국민을 속인 ‘가짜 보수’의 민낯을 가감 없이 드러낸다. 이재명에게 꽃길을 깔아준 것도, 헌법을 유린한 계엄령을 가능케 한 것도 결국 ‘보수’라는 이름 아래 기득권을 쥐고 있던 이들이었다. 극우 유튜버의 선동 정치, 권력만 탐한 비전 없는 정치, 민심을 조롱한 거짓말 정권. 그들은 보수를 팔아 국민을 속였고, 결국 보수의 권력을 도둑맞게 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메시지총괄본부장을 지낸 저자 윤석만은 중앙일보 논설위원 출신으로, 보수의 철학과 전략을 누구보다 잘 아는 인물이다. 그는 오랫동안 산업화와 경제 성장, 법치주의의 기틀을 다져온 대한민국 보수가 언제부터인가 ‘반공’이라는 구시대적 프레임, ‘진보 혐오’에서 오는 반사이익, ‘권위주의’라는 정치 수사에 갇혀 스스로 쇠퇴를 자초했다고 진단한다.
그리고 단언한다. 지금 대한민국이 위기에 처한 것은 단지 보수만의 실패가 아니라, 보수가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한 탓이다. ‘견제와 균형, 질서와 자율, 책임과 명예’, 이 모든 보수의 가치가 무너진 자리에는 탐욕과 위선으로 가득 찬 기득권만 남았다.
무너진 보수를 다시 일으켜 세우고, 도둑맞은 권력을 되찾기 위한 해법은 오직 하나, ‘진짜 자유의 실천’이다. 그것이 ‘창조적 보수’의 출발점이며,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본질이다. 보수, Back to the Basic “썩은 내용물을 비워야 새로운 보수가 시작된다.”
지금 대한민국 보수가 지켜야 할 것은 낡은 간판이 아니다. 이 시대 시민이 요구하는 ‘진짜 자유주의의 실천’이 이들이 지켜야 할 핵심 가치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보수가 다시 시작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회복해야 할 세 가지 자유를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
* 경제적 자유: 자유로운 시장경제와 책임 있는 분배, 공정한 기회 * 정치적 자유: 법치주의, 삼권분립, 시민 참여와 민주주의 재건 * 사회적 자유: 자아실현의 권리, 공동체의 조화, 다양성과 관용의 정치 문화
그는 논리와 이상만 외치지 않는다. 보수가 다시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현실을 바꾸는 정치 개혁이 필요하다며 구체적인 실천 과제를 제시한다. 공정한 당론 결정 절차, 당대표 권한 정립, 다선 기득권 해소, 지구당 부활, 인적 쇄신, 역량 중심 공천 시스템 등 여섯 가지가 그것이다.
한편, AI혁명이라는 거대한 문명 전환기 앞에서 정치의 역할은 더더욱 중요해졌다. 저자는 기술혁명이 던지는 질문에 정치가 응답하지 못하면 보수는 물론 민주주의 자체가 붕괴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그러므로 보수는 과거보다 더 진보적이어야 하며, 자유주의를 통해 스스로를 창조적으로 파괴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보수가 할 일은 “썩은 그릇에 담긴 썩은 내용물을 깨끗이 비우고 새로운 양질의 콘텐츠를 채우는 일이다.”
그 과정은 고통스럽고 불편할 수 있다. 하지만 기존 보수와의 단절, 과거와의 절연, 권력만을 좇는 위선과의 결별 없이는 다시 살아날 수 없다. 진짜 자유주의를 회복하고, 시민 속으로 들어가는 보수가 되어야만 다시 국민의 신뢰를 얻고, 권력을 손에 쥘 자격을 되찾을 수 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 책은 한국 정치를 바라보는 뷰파인더와 같다”며 《도둑맞은 권력, 진짜 보수》를 강력히 추천했다. 보수 정치에 실망한 이들에게는 ‘창조적 미래 보수 출현’이라는 새로운 희망을, 보수를 진심으로 아끼는 이들에게는 뼈아픈 반성의 기회를 주는 필독서이다. 《도둑맞은 권력, 진짜 보수》는 이제는 국민, 당원, 동료 시민의 손에 정치를 되돌려줘야 할 시간임을 단호히 외치는 ‘시대의 경고장’이자 ‘새로운 보수의 청사진’이다.
책속에서
[P. 9] 나는 이 책을 통해 권위주의가 몸에 밴 보수 정치인들의 인습과 경제적(시장) 관점에서만 자유를 강조해 온 관행을 깨려고 한다. 그 대신 정치·사회적 자유주의를 보수의 핵심 가치로 내세우려고 한다. 정치·사회적 자유주의는 앞으로 그 의미가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미래 역량의 핵심으로 여겨지는 창의성과 융복합 역량, 커뮤니케이션 능력 등은 시민 개개인의 자율성과 개별성이 바탕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 머리말
[P. 21] 앞으로 보수 정치에 근본적 변화가 없다면 보수는 영영 집권하지 못할 수도 있다. 한국 사회는 헬조선, 흙수저, 촛불, 탄핵 등으로 이어지는 거대한 변화의 흐름을 겪으며 더 이상 국가주의와 권위주의의 향수에 기댄 보수의 재집권은 구조적으로 불가능해졌다. 이전처럼 진보의 실패에 대한 반사이익을 얻겠다는 생각도, 안보 이데올로기를 자극해 색깔론의 재미를 보겠다는 음흉한 속내도 거둬야 한다. ‘돈이면 최고’, ‘나도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물신적 믿음을 부추기는 전략도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아울러 이번 선거에서 드러났듯 ‘올드보이’의 귀환은 자멸만 부추길 뿐이다. -- 프롤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