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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지

목차

국문초록 7

I. 머리말 9

1. 연구 현황 10

2. 연구 목적 15

3. 연구 방법 17

II. 백제 사비기 사찰 개관 20

1. 부여지역 23

2. 익산지역 34

III. 기단 축조 및 유형 41

1. 사찰 건물지 평면 41

1) 사찰별 건물지 현황 41

2) 건물지 평면 비교 60

2. 기단의 축조 65

1) 굴광판축형 68

2) 지상성토형 70

3) 지상삭토형 71

3. 기단의 외장 분류 74

1) 기단 외장의 축조 76

2) 기단 축조 재료 77

3) 기단의 형태 83

IV. 기단 특징과 그 의미 88

V. 맺음말 107

參考文獻 111

ABSTRACT 115

표목차

표 1. 문헌 기록에 나오는 백제 사찰명 20

표 2. 부여지역에 위치한 추정 백제 사찰 현황 22

표 3. 연구대상 사찰 39

표 4. 군수리사지 건물지 현황 43

표 5. 능산리사지 건물지 현황 44

표 6. 왕흥사지 건물지 현황 46

표 7. 정림사지 건물지 현황 48

표 8. 금강사지 건물지 현황 50

표 9. 오합사지 건물지 현황 50

표 10. 용정리사지 건물지 현황 52

표 11. 미륵사지 건물지 현황 53

표 12. 제석사지 건물지 현황 55

표 13. 부소산폐사지 건물지 현황 57

표 14. 대관사지 건물지 현황 58

표 15. 대지조성 방법 66

표 16. 기단토 구축 방법 72

표 17. 기단외장 구축 방법과 기단외장 재료 85

표 18. 중심건물지 기단부 축조 기법 95

표 19. 외곽건물지 기단부 축조 기법 100

표 20. 백제 사비기 사찰의 위계 104

그림목차

그림 1. 백제 사비기사찰 위치도(위성사진) 40

그림 2. 군수리사지, 능산리사지 건물 배치도 43

그림 3. 왕흥사지, 정림사지 건물 배치도 47

그림 4. 금강사지, 오합사지 건물 배치도 52

그림 5. 용정리사지, 미륵사지 건물 배치도 55

그림 6. 제석사지, 부소산폐사지, 대관사지 건물 배치도 56

그림 7. 강당 좌·우 부속건물지 배치 사찰 62

그림 8. 부속 건물을 배치하지 않은 사찰 63

그림 9. 가람배치에 따른 공간 구획 64

그림 10. 기단토 구축 방법 모식도 68

그림 11. 굴광판축형 사례 69

그림 12. 지상성토형 사례 71

그림 13. 지상삭토형 사례 72

그림 14. 기단 외장 구축방법 76

그림 15. 석축기단 가구식 축조사례 78

그림 16. 와적기단 축조방식 및 사례 82

그림 17. 전적기단 축조사례 83

그림 18. 단층기단과 이중기단 모식도 83

그림 19. 사찰 건물지의 기단부 구축방법 87

초록보기

본 연구에서는 백제 사비기에 건립된 사찰 건물지 기단을 토대로 사찰의 성격과 위계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연구 대상에 대한 분석을 위해 우선 기단의 축조순서에 따라 각 건물지들을 분류하였고 이후 사찰의 평면 배치에 따라 중심건물과 외곽건물로 나누어 기단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사찰은 건립될 부지가 선정되고 나면 대지를 편평하게 구축한다. 검토한 11개소 사찰은 대부분 산능선 하단부의 평탄대지나 계곡부에 입지해 남쪽이 낮고 북쪽이 높은 지형이다. 사찰 건립을 위해 우선 높은 북편부의 구릉을 삭토해 남쪽으로 성토하여 대지를 조성하였다.

대지 조성 후 본격적인 기단부 구축이 이루어지는데 조성된 대지인 구지표에 건물이 들어설 범위만큼 기단토를 조성하게 된다. 기단토 구축은 굴광판축과 지상성토, 지상삭토의 3가지 방법으로 이루어진다. 그 다음 외장을 시설하기위해 외장이 놓일 부분을 굴광하는데 굴광된 단면 형태에 따라 'U'자형과 'L'자형으로 분류된다. 석재를 이용한 석축기단, 기와가 주재료인 와적기단, 전으로만 축조된 전적기단이 백제 사비기 사찰 기단 외장으로 이용되었다. 기단 외장은 시기에 따라 큰 변화없이 사용되었고, 건물의 격에 따라 외장이 차이를 보인다. 최종적으로 완성된 기단은 형태에 따라 단층기단과 이중기단으로 분류된다.

사찰의 평면 배치에 따라 중심건물과 외곽건물로 나누어 볼 수 있으며, 각각의 건물은 그 성격에 따라 다른 방법으로 기단부를 구축하였다. 중심건물인 중문지는 진입의 역할을 하는 곳으로 석재를 이용해 단층으로 구성하였다. 목탑지는 굴광판축으로 기단토를 구축하고 대부분이 석재를 이용한 가구식으로 이중기단이 되도록 축조하였다. 금당지는 기단토 구축방법에 있어 차이는 있으나 대부분이 목탑지와 마찬가지로 가구식기단에 이중으로 축조하였다. 강당지는 수행과 생활 등의 공간으로 사찰의 가장 북쪽에 위치하며 중문지와 마찬가지로 단층으로 구성하고 대부분이 와적기단이나 적석식기단을 이용하였다. 외곽건물에서는 기단의 차이가 확실히 보이는데, 보행을 위한 공간인 회랑지는 단층으로 구축해 그 역할만 할 수 있도록 좁은 평면으로 구성하였다. 동·서건물지와 강당지 좌우의 부속 건물지는 회랑지와 연결되므로 같은 기법으로 기단부를 구축하였다.

위의 내용을 토대로 각각의 건물 기단이 어떠한 형식으로 조영되었느냐에 따라 연구 대상 사찰 11개소의 위계 및 조영주체를 5등급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1등급 사찰인 미륵사지는 모든 건물의 기단을 치석된 장대석을 이용해 가구식으로 축조하였으며, 발원의 주체가 왕실이므로 위계가 가장 높은 사찰로 추정된다. 미륵사지와 마찬가지로 왕실에서 주도해 건립한 왕흥사지는 중심건물만을 가구식 기단으로 축조하여 미륵사지에 비하면 한 단계 낮은 2등급 사찰로 추정된다. 군수리사지와 부소산폐사지의 경우 현재까지 조사된 백제사비기 사찰 중 그 위계가 가장 낮은 5등급 사찰로 기단부 조영 방식을 통해 추정할 수 있다.

이상의 연구를 통해 백제 사찰은 각기 다른 기단 축조 방식으로 건물을 건립하였고, 기단의 차이를 달리해 건물을 축조한 것은 그 건물의 위계와 관련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각 사찰은 위계에 따라 건물의 배치와 기단에서 양식을 달리하며, 이에 따른 조영주체를 검토해 사찰의 등급을 추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