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장 벼랑 끝의 리더십: 김정은은 어떻게 세계를 위협했는가? 1. 예상 밖의 등장: 27세 지도자의 등장과 불안의 그림자 16 2. 젊은 기질의 발현: 2013년 3차 핵실험과 국제사회의 반발 32 3. 젊은 기질이 반영된 외교 · 전략적 특징 36 4. 트럼프와의 스트롱맨 대결: ‘내 책상 위의 핵 단추’ 39 5. ‘우리식 경제관리’라는 이름의 타협 42 6. 평화와 대결 사이: 김정은의 벼랑 끝 전술 50
제2장 평화의 얼굴: 올림픽에서 정상회담까지 1. 2018 싱가포르: 희망의 시작인가? 56 2. 2019 하노이: 왜 실패했는가? 68 3. 판문점의 극적인 순간 77
제3장 장마당의 눈물: 화폐개혁과 무너진 신뢰 1. 국제사회의 경제적 압박 84 2. 민심의 반응: 외화에 대한 신뢰 폭등 87 3. “자력갱생”의 허상 108 4. 외교 실패가 만든 내부 고통 122 5. 내부 불만과 통제 강화 전략 145 6. 정권의 전략적 계산과 대외 이벤트 148 7. 공포 정치의 지속 가능성 151
제4장 북-중-러 신축 삼각 외교의 한계와 가능성 1. 북 · 러 관계의 발전과 전략적 중요성 154 2. 중국의 역할과 제한적 관계 163 3. 북중 관계, 형제의 그림자는 깊어진다 173 4. 지렛대 위의 외교술: 북한이 균형을 잡는 법 175 5. 북 · 중 · 러 삼각협력의 동향과 전망 184 6. 외교의 얼굴, 통제의 심장: 북한 외무성의 두 얼굴 193
제5장 트럼프 2.0 시대의 변수와 한반도 1. 트럼프 2기 시대, 다시 맞이한 한반도의 기로 198 2. 트럼프의 세계관, 그리고 그가 흔든 동북아 질서 201 3. 협상의 미학, 혹은 혼돈의 기술: 트럼프의 대북 도박 204 4. 세기의 악수, 그리고 멈춰 버린 시계(평가와 영향) 208 5. 협상가 트럼프, 북한이라는 거래의 테이블에 앉다 211 6. 대화의 문은 아직 열려 있는가? 214 7. 하노이의 기억, 그날 이후의 북한 사람들 217 8. 무너진 신뢰, 닫힌 약속: 하노이 이후의 북한 사람들 221 9. 트럼프 2기와 다시 움직이는 한반도 224 10. 북한 외교의 다음 선택지: 고립을 넘어서 변화를 향해 227 11. 트럼프 2기의 시계가 다시 움직일 때, 북한은 어떤 문을 열 것인가 231 12. 바이든 vs 트럼프 대북정책 비교 235 13. 트럼프 2.0 시대와 한반도 전략 전망 242 14. 트럼프와 바이든 정책의 장기적 영향 245
제6장 한국과 국제사회의 역할 1. 하나의 땅, 두 개의 길: 분단이 남긴 궤적 250 2. 하나 된 외침, 북한을 향한 평화의 길 253 3. 한반도의 평화, 우리 모두의 과제다 256 4. 누구도 예외일 수 없는 땅, 모두의 협력이 필요하다 260
에필로그 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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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시대 북한 외교정책의 전환과 실패 : 트럼프 2.0 시대와 대북제재 메커니즘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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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김정은 시대 북한의 외교정책이 어떻게 변화해 왔고, 왜 실패했는가에 대한 질문에서 출발한다.
김정은 집권 이후 북한의 외교정책은 한때 극적인 전환을 맞이하는 듯 보였지만, 결국 다시 고립과 긴장의 수렁으로 빠져들었다. 이 책은 바로 그 과정-‘변화의 약속’에서 ‘실패의 현실’로 이어진 지난 10여 년의 궤적을 면밀하게 추적한다. 저자 루나윤과 정학명은 각각 북한에서 청년간부와 외교관으로 활동했던 경험을 지닌 탈북민 연구자이자 실무자다. 이를 바탕으로 두 사람은 체제 내부의 진짜 논리, 현장에서 직접 목격한 권력의 작동 방식, 그리고 외부에서는 포착하기 어려운 북한 지도부의 전략적 계산을 바탕으로 김정은 시대 외교정책의 실체를 해부한다.
책은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정상회담들-싱가포르, 하노이, 판문점-이라는 세계사적 장면에서 출발한다. 과연 그 회담들은 북한의 미래에 어떤 기회와 위험을 동시에 가져왔는가? 왜 한때 ‘세기의 회담’이라 불렸던 만남들은 결국 신뢰 붕괴와 외교적 좌초라는 결말로 이어졌는가? 저자들은 그 답을 외교 무대의 상징적 장면 너머, 북한 내부의 정책 결정 구조와 권력 생리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찾아낸다.
핵실험과 제재, 화폐개혁과 민심 이반, 장마당 경제의 확대와 통제 강화 등 북한 사회 내부에서 벌어진 변화도 외교 실패의 또 다른 근원으로 제시한다. 이 책은 외교적 선택이 어떻게 국내 경제와 민심, 체제 유지 전략에 연결되는지를 섬세하게 보여 주며, 북한의 국내?대외 정책이 서로 분리될 수 없음을 밝힌다.
한편 북·중·러 삼각관계의 재편, 중국의 제한적 지원, 러시아와의 군사적 협력 등 최근의 새로운 국제질서 속에서 북한이 선택할 수 있는 전략 역시 깊이 있게 분석한다. 저자들은 ‘트럼프 시대의 외교 스타일이 다시 등장할 경우 북한은 어떤 기회를 얻고 어떤 위험에 직면할 것인가’라는 현실적 질문을 던지며 한국과 국제사회가 준비해야 할 대응 방안을 제시한다.
이 책은 단순한 북한 비판서가 아니다. 김정은 체제가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무엇을 계산했고 어디에서 오판했는지, 그 과정이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 질서에 어떤 장기적 파장을 미쳤는지를 입체적으로 살피는 데 중점을 둔다. 내부자의 시각과 연구자의 분석을 결합한 이 책은 북한 외교정책의 속살을 가장 가까이에서 조망한 성찰이며, 다가올 국제정세 속에서 우리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묻는다. 한반도 평화가 다시 기로에 선 지금, 이 책은 북한 외교의 현실과 한계, 미래 전략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중요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