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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지

국문초록

목차

제1장 서론 8

1. 연구목적 8

2. 연구방법 9

제2장 현대미술의 해체의 징후 12

1. 동일성 해체와 탈재현 12

1) 모더니즘의 발현 12

2) 과학적 계몽의 탈재현 16

2. 정신의 해석과 탈이성 22

1)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 22

2) 무의식의 예술개념 23

제3장 현대미술의 해체현상 28

1. 현대미술의 해체와 확장 28

1) 다다의 반미학 현상 28

2) 초현실주의의 반이성 현상 35

2. 모더니즘의 극복으로서 해체미술 45

1) 이미지의 해체 45

2) 탈 모더니즘의 아방가르드 53

3. 대중주의 미술의 해체현상 60

1) 팝아트의 대중성의 차용 60

2) 매체의 확장과 탈회화 70

제4장 현대미술의 해체와 다원성 81

1. 해체주의와 포스트모던 미술 81

1) 해체미술의 인식소 81

2) 데리다와 해체주의 89

2. 미술의 종말과 다원적 변이 94

1) 미술의 종말 94

2) 미술의 다원적 변이 99

제5장 현대미술의 해체이후 105

1. 포스트해체주의 시대의 미술 105

1) 포스트 해체주의미술 105

2) 디지털 뉴미디어의 도래 109

2. 뉴미디어의 혼합성 112

1) 전자공간의 확장성 112

2) 뉴미디어의 혼합성 118

제6장 결론 122

참고문헌 124

Abstract 132

도판목록

그림 1. 에두아르 마네 풀밭 위에 점심 식사, 1863, 캔버스에 유채, 264×213cm 오르세 미술관(파리) 13

그림 2. 조르주 쇠라, 그랑 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 1884~1886년, 캔버스에 유채, 305×20cm 시카고 미술 연구소, 헬렌 버치 바틀렛 기념 컬렉션 13

그림 3. 마티스, 붉은 화실, 1911, 유화, 191×219cm, 뉴욕 현대미술관 15

그림 4. 폴 세잔, 비베뮈 채석장에서 바라본 생트빅투아르 산 1897~1900년경, 캔버스에 유채 81.3×63.8cm 볼티모어 미술관, 콘 컬렉션 15

그림 5. 벨라스케스, 궁정의 시녀들, 유화, 318×276cm, 1656-1657, 마드리드, 프라도 미술관 17

그림 6. 얀 반 에이크, 〈아르놀피니 부부의 결혼〉 1434 17

그림 7. 움베르토 보치오니, 공간에서 연속성을 보여 주는 특이한 형태, 청동 (1931년에 주조), 88.5×111.2×40cm, 1913년, 현대 미술관(뉴욕), 릴리 P. 블리스 유산으로 구입 20

그림 8. 막스 에른스트, 신부의 치장, 캔버스에 유채 96.2×129.5, 1940년, 페기 구겐하임 컬렉션 21

그림 9. 조르조 데 키리코, 거리의 신비와 우수, 캔버스에 유채, 72.4×87cm, 1914년, 개인소장 21

그림 10. 계단을 내려 오는 누드 NO. 2/ 마르셀 뒤샹/ 1912년 30

그림 11. 그녀의 독신남들에 의해 발가벗겨진 신부, 조차도 : 큰 유리 Large glass/ 1915-1923년 32

그림 12. 막스 에른스트, 〈도시의 전경〉, 캔버스에 유채, 60×81cm, 1935-36 37

그림 13. 앙드레 마송, 〈물고기들의 전쟁〉, 캔버스에 모래, 젯소, 유채, 연필, 목판, 36.2×73cm, 1926 37

그림 14. 호안 미로, 〈경지〉, 캔버스에 유채, 66×94cm, 1923-1924 40

그림 15. 호안 미로, 〈농장〉, 캔버스에 유채, 132×147cm, 1921-1922 40

그림 16. Arshile Gorky, Landscape-Table, oil on canvas, 92×121cm; 1945 Msee National d’Art moderne, Centre Georges Pompidou, Paris(이미지참조) 44

그림 17. 마르셀 뒤샹, 〈자전거 바퀴〉, 1913(1964년 복제, 원작 소실), 높이 126cm, 아르투로 슈바르츠 콜렉션, 밀라노 46

그림 18. 잭슨 폴록 가을 리듬 : 30번 Autumn Rhythm: Number 30, 캔버스에 유채 266.7×525.8cm 1950, 메트로폴리탄미술관, 뉴욕 52

그림 19. 엘즈워스 켈리 초록, 파랑. 빨강 Green, Blue, Red 캔버스에 유채 185.4×254cm 1964 휘트니미술관, 뉴욕 53

그림 20. 윌렘 드 쿠닝, 여인 Woman, 캔버스에 올린 종이에 유채와 목탄, 65.1×49.8cm, 1953, 허시혼미술관과 조각공원, 스미소니언 협회, 위싱턴 D.C. 54

그림 21. 윌렘 드 쿠닝, 강어귀 Door to the River, 캔버스에 유채, 203.2×177.8cm, 1960, 휘트니미술관, 뉴욕 54

그림 22. 재스퍼 존스, 3개의 성조기 Three Flags, 캔버스에 엔코스틱, 78.4×115.6×12.7cm 1958, 휘트니미술관, 뉴욕 61

그림 23. John Chamberlain, Untitled, ca. soldered and painted crushed car parts, 143×128×130cm, 1965, Galleria Nazionale d'Art Moderna, Rome 62

그림 24. 조지 험스 도서관 사서 The Librarian 나무 상자, 신문, 놋쇠, 책, 채색한 의자, 144.8×160×53.3cm, 1960, 노턴 사이먼 미술관,... 62

그림 25. 로버트 라우센버그 소급하여 I Retroactive I 213.4×152.4cm 1964 위즈위스아테네움, 하트 퍼드 63

그림 26. 앤디 워홀 녹색 코카콜라 병Green Coca-Cola Bottles 캔버스에 유채 209.6×144.8cm 1962 휘트니미술관, 뉴욕 63

그림 27. 톰 웨설먼 정물화 36번 Still Life Number 36 캔버스에 유채, 콜라주 4개의 패널 전체 304.8×488.3cm 1964 휘트니미술관, 뉴욕 64

그림 28. 제임스 로젠키스트 차기 대통령 President Elect 메소나이트에 유채 3개의 패널 전체 213.4×365.8cm 1960 64

그림 29. 재스퍼 존스 채색 청동(맥주 캔) Painted Bronze(Ale Cans) 청동에 유채 14×20.3×12.1cm 1960 루트비히미술관, 쾰른 65

그림 30. 로이 리히텐슈타인 쾅 Blam 캔버스에 유채 172.7x203.2cm 1962 예일대학교미술관, 뉴헤이븐 67

그림 31. 로이 리히텐슈타인 노랑과 녹색의 붓자국 Yellow and Green Brushstrokes, 캔버스에 마그나와 유화. 214×458cm, 1966, 프랑크푸르트, 근대미술관 67

그림 32. 로버트 라우센버그, 지워진 드 쿠닝의 드로잉, 금박 액자, 종이 위에 잉크와 크레용 자국, 64.1×55.2cm, 1953, 샌프란시스코현대미술관 68

그림 33. 앤디 워홀, 〈브릴로 상자〉, 합판에 합성물감과 실크 스크린 잉크, 43.2×43.2×35.6cm, 1964 68

그림 34. 로버트 라우셴버그, 모노그램 Monogram, 콤바인 페인팅, 106.7×160.7×163.8cm, 1955-59, 스톡홀름 현대미술관 72

그림 35. 앤디워홀, 〈체게바라〉 77

그림 36. 백남준 일체화된 피아노 Integral Piano피아노와 오브제들, 135.9×139.7×45.1cm, 1958-63, 빈 현대미술관 78

그림 37. 백남준과 샬럿 무어먼 존 케이지의 "현 주자를 위한 26분 1.1499초" 의 연주 John Cage’s "26' 1.1499" for the String Player" 1965 고고카페, 뉴욕 79

그림 38. 브루스 나우먼 진정한 미술가는 신비로운 진리들을 드러내는 것으로 인류를 돕는다 The True Artist Helps the World by Revealing Mystic Treths(창문 혹은 벽 간판) 네온과 유리관 벽걸이 프레임 149.9×139.7×5.1cm 1967 개인 소장 80

그림 39. Study after Velazquez’s Portrait of pope Inocent X Oil on canvas, 153×118cm 1953, Des Monies Art Center, Iowa, Coffin Fine Arts Trust Fund(이미지참조) 81

그림 40. Ronald B. Kitaj, Where the Railroad Leaves the Sea, Oil on canvas, 121.9×152.4cm, 1964, Private collection 82

그림 41. 마르셀 뒤샹, 〈자전거 바퀴〉, 1913(1964년 복제, 원작 소실), 높이 126cm, 아르투로 슈바르츠 콜렉션, 밀라노 93

그림 42. 크리스토와 잔 클로드 포장된 해안-백만 제곱피트 Wrapped Coast-One Million Square Feet 1968-69 리틀 베이, 오스트레일리아 사진-해리 셩크 94

그림 43. 쥴리앙 쉬나벨(Julian Schnabel) 아르메니아 근처의 코린. 1984 95

그림 44. 쿠사마 야요이 쿠사마의 주신제 동성애 해프닝 Kusama's Orgy Homosexual Happening 1968, 뉴욕 95

그림 45. 레온 골럽(Leon Golub) 용병들V 아마포 위에 아크릴릭, 305×437cm 1984 96

그림 46. 데이비드 살레(David Salle) 시대적 정신의 회화 No.4, 캔버스에 아크릴릭과 오일, 396×297cm 1982 97

그림 47. 피터 핼리(Peter Halley) 두 개의 사각형, 캔버스에 아크릴릭 1985 97

그림 48. Richard Anuskiewicz, Fire Red, acrylic on canvas, Private collection, 1982 98

그림 49. Sandro Chia, Untitled, enamel on bronze, 172.7×111.7×116.8cm, 1984 98

그림 50. Duane Hanson, Young Woman Shopper, resin and oil, 1973, life-size, Private collection 98

그림 51. 윌터 드 마리아 번개 치는 출판 Lightning Field 스테인리스스틸 막대 400개 뉴 멕시코 남서부 높이 624.8cm 1971-77 디아센터, 뉴욕 99

그림 52. Jean-Michel Basquiat, Arroz con Pollo, acrylic and brush on canvas, 1981, Private collection 99

그림 53. Julian Schnabel, Circum-navigating the Sea of Shit, plates, oil, and wax on wood, 244×244cm, 1979, Galarie Bruno Bischofberger, Zurich 100

그림 54. Keith Haring, Untitled (Dog), enamel on wood, 216×200cm, 1984, Salvatore Caroline Ala, Milan 100

그림 55. Dinos and Jake Chapman, Zygotic Acceleration biogenetic, desub-limated Libidinal Model-Enlarged × 1000, fiberglass, 150×180×140cm, 1995, Charles Saatchi Gallery, London 105

그림 56. Mariko Mori, Wave UFO, mixed media, approx. 500×1,100×500cm; installation at the Arsenale during the 51st Venice Biennale, 2005 105

그림 57. Takashi Murakami, Miss Ko2, oil, acrylic, glass wool, iron, 186×68×65cm, 1997 106

그림 58. Matthew Barney, Drawing Restraint 7, 1993, photograph of production Barbara Gladstone Gallery, New York 106

그림 59. Olafur Ellasson, The Weather Project, 2003, installation Tate Modern, London 107

그림 60. Gary Hill, Viewer, 5 video projections, synchronizer Barbara Gladstone Gallery, 1996, New York 110

그림 61. Tony Oursler, Mugs, three Fiberglass forms, DVDs DVD player, projector, stainless steel, 117.5×126×50 cm, 2003 110

그림 62. Studio Azzurro, The Swimmer (goes too often to Heidelberg), video installation Museo di palazzo Fortuny, 1984, venice 110

초록보기

이 논문은 현대미술의 현장에 나타난 다원적 특성을 분석하고 그 양태와 관계된 미술사조와 철학적 태도를 살펴봄으로써, 현대미술에서의 해체현상과 다원적 추구의 실천이 어떠한 타당성과 설득력을 지니고 있는가를 규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현대미술은 해체적인 현상으로 인하여 그 가치의 준거가 다원화 될 수밖에 없는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다원적 가치의 추구는 미술에서 자율성의 제고와 창조적 확장의 순기능과 소통의 단절의 역기능으로, 예술가는 물론 예술의 교육과 비평 그리고 예술소통의 장에서 공통적으로 직면한 문제이다. 이제 현대미술의 현장에는 전통적인 사유체계로는 예술이라고 규정할 수 없는 대상이나 행위들이 예술로서 범람하고 있는 것이다. 전승된 예술성의 존립근거를 문제 삼는 반역적 예술의 혼재는 분석과 가치판단에서 새로운 준거를 요구한다. 이는 현대사회의 문화 현상과 이를 통찰하는 철학과의 연관 속에서 풀어나가야 할 과제라 생각된다.

그러면 현대미술이 이렇게 다원화되고 예술가치의 혼재와 소통의 단절을 가져왔는가? 그것은 이미 현대미술의 태동에서부터 탈구축의 의지와 해체적 양태가 내재되어 있는 때문일 것이다. 근대이후 포스트모더니즘에 이르기까지 현대미술의 역사는 계승이 아닌 단절의 전개를 보이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인식소(에피스테메)의 작용과 동일성의 해체가 자리한다. 현대미술의 전개과정에 나타난 예술개념과 철학적 논의의 비교 연구는 경계조차 해체한 예술을 조망하는 하나의 방법론이 될 수 있다. 거울의 문화와 광학의 진보는 철학은 물론 미술에서도 반성을 통한 관점의 변경을 가져왔고 예술가의 입지와 예술의 역할에도 변화를 이끌어낸다. 모던미술의 화면은 동일성의 해체로 만연된다. 동일성의 해체는 모방 대신에 예술가의 개념과 자유의지의 성립을 이끌어 낸다. 다다와 초현실주의의 반미학은 니이체와 프로이트의 사상을 바탕으로 이후 현대미술의 전개에 반역의 유전자를 퍼트린다. 이로 인한 예술개념의 전복과 경계의 해체, 반 미학적 태도는 현대미술의 다원성의 뿌리가 되고 있는 것이다.

후기 산업사회의 인식소를 반영한 현대미술의 대중성의 차용은 예술의 원본가치를 해체하고, 시각중심의 감상으로는 작품의 가치유무를 규정할 수 없는 형국을 가져옴에 따라 예술가, 예술작품, 감상자 등 예술과 관련된 제도의 관행과 개념의 전환을 필요로 하게 되었다. 다원주의시대의 예술은 물리적 조건의 판단만으로는 예술성과 그 가치를 규명할 수 없게 됨에 따라 시대적 인식소를 통한 철학적 비평을 필요로 하게 된 것이다. 현대미술의 다원적 현상에는 탈근대의 의지, 동일성의 해체, 인본주의의 해체, 예술의 해체 의지가 내재되어 있는 것이다.

뉴미디어시대의 도래는 물리적 예술의 해체를 선포하며 현실에서 전자공간으로 예술의 영토를 확장하고, 혼합의 속성으로 경계 없는 가상현실의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디지털시대의 인식소는 다원화된 예술의 이후를 전자공간과의 융합으로 묵시하고 있는 것이다.