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등표제: A popcorn humanities class : build the power to develop your own thought and taste 표제관련정보: 나만의 생각과 취향을 기르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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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 인문학 수업 : 영화 보고 토론하며 인생 공부 가보자고!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B000147493
001.3 -26-44
부산관 종합자료실(1층)
이용가능
출판사 책소개
“대한민국 청소년은 교육받을 권리를 박탈당하고 있습니다” 엄마이자 선생님인 저자의 가슴 아픈 고백 이 책의 저자는 청소년인 제자들에게 교육받을 권리를 박탈당하고 있다(58쪽)고 고백한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자 아이들을 가르치는 인문학 강사로서 바라본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한 뼈 아픈 문장이다. ‘입시전쟁’이라 불리는 치열한 입시 경쟁, 시험 성적으로만 자신의 가치를 평가받아 과도한 학습 부담을 안고 살아가는 아이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없음을 누구보다 가슴 아파한 저자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수업을 제안한다. 바로 ‘팝콘 인문학 스터디’. 인문학이라면 막연히 어렵고 지루하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면 『팝콘 인문학 수업』을 추천한다. 책이라면 잠부터 쏟아지는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선별했다. 그 영화를 보고 대화를 주고받으며 토론 문화를 익힌다. 영화 보며 팝콘 먹듯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영화 토론 수업은 아이와 학부모 모두 만족하며 20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 영화에 담긴 사회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어느덧 인문학과 친해질 준비를 마친 아이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인문학은 밥 먹여줍니다 … 공부 잘하는 방법도 알려줍니다” 우리 인생에 꼭 필요한 인문학이라는 친구 인문학이 밥 먹여주냐고 반문하는 학생에게 이 책의 저자는 밥 먹여주고 잘 먹고 잘 살게 해줄 뿐만 아니라 공부 잘하는 방법까지 알려준다고 말한다. 인문학이 어떻게 공부를 잘할 수 있는지 묻는 학생에게, 공부를 잘한다는 기준이 무엇인지를 되묻는다. 마치 소크라테스와 제자들처럼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는 과정을 통해 진리를 탐구해나간다. 진리가 무엇인지, 올바름의 기준이 무엇인지 등 막연히 생각해봤지만 제대로 답할 수 없었던 물음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이 책에는 담겨 있다. “‘나’보다 먼저 이 세상을 살다 간 인생의 선배님들이 고민했던 담론들과 견주어가며 선택의 기준을 제시해주는 멋진 친구”로 인문학을 소개하며, 평생의 인생을 함께 걸어갈 동반자가 되기를 권한다.(5쪽) 당장 앞에 닥친 시험공부보다 중요한 건 긴 삶의 여정을 올바른 기준으로 선택하고 책임져나가는 과정임을 알려준다. 그리고 그렇게 성장해나갈 때 우리는 비로소 남들의 시선과 평가에서 벗어나 진짜 나다운 삶을 살 수 있음을 이 책은 깨닫게 해준다.
『팝콘 인문학 수업』이 선택한 영화 열네 편 다양한 국적과 장르의 영화 그리고 더 생각해볼 문제들 저자가 학생들에게 추천하는 영화를 고를 때에는, 몇 가지 기준이 있다. 가능한 다양한 대륙의 영화를 선택하고 장르도 가리지 않는다. 각 나라와 대륙마다 품고 있는 문제는 다르고, 다양한 문제를 접할 때 우리가 세상을 보는 눈은 넓어진다. 할리우드 영화는 기본이고, 독특한 예술적 스타일과 다양한 서사를 가진 일본의 애니메이션, 인도 영화 산업의 중심인 볼리우드의 영화, 아프리카 내전 문제를 다룬 전쟁 및 역사 영화까지 폭넓은 주제를 담고 있다. 러닝이 유행하며 의미가 변질된 ‘운동화 계급도’(47쪽)를 통해 우리 사회가 명품을 소비하는 방식을 비판적으로 바라보게 한다. 인간의 이기심으로 파괴되어버린 환경과 기후 위기에 대처하는 자세를 되돌아보고, 무서운 속도로 발전하는 과학기술에 윤리적 가이드라인이 필요함을 깨닫게 된다. 이 책은 입시를 위한 논술 대비와 토론 능력보다 중요한 게 무엇인지 우리에게 일깨워주는 듯하다. 내 삶과 긴밀하게 연결된 주제들을 생각해보고 이에 대비해나갈 수 있도록, 곁에 두고 읽는 지침서로 이 책을 추천한다.
* 『팝콘 인문학 수업』은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논술 입시를 앞둔 청소년 - 토론 수업 교재가 필요한 교사 - 전공이나 직업 관련해 영화를 자주 보고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 싶은 사람 - 생각하는 힘‧토론하는 힘을 길러 세상을 보는 눈이 넓어지길 바라는 우리 모두
책속에서
[P.13] 공부를 잘한다는 것은 단지 학문적 지식을 잘 습득한다는 의미뿐만 아니라, 그 지식을 잘 사용할 줄 안다는 뜻도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해요. 학문으로 습득한 능력을 잘 사용하면 많은 사람을 질병과 기아와 재난으로부터 구할 수도 있고, 세계의 평화와 지구 생태계도 지킬 수 있어요. 하지만 그 지식을 잘못 활용하면 오히려 그 지식이 악용되어서 사기꾼, 악덕 기업가, 독재자, 전쟁광에게 효율적인 도구가 될 수도 있죠. 많은 사람에게 해악을 끼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진짜 공부를 잘하는 사람은 배운 지식을 잘 활용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그렇게 지식을 잘 사용할 줄 아는 사람은 당연히 잘 삽니다.
[P. 19] 여러 가지 선택지 중에 한 가지 선택을 해야 할 때, 때로는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지 막막하고 두렵고 자신이 없을 때가 있을 거예요. 그때 인문학은 강력한 힘을 발휘한답니다. 올바른 선택의 기준을 세워주거든요. 특정한 상황에 끌려가거나 다른 사람의 말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만의 원칙을 세울 수 있게 되는 거죠. 그 선택의 기준을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그것은 바로 진리예요. 누구나 지켜야 할 보편적이고 절대적인 가치, 그것을 우리는 진리라고 불러요. 인류는 끊임없이 이 진리를 탐구해왔어요. 그리고 인문학은 바로 그 ‘진리에 관한 인류의 탐구 기록’ 같은 거예요.
[P. 31~32] 명품에는 철학이 있고 고집이 있고 이야기가 있어요. 그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노력하고 연구하는 디자이너들의 피땀과 열정의 역사가 있어요. 그뿐만 아니라 명품에는 시대의 요구를 읽어내는 감각과 더불어 시대를 앞서가야 한다는 소명의식과 시대정신도 들어 있어요. 그것이 명품을 하찮게 보던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속 안드레아가 깨닫게 된 명품의 진정한 의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