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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고등각막표면굴절교정레이저절제술에서 근시 교정량에 따른 고위수차의 증가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 술후 고위수차 변화가 시간 경과에 따라 어떠한 양상을 보이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상피제거회전솔로 상피를 제거하고, 엑시머레이저를 조사한 후 바로 차가운 평형염액으로 세척하고 안대렌즈를 착용시키는 고등각막표면굴절 교정레이저절제술(VISX STAR S4 Active Trak™)를 시행한 101명의 193안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 환자들의 근시 교정량의 중앙값(-4.37 D)에 따라 두 군으로 나누었다 (I군: 근시교정량 ≤ -4.37D, 97안, 평균 -3.26±0.77 D; II군: 근시교정량 > -4.37 D, 96 안, 평균 -5.77±1.00 D). 수차계(VISX WaveScan™ aberrometer)를 이용하여 각 환자의 총파면고위수차, 코마, 세조각 및 구면수차를 수술 전과 수술 후 1, 3, 6, 12, 24개월에 측정하였다. 술 후 장기간 동안 두 군 사이의 고위수차의 변화를 통계적으로 분석하였다.

모든 수술 전 파면고위수차는 두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각 군에서 세조각 수차를 제외한 모든 파면고위수차는 수술 후 1, 3, 6, 12, 24개월의 각 경과 관찰 기간에 수술 전 값에 비하여 증가하였고, 그 증가는 II군이 I군에 비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더 컸다. 증가한 고위수차 값은 24개월 전체 경과관찰 기간 동안 수술 전 값으로 돌아가지 않고 유지되었다. 세조각수차를 제외한 모든 고위수차값의 변화량은 단기간(수술 후 1개월까지)에만 II군이 I군에 비하여 높았고(p<0.05), 중기간(수술 후 1∼6개월)과 장기간(수술 후 6∼24개월)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 근시교정량이 많은 II군에서 수술 후 총파면고위수차, 코마 및 구면수차의 증가가 높았으며 24개월 간의 경과 관찰 기간 동안 증가한 고위수차는 수술 전 값으로 되돌아가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향후, 수술 후 증가된 고위수차로 인한 시력의 질적 저하 등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수술 전 근시교정량의 안전 한계선이 어디까지인지 알아보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