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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지
〈국문초록〉
목차
I. 서론 9
II. 풍속화의 개념과 시대적 배경 12
1. 풍속화의 개념 12
2. 풍속화의 시대적 배경 14
3. 조선후기 풍속화의 변천과정 17
1) 발생 17
2) 전개 22
3) 변천과 쇠퇴 24
III. 단원 김홍도의 풍속화 26
1. 단원의 생애 26
2. 단원 풍속화의 주제와 특징 30
3. 단원 풍속화의 인물묘사 38
IV. 혜원 신윤복의 풍속화 40
1. 혜원의 생애 41
2. 혜원 풍속화의 작품세계 43
3. 혜원 풍속화의 인물묘사 48
V. 단원과 혜원 회화 양식의 비교 49
1. 단원 김홍도 49
2. 혜원 신윤복 52
VI. 결론 55
참고문헌 57
참고도판 60
Abstract 73
〈도판 1〉 씨름도 (각저총) 60
〈도판 2〉 무용도(무용총) 60
〈도판 3〉 길쌈 61
〈도판 4〉 자리엮기 61
〈도판 5〉 잎담배 썰기 61
〈도판 6〉 우물가 61
〈도판 7〉 빨래터 62
〈도판 8〉 고누놀이 62
〈도판 9〉 점심 62
〈도판 10〉 주막 62
〈도판 11〉 서당 63
〈도판 12〉 무동 63
〈도판 13〉 씨름 63
〈도판 14〉 활쏘기 63
〈도판 15〉 벼타작 64
〈도판 16〉 편자박기 64
〈도판 17〉 논갈이 64
〈도판 18〉 고기잡이 64
〈도판 19〉 대장간 65
〈도판 20〉 기와이기 65
〈도판 21〉 행상도 65
〈도판 22〉 장터길 65
〈도판 23〉 신행 66
〈도판 24〉 도우도 66
〈도판 25〉 성하부전도 66
〈도판 26〉 마상청앵도 66
〈도판 27〉 포의풍류도 67
〈도판 28〉 만원 기노세연계도 67
〈도판 29〉 무녀신무 67
〈도판 30〉 주막 67
〈도판 31〉 탄금 68
〈도판 32〉 어물장수 68
〈도판 33〉 아기업은 엄마 68
〈도판 34〉 뱃놀이 68
〈도판 35〉 우월하정인 69
〈도판 36〉 밀회 69
〈도판 37〉 후원놀이 69
〈도판 38〉 쌍검대무 69
〈도판 39〉 기방무사 70
〈도판 40〉 미인도 70
〈도판 41〉 단오풍경 70
〈도판 42〉 처네 쓴 여인 70
〈도판 43〉 전모를 쓴 여인 71
〈도판 44〉 저잣길 71
〈도판 45〉 연당의 연인 71
〈도판 46〉 송정아회 71
〈도판 47〉 기려도교부문 72
〈도판 48〉 두장닭 72
〈도판 49〉 영감님과 아가씨 72
〈도판 50〉 야금모행 72
본 논문은 조선후기 풍속화가로서 쌍벽을 이루었던 단원 김홍도와 혜원 신윤복의 작품세계를 살펴보고 이들 작품의 특징을 비교분석하여 봄으로써, 동시대에 활동한 작가라도 독특한 자기세계의 회화적 영역을 형성하는 원인을 밝히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조선후기에 서민취향의 풍속화가 그려진 배경을 보면,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의 양대전란을 겪은 조선사회는 영, 정조는 훌륭한 치세로써 재건을 도모하여 사회적 안정을 이루었다. 이 시기에 실학사상을 대두로 민족 자아 정신의 바탕 위에 조선조 시대 문화의 르네상스기가 도래하게 된 것이다.
이 당시의 화단의 변화는 남종화가 본격적으로 유행하게 되고 남종화 법에 기반을 둔 우리나라의 산천을 독특한 화풍으로 표현하는 진경산수가 대두하고 풍속화가 풍미하게 된 것이다. 단원과 혜원은 이 시대에 활약한 풍속화가이다.
먼저 단원 김홍도에 관하여 살펴보면 그는 안견, 장승업과 더불어 조선조 3대 화가의 한 사람으로 산수, 신선, 화조, 도석인물 등에 뛰어났으나 그 중에서도 풍속화로 더욱 이름을 떨치고 있다. 단원은 과거에도 찾아볼 수 없었던 경작도, 대장간 등 노동하는 서민들의 생활상을 해학적으로 묘사하였고, 성별, 계층, 연배에 맞도록 다양한 인물표현을 밀도있게 하였다. 또 직선적이고 강한 묘법을 통해 남성적이고 긴장감 넘치는 표현을 하였을 뿐 아니라 구도나 공간 활용문제를 작가의 의도에 맞게 자유자재로 구사하였다.
혜원 신윤복은 조선 후기 화단에 있어 풍속화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는 커다란 업적을 남겼으며 개성적이면서도 독창적인 화풍을 수립하였다. 혜원의 작품 속에서 볼 수 있는 남녀간의 행동묘사는 너무도 자연스럽게 표현되어 보는 이로 하여금 감흥을 순화시켜서 미소를 자아내게 하는데, 이처럼 그는 당시 폐쇄적인 봉건사회 속에서 상당히 위험한 에로티시즘이란 주제를 갖고 예술적인 차원으로 끌어올리는 천재성을 발휘하였던 것이다.
신윤복의 풍속화에는 한결같이 그의 고도로 세련된 창작적 자질과 심오한 묘사력을 보여주고 있다. 선을 기본으로 하여 한국화의 전통적인 묘사수단들이 배합되어 있는 그의 펼치는 섬세하면서도 유연하여 인물의 내부세계를 표방하는데 힘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혜원의 창작에서 표현되고 있는 모든 특징은 표현방법의 심오성과 풍부한 정서가 결합된 독특한 화풍을 낳게 하였으며 그로 하여금 조선 후기 화단을 대표하는 화가의 한 사람으로 우뚝 서게 한 것이다. 신윤복의 에로티시즘은 역사적 맥락 속에서 그 의미를 규명할 때 비로소 존재가치가 있다고 하겠다.
위에서 고찰해 본 바와 같이 단원의 풍속화는 사대부 화가들의 풍속화 전통과 그들의 취향에 맞추어 간일한 구도에 선묘 위주로 풍속장면을 묘사한 반면, 혜원의 풍속화는 다채롭고도 조형성이 충실한 세계를 펼쳤다고 하겠다. 이렇게 단원과 혜원의 예술정신과 표현기법은 우리들에게 진정한 예술적 소재와 창조정신을 어디서 찾아야 하는지에 대하여 시사하는바 크며 새로운 전통을 수립하는데 그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고 본다.*표시는 필수 입력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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